안녕하세요 갤매 하늬비입니다. 많이 늦었습니다..

먼저 저 개인적으로는 비비의 졸업 공연인 11/1에는 휴가를 내고 하카타의 극장으로 갈 생각입니다.

휴가나 비자 문제는 어떻게 될 것 같은데 극장에 당선되느냐가 문제네요...ㅎㅎ

그리고 어떻게든 비비안 본인에게 조공도 할 생각입니다.

뭐 졸업도 하는 마당에 멤버에 대한 선물 1만엔 룰은 뭐 -_-...

현재는 명품백 중심으로 온라인 면세점들 돌아보는 중인데 코로나로 면세점들이 다 뒤진 건지 내가 찾을 줄을 모르는 건지

온라인 면세점의 상품 구성이 무지 빈약하군요 에고... 그렇다고 일본 가서 사면 할부를 끊을 수가 없어서 내 개인 예산으로는 한계가 있고 -_-

네. 요약하면 현재 비비안 졸업 관련 확실하게 진행하려는 것은,

1. 제 개인적인 졸공 방문+개인적인 조공

2. 일본 팬들이 추진하고 있는 졸업공연 준비위원회에 회비 납부+가능한 일이 있다면 지원.

2.1. 일본의 졸공 준비위는 48 이벤트의 경험이 많은 분들이니, 차질 없이 준비가 진행 중입니다. 저는 거기에 이미 가입해있고요. 한국이라 할 수 있는 건 당장은 회비납부(2천엔) 뿐입니다만...

2.2. 가령 한국에서 일러스트레이터에게 유료로 비비안의 그림을 의뢰해서, 그 그림을 졸업공연에서 사용해주세요, 하고 보내는 방법도 있습니다.

2.3. 그밖에 졸업공연 준비위원회 및 일본의 비비안 팬 센빠이들과는 지금도 원활하게 소통하고 있으니, 졸공 준비위원회에 참가해서 회비를 납부하거나 뭔가를 하고 싶다고 생각하는 분이 계시면 연락주세요 _[__]_

(추가)

2.4. 아 참. 졸공 위원회에서 졸업 축하(?)메세지 카드 모집이 있을 예정입니다. 온라인 모집도 할 테니 한국에서도 간편하게 참여가 가능할 것이고, 그때는 또 홍보하겠습니다.

3. 졸공일 트윗 총공. 총공 이미지 제작 부탁해야... (※수정. 3번과 c.번 위치 교체;)

확실한 건 이렇게 세 가지 정도입니다.

그리고 한국팬들끼리 생각할 수 있는 것은...

a. 한국에 전광판 광고 : 두어 번 해봤던 FAN&STAR 전광판 광고로 한국에 20만원, 일본 신주쿠 신오오쿠보에 20만원 정도 생각하면 40만원 정도로 전광판 광고를 낼 수는 있습니다.

다만 FAN&STAR 광고는 역시.. 광고 시간도 거시기하고 비비 본인이 보러 갈 수도 없으니 의욕이 좀 떨어지죠 ㅠ

b. 일본에 전광판 광고 : 위치는 하카타의 길거리이고, 비비안도 가서 볼 수 있다는 게 제일 큰 장점. 첫 생일축하 때 했었죠.

아 네. 그때 있던 비비안 팬 동료들, 이젠 다 없고 -_- 느흐흐흣

일단 예산이 문제인데. 최소 200만원은 잡고 해야 할 텐데, 할부도 안 되고 그걸 하고 나면 조공할 돈이 없습니다; 누가 나타나서 떡 하고 후원을 해주시면 같이 으쌰으쌰도 해볼 수도 있을지 어떨지... 뭐 현실적으론 그러긴 힘들겠...죠?

그리고 일본 광고는 사진 사용이 불가능합니다. 사진을 앱으로 변환해서 보낸 그림도 뺀찌 먹어서, 결국 일러를 구해서 했습니다만.... 아 참 쓸데없이. 일본스럽기는...

다른 광고판을 찾은 다른 멤버들의 경우는 어떻게 사진 광고도 한 모양입니다만.. 찾고 교섭하고 하려면 시간도 비용도 들겠군요 ㅠ

아, 그 전광판이 위치는 참 좋은데....

c. 일 때문에 시간이 될지 모르겠지만... 메모리얼 관련된 영상이든 앨범이든 만들 수 있다면 해볼까 싶습니다 (※수정. 3번과 c.번 위치 교체;)

d. 팬들끼리 나눌 기념품 제작+비비안에게 선물?

저번 공연 400회 때 보낸 축하 아크릴 스탠드. 혹은 좀 더 퀄리티 있게 피규어라도 주문제작을 하는 방법도 있습니다만

제작에 시간이 걸리니 서둘러야 하겠죠.

우선은 생각하고 있는 것은 이 정도입니다.

생각하고 있는 것들 a~d는 '할 수 있으면 좋겠다' 차원이고... 솔직히 예산도 제 시간도 잘 받쳐주지가 않네요;

명품백+선글라스나 쥬얼리 등등 해서 할부로 질러서 조공하는 것이 현재로선 저에게는 제일 그나마 쉽고 마음편한 길이라서 허허허;

...사실 전 좀 많이 담담합니다 -_-;;;

비비가 HKT48을 졸업해도, SNS를 하고 디자인 계열 일을 계속 한다면 계속 SNS로 말도 걸고 할 생각이라서

비비의 무대를 보지 못하는 건 마음 아프지만

그렇게 보지 못하는 사이에 힘들어서 떠난 한국 팬분들도 모두 떠나신 마당이니, 지금의 상황도 아이돌 졸업 후의 상황과 그렇게나 큰 차이가 있을까, 라는 측면도 없지 않고?

(정치꾼마냥 두리뭉술한 말투군요)

그래도 7년이라는 인생을 걸고 해왔던 비비의 아이돌 졸업.

한국에 와줬던 계기.

그 마무리를 기념해줄 이벤트를 함께 하고 싶으신, 도움을 주실 분들이 계시면 의견이나 연락 부탁드립니다 _[_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