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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23년 골든위크] 비비안 후기 1. (5/5)The movent 1st앱에서 작성

하늬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3.05.06 05:28:47
조회 72 추천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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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oove! 데뷔 첫 피로 무대 'The movent 1st in 에비스'

뭔가 이벤트 이름이 희한하다 했더니 신생그룹의 데뷔발표 무대였다

첫 순서인 #요-요-요- 랑 4번째이자 이 날의 주인공인 #Mooove!가 같은 회사이고, 2, 3번째인 캔디튠과 슈퍼걸즈는 각각 게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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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비스는 칠복신이라고 일본의 행운의 신 7명 중 하나인데 신주쿠에서 한 두 정거장 거리의 거리&역 이름도 에비스. 역사까진 스킵하고.
에비스 역에 에비스 동상 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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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번호 7번이라 맨앞줄 중앙.
이른바 춤추는 애들 팬티 들여다 보이는 최고자리였...

붕붕 뛰는 놈들이 짚는 진입차단 철봉에 기대서 무대 막 틈사이로 멤버들 준비하는 것도 보이는 자리였고
이날이 니코니코 동화에서 방송도 해서 카메라맨들이 나랑무대 사이 좁은 통로로 돌아다니면서 찍는 것도 계속 봄.
영상 촬영은 제자리에서 찍는데 사진찍는 여자는 그 통로로 왔다리갔다리 해서 팬라이트 씨게 휘두르다간 사진찍는 여자 머리 후려칠 거 같아서 자제해야 할 정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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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순번은 #요요요
이름 희한하데 -_-
아. 근데 가까이서 보니까 더 느낀 거지만 와꾸는 수준급
타이반? 복수그룹 합동 이벤트를 이제 한 10번 가까이 갔는데 그 중에서 비주얼로는 전멤버 다 탑급이었다

퍼포먼스는 뭐 못하진 않는데... 애초에 컨셉이 그런 건지
안무도 발성도 여고생들 가라오케 느낌;
그러니까 기교나 예술성 같은 것보단 일단 발성부터가 절제가 없이 지르더라;;
그렇다고 삑사리가 나든가 못부르는 건 아닌데 막 여고생들이 배에 힘주고 씨게씨게 춤추면서 노래부르는 걸 약간 다듬고 순화시킨 느낌? 그냥 컨셉자체가 그걸 노리고 만든 것 같은데 다른 의미에서 신선하더라.
케이팝이 제대로 아티스트로 완성도 있는 걸 보여준다면 얘들은 아예 작정하고 어린애들이 노는 걸 다듬고 상품 수준으로 끌어올려서 선보인다는 느낌일까.

애초에 이 이벤트 자체가 얘네 회사 나와바리여서도 크겠지만 관중 호응도 좋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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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캔디튠
늘 그렇지만 캔디튠 공연은 뭐 사고라도 나지 않는 한 할 말이 많진 않다;
...근데 지금보니까 이거 단체사진 찍은 거 배경 상태가 왜 이러냐? -_-

공트의 당일 라이브 영상
영상에서 맨앞줄 카메라맨 옆으로 남들보다 약간 높게 삐죽 튀어나온 놈 뒤통수가 나다.
남의 회사 나와바리 이벤트여서인지 맨앞줄에 캔디튠 오시가 나밖에 없더라...
난 그렇다고 방방 뛰는 타입도 아니고 오타게? 제대로 어타쿠 구호 외치고 뭐 하는 쪽도 아니라 비비안 판떼기 들고 팬라이트나좀 크게 흔들고 '호우~~~'하고 환성 하는 정도
내 뒤로 일반석 쪽인가에선 그란 제대로 된 오타쿠 구호도 들리긴 하더라

아 그리고 개인적으론 진짜최최 전방이라서 비비안이랑 멤버들이랑 눈싸움 많이 함 ㅋㅋ
눈동자 안 맞출 때도 애들 시야에서 내가 안 들어오기도 힘들었을 것 같네
또 오늘도 인사 잔뜩 받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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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전회 때는...
들어가자마자 비비안한테서 쇼크받는 얘길 들었는데
그거 듣고 넋나간채러 찍은 체키가 위에 저거

이걸 풀까말까 하다가 한 번 일연갤에 속보라고 올렸다 지웠는데
뭐 어차피 나쁜짓 한 것도 아니고 줄 서있던 다른 일본 팬도 들은 모양이고 특전회에서 푸는 얘기는 본인도 다 공개하려고 하는 얘기니까 적자면은,

비비안 지난 5/1~ 5/4 동안 한국 왔었다고 함...
명동이랑 옷 쇼핑했다고

아 전혀 몰랐다....
어쩐지 SNS 업로드가 팍 줄고 하루는 아예 업이 없더니.
5/2이었나, 'TIF 메인스테이지 쟁탈전 승리기원 틱톡 라이브'....
를 호텔방에서 하더니만.

그리고 2주 전 라이브 특전회에선 니가 아무 말이나해달라고 했더니 나한테 '내가 먹었으면 하는 한국 음식이나 갔으면 하는 한국의 장소가 있어' 이런 거 묻더니...
또 그 전 특전회에선 한국여행 가고 싶어서 한국어 새로 공부했다고 하더니...

아 근데
당연히 왔다 간다음에나 까는 거지만 비비안 한국 왔다 갔는데 난 아무 것도 모른 채로 나중에 알게 되니까 뭔가 좀 슬프더라 아...

그래서 체키 두어 번 정도는 넋이 나감

...그밖에는
팬들 중에서 체키권 빨리 모으고 싶어서 다른 팬한테 대신 사서 교환하는 여자 한 명 봄. 비비안 걸로.
체키권이 한 번 계산에 1멤버 1장까지이고 더 사려면 다시 줄서고 다시 줄서고 뺑뺑이 돌아야 하는데 이때 안 사는 사람한테 사달라고 해서 빨리빨리 표 사는 거.
룰 위반이라먼 위반이지만 걸려도 딱히 처벌까진 않고 쉬싀 넘어갈 수준.(공식적으론 양도 금지). 꽤 적극성이 있어야 힐 수 있는 일인데.

그런 거 하는 사람도 나오고. 늘 엄청 많이 사는 누님이랑 최근에 팬이 된 많이 사는 아저씨도 없는데 오늘 비비는 꽤 많이 팔았음.
나도 많이 샀고 오랜만에 온 젊은 친구도 많이 샀지만..
또 별로 본 적 없는 많이 사는 통통한 형아도 한 명.

전체적으로 비비안은 많은 사람이 조금씩 사는 게 아니라 많이 사는 사람이 조금씩 있는 구조는 여전하고
그래도 최근엔 내가 처음 보는 사람도 오는 등 찾는 사람은 계속 늘어나는 느낌이려나? 고무적이라고 보네.

뭐... 그런 구조니까 더더욱 팬들을 공평하게 대하는 모습이 비비안한테는 중요할 거고.
많이 사는 사람 소수이다보니 얼굴 팔린 사람이 많고 앗 하는 사이에 친목질 하냐는 소문 나기 쉬운 거 아닐까? 아닌가?;

나도 최근에 비비 많이 찾아오기 시작한 젊은 일본 형씨한테

"비비안 한국 갔었다고요? 형씨랑 만나러? ㅎ"라고 놀림 받았는데

원래 좀 장난기 있는 형씨고 오늘 나랑 얘기도 좀 하면서 친구도 먹었지만 저거 대답 잘못하면 훅 가는 농담 아닌가 하고 순간 긴장했다..
내가 놀라고 넋나간 표정 짓는 거 많이 보여서 왁자지껄 웃고 넘어갔지만


아아
아이돌 같은 소리 하네. 뭐냐 이 직업은 대체...ㅋ
아니, 비비안은 그냥 평범하게 해피해피한데 나만 조마조마하고 나만 슬퍼지고 그러는 거겠지...?

아무튼 어떤 팬들이랑도 공평하게 친구이고
어떤 팬들이랑도 사이좋게 잘 놀고
나도 그 중에 하나이고 뭐 응  그냥 그러고 왔다

...이놈의 체키 특전회는 48 악수회장처럼 회장이 넓지도 않아서 다들 다닥다닥 붙어있고 니얘기 내얘기 다 왔다갔다하고
여러 당 한번에 써서 길게 얘기하기는 운 좋게 뒤에 사람이 없을 때나 가능하고. 그러다보니 돈은 돈대로 써도 제대로 차분하게 얘기하기도 어렵다. 까딱하면 돈만 훅 날아가고, 아까 하던 얘기 뭐였지, 하고 이어서 얘기하려고 폼잡다가 30초 끝나버리고.
아. 아니다 이건 대처 제대로 못한 내 잘못이지...
뭐 그리고 길게 얘기한다고 달라질 것도 없고. 비비안은 진짜 공평하게 누구한테든 프렌들리하거 타노시이 하니까.
아무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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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비안 덕분에 이런 남사스러운 포즈도 잡아보고

비비한테 '내가 평소에 이런 포즈 하는 사람 아닌데.. 회사사람들이 내가 이러는 거 알멍 뒤집어질 걸?' 하면서
'이번엔 안 쪽팔만한 포즈로 부탁해~'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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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포즈 잡아주더라 -_- ㅎ

이후에 좀 재미 없는 포즈도 많이 했지만.

지금 캡슐에 누워있고 체키앨범은 락카에 있어서 사진은 못(안)찍는데 돌아가는 비행기 즈음에서 기회 있으면 비비안 솔로체키 사진이나 찍어서 올려보겠음

자아. 오늘도 내일도 라이브는 있으니까.

7일은 비행기 시간이 간당간당하지만 뭐...

일단 6일 오늘 하루 잘 놀아보자.





그리고 다시 한 번,
비비안 찾는 팬이 꾸준히 느는 거 같아서 좋았다.

팬 숫자 1위는 비주얼 담당 타치바나 고토미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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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가 다른 멤버들 특전회 다 끝나고도 맨마지막까지 남았고

다음으로 비비안도 거의 끝까지 남아서 남들보다 늦게 혼자 인사하고 퇴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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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리하라 미즈키. 얘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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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가와 나나코. 얘도 나한텐 인상이 흐린데 은근히 잘 팔리더라

이렇게 넷이 특전회에서 잘 팔리고
이 중엔 비비안이 제일 약한 거 같으면서(사는 인원수가 적으니까) 요즘 사람 수가 꾸준히 느는 거 같아서 고무적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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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야노 시즈카
→미나미 나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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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야마 리노

얘네 셋이 특전회 쩌리..

리노는 비비안보다 1살 연상인데 자존감? 느낌이 비비안 냄사가 난다는 말을 어제 틱톡 라이브에서도 들음. 자그마하니 귀여운데 안타깝네

시즈카는 보컬인데 그냥 팬이 너무 없고..
남들 체키 찍을 때 혼자놀아서 난입해서 같이 찍기도 하고 하더라
비비는 시종일관 사람이 안 끊겨서 일부러 잠깐 끊고 쉬면서 물 마시고 다시 하고 했는데

나츠는 그라비아 찍긴 했는데 연예인 경력이 제일 없는 것 같고
생탄제 때도 완매 안됨..ㅜ

이런 상황임.


아 아무튼 오늘도 라이브 즐겨보자.. 파이팅 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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