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브리 밥은 역시 포뇨가 최고였다고 생각합니다 선생님

00:00
아침부터 스키야키 문제없어~!
안녕하세요 치요리 입니다!
예 최근에 말이죠
애니메이션을 보기 시작해서
특히 그 중에서도
라프타?
라퓨타? (천공의 섬 라퓨타, 스튜디오 지브리/1986)
라퓨타를 엄청 좋아해서
[즉시 *바루스 급의 말꼬임]
(*라퓨타 극중의 멸망의 주문, 일본 넷 문화의 밈으로 유명)
지브리의
지브리 밥
[지브리 밥 이란?
지브리 작품 중에 등장하는 밥, 몹시 맛있게 보이는 것이 특징]
라는 걸
보니까 먹고 싶어져서
라퓨타에 나오는
식빵 위에
정말로 소박하지만
계란 프라이를 올려서 먹는 게
[※이미지]
엄청 먹고 싶어져서
아직 아침이지만
아침밥으로
그 랴프…
라퓨타가 먹고 있는
[라퓨타는 천공의 성이니까 빵 먹지 않습니다]
무언가 소박한
식빵 위에
계란이 올라가 있는?
것을
만들어 보겠습니다!

00:41
사왔습니다
더블 소프트
이거 절대 맛있을 거라고
생각해요~
게다가 제대로 신경 써서
통밀로 했으니까 아마 괜찮을 거라고 생각해요
[통밀로 골랐습니다!]
이번에 엄청 간단하니까
바로
여러분도 가능할 거라고 생각하는데요
그냥
01:00
빵 구워서 계란 프라이 올리면 되잖아요
금방 만들 수 있어요
[※여러분 이 자신만만한 치요리를 기억해 주세요]
여러분들도
조식이나 그럴 때 좋은데요
우와 대박
아시겠나요? 이
푹신푹신
굉장하네요 이 푹신푹신
처음 먹어봐요 이 더블 소프트
[더블 소프트의 이름에 걸맞은 소프트함]
더블 소프트 좀 비싼 거 아냐?
[가격은 좀 있는 것 같습니다]
역시 이런 때에만 볼품이 중요할 때에만 사니까요
접시도 소박한 느낌으로
이 위에
삐져나오나?
좀 삐져나오지만 그것도 애교로
버터 바를까나
버터는 역시 지방이니까요
좀 내키지 않아요 지방이라면
가볍게 바를게요 버터
[버터를 적당히 바릅니다]
빵 오랜만에 먹어요
다이어트 신경 쓰게 되면
[최근 감량하고 있어서 버터 오랜만]
빵 전혀 먹지 않게 돼요
치요리는 멋대로 자신이
밀가루 라던지 먹으면 안 된다고 생각하니까
먹지 않아요
2분 정도 구울게요
[2분간 토스트 합니다]
그 사이에
계란 프라이를 구울게요!

01:57
지브리에 나오는 거 왜 그리 맛있어 보이는 걸까요?
02:00
보통 계란인데 뭐랄까
[지브리 밥은 이상할 정도로 맛있어 보입니다]
정말 걸쭉함이 굉장해~ 같은
그렇게 만들 수 있도록 열심히 할게요
의외로 어렵지요 이런 거
항상 쓰는 올리브 오일
올리브 오일을
조금 조금 조금
꽤 이럴 때 넉넉하게 넣지 않으면
달라붙어 버리죠
[반들반들하게 하고 싶으니까 넉넉하게 넣습니다]
최근 정말로
주방에 서는 일이 많아져서
[주방에 서는 일이 늘어났습니다]
아마 알고 계실 거라 생각하지만
여기 저희 집인데요
집에서 하게 되면
깨끗하게 해두고 싶잖아요
그러니까 정리 같은 걸 전보다 하게 되었는데요
왜인지 지금 굉장히 어질러져 있어요
보이지 않은 부분만
꺄~
[아이돌인데도 (친근감 솟아나죠?]
그럼 갈게요
후쿠오카 계란 투입 One, Two
위험해 껍질이
[오늘의 솜씨 보이는 장면]
들…어…갈…것…같…은…데
들어갔네
가끔 이럴 때 있는 거죠
껍질도 들어가버렸네 같은
아 위험해!
노른자 터져버렸어요
ㄴㅗㄹㅡㄴㅈㅏ ㅌㅓㅈㅕㅂㅓㄹㅕㅆㅇㅓㅇㅛ
어떡하지?
[시간을 되돌리자]
(계란 프라이) 올리면 되잖아요
금방 만들 수 있어요
[치요리 저질렀구나]
잠깐만 잠깐만
03:00
봐 봐
노른자 터져버렸는데
터질 꺼 까진 없잖아
아 위험해 위험해
어떡하지 라퓨타 못 만들잖아
어~ 이거 어쩌면 좋지?
어쩌면 좋지
수복할 수가 없잖아
이건 위험해
[계란 프라이 실패]
계란도 제대로 못 깨는 여.자 같잖아
[↑계란도 제대로 못 깨는 여.자 입니다]

03:20
금~방 만들 수 있어요
어쩌지 어쩌지
[터지면 지브리 밥 같지 않습니다]
라퓨타 하고 싶어요 저는
한번 더 하는 수 밖에 없네요 이건
이건 그냥 먹죠
좋~아 새로운 마음으로 할게요~!
올리브 오일을 꽤 넉넉하게 넣고
계란 프라이를 실패하다니 왜지?
보세요 실패한 거
이런 건 라퓨타가 아니야
[너를 지브리 밥으로 만들 지 못해서 미안해 (노른자에게만)]
지금 먹을게요
아~ 슬퍼
처음으로 실패했어 계란 프라이
맛은 있어요
된 거 아니야?
이번에야 말로 성공!

04:00
짠~
라퓨타의 지브리 밥
[라퓨타의 계란 프라이 빵]
완성~
대박이죠? 제대로
[만듦새 최고입니다]
굉장하죠? 맛있어 보여요
좋아~
[스크린 샷 타임 같네요]
최~고
맛있어 보이니까
빵도 적당하게 구워져서
먹음직스러워 보입니다
계란만 먹는 거 있잖아요
그걸 하고 싶어요
계란 프라이
[이겠지요]
빵하고 같이 먹을게요 역시
바시소~
이 두꺼운 빵을 사용한 것도 정답
먹는 보람이 있어요
최고는 이 노른자 부분이죠
노른자 부분 먹을게요
05:05
[녹아들고 있습니다. 최고입니다.]
[손이 더러워지면서 먹는 것도 또한 좋네요]
05:11
*******
맛있어
지브리 라던지
어째서 그런 애니메이션 이라던지
먹고 싶어지는 걸까요
맛있어 보여요 엄청
[엄청 맛있어 보입니다]
초 먹기 어렵네요 이거
생각해보면
소박한 게 제일 좋아요!
가장 맛있어요
클래식이 가장 맛있네요
[이렇게 되면 멈출 수 없습니다]
눈 깜짝할 사이에 마지막
행복~!

05:46
예 이번에는 지브리 밥이라는 걸
만들어서 먹어봤는데요
뭐랄까 영향 받네요 역시
‘아침밥 먹어야지~’ 라는 느낌으로
계란 프라이 올려서
토스트 구워 먹는다 라기 보다
‘아~ 지브리 밥 먹고 싶어’ 라고 생각하면서
[지브리 밥이라고 생각하면 맛있게 느껴집니다]
06:00
여러 가지 상상해 가면서 먹는 게
역시 맛있다 라고 생각해요
왜일까요 그건
반응이 좋으면
또 지브리 밥 여러 가지 만들어서
먹어 보는 영상을 다시 올려보고 싶어요
예 이번에는 지브리 밥 만들어 봤는데요
‘나도 이런 거 먹고 싶어’
‘만들어 보고 싶어’ 라고 생각하셨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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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부탁 드립니다!
그럼 다음에는 지브리 밥
어떤 걸 만드는 걸까
어쩌면 만들지도 모르고
만들지 않을지도 모르는
여러분에게 달렸어요
여러분 또 다음 영상에서 만나요
바이바이~
피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