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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글] 인류는 어쩌다가 모래 고갈 위기에 쳐했는가앱에서 작성

라파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2.03.27 00:43:15
조회 3579 추천 96 댓글 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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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이 불을 발명한 이후, 인류 사회와 문명은 점점 고도화되었다. 초기에 물과 돌 같은 자원만 소비하던 호모 사피엔스는 점차 구리와 철 같은 광물들을 쓰게 되었고, 나중 가서는 석탄과 석유를 활용하게 되었으며, 현재는 천연가스와 코발트를 마음껏 채굴하고 있다. 인간의 천연자원 사용량은 그 어느 때보다 더 높은 수준이다.



오늘날 인간이 쓰는 다양한 자원들은 대부분 현대 문명에 필수적이다. 코발트와 콜탄이 없으면 첨단 전자기기도 없고, 석유와 천연가스가 없으면 자동차와 전기도 없다. 이런 필수 자원들 중 제일 저평가 받는 자원을 꼽자면 모래가 있다.



모래는 얼핏 보기에는 별로 중요해보이지 않는다. 하지만 조금만 생각해보면 이는 사실이 아니다. 오늘날 인류 사회는 아파트가 즐비한 도시들에 집중되어 있다. 그리고 이 위풍당당한 도시들은 전부 모래로 만들어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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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크리트는 거의 전기만큼 혁명적인 발명품이다. 오늘날 우리가 만드는 건축물들은 거의 전부 콘크리트를 사용한다. 인간은 콘크리트를 이용하여 강물을 다스릴 댐을 짓고, 높이 수백미터의 마천루들을 건설하며, 수억명이 거주할 아파트들을 만들어낸다. 콘크리트는 인류의 생활 공간을 완전히 바꿔버린 셈이다. 이런 콘크리트를 만드는 기본 재료 중 하나가 바로 모래다. 콘크리트의 성분은 자갈과 모래가 75%, 물이 15%, 시멘트가 10%다. 인간은 말 그대로 모래성 위에 살고 있는 셈이다.



어디 그뿐만인가? 모래는 유리의 제조에도 쓰이는 원료다. 창문과 전구 등도 전부 모래로 만들어진다. 우리가 사용하는 치약에도 모래가 포함되고, 우리가 입는 팬티의 실리콘도 모래를 기반으로 한 물질이다. 실리콘이 필수적으로 들어가는 반도체와 반도체를 이용하는 다른 전자제품들도 전부 모래가 첨가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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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지어 새로운 땅을 창조하는 작업도 있다. 모래를 이용해 바다를 문자 그대로 메우는 간척 사업이다. 네덜란드는 이 간척 사업으로 영토를 두배 가까이 늘렸고, 오늘날의 한국과 싱가포르도 간척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아랍과 중국의 인공 섬 건설 사업들은 두말 할 것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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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토록 인간이 모래를 사용하는 방법은 다양하다. 모래는 문명을 유지하기 위한 필수적인 재료다. 모래가 없는 세상이라는건 알고 보면 상상도 하기 힘든 것이다.










그리고 믿거나 말거나, 넘쳐나는 것만 같은 이 모래가 점점 고갈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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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가 세상에서 제일 많이 쓰는 자원은 당연히 물이지만, 그 다음으로 많이 쓰는 자원은 바로 모래다. UN의 추측에 따르면 매년 400억톤이 넘는 양의 모래가 소비되고 있는데, 이는 10년 전에 비해서 거의 두배에 달하는 수치다. 우리의 모래 사용량이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는 것이다. 심지어 모래는 물이랑 다르게 한번 쓰면 그걸로 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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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래 소비량이 증가하는 제일 큰 원인은 바로 도시화다. 오늘날 후진국들에서 수많은 사람들이 농촌을 떠나 도시로 이동하고 있고, 그들은 대부분 자녀도 많이 낳는다. 도시 거주 인구와 세계 인구가 증가하면 증가할수록 콘크리트 소비량도 덩달아 늘어만 간다. 1950년 이래 도심 거주 인구는 10억명에서 42억명으로 증가했고, 앞으로 30년 동안 약 25억명이 추가로 합류할 예정이다.



이 수십억명이 살아가는 도시들의 거의 모든 구조물들이 모래로 만들어진다. 중국은 2011년에서 2013년 사이에 미국이 20세기 전체 동안 소비한 것보다 더 많은 양의 콘크리트를 소비했다. 지난 20년간 인도가 건설에 사용한 모래의 양은 3배 이상 늘었다. 오늘날 세계에는 사람 한 명당 약 40톤의 콘크리트가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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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쯤 되면 한가지 의문이 들 것이다. 광대한 사하라가 매년 팽창하고 있고, 사막이 지구 표면의 10%를 뒤덮고 있는데, 어째서 모래가 고갈된다는 소리가 나오는건가? 그 많은 모래는 대체 무엇인가?



답은 간단하다. 모래에도 사용 가능한 모래와 그렇지 않은 모래가 있기 때문이다. 현대 모래 소비량의 절대 다수는 건물 건축에 쓰인다. 하지만 사막 모래는 건축에 있어서 쓸모가 없다. 사막 모래는 주로 강렬한 바람에 의해 생성되는데, 이 바람은 모래 결정들을 매끄럽고 둥글게 깎는다. 이런 입자들은 결합력이 낮아서 콘크리트를 구성하는데 부적합하고, 따라서 쓰이지 못한다.



우리가 쓰는 건축용 모래는 강과 바다에 있는, 물로 만들어진 모래다. 이런 모래 입자들은 각져있기 때문에 결합력이 좋으며, 콘크리트를 구성할 수 있다. 덕분에 사우디아라비아와 두바이가 인도와 호주에서 모래를 수입하는 진풍경이 벌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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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에서 나오는 건설용 모래로는 한계에 도달하자, 인간은 바다에서 모래를 끌어올리고 염분을 제거해 건설용 자재로 쓰는 방법을 찾아냈다. 그러나 그조차도 끝없는 수요를 충족하기에는 부족하다. 귀해지는 바닷속의 모래는 어느새 국가들의 지정학적 목표가 되었다.



남중국해에서 중국이 벌이는 짓거리들은 너무나도 유명해 굳이 설명하지 않겠다. 중요한건 중국의 의도다. 중국의 만행들은 복합적인 이유로 벌어지는데, 이 중 대중적으로 제일 유명한 것들은 석유 자원 채취와 해상 안보 확보다. 그런데 놀랍게도 모래 채굴 또한 중국의 주요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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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 중국은 남중국해에 수천척의 함선을 파견해 모래를 채취하고 있다. 저렴하고 안정적인 모래 수급은 중국의 필수적 안보 이익이다. 중국 경제는 위태로운 부동산 시장에 크게 의존하고 있는데, 따라서 모래가 고갈된다는 사실은 결코 좋은 소식이 아니다. 중국은 모래 공급을 위해서 무엇이든지 할 것이고, 그렇기에 남중국해에서 군사적 모험을 감행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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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수록 늘어만 가는 모래 채취 때문에 지구의 환경도 피해를 입고 있다. 건설용 모래는 대부분 강바닥에서 채취된다. 이런 모래 채굴은 강바닥 생태계를 교란시키고 파괴시킨다. 모래 채굴 과정에서 강이 혼탁해지면서 물고기들이 질식사하고 수중 식물들이 햇빛을 못 받아 죽어버린다. 해안가 근처 지역의 경우 토양의 염분이 증가해 농사를 못 짓게 된다.



과도한 모래 채굴은 땅 그 자체도 위협하고 있다. 오늘날 약 2천만명의 사람들이 거주하는 베트남의 메콩 삼각주는 현재 모래 채굴 때문에 조금씩 사라지고 있다. 메콩강 인근 주민들은 매년 5000만톤에 달하는 모래를 강바닥에서 쓸어담고 있고, 이는 메콩 삼각주의 자연적 침식을 발생시킨다. 전문가들은 이번 세기가 끝날 때 즈음 삼각주의 절반 이상이 사라질 것으로 전망한다.



베트남만의 문제가 아니다. 이미 인도네시아에서는 모래 채굴로 최소 24개의 섬들이 통째로 사라졌다. 모잠비크 등지에서는 해안가들이 전부 뜯겨져 나가고 있다. 가나에서는 언덕 위에 지어진 아파트들이 모래 채굴 때문에 발생한 지반 약화 현상으로 무너질 위기에 쳐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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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래 산업의 가장 큰 문제점은 바로 세계적인 무관심이다. 오늘날 모래가 고갈되고 있다는 사실을 제대로 알고 있는 사람은 많지 않다. 각국 정부들은 물론 국제 기구들조차 별다른 관심을 가지고 있지 않다. 현재 전세계 모래 거래와 사용량 등에 대한 수치들은 전부 전문가들의 추측일 뿐, 모래에 관한 정확한 데이터는 오직 신만이 알 뿐이다.



이런 모래 산업의 특징을 악용하는 사람들은 당연히 존재한다. 오늘날의 모래 시장은 전세계 수많은 범죄 조직들이 사랑하는 수익 제조기다. 모래의 채굴과 유통을 감독할 기관의 부재는 범죄자들의 취향을 저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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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래 사업에 관여하는 조직들은 모래 마피아들이라고 불린다. 이들은 가난한 사람들을 고용하고 그들을 혹사시켜 인건비를 최대한 절약한다. 열악한 대우를 받는 이 노동자들이 캐내는 모래는 전세계로 수출된다. 악랄한 모래 마피아들은 그들의 사업을 방해하는 현지 주민들이나 언론인, 정부 인물들을 매수하거나 쫓아내고, 심지어 암살하는 경우도 빈번하다. 매년 수십명이 모래 마피아들과 연루되어 사망한다.



이런 모래 마피아들이 제일 활개치는 나라는 인도다. 오늘날의 인도 남부는 지구상에서 모래 마피아들이 제일 번성하는 지역이다. 이들은 지방 권력 및 사법부와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어 온갖 행패를 부리며 떵떵거릴 수 있다. 모래 마피아들은 베트남과 남아공 같은 다른 나라들에서도 번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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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토록 오늘날의 모래 산업은 수많은 사회적 부작용을 앓고 있으며, 사용 가능한 모래는 과소비와 유한함 때문에 고갈되고 있다. 인류의 모래 시계 안의 모래가 점점 사라지고 있고, 그 와중에도 인간은 서로 이익을 위해 다투고 있다.



그렇다면 이 복합적 모래 위기를 해결할 방법은 없을까? 안타깝게도 현재로서는 확실한 방법은 없다. 다만 충분히 시도해볼만한 가치가 있는 방안들은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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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 모래 산업에 대한 제대로 된 규제와 감독이 핑요하다. 국제 사회의 통제에서 완전히 벗어난 모래 산업은 여러가지 사회적 부작용을 낳았는데, 이는 전적으로 각국의 상대적 무관심이 초래한 결과다. 각국 정부들과 국제 기구들은 서로 협력해 모래 산업에 대한 제대로 된 데이터를 수집하고 불법 행위들을 토벌하며 모래 거래를 투명하게 만들어야한다.



둘째, 모래 소비 조절이 있다. 매우 원론적인 얘기지만, 결국 콘크리트 과소비가 모래 고갈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따라서 이론상으로는 건설 규제, 재활용 시도 등을 통해 신규 콘크리트 사용량을 줄이면 모래 위기도 성공적으로 극복해나갈 수 있다. 다만 이런 원론적인 얘기들은 흔히 그렇듯이 지키기가 어려운 편이다. 특히 인구가 폭발적으로 늘어나지만 가난한 후진국들은 더더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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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신기술 개발이 있다. 인간이 직면한 모래 위기는 인류 최대 생존 기술인 발명을 통해서 해결될지도 모른다. 최근 사막 모래를 건설에 사용하는 기술 개발이 어느 정도 성과를 보이고 있는데, 가히 혁명적인 발전이다. 그동안 인간에게 거의 어떤 도움도 주지 못한 사막들이 순식간에 도시들의 미래를 책임질지도 모르는 노릇이다. 그뿐만이 아니라 재활용된 콘크리트와 유리, 점토, 단순한 흙, 심지어 석탄 찌꺼기, 플라스틱 등등 기상천외한 소재들로 건설 자재를 만드는 연구들도 진행되고 있다.



결국 이런 노력들이 전부 시행되야 우리는 모래 위기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 것이다. 오늘날의 세계는 알지 못하는 사이에 생각치도 못한 위기에 봉착해버렸다. 하지만 우리는 앞으로 적절히 대응한다면 충분히 모래 위기에서 살아남을 수 있다. 지금 태어나는 아이들이 모래를 두고 싸우는 세상에서 살아가지 않기를 바라며 글을 마친다.











​참고 자료


빈스 베이저 <모래가 만든 세계>








심심할때 읽어보면 재밌을 수도 있고 안 그럴 수도 있는 글들
https://m.dcinside.com/board/newconservativeparty/725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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