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모, 닌붕=상.

[전 인류의 케모노 펑크화]라는 대의 아래 모인 동료와 같이 소우카이야의 뉴비 닌자로 활동 중인 지나가던 키츠네 펑크 닌자입니다.

어제는 아슨=상의 지시로, 요코하마에서 해적왕 놀이를 하던 아프리카 블랙 형제들과 비즈니스 겸 우정을 맺기 위해 항구로 향했습니다.

그 곳에서 서로 오지기를 나눈 후, 양측 모두 관계를 돈독하게 나누기 위한 친선 경기로 카라테 겨루기를 하였는데, 아뿔싸!

제가 실수로 그만 유망한 전직 야구선수 출신의 해적 형제인 안드레=상을 깔삼하게 3점 슛을 해버렸습니다.

그로 인해 안드레=상은 삼도리버를 건너 케모노 헤븐으로 승천.

안드레=상이 승천한 후, 곧바로 작은 다툼이 일어날 뻔하였으나, 현명한 스미스=상의 결단으로 서로 주먹을 내리고 문명적인 수단인 협상을 통해 일을 해결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협상을 마치고 얼마 안 가서, 갑작스러운 알비노 크로커다일 무리의 앰부쉬가 들이닥쳤지만. 동료 닌자들의 활약으로 얼마 안 가서 제압. 이후 아무 문제 없이 협상은 잘 처리 되었습니다.

(그 과정에서 말하는 귀여운 알비노 바이오 악어=상의 등장이 있었다거나, 요코하마 포박 연합을 케모노 펑크 클랜화 하자는 제안을 거부한 스미스=상에 실망감을 드러낸 소소한 일이 있었긴 했지만.)

그리고 블러드 카타나 야쿠자 클랜의 처리와 요코하마 포박 연합의 복종을 받아낸 일의 보고를 위해 토로코자와 필러에서 네오 사이타마를 블랙홀보다 더 검은 어둠 속에서 지배하는 오야붕 라오모토=상을 배견.

그의 사악한 닌자 아우라에 실금할 뻔했지만, 그동안 단련한 카라테와 상황판단으로 버텨내며 맡겨진 업무의 보고 완료.(은발의 여 동료 닌자가 아니면 큰일 날 뻔했다.)

이후 금발의 풍만한 가슴을 가진 코카소이드 오이란의 품에서 수고비를 챙긴 이후, 한가한 시간에 수련을 통해 키츠네 카라테의 기술과 정신을 수련하고 화둔 짓수를 익혀 파이어 키츠네 펑크 사무라이 닌자의 길에 한 걸음 더 나아갔습니다.

다음 번에는 어떠한 일이 [전 인류의 케모노 펑크화]를 위해 싸우는 소생과 동료를 기다릴지 기대가 됩니다.

그럼 소생은 다시 IRC 너머로 떠나겠습니다.

닌붕=상. 모두 오탓샤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