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라서 다닌지 15년넘었는데 가격도 많이 오르고 사람도 많아져서 안간지 좀 됐는데

다른지역에서 많이 와서 변한거였구나 ㅋ

물도 옛날에는 정말 좋았었는데 지금은 세월흘러서 온천수질이 좀 떨어져서 그런가

미끌미끌한게 좀 줄었음.

나 어릴때 율암온천에서 때밀고 온천 앞에 중국집가서 2만원짜리 코스먹으면 딱 좋았는데 

중국집도 주인 자주 바뀌어서 맛이 별로임..

일단 그쪽동네 맛집은 없다고 보면 되고 궁평항가라는 얘기가 있는데 

지역사람들은 안간지 오래임. 비싸고 위생도 별로라서 그냥 횟집가서 먹는게 더싸고 푸짐함.

멀리까지 와서 굳이 프랜차이즈 식당가야 하나 생각할텐데 이쪽특성이 금방망하거나 주인바껴서 맛드럽게 없는 식당이 많음.

그냥 향남가서 사먹는게 이래저래 고민할거없이 편할꺼임.

온천즐기고 가볼만한 30분거리내에 식당몇개 적어보자면 조암쪽에 수원해장국 삼대째아구찜 훈장골 듀오즈(고기집) 이정도가 그나마 가족들 데리고가도 

맛없어서 실패할 확률은 적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