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차트분석이나 단타 부정하면 많은 사람들에 나에게 이렇게 이야기하더라.

"우물안 개구리라서 모르는 듯 ㅋㅋ"

"니가 더 높은 수준이 된다면 알 수 있게 될거야."

"돈 버는 사람 있는데? 니가 리스크관리 안한거겠지?"

이런 사람들한테 보여주고 싶어서 글씀.

워렌버핏: 기술적 분석은 헛소리이며 단타는 도박충일 뿐이고 도박은 무지함에 대한 세금이다. 사람들은 단기간에 큰 돈을 벌고 싶어한다.

워렌버핏은 80년간 주식시장에서 몸담은 사람임. 고작 해봤자 1~2년한 해선갤러들과는 차이가 크겠지?

피터린치: 아무도 시장을 예측할 수 없으며 시장을 예측한 사람을 본 적이 없다. 최악의 경기침체 이전에 나에게 그것을 말해준 사람은 없었다.

존 보글: 시장을 예측할 수 없으며 수수료를 먹고사는 월스트리트가 승리자이다. 수많은 월스트리트의 펀드들은 s&p500을 이기지 못했다.
마켓 타이밍과 시장 예측은 헛소리이고 숫 십 년간 증권시장에서 일하면서 그걸 시장을 예측할 수 있었던 사람을 본 적도 없고 예측할 수 있는 사람을 아는 사람도 본적이 없다.

팩트는 월스트리트에서 가장 성공한 펀드인 마젤란 펀드도 평균회귀 법칙으로 인해서 말년엔 s&p500과 비슷해졌음.

마젤란펀드도 연평균 수익률이 지수를 2%정도 앞서는게 고작인데

대체 어떤 펀드매니저가 시장을 이기며 시장을 예측할 수 있다는거임?

진짜 궁금해서 그럼 뭐 일루미나티 지하실에서라도 트레이딩하나? 불가능하다 절대로.

"투자자들은 딱 두 가지 부류로 나눌 수 있다. 시장이 어떻게 될지 모르는 투자자와 자신이 모른다는 사실조차 모르는 투자자다. 더 한심한 세 번째 부류는 다름아닌 시장전략가다. 이들이 하는 일은 시장의 방향을 예측할 수 있다는 점을 고객에게 확신시키는 것이다. 시장전략가가 알고 있는 것은 두 가지 뿐이다. 하나는 남들처럼 그들 역시 시장이 어떻게 될지 모른다는 것이고 또 하나는 그들의 운명이 스스로 얼마나 아는 체를 잘 하느냐에 달려있다는 점이다." -윌리엄 번스타인

웃긴건 시골의사 박경철이 기술적 분석의 무용론을 주장하기 위해 기술적 분석과 트레이딩 강의를 했는데

20년이 지나도 개미들은 좋다고 한결같이 박경철이 한 강의들로 기술적 분석과 트레이딩을 공부하는 아이러니.. 단기간에 큰 돈을 벌 수 있을거라는 욕심에 전문가의 충고를 무시하고 자기위로를 하는거같다. 심지어 박경철을 기술적 분석 스승으로 여기는 사람도 있더라.

까놓고 통하는 기술적 분석 기법이 있었으면 ai나 알고리즘 돌리지 왜 손으로 하는건지 모르겠네 ㅋㅋㅋ 그놈의 감 ㅋㅋㅋㅋ 아무 근거도 없는 "감"은 운빨 아니야?

갑자기 하늘에서 별똥별이 떨어질 것 같다고 했는데 별똥별이 떨어졌으면 "짐승적인 감각"임? ㅋㅋㅋㅋㅋㅋㅋ 운이지?

리스크관리나 심리 그런거 다 사기고 불가능함. 그냥 보기좋게 포장하는거임. 손절을 잘해도 잃고 손절을 못해도 잃어.

차트에 사람들의 심리가 녹아있다며 사람들의 심리가 녹아있는데 왜 난수표로 생성한 동전던지기 차트랑 구분을 못함..?

그럼 동전던지기 차트에도 동전의 심리가 녹아있는거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음 그래프는 엑셀로 50%확률로 동전던지기 도박을 했을때 꾸준히 잔고가 늘어나는 케이스임.

시장에서 꾸준히 돈을 버는 사람도 운빨에 불과하다는 것임. 로또분석을 해서 로또에 당첨되면 로또분석이 되는거임? 로또분석을 한 사람이 운이 좋아서 로또에 당첨되는 것일 뿐임.

증권시장이라고 기가 막히게 운이 좋은 사람이 없을까?

단기간에 큰 돈을 벌려는 순진한 개미들을 등처먹는 월스트리트와 성공팔이 사기꾼들 때문에 신성한 증권시장이 망가지고 말았다.

불가능한 것을 불가능한 것이라고 말하는 것일 뿐임. 과학과 통계를 부정하는 것은 어리석은 짓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