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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인플레이션 오버슈팅 용인론앱에서 작성

우헤헿(111.89) 2020.01.30 04:39:44
조회 284 추천 0 댓글 11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1 동안 이어진 정책틀 재검토 작업을 앞으로도 수개월 계속할 예정이다. 하지만 일부 정책위원들은 이미 인플레이션 목표 달성에 대한 접근법을 바꾸고 있다.

지난해 12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발표에 따르면, 3 안에 미국의 인플레이션이 연준의 목표치를 넘어설 것이라고 전망하는 연준 정책위원의 수는 7명으로 늘었다. 이는 연준 정책위원들이 연준의 목표치인 2% 넘어설 정도의 물가압력을 가하는 것을 목표로 두고있다는 신호로 보인다. 이날 시작된 1 FOMC에서는 정책위원들이 분기별로 내놓는 경제전망치를 갱신하지 않는다. 시장은 FOMC 금리동결 결정을 내릴 것이라고 확신하고 있다.

주목할 만한 변화는 있다. 대개 인플레이션에 엄격한 태도를 고수하던 일부 매파 정책위원들도 목표치를 넘어서는 인플레이션을 이야기하고 있다. 최근 수주 동안 이들은 인플레이션이 연준의 목표치에 도달하거나 이를 넘어설 있는 시간을 부여하는 것에 대해 더욱 관대한 입장을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매크로폴리시퍼스펙티브의 줄리아 코로나도 대표는 "이는 의미있는 변화다. 생각에 그들(매파 정책위원들) 이것이 상당한 변화로 보이기를 분명히 원한다"라고 말했다. 연준은 지난 2012년에 2.0% 인플레이션을 공식적인 목표로 설정했다. 하지만 뒤로도 인플레이션은 대체로 목표치를 밑돌았다. 코로나도 대표는 "연준이 크게 달라진 것으로 보여야 연준에 대한 사람들의 기대 역시 변할 "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말만 늘어놓는건 쉽다. 최근 윌리엄스 뉴욕 연준 총재는 "기대는 뿐만 아니라 행동에 의존한다"라고 말했다.

정책위원들의 입장이 바뀐 배경, 그리고 연준이 정책틀 재검토를 진행하는 배경에는 놀랄 정도로 낮은 인플레이션이 있다. 지난 2 동안 실업률이 대체로 4%선을 하회한 가운데에도, 연준이 선호하는 인플레이션 지표인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의 전년대비 상승률은 지난 2019 동안 1.5%선조차 제대로 넘지 못했다

'Fed Listens'

이것이 문제는 아닌 것처럼 보일 수도 있다. 실제로 지난해 수차례 열린 'Fed Listens' 이벤트에서, 연준 정책위원들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낮은 물가상승을 선호하는 목소리를 들었다. 그러나 낮은 인플레이션에도 단점은 존재한다. 경기가 급격한 침체를 맞이할 경우, 낮은 인플레이션은 고통을 가중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할 있다.

낮은 인플레이션과 낮은 성장률은 금리 또한 낮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리고 이는 연준이 경기침체에 대응하기 위해 필요한 실탄이 부족해진다는 것을 의미한다. 현재 연준의 벤치마크 금리는 1.5%선에 근접한 수준이다. 세계2차대전 이후 연준은 금리인하로 경기침체에 대응해왔다. 평균적으로 한차례 경기침체에 대응하는데 5%포인트의 금리인하를 단행했다. 다시 말해, 연준의 정책금리는 경기 반등에 필요한 부양력을 충분히 제공하기도 전에 제로(0) 도달할 가능성이 있다.

때문에 연준은 2019 대규모 재검토를 통해 현재의 전략, 정책 수단, 커뮤니케이션 등에 개편이 필요한지 묻기 시작했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올해 중반에 재검토가 끝을 맺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연준은 한동안 '인플레이션이 목표치를 상회하거나 하회할 경우 이를 만회하기 위해 반대쪽으로의 오버슈팅을 의무화'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그러나 그런 식의 급진적인 변화를 예상하는 이들은 많지 않다

의외로 놀라운 7

JP모건의 마이클 페롤리 수석 미국 이코노미스트는 연준이 모호한 안을 채택할 것이라 전망한다. 인플레이션의 평균치가 시간이 지남에 따라 2% 근접하도록 하는 안을 채택하되, 연준의 향후 조치에 제약을 가하지는 않으리라는 것이다.

그런 안도 의미는 있다. 현재 정책에 따르면, 연준은 과거 인플레이션이 목표치에 미달했는지 여부와 상관없이 2% 인플레이션 목표를 추구한다. 지난해 리처드 클라리다 연준 부의장은 반복해서 과거의 실적을 고려하지 않는 현행 정책을 확인한 있다.

하지만 최근 내놓은 인플레이션 전망을 보면, 일부 정책위원들은 2021~2022 인플레이션 추정치를 연준 목표치 2%보다 높은 수준으로 상향하는 변화를 드러내고 있다. 일부 정책위원들이 목표치에서 벗어난 인플레이션을 전망하는 것이 드문 일은 아니다. 하지만 7명이나 되는 정책위원들이 2022 인플레이션 오버슈팅을 전망하는 것은 놀라운 일이다.

코너스톤매크로의 로베르토 페를리 파트너는 "기본적으로 이는 (이미 모습을 드러내고 있는) 만회 전략이다"라며 "이들(정책위원들) 지난 수년 동안 인플레이션이 지속적으로 목표치를 하회했기에 높은 인플레이션이 향후 나타나길 원한다고 말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대칭적'이라는 말의 정의

지난해 1218, 윌리엄스 총재가 연준의 "대칭적" 2% 인플레이션 목표치에 대한 자신의 정의를 말했을 당시도 중요한 순간이었다.

당시 그는 "진심으로, 나는 개념을 인플레이션이 평균적으로 2% 부근에 머무는 것이라 본다. 가끔씩은 2% 초과하고, 가끔씩은 미달하는 방식으로 말이다. 그리고 이것이 내가 생각하는 '대칭적'이라는 단어의 의미다"라고 말했다.

합리적인 시각으로 보인다. 다만, 지난 2016 연준이 장기전략 성명서에서 처음으로 언급할 당시 '대칭적'이라는 단어는 이와는 다른 의미를 가지고 있었다. 당시 '대칭적'이라는 단어는 2% 목표치가 상한선을 의도한 것이 아님을 강조하려는 의도로 사용됐다. 클라리다 부의장이 지난해 11월까지 강조했듯, 이는 '과거의 목표치 미달 여부를 고려하지 않는' 전략을 폐기하는 것이 아니다. 윌리엄스 총재는 해당 전략의 파기를 말하려고 것처럼 보이지만 말이다.

코로나도 대표는 "우리에게는, 그들(정책위원들) '과거를 고려하지 않는' 전략의 시대에서 벗어날 것임이 확실하다는 메시지가 전해지고 있다"라고 말했다.

오버슈팅을 방치

목표치보다 높은 인플레이션을 의도적으로 추구하진 않으려는 정책위원들 사이에서도, 경제가 오래 뜨거운 상태를 유지해 기대 인플레이션을 끌어올리려는데 대한 흥미는 커지는 것으로 보인다.

가장 매파적인 정책위원으로 꼽히는 로레타 메스터 클리블랜드 연준 총재는 지난 3 인터뷰에서 "내가 인플레이션에 대해 과도하게 낙관적이었다는 것을 알고 있다"라며 "따라서 나는 목표이상의 인플레이션이 조금 오래 가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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