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저는 해외선물이란 고난의 길을 벗어나,

진정 사랑만이 세상을 구원해 줄 것이라는 진리를 전파하는 전도사가 되었습니다.

여러분.

여러분은 사랑을 해야 합니다.

해외선물에서 돈 잃고 개처럼 질질 짤면서 딸딸이 쳐봐도,

잃은 돈은 돌아오지 않습니다.

하지만 이 사실 자체가 중요한 건 아닙니다.

중요한 건, 모든 사람들은 잃은 돈에 정신을 집중한다는 것입니다.

만약 잃은 돈을 다시 따면,

여러분의 텅 빈 가슴이 채워질까요?

"당연히 그렇다"라고 대답할 것입니다.

하지만 간과하고 있는 사실은,

돈은 언제나 잃고 따기를 반복한다는 것입니다.

돈을 따면 채워질 것 같던 가슴은,

어차피 또 거래를 할 것이므로,

어차피 또 텅 빈 가슴을 마주할 것이라는 점입니다.

이러한 반복의 반복은,

조선시대 미두 선물 투자자 '반복창'의 이름처럼

그야말로 선물 창;녀의 삶임을 자처하는 것입니다.

당신은 선물 창;녀입니까?

...여러분은 진정한 사랑을 해야 합니다.

선물 그 자체를 사랑해야 합니다.

선물만이 내 삶의 구원자라는 생각은,

선물에게 애원하게 만들고,

이내 노예가 되며,

결국 선물은 포주, 그리고 당신은 창;녀가 되는 길입니다.

여러분.

사랑합시다.

선물을 사랑합니다.

선물 그 자체를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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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사랑하는 방법을 모르는 사람이 있습니다.

사랑 전도사를 자처하는,

하지만 사랑할 줄 모르는,

나는 모태솔로입니다.

그래서 내가 선물 창;녀인가봅니다... 씨발 내 계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