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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스시진수 다녀왔다앱에서 작성

ㅇㅇ(39.7) 2020.07.03 01:25:34
조회 409 추천 3 댓글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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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하게 나온 계란찜. 위에는 매실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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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상쾌하게 입가심하고 시작하기 좋은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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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장맛이 강했던 게우소스 전복 맛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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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어. 이거 전에 참돔도 있었는데 깜빡하고 사진 못찍음 적초샤리랑 참돔이 별로 안어울렸던거같음. 소금이나 간장도 없이 그냥 내주시는데 난 별로였어서 기대가 팍 죽음. 광어도 숙성은 잘 됐던거 같은데 샤리랑 안어울려서 그냥 그랬던거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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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치뱃살. 기대 안하고 먹었는데 맛있었음 근막은 좀 느껴졌는데 난 좋았음 이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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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치. 위에 올려주신 생강맛이 너무 강해서 한치 맛은 안느껴졌음 식감은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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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새우니. 캘리포니아산 우니랬는데 쿰쿰하지않고 좋았음. 그 우니상자에서 퍼준게 아니고 스뎅으로 된 보울에서 꺼내주셨는데 다른거랑 섞으셨나? 기대안하고 먹었는데 맛있었음 참치랑 우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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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치속살 간장절임. 산미도 좋았고 물맛 안나서 넘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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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방어라고 하시던데 일본어로도 얘기해주신거 못알아먹겠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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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무늬전갱이. 베스트였음 샤리랑도 잘어울리고 ㄹ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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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르치라고 하셨던거같음 몰라서 검색해보니 놀래미. 훈연한 향을 내가 별로 안좋아하나봄. 초밥으로는 처음 먹어보는 네타라서 재밌긴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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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자리. 얘도 불질해서 나왔는데 훈연한 향을 넘어서 탄맛 좀 나서 그냥 그랬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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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갱이. 비린맛 안느껴지고 지방 풍부해서 넘 맛있었음. 샤리랑도 너무 잘어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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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장어. 유자제스트향이 너무 강해서 장어맛은 별로 안났음. 그리고 포슬한 맛만 있었다. 내 취향은 아닌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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솥밥. 온면 다 먹고 넣어서 먹어보라셔서 먹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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탱탱하면서 부드러운 교쿠 좋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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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랑 생크림으로 만들었다고 하시는 디저트. 엑설런트 아이스크림맛 푸딩 맛있었음


포만감 느껴질때쯤 코스 종료. 앵콜도 주신다하셔서 전갱이 먹음. 매장 분위기가 좀 어수선한거랑 박비봉셰프님이 식사내주셨는데 커뮤니케이션이 잘 안되는거같아 아쉬웠음. 그래도 런치 4만 5천원에 이정도 맛이면 재방문의사 있음. 포잉에서 프로모션으로 2부 런치 4만 2천원에 먹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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