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마이너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서울외후기] 판교 스시히로 디너 앱에서 작성

옴갤러(118.130) 2024.05.01 20:55:28
조회 1141 추천 22 댓글 9
														

7de8f102c3f719f023eaf2ec4f9c701b08974a891559eb94ab557eeb83528a0cb95beb4c95823f008da8e9d8daf5de87d8ff204dcd

스시시미즈 헤드셰프 경력의 최형규 셰프가 오픈한 스시히로. 

마츠모토 계열은 분스야, 시미즈, 우미만 종종 갔었던 편인데 이제야 첫 방문

사진을 못찍어서 안찍고 먹는 편인데 처음이기도 하고 간만에 갤에 올리고 싶어서 찍음

7bea8075c4851ef32399f3e4309c701e8c38dd8e9de7cf2455775e4d84c20422adaeff15ba3b100f66621198446a38401dc1d725c6

출신성분을 알려주는 듯한 빨간 노렌, 매장을 감싸는 일본향초 냄새, 거기에 한국말을 한번도 사용하지 않는 일본인 여자서버. 

이것들이 어울려져 진짜 일본 긴자의 어느 스시야에 온듯한 느낌을 준다 

* 초상권(?) 때문에 사진을 찍진 않았지만 일본인 여성 서버는 한국인이면 알 수 있을 정도로 정말 일본여성처럼 생겼다. 그리고 미인이다.


최형규 셰프가 일일이 손님들께 고개숙여 인사를 하고 알러지 체크 후 식사를 시작했다.

디너 16만 5천원 코스 스타트


7ae58873c7f06e80239e83e3349c701ca163a6f115d442e485be36d6bb3056316c410a30e5551741eb8eef691e018a3a11cdf91853


1. 광어 사시미 3점에 엔가와 하나 

살이 너무 고소하고 간간하면서 본연의 맛이 진하게 살아있어서 놀랐다. 오픈 이래 처음으로 사용하는 광어라고 말씀하셨다. 너무 좋은 게 들어와서 안 쓸 수가 없다고 해서 디너 준비할 때 손질 한 거라고 한다. 

방금 잡았다는 건 숙성이 짧다는 것. 
그럼에도 질기지도 않아 식감도 정말 좋았고 맛도 뚜렷하고 굉장히 선명했다.

근래에 이렇게 맛있게 먹은 광어가 있었나 싶을 정도로 좋았다

0feb8477bc856df223ebf7e24f9c706521c56c9696c58f9afc82542d3f2ba14fa09628d93922bc1fd550b9eed84e90157da9b2894a


2. 통영에서 올라온 쥐치

쥐치를 쥐치간에 버무려서 주셨다. 와사비 올려서 먹으라고 주셨는데 아... 너무 고소하더라. 정말 맛있는 참치마요를 먹는 듯한 고소함 이였다. 동원참치 기름을 농축해서 사용했나 싶을 정도로 고소했다. 참치마요류를 선호하는 사람들은 안 좋아할 수가 없을 듯.  

어느 정도 맛있을 거란 기대는 했지만 기대이상으로 굉장했던 원투 펀치였다

7ceef473c3f36cf2239c8ee5329c7064a7503122a3a4ef00ce105eb6394226dc2789fc7d6ca9f3fb354720a1fc9d96ab43bbfb05b3


“스미마셍... 나마비루 히토츠 구다사이~”

쥐치의 고소함을 못 참고 에비스 맥주를 시켰다. 형규 셰프님께 부탁을 드릴 수 있었는데 일부로 일본인 여성서버 분께 부탁하여 시켰다. 

미인이라 말 한번 섞어보려는 목적은 절대 아니였고 일본 여행을 언젠가 갈 예정이기에 연습 겸 부탁드렸다. 며칠 전 에 일본어 여행회화 책을 봐둔 것이 신의 한수였다. 

7aeef17ec7866f8323eb8ee1339c701e27fe31f0bb1417df30b6102389dc7fb4f7724566d4b70b38204aee676f0be791f8f31d9ea4


3. 강원도 돌문어 조림

출신성분 여기서 또 알수 있죠? 와사비 올려서 먹으라고 주셨다. 달달한 건 알겠는데 엄청 고소하더라. 
형규 셰프님이 원물의 고소함과 감칠맛을 올리는 재주가 탁월하신 것 같다. 와사비 안 올려도 충분히 맛있었다.


4. 대게. 이건 사진을 못찍었다. 맛은 시미즈 때 처럼 맛있었다. 대게 반마리 가까운 사이즈를 주셔서 이걸 올렸어야 했는데 아쉽다.

0be5f47fb3876bf5239d87e2429c706c7619251db26e163b98f9bc77803faf98c8bb213420c2db0fef7765cac0d6ed2d6f0b9360d5


5. 옥돔구이

대게를 먹는 동안 형규셰프가 뒷 주방에 들어가서 조리해온 옥돔구이. 
비늘을 바삭하게 살려서 식감이 예술 이였다. 간도 적당하고 크기도 커서 맛있었다. 확실히 형규셰프님께서 직접 조리하셔서 그런지 완성도가 쩔었다.


강렬한 츠마미의 향연을 마무리하고 스시 스타트

7aed8477b7856e80239c87ec449c706d818f30eb434c5712c2d47b8a794f516787d5913120351fdb9082f02dfb4cfd54bb0590c3e2

6. 새끼도미 

스시의 처음은 새끼도미였다. 유자를 넣어서 적당히 달달했고 역시 고소했다. 그리고 샤리는 시미즈때 보다 살짝 마일드 해진 거 같지만 결은 같았다. 기분 좋은 시작

스시사이즈는 시미즈 때 보다는 작아진 것 같은데 밸런스는 훨씬 좋아진 것 같다.

08ea8074c4876d80239df5e5309c701bf3bc61a9eae4ff803102d51ffb396748f4caf23dd5e05aa8f810eabd7f3d494aff1566e1b2

7. 자연산 도미 

파를 넣어서 고소했고 도미맛 자체는 달달했다. 일식의 감칠맛에서 나오는고소함 좋아하는데 그것을 굉장히 살리시는 같다. 

7bedf202bcf76cfe23ec87e44f9c70640cf6c9f4e744d8ec561f31f202e3a1d37b7dd8f22c53707444e0330a1f3260bb8ead0e295e


8. 잿방어 

벌써 잿방어가 나오다니... 봄을 느낀다. 간장+잿방어+와사비+마늘의 조화가 예술이다. 작년에 시미즈에서 먹었을때도 잘하신다 느꼈는데 본인 가게를 하면서 실력이 느신 같다.

0beaf177c38a1af423e9f2934e9c706ac377384b8cbc689fc752bd7180ecc96f3327d201554e5601f38cb71bf4cd4fdbf64bfbcfd8


9. 무늬오징어

제주도에서 무늬오징어. 가늘게 편썰어서 스시로 주셨다. 

샤리랑 일체감 좋고 살짝의 생각향이 킥이였다. 무늬오징어여서 그런지 몰라도 풀림 이라던가 여러 가지 부분에서도 스시 밸런스가 뛰어나다 느꼈다.

0c988574c78561f4239a87e5469c7065ca36fa709abc3e3a064b637389653f3ec28552d4c0cbb4be44734e3dfae82c252737ae0e22


10. 전갱이

고소하고 우유맛 같은게 느껴졌다. 위에 야꾸미를 조금 올리셨는데 그래서 그런지 전갱이 맛이 유독 느껴졌다

7fe9f47fbc8061f423e7f2e7419c706b52729d0159db0fd5176f3ebe9a67e5e7389e8e1ff467daaeb25b010fe38b7a5b08124adf2f


11. 참치등살 두점

산미는 덜한데 고소하고 깔끔하고 감칠맛이 진심 쳐돌았다. 
와사비를 다른 스시보다 많이 넣은 듯 한데 맵지 않고 맛과 향만 존재감을 드러낸 것이 매력이였다.

평상시에는 일본산 참치도 자주 사용했는데 마침 다 소진되어서 오늘 건 스페인산이라고 하셨다. 일본산보다 맛만 살짝 엹을 뿐 스페인산 특유의 물맛과 기름의 향이 없어서 좋았다. 

좋은 참치를 많이 받아 쓰다 보니 참치 핸들링 실력도 상당해지신 것 같다. 아까미 잘해~

0fea8374b0f019f523e783ec349c706dac1c39d6712b1fa1080921bb1aaec69807d57493515e170332af3ce6f24647ca02ae5be5dd

12. 참치뱃살

대뱃살이 아니라 중뱃살이라 먹기전엔 살짝 아쉬웠지만 아 이거 너무 깔끔하더라,,,
깔끔한데 단맛도 강하게 느껴지고 굉장히 고소하고 역시 비린맛, 물맛 전혀 없고.

보편적인 개체를 이렇게 핸들링 하는게 우와...

최형규 셰프 진심 잘한다


그리고 이 타임에 화장실 한번 갔다왔는데 야외화장실이라 아쉽지만 나름 깔끔하고 화장실에서 미국냄새 나더라

79eb8477b783198723e883e4359c706fe03de82077a8503fd3f3a7d782960e1a8a4c6da6527ce1850ae5a93234d43609e06bff0e7a


13. 단새우 

단새우라 그런지 달달한데 역시 존나 고소했다. 꿉꿉한 향은 전혀 없었고. 뭔 짓(?)을 했는지 몰라도 근래 먹었단 단새우 중 가장 맛있었다. 그냥 달기만 한게 아니라 달달하면서 고소하고 깔끔하고...


다른 손님들도 단새우 맛있다고 하는 게 입맛은 비슷하다고 느꼈다. 그리고 나를 제외한 다른팀들은 다 몇 번의 재방문을 한 것 같았다. 오픈한지 얼마 안 되었는데 신규단골이 어느정도 생긴 듯 하다.

0ee9f675bc8061f123ec84e3419c706d322e51129839aee9ab54d3673299b18c7794ee02c0d18bb1022fdfd220845a007d2deb1090

14. 쥐치

이번엔 스시로 줬는데 츠마미때 느꼈던 맛 그대로 미친 듯이 고소했다. 3마리에 10만원인가? 하는 괜찮은 쥐치로 준비했다고 했다. 역시 스시는 재료가 깡패인가를 느꼈다.

아 그런데 여기 디너 17도 안하는 곳 아님??

0cea8507c1836eff239cf493479c706a3b02f468bae8af69456979b876f051a31722f4a846eccdaf1aee0a48d6c050be11520c2865


15.청어 

명불허전. 청어 명가출신이라 적으면 손만 아프니 이건 코멘트를 아끼겠다. 차이는 쥬시한 느낌보다 감칠맛과 본연의 맛을 살린 느낌

089e807ec6f46ef023ee8596309c706cb9f4df5a8ddb2586c9d95b8cf54e9817112e798b19bd2662671cb58f17c797d4e21734c155


16. 금태구이 

오너셰프가 직접 조리한 거라 그런지 금태빵이 미쳤다. 
시미즈보단 간은 마일드한 느낌이지만 그윽한 숯향이 아주 매력적이다. 금태를 씹으면서 느껴지는 숯향에 빠지 놀러가서 바비큐 파티 빨리 했으면 좋겠다란 생각을 했다.

79e5f472b5f169fe23ee8197429c706de62c7ca361b52d2cddf085bcbb2552b7bddfc3f3ad87f9327738f1dd2de29e82a418786404


진한 가쓰오 향이 매력적인 장국 마셔주고

7aee8075c1f11af72399f3964e9c706c3629aa61e4aacf435e44e57d8c1e001d55487b0e1cb4d34fbe5508cfe88dbb89f845be9ec5


17. 전어 

유자 살짝 넣었다. 전어의 향이 진중하다. 그렇지만 멸치향은 크게 없다. 꿉꿉함이 없는게 매력포인트. 

한국 스시야에서 나오는 전어 스타일보다 일본 스시야에서 나오는 전어와 늬앙스가 더 비슷했다.  전어가 일본산인가? 안 물어봐서 잘 모르겠네


18. 우니

이건 손으로 받아 먹느라 사진 못찍음. 소문대로 우니 명가답게 적당히 많은 양의 우니, 아이스크림 느낌의 우니가 존맛탱이였음. 남는게 있나 싶을 정도였음

7eeb8300c784618023eb83e6469c7068b56edb6c049d3e0fc5a3e5a102b69b843515157e8f355096d50e0d35c95e5cae900b98cc9f


19 붕장어

시미즈보다 달달한 붕장어

7a9c8573c4f06e832399f4e04f9c70199085e36293cd9e0f70668686a0657ac712331754d61457c47e5a0a5fe8cd51f7b98fd42191


20. 완성도 높은 계란구이와 딸기



옴갤에도 호평이 있어서 어느정도 맛있을 줄은 알았는데 내 기대를 뛰어넘었다

분스야 런치6만 디너 13만원일 때 충격 그 이상 

이번주에 바로 제예약잡음. 잘 먹었습니다!


- dc official App

추천 비추천

22

고정닉 8

5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말머리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2861 설문 어떤 상황이 닥쳐도 지갑 절대 안 열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05/20 - -
185546 공지 완장 호출벨 (파딱분들 댓글 부탁드립니다) [4] 야밥-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5.12 451 0
184263 공지 2024년 1월~4월 오마카세 갤러리 결산 및 옴갤픽 [26] 고등어주세요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5.07 2063 33
185553 공지 뒷갤 관련 [13] 야밥-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5.12 1257 19
174521 공지 [공지] 갤러리 이용 규정 및 정보 모음 글_23.11.07 [2] 신쇼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07 3409 18
185875 질문 도쿄 프리미엄 사케바 추천하시는 곳 있습니까? [7] 옴갤러(175.193) 16:32 77 0
185874 서울후 신사 스시야 (4월, 이정운 셰프) [4] Hennessy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5:43 282 10
185873 일반 스시 사카이 곧 가는데 왤캐 페어링 갈수록 짜쳐지는거 같지 [10] 개로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5:30 249 0
185872 일반 아오마츠 런치 제품와사비인가요? [1] 옴갤러(211.218) 15:27 100 0
185871 일반 다들 어케 예약하고 다니는 거임? [3] 옴갤러(221.161) 14:34 286 0
185870 일반 도쿄 3박4일 예약완료 및 질문(오오이시, 이노마타, 이시야마) [6] 옴갤러(145.82) 14:33 119 0
185869 일반 레스쁘아 식사 시간 문의 [3] NME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3:20 176 0
185867 일반 하이엔드 중에 요즘 예약 좀 널널한 곳 어딘가요? [8] 옴갤러(121.134) 11:07 528 0
185866 일반 타쿠미곤 갈라 혼밥 예약해도 되나요? [6] ㅇㅇ(121.191) 09:18 420 0
185865 일반 점심 저녁 와사비 다른데 어딨지? [1] 옴갤러(211.234) 07:54 260 0
185864 일반 올해 한국 스시 계획인데 어떤가요? [12] 뉴욕오마카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9 591 0
185863 일반 전갱이나 청어 위에 페스토올라가는거 뭐임? [4] 옴갤러(14.38) 02:13 501 0
185862 질문 업장 추천부탁드립니다(공지 정독 완료!) [15] 옴갤러(58.76) 01:37 411 2
185861 일반 일본갓다옴 [2]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0:29 558 5
185860 일반 고객 남편이 오마카세한다는데 어딘지를 안알려준다 ㅜ [7] 옴갤러(125.249) 00:13 843 0
185859 일반 와 도쿄 스시야 예약 [1] 옴갤러(182.210) 05.21 360 0
185858 일반 아오마츠vs가네끼 [10] 옴갤러(175.116) 05.21 337 0
185857 일반 뉴비 스시렌 런치 예약했어 [2] 옴갤러(223.38) 05.21 198 0
185854 일반 도쿄 스시 이시야마 디너 예약완료 [5] 브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1 338 0
185853 서울후 0518 모노로그 [35] 털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1 1146 19
185852 일반 양이 엄청 적은 런치 추천부탁드립니다 [14] 큰뿔양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1 515 1
185851 질문 뭐 미식모임같은데서 대관해서 모여서가면 [5] 옴갤러(121.129) 05.21 736 0
185850 일반 비슷한 사케 알려주세여 옴갤러(210.205) 05.21 195 0
185849 서울후 독립운동은 끝났다!! 시미즈런치 [28] 내가사보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1 1244 14
185848 일반 캐테 일본예약 서비스 준비하나봄 [6] 옴갤러(211.201) 05.21 704 2
185846 일반 집에서 해먹을 초대리 비율좀 알려주실분 ㅠ [2] 옴갤러(121.147) 05.21 249 0
185845 일반 도쿄에 테이블체크되는 ㄱㅊ은곳있음? [2] 브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1 240 0
185840 일반 시미즈 셰프님 하정우 닮지 않음? [3] 옴갤러(223.39) 05.21 651 0
185839 서울외 하레마 런치 [23] 앙꼬없는찐빵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1 1096 17
185837 일반 오사카에 있는 갤럼들 주목. [9] 앙꼬없는찐빵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0 1121 1
185836 일반 근데 솔직히 짭와사비 생와사비 [8] ㅇㅇ(106.101) 05.20 953 3
185835 질문 이 참치 어떤건지 봐주실 수 있나요? [6] 옴갤러(223.62) 05.20 749 2
185833 서울후 묵직한 한방 스시정대 디너 [23] 바르가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0 1760 21
185832 일반 대구는 먹을데가 없냐 [13] 경북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0 605 2
185831 질문 디너 기준 20~30 사이 서울 스시야 추천 부탁 드립니다. [4] 옴갤러(223.39) 05.20 455 0
185830 일반 간간한거 좋아하면 야스다 추천임? [20] 옴갤러(223.38) 05.20 783 0
185829 일반 하시라는 캐테가 의미가 없네 [3] ㅇㅇ(121.134) 05.20 1082 3
185828 해외후 [도쿄 오코노미] 신주쿠 '스시바 니기리테' [16]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0 874 6
185827 일반 신스야가 구렇게 맛있어요? [10] 옴갤러(211.234) 05.20 980 1
185826 해외후 [뉴욕] 스시이쿠미 [8] 뉴욕오마카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0 539 6
185825 서울후 0515 스시조 라이브룸 런치 [52] 털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0 1375 21
185824 일반 신스야 재예약 잘해줌? [5] 옴갤러(175.196) 05.20 747 0
185823 일반 콘티넨탈 아리아께 어떰? [6] 옴갤러(211.234) 05.19 491 0
185822 떡밥프 도쿄 맛도리집들 암거나 추천하고가 [9] ㅇㅇ(121.162) 05.19 483 0
185821 떡밥프 안국동 천하보쌈 [4] 단팥빵좋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9 787 8
185820 떡밥프 동경밥상 [11] 앙꼬없는찐빵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9 681 7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