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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4-4(3)

ㅇㅇ(61.98) 2019.05.20 22:07:49
조회 2713 추천 19 댓글 6
														


어떻게 해야 하지?

어떻게 하면 이 상황을 뒤집을 수 있을까?

큐어이림은 생각했다.

결국, '계속해서 싸운다' 혹은 '도주' 두 가지 선택지가 떠올랐다.

마음속 한 구석에선 도망쳐야 한다고 속삭였다. 큐어이림의 체력은 얼마 남지 않았다. 이런 상황에서 멀쩡한 적을 이기기는 매우 어려울 것이다. 지금은 일단 후퇴해서 다음 싸움을 위해 재정비를 해야 할 때였다.

그러나 다른 한쪽에선 이렇게 속삭였다.

또 다시 도망칠 거야? 모아온 영혼을 소모해서 시원마법을 사용했지만 아무것도 못한 채로? 이대로 끝낼 거야?


(그래!)


큐어이림은 이미 나약한 자신에게서 벗어나기로 했다.

더 이상 예전의 자신이 아니었다.

그는 지금 여기서 용황의 쓰레기를 없애기로 다짐했다.

결심을 굳힌 큐어이림은 그가 가진 가장 강력한 공격을 사용했다.


가장 증오스러운 적에게는 효과가 없었지만, 그밖의 다른 언데드들에게 통하지 않을 리는 없었다.

따라서——

큐어이림은 입에서 거대한 검은 숨결을 내뿜었다.


스즈키 사토루는 [비행 Fly]로 접근해서 확인했다.

전투에 강제로 투입되었던 '심연의 어둠'멤버들은 전멸된 상태였다. 심지어 큐어이림의 비행에 대항하기 위해 소환한 원초의 바람의 정령도 같은 운명을 맞이했다.

당연히 스즈키 사토루도 공격을 받았다. 그러나 월드 아이템의 보호 때문에 그에게 아무런 영향도 주지 못했다.

만약 이것이 게임이었다면 스즈키 사토루는 그런 사기적인 공격을 잇달아 두 번이나 사용할 수 있다는 생각에 "빌어먹을 개발자 놈들"이라고 소리쳤을 것이다. 그러나 실전에서는 그냥 받아들일 수 밖에 없었다.


스즈키 사토루는 안도의 숨을 내쉬었다.

상대가 도망치지 않고 싸우기를 선택했다는 사실이 적의 공격이 통하지 않은 것보다 그를 기쁘게 만들었다.

물론 그것이 그가 적을 자극한 이유였다. 그러나 언데드의 특수한 정신을 고려한다면 일단 상황을 타파할 수 없다고 알면 도주를 선택할 가능성이 높았다. 상황이 불리하게 돌아갔다면 스즈키 사토루는 도망쳤을 것이다. 적도 그렇게 하지 않을 이유가 없었다. 그러므로, 그는 매우 운이 좋았다.


그러나 상대가 동료를 부르지 않은 것은 이상했다. 혼자서 이길 수 없다면, 확실히 여럿이서 공격하기를 선택할 것이다.

스즈키 사토루는 의아해 하며 고개를 갸웃했다.

자존심 때문인가?

만약 그렇다면, 정말 웃기는 일이다.

강자의 오만함은——약자에게 절호의 기회다.

'심연의 어둠'멤버들은 사라졌고, 큐어이림의 브레스가 멈췄다.

스즈키 사토루는 그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표했다. 큐어이림이 돌아서서 말했다. 놀랍도록 침착하면서 활활 타오르는 분노가 섞인 목소리로.


"한번 더,  방금 그 공격은 딱 한번 더 쓸 수 있다"


거짓말이다.

스즈키 사토루는 큐어이림의 말을 비웃었다. 자신의 약점을 알려주는 적이 어디에 있을까?


"오늘을 위해——오늘을 위해 온갖 노력을 다해왔다! 생각하고! 생각해서!"


대답할 필요는 없었다. 큐어이림의 외침에 대한 그의 대응은 공격이었다.

실제로, 스즈키 사토루는 스태프에 "공격해라"는 지시를 내린 상태였다.

하지만 스즈키 사토루는 큐어이림에게 말하지 않을 수 없었다.


"——너는 내 친구의 인생을 망치고 불행의 구렁텅이로 떨어뜨렸어! 너는 무의미하게 죽어마땅해, 망할 자식!"


더 이상의 말은 필요 없었다.


"〈삼중마법 최강화 · 현단 Triplet maximize Magic Reality Slash〉——"

"——〈삼중마법 · 해골벽 Triplet Magic Wall of Skeleton〉"


스즈키 사토루의 눈이 휘둥그래졌다.

<현단 Reality Slash>을 가로막으며 갑자기 큐어이림의 앞에 뼈의 벽이 나타났다.

<현단>에 의해 찢겨나간 뼈의 벽 뒤쪽에는 큐어이림이 있었는데, 그의 몸은 달려들 자세를 취하고 있었다.


적은 지금까지 한 번도 위계 마법을 사용한 적이 없었다. 아직도 싸울 힘이 남아 있었던 걸까?

스즈키 사토루는 당황하기 시작했다.

상대의 체력은 거의 떨어졌지만 마력은 여전히 가득했다.

그는 "공격해도 되겠느냐"라는 스태프의 의사를 느끼고 "잠시 기다려"라고 지시했다.


"〈마법삼중화 · 꺼지지 않는 불꽃 Triplet Magic Undying Flame〉"


그 5위계 마법이 사용되자 큐어이림의 발톱과 송곳니에 새파란 불꽃이 타올랐다. 이것은 부정 에너지와 화상 피해를 입히는 주문이었다.

그는 지난 5년 동안 모든 검증을 마쳤다. 그러나 저것은 불꽃에 닿은 언데드가 계속해서 회복하는 점을 고친 것 같았다.

이 경우, 아마도 통상공격에 화염 대미지를 더할 생각이었을 것이다. 그렇게 하면 보다 낮은 위계의 마법이 된다.


(——특정 상태에서만 쓸 수 있는 사령계 특화 마법인가?)


그는 이 상황에 대해 가설을 세웠으나, 결론을 내기에는 정보가 부족했다.

사토루는 특별히 큐어이림을 상대하기 위한 주문을 준비하지 않았다. 대신 스태프에게 "가라"고 지시했다.

스태프가 쓴 주문은 <원초의 물의 정령 소환 Summon Primal Water Elemental>이었다.

땅에서 뿜어져 나오는 물은 거대한 인간의 형태를 띠었다. 동시에 큐어이림은 망설임없이 달려들었다. 이를 본 사토루는 안도의 마음을 금할 수 없었다.


상대는 확실히 접근전에서 승리를 거두려고 하고 있었다. ——왜냐하면 원거리 전투로 끌고가는 것을 원치 않기 때문이다. 간단히 말해서, 적은 마법 대결로 사토루에게 이기지 못할 것이라고 판단한 것이다. 그런 점에서 볼 때, 사토루는 상대가 충분한 마력을 가지고 있어도 이런 상황에서는 마력을 제대로 활용할 수 없을 것이라고 단정지을 수 있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사토루가 이미 방패가 될 몬스터를 소환했는데 근접전을 선택했다는 점이었다.

그렇다면 왜 지금까지 위계 마법을 사용하지 않았을까? 사토루는 자신이 떠올릴 수 있는 대답에 도달했다.


큐어이림은 자신이 "용제의 쓰레기"라고 부르는 이들의 마법을 쓰고 싶지 않았다.

하지만 자신이 절체절명의 상황에 몰리자 위계 마법에 대한 혐오를 내던진 것뿐이었다.


(아, 정말 멍청한 녀석)


스즈키 사토루는 큐어이림의 어리석음을 비웃었다.

사실, 큐어이림은 이길 수도 있었다.

힘의 차이로 사토루를 납작하게 짓밟을 수도 있었다.

그러나 그 방심와 무지함, 그리고 결정적으로 오만함이 그 자신을 패배로 이끈 것이었다.


이 무모한 특공에도 스즈키 사토루는 긴장을 늦추지 않았다. 그것이 연기거나, 빠져나갈 기회를 노리고 있을지도 모르기 때문이다.


(어쩌면 이 자리에서 바로 도망칠지도 몰라)


사토루는 그 가능성을 고려하면서 그에 대응할 마법을 준비했다. 그것이 사토루가 마법을 쓰지 않고 큐어이림을 계속 지켜보는 이유였다.


스태프는 하루에 한 번 쓸 수 있는<붉은 신성 Vermilion Nova>을 써서 큐어이림의 살을 불태웠다.

그러나 큐어이림의 돌진하는 기세는 조금도 줄어들지 않았다. 언데드가 아무런 고통을 느끼지 않기 때문일까, 아니면 적의 각오가 고통을 웃돌았기 때문일까?


(더 이상 아무래도 상관없지만)


실제로.

그 어떤 것도 더 이상 중요하지 않았다. 큐어이림의 심리 상태를 알 필요는 없었다.

덫에 걸린 상대의 심리를 추측하는 것은 무의미했다. 남은 것은 죽을 때까지 공격할 뿐이었다.


큐어이림 앞에는 원초의 물의 정령이 사토루의 방패로서 서 있었다.

큐어이림은 달려들려고 하지 않았다. 대신 원초의 물의 정령의 목을 움켜쥐었다.

아마도 상대는 소환된 몬스터를 향해 자신의 몸을 부딪칠 생각이었겠지만, 원초의 물의 정령에게는 그런 공격에 저항력이 있었다. 분명 큐어이림의 공격은 언데드로서 다양한 상태의 배드 스테이터스를 유발할 수 있다. 그러나 원초의 물의 정령도 그런 공격에 대해 강한 저항력을 가지고 있었다. 사실상 모든 배드 스테이터스가 통하지 않는다고 할 수 있다.

큐어이림이 목을 물어뜯으며 날카로운 발톱을 휘둘렀다. 기대했던 대로 정령은 자신보다 강한 드래곤의 공격을 받고도 여전히 체력이 남아 있었다.


(아아, 멍청한 녀석. 한 번 더 쓸 수 있다면 여기서 썼어야지.)


원초의 물의 정령의 목을 물어뜯으면서 큐어이림은 증오가 담긴 붉은 눈으로 스즈키 사토루를 노려보았다.

큐어이림은 거의 빈사 상태였다. 그 막대했던 HP는 마치 바람앞의 촛불처럼 바닥을 드러내고 있었다,


스즈키 사토루와 스태프는——적이 도망치지 않을 것이라는 결론을 내리고——원초의 물의 정령과 맞붙고 있는 큐어이림을 고위계 마법으로 공격했다.

붉은 눈동자의 빛이 밝게 타오르다가——그리고 사그러들었다.


"망할 망할 망할망할망할...망할...망...할..."


계속해서 입에서 악담을 내뱉던 큐어이림의 몸이 무너져내리기 시작했다. 큐어이림의 몸은 원초의 물의 정령의 강렬한 육탄공격을 맞고 두 조각으로 갈라졌다. 유리 조각처럼 부서진 큐어이림의 잔해가 바람에 흩날려, 공중으로 녹아내리듯이 사라졌다.


남아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고——허무한 승리였다. 만약 시체가 남아있었다면, 사토루는 쓸만한 것을 얻을 수 있었을 것이다. 언데드 드래곤이었기 때문일까? 아니면 시체를 남기지 않기 위해 스스로 최후의 일격을 맞은 것일까?

스즈키 사토루는 알 수 없었다.


"...재는 재로, 먼지는 먼지로, 인가."


주위의 장벽은 사라지고, 모든 언데드의 반응도 사라졌다. 혹시 모르니 완전히 전멸했는지 주위를 확인해야 한다. 사토루는 여러 종류의 언데드와 만났지만, 소멸한 뒤에 되살아날 수 있는 언데드에 대해선 들어본 적이 없었다. 그래도 그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는 없었다.


"휴우..." 스즈키 사토루는 안도의 한숨을 쉬었다.


"핵지뢰 데스 나이트와 오버로드 언데드 제너럴을 쓸 기회가 없었네"


사토루에게는 아직 꺼내지 못한 카드가 두 장 더 있었고, 두 번째 전투 내내 우위에 서 있었다. 하지만, 그는 싸우는 동안 아슬아슬한 줄타기를 해 왔다. 아마도, 큐어이림은 수중에 비장의 카드를 온존하고 있었을 것이다. 방금 전의 싸움에서는 우연히 상대의 모든 움직임을 방해하여 쉽게 이겼을 가능성이 있었다.

그것이 그가 미지의 상대와 싸우는 것을 싫어하는 이유였다.


사토루는 승리를 축하하고 싶었지만 미미한 기쁨밖에 느껴지지 않았다.

이 승리는 그의 개인적인 전투력 때문이 아닌, 그의 전략이 이끌어낸 전술적 승리였다. 만약 그의 계획이 하나라도 실패했더라면, 지금 쓰러진 것은 큐어이림이 아니라 자신이었을 것이다. 이 압도적인 승리 때문에 오만해진다면 다음번에 쓰러지는 것은 사토루가 될지도 모른다. 그것을 염두에 두고 사토루는 더욱 주의를 기울였다.


그리고 어느 의미에선 스즈키 사토루는 졌다.


(키노의 부모님을 원래대로 되돌릴 방법을 찾지 못했어, 흠)


그는 만약 자신이 그 정보를 끌어내는데 집착하고 큐어이림이 그 사실을 알아챘다면 이길 방법이 없을 것이라고 걱정했었다.

만약 그가 자신의 약점을 드러냈다면 적에게 이용당할 가능성도 있었다.

그는 당시 정보를 끌어낼 유일한 찬스를 놓쳤다는 것을 알고 있었기 때문에 공격으로 나섰었다.


사토루는 주위의 황량한 사막을 둘러보았다.

큐어이림의 동료가 언제 도착할지 모르니 관련 정보를 찾기 위해 이 주변을 스캔하는 것이 최선이겠지. 그렇지만 그 전에 해야 할 일이 있었다.


"그럼 어디, 키노에게 <전언 Message>을 보내야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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