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이런 십덕 애니를 극장에서 보는건 첨이었는데... 사실 중간 중간 으악 항마력이 하는 부분이 살짝 있었지만 그래도 재밌게 봤습니다.

결론 부터 이야기 하자면 '4DX를 즐기려면 걸판 만한 컨텐츠가 없구나.' 하는 생각과

'극장판을 4DX로 봤었으면 정말 꿀잼이었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게 6화 예정으로 된 최종장이라 그런지 매화가 너무 애매하게 끝나네요.

1화 구성 : 5퍼 전차전/50퍼 일상/45퍼 전차전

2화 구성 : 33퍼 전차전/33퍼 일상/33퍼 전차전

의 느낌으로 계속 한 전투가 끊어집니다. 솔직히 치탄다전하다가 갑자기 엔타엔타 미션 나올땐 뭔가 어중간하게 끝나서 영화를 본 느낌이 깔끔하지 않더군요.

그러면서 복습으로 봤던 극장판이 자꾸 생각나네요. 중간중간 4DX로 즐길만한 요소도 많았고 극장에서 4DX로 봤었으면 진짜 완벽했겠구나 싶었습니다.

그리고 첨에 갑자기 오프닝 나올때랑 중간중간 노래가 나올땐 좀.. 거시기 하더군요. 특히 오프닝 영상에 맞춰 4DX 의자가 움직일땐 뭔가 자괴감이..

감상 후 기대는 안했지만 혹시나 하고 티켓으로 필름교환을 물어본 결과 어제 다 나갔다고 하더군요. 역시나... 어쩌면 영등포나 여의도쪽은 있었을지도

모르겠지만 필름을 크게 원한것도 아니고 관람 후 용산에 볼일도 있었기에 그냥 봤습니다.

집에 오는길엔 걸판 드탱매 스위치판을 질렀죠. 차마 신품은 못사겟어서 찾아보니 중고를 찾아서 샀습니다만 중고도 4만이나 하더군요. 가격방어를 잘해 스위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