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의 플랍 액션빈도, 33, 22, 55같은 밸류콤보는 아웃 레인지이고, 대부분의 밸류는 오버페어 (77+), 미스한 투오버들과 FD로 이루어진 레인지로 구성되있기때문에 작은사이즈 C벳 + 체크 빈도가 약 75%로 높은 모습입니다. 

당연하지만, 비단 QTs만 그런게아니라, 미스한 투오버 수딧핸드들 중에서, FD나 BDFD 타입류 핸드들은 높은빈도로 블러프를 돌리는 모습입니다. 당장 SDV가 없기도하고, 턴과 리버에 밸류로 발전할 가능성이 농후하고, 미스했을 때 깔끔하게 포기하기도 좋죠. 빌런이 콜링 스테이션에 와이드하다고 생각해서 체크로 시작했습니다. 백도어라서 더 그런것도 있는거같아요.

오버페어중에서도, 가장 터프한 스팟이 될 수있는 콤보를 블락하는 Ad 포함 콤보들은, 그 자체로도 에퀴티가 살짝높기도해서, 다른 문양 콤보대비 더 높은빈도로 벳을 하는 모습이네요.

반대로 Qd를 포함한 QQ콤보들은, 에퀴티가 더 높지만 벳 빈도는 다른 콤보대비 살짝 낮은 모습.

상대의 33% 벳에 대응하는 SB의 레인지. 역시 클로버, 다이아를 제외한 미스한 수딧류들은 폴드로, 다이아 콤보들은 일정빈도 레이즈와 콜, 클로버 콤보들은 폴드와 콜 정도로 나뉘는 모습입니다. QcTc도 매우 높은 빈도로 폴드를 하는 모습인데, OOP 에서 플레이하기도 힘들긴해서 폴드가 훨씬 편한 선택인것같습니다. 많은 Ax로도 벳을 할거같은 빌런이라, 일단 콜로 돌렸습니다.

폴드 하는 타입의 클로버 수딧 핸드들을, 100% 콜로 노드락 한 이후 돌렸습니다.

턴에 9h. 거의 블랭크 느낌의 카드라, 빌런도 높은 사이즈 or 체크로 이지선다 된 모습입니다. 턴에 빌런이 큰 사이즈로 벳 했을 때, 미스한 클로버들은 대부분 폴드, 다이아류들은 레이즈, 오버페어들은 당연히 콜하면 되겠네요.

리버에 3c. 상대 레인지에만 있는 밸류있는 3x 콤보들을 많이 지워주고, 대부분의 드로우들이 미스. 로우 페어된 보드자체가 3베터에게 유리하다고 생각하고, 턴에 첵백으로 돌린 빌런, 미스한 SDV없는 드로우. 블러프로 돌리는건 당연하고 중요한건  사이즈겠네요.

오버페어들과 미스한 에이스 하이, 드로우, 투오버들로 만든 레인지로 큰 사이즈 베팅을 하는 모습입니다. 역시나 80% 정도의 큰 사이즈와 체크로 대부분 이지선다된 모습이네요. 거의 대부분의 미스한 타입 핸드들을 블러프로 돌리는 모습입니다. 저는 50% 사이즈를 썼는데, 이 사이즈 보다는 더 큰 사이즈를 쓰는걸 기억해야겠네요. 거기에 빌런이 콜링에 와이드하다는 노트가 있었다면 블러프 빈도 자체를 조절하는것도 고려해야할것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