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군들, 난 창이 좋다. 

...이 ㅅㅂ 존나 민망하다.  컨셉 안 잡고 그냥 할게.

난 진짜 창이 좋아.  길어서 멀리서 공격이 가능하고, 찌른다는 행위가 단순하게 이루어 질수 있으며, 그리고 집단상황에서도 쓸수 있고, 개인전에서도 쓸수 있지.  만들기도 간단해!  칼보다 싸.  나무와 창두를 만들기만 하면 돼고, 심지어는 야생에서 돌칼을 나무막대기 적당한거 만들어 골라서 만들수도 있고, 없으면 그냥 나무 깎아 만들어도 돼.  거기에 선사시대 부터 증명된 깡패 무기고, 인류는 투창 가지도 집단으로 메머드도 잡았어.  지금도 아프리카에서 코끼리 잡았고.(아마 지금은 총 쏘겠지?)

그렇다고 이걸로 끝이냐면 아닌게, 현대에서도 창 사냥으로 곰도 잡고, 

창으로 사람도 잡지... 이건 좀 혐오이려나 안 올릴게. 

그뿐 만이랴, 창에도 종류가 너무 많아.  조그만 아틀아틀용 투창(이라 부리기 뭣한 큰 화살) 에서 부터, 던지는 표창(투창말야), 모, 극, 창, 미늘창... 고를것도 많아.  용도에 따라 다 있어.  내가 만약 지금 당장 동물을 사냥하고 싶다면 투창 골라 들고 다니면 돼.  인간이랑 싸우는데 맞다이 깔려면 창 고르면 돼.  갈고리 있는 창으로 기병을 잡아 조져도 돼.  뭐 진짜 뭐랄까 금속이 생기고 나서 그 다양한 만년은 돼었을 다양성과 깊이가 있어.

그걸로 끝나는것도 아닌게, 어짜피 창 쓸거면 봉도 써야 해.  장병기는 통하는게 있어.  그래서 민간 상황에 창 못들고 다녀?  그럼 봉 들고 다니면 돼.  봉이 너무 커?  그럼 장 들고 다니면 돼.  아무도 뭐라 안해.  그냥 막대기니까.  그냥 "젊은놈이 다리를 다쳤는갑다 쯧쯧" 하지. 

정말 이만큼 매력적인 무기도 별로 없을거다.  안타깝게도 현실에서는 총에 많이 지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