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대경의 촌경이다. 그냥 힘의 단순 원리를 따르고 있다. 발바닥을 이용하여 팔에 전달하여 밀고 있다.  그리고 명치에 갖다 대고 무게를 실면 당연히 사람이 밀린다.

연습을 하면 당연히 사람을 밀수 있다.

촌경은 이게 아니다. 촌경은 하체를 발바닥으로 미는게 아니라. 하체를 강하게 밟고 ( 만화에서 나오는 진각처럼 무릎을 쿵하고 내려 찍으라는 말이 아니다.) 

하체를 강하게 밟는 요령은, 고관절에 있다. 고관절을 어떤 느낌으로 떨어뜨리느냐에 따라서 달라진다. 

팔은 약간 굴곡져 있어야 하며 팔목의 각도는 약간 아래를 향해야 하며,  팔을 쓰는게 아니라 .하체를 강하게 밟게 되면 약 3~4 cm 팔이 자동으로 

대각선 방향으로 향한다.  

여기가 중요한데, 하체를 제대로 떨어뜨렸으면, 펀치가 알아서 그 에너지에 맞게 쥐어진다. 하지만 잘못 이동하면, 주먹에 힘을 가하는 오류를 범할것이다. 

촌경은 팔로 갖다 대고, 짧은 거리에서 때리는게 아니다, 그렇게 때리면 복싱의 쇼트 복싱과 뭐가 다르단 말인가. 

오히려 완전히 붙어 있는 상태에서 갈비뼈를 멍드게 만드는 쇼트 펀치가 더 세다. 

촌경은 하체로 때리는것이며, 팔이 의식적으로 상대방에게 갖다 대는게 아니라. 그냥 대고 있으면 팔로 때리는게 아니라 하체로 때리는것이다. 

하체를 강하게 밟으면, 에너지를 받아서 팔이 알아서 이동하는 일정값 거리가 있다. 그 거리를 촌이라고 하는거고,  

괜히 중국무술에서 기마자세하고 기본식을 하라는게 아니다. 촌경을 위해서 연습하는게 아니라. 그만큼 하체에서 다 나온다는 소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