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아 반갑노

도일작하면서 할 거 없어서 글이나 씀

공세에서는 접속할 때마다 캠프위치 달라져서 의미없으니 나처럼 혼자 솔세에서 노는 찐따들만 해당됨

참고로 주변 풍경도 같이 보는 감성은 싹 제외하고 오로지 편의성 100%만 챙길때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캠프위치 고르는 우선순위입니노

1. 주변에 도로가 근접해야함

이새끼 때문에.

주변에 도로가 없으면 말타고 도로 근처까지 가서 소환해야하는 번거로움, 그리고 운전해서 캠프 근처까지 귀찮게 끌고와야 크립스한테 줄수 있음

도로랑 가까운 캠프는 앉아서 소환하고 크립스한테 바로 줄 수 있는 편안함이 있다

물론 해리엇 전동으로 재료 충당할거 아니면 크게 의미는 없음

2. 빠른이동에서 멀리 떨어진 곳

레데리2의 맵은 매우 넓어서 빠른이동이 있는데 빠른이동이 주변에 없어서 멀리서 뛰어와야하는 지역이 몇군데 있다. 이때 캠프를 그 지역으로 잡아두면 캠프가 해당 지역의 빠른이동 역할을 대신하니 특정 상황에서 매우 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이는 밀주오두막도 해당

예를 들면

브랜디와인 절벽을 방문하라는 오늘의 도전이 있는데 그 주변에 캠프를 잡아두면 앤즈버그에서 뛰어오지 않아도 된다

대계곡이나 캣테일 연못 근처, 하트랜드 남쪽 등등은 빠른이동이 없어서 수집가 같은거 할때 찾아가기 귀찮은데 캠프를 잡아두면 편하다

필드 전동 위치 근처에 캠프를 잡아두면 접속하고 바로 주변에 떠서 쿨타임마다 빠르게 수급 가능

3. 주변에 좆같은 육식동물이 없어야함

대표적으로 바유은와 쪽 캠프 근처 악어

말 겁먹어서 도망가는 점도 있고 캠프에서 쉬고있는데 쳐들어오는 시발것들

악어말고 멧돼지 팬서 쿠거 곰 늑대 등등 다 포함

얘네가 주변에 스폰되는 캠프는 거름

그외 굳이? 싶은 사소한거

황야캠프 바로 안펴지는 곳 -

오늘의도전에서 황캠에서 뭐 요리해라 뜨는데 캠프에서 바로 안펴지는 캠프위치가 있음 말타고 좀 이동하면 되는데 그냥 번거로움

주변에 수집품들 뜨는 곳 -

날먹 가능

랜덤 인카운터 없는 곳 -

솔세에 있으면 인카운터가 많이 뜸 몇몇 캠프위치는 주변에 이런 인카운터가 고정적으로 있는데 대표적으로 캠프방어. 이새끼는 난이도도 좆같고 보상도 형편없는데 캠프에 캐릭 세워두면 계속 총성 들려서 존나 시끄러움

내가 캠프위치 바꿀때 다른건 몰라도 1번 도로 주변은 포기 못함..

아무리 풍경 이뻐도 주변에 도로가 없으면 매번 사냥마차 불러오는게 너무 불편하다

나머지는 사소한거라 딱히 상관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