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건강 최대의 위협인 수면파탄

강박증에 관한 이야기를 나눌수있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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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청년(urska)

부매니저

없음

개설일

2016-01-14

아직청년

2024.02.11 07:36:56

조회 272 추천 2 댓글 3

여름이 지난지도 한참이 지났지만

여전히 너무 이른새벽 깨버리고 잠이 안온다

폭세틴 80mg에서 40mg으로 반을 줄여도

밤에 자다가 너무 일찍 깬다

다행히 폭세틴 40mg로 줄여도 강박이 재발하진 않는다

트리티코서방정 75mg가 생산중단 되면서 일찍 깨는 것이 더 심해진 것 같은데

서방정으로 된 트라조돈을 구할 수가 없으니 딱히 방법이 없네

트리티코정 50mg를 100mg으로 올려보고 로라반정 1mg도 추가해봤지만

글쎄...........

그리고 요샌 뭐때문인지 머리에 땀이 나서 자꾸 베개를 푹 젖게 하면서 깨네

라제팜 약발은 다 된 것 같다 그럼에도 여전히 입면에 도움되기는 하지만

전에 잠깐 먹었던 조피스타로 바꿔볼까 싶기도 하고

근데 그건 최후의 수단이야

올해 내 목표는 벤조디아제핀 계통 약을 완전히 다 끊어보고싶다

로라반정 1mg야 있어도 그만 없어도 그만이니 걍 다음달부터 빼도 되고

그뒤 라제팜을 빼면 사실 다 빼는 것인데 대신 조피스타를 먹어야할 것 같지만

근데 조피스타 장복해도 되나? 그건 모르겠음

아무튼 수면위생 관리를 철저히 해서 약없이 잘 잘 수 있도록 노력해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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