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에 유목민으로 롱런 안해봐서 이번이 몽골제국 2번쨰로 만들어본 판임

처음 성공이 튜튼이라 정상적인 유목민으로 만드는건 이번이 처음인듯?

사실 dlc첫날에 몽골로 자신만만하게 들어갔다가 에센타이시한테 재수없게 스택와이프맞고 바로 대가리 깨져서 울면서 오이라트로 달렸음

일단 짤처럼 아랫쪽 미션 첫줄에 부족계층 충성도 60&유목민 통합도 100 요구로 포스리밋 꽉찰때까지 수도에서 기병 공짜로 즉시 생성하는 정신나간게 생겼음

이걸로 시작하자마자 보병 다갈고 올기병 생성한다음 계층특권에서 5기병뽑고 취소해서 인력 5k까지 땡기고 바로 띵 달림

토목보도 이젠 추가보상으로 지역승점비용 감소+코감으로 전환이 생겨서 느긋하게 띵 조져버림

이번에 몽골이 계층관련 지원을 좀 받았는데 성능이 존나 출중함

초반에 통치역량 남아돌때 짤 저거끼고 맨파워 땡길수도 있어졌고 의미는 크게 없지만은 저기에 조공국 군포납부 고정치+1도 붙어서 좆소 OPM들한테 포인트뽑아내는것도 가능은 해짐

귀족이랑 성직자 계층을 아예 유목민 상태에서 뚫어주는것도 생겼는데 덕분에 중반에 통치역량 딸릴때 계층특권으로 200 더 여유내면서 군포도 떙기고 귀족쪽 속국특권 쓰는것도 가능해져서 매우 만족스럽다

러시아 패기 보상이 카자크기병 뚫어주는거더라

중화알타이 자체에 팔기군 붙어있어서 그걸로 카자크팔기 병용해서 존나 편하게 달렸음

저것들 외에도 기병전투력 10퍼 버프 걸기라던가 괜찮은게 이것저것 엄청 많더라

새로나온 분할상장 속국은 잘 모르겠음;

자동사냥에 의의를 둬야하는 애들인데 식민지생성직후마냥 애들이 맨파워0 병력0에서 시작해서 제대로 힘나올때까지 꽤 걸리고 기본적으로 유목민이라 안정성이 씹창임;

원나라를 속국으로 쓰는거면 모르겠는데 원으로 서쪽 두마리 박는건 순전히 재미용인거같다

하여튼 전체적으로 오이라트 이새끼 안그래도 괴물같던게 이젠 걍 또라이새끼 되버린거같음;

내가 평소에 그리 빡겜을 안하는 편이라 전쟁도 왠만해선 한번에 하나씩 하고 느슨하게 하는데 얜 가볍게 달리는데도 전쟁 2~3개씩 걸고 동시에 진행해야 속이 풀리는 느낌이 들고 아주 쾌적해요

다음엔 아이유브나 티무르 해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