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에 노어과 가고싶은 고등학생
노어 파려는 대학생들 질문 꾸준히 올라오는데
여기 놈들은 구라를 못치네 ㅋㅋㅋㅋ
질문자가 듣고싶은 대답을 절대 안해줌
러시아 좆됐어요 오지 마세요~ ㅋㅋㅋ
근데 노어과를 가고 싶다는 질문글들 보면
대다수가 노어과 가면 러시아에서 뭐할수 있나요 이거임 ㅇㅇ
이런 질문들은 질문속에 답이있다
그러니까 러시아가 좋은데 정작 본인조차
러시아 가서 뭘 하고싶은지를 모른다.
그냥 단순히 러시아 라는 개념이 좋을 뿐이라서
일단 러시아 쪽에 줄을 대고 싶다는거.
러시아에 가깝고 싶은 감정 + 장래를 결정해야 하는 학생이라는 본인의 상황
감정과 상황 두개가 겹쳐서 질문글 올라오는듯
러시아가 좋다고 해서 러시아랑 관련된 직업을 가져야 하는것도 아니고,
러시아 관련 직업이 아니라고 해서 러시아에 대해서 더이상 접근을 못하는 것도 아니고,
노어과 아니라고 해서 러시아가 비자 안주는것도 아니니까
'노어과 아니면 러시아와 멀어진다'
라는 일종의 걱정에서 벗어날 필요가 있다
솔직히 노어과가 뭐 배우는지 알기는 하냐
그냥 이름에 '러시아' 들어가있으니까 가고싶은거잖어
그리고 러시아가 떡상하고 이런 질문들도 웃긴게
아니 수백년 전부터 떡상한 상태였던 유럽 나라들
미국 빼놓고 굳이 러시아 떡상을 기대하는 건 왜그러는건데?
누르면 50% 확률로 5천만원~1억원 랜덤으로 주는 버튼이랑
누르면 1% 확률로 ?원 랜덤으로 주는 버튼이 있는데
(여태껏 누른 인간들 중에 1%는 1백만원~1천만원 벌었다는 데이터가 있는상황)
'이 버튼은 ?원이라 써있는데 많이 줄까요' 하면서 묻는거 아니냐
결국 너네는 러시아가 좋은것 뿐이잖아
러시아가 좋다는 감정을 해소하기 위해서 부딪혀야 하는
현실적인 난관과 주변의 만류를
'러시아 떡상한다' 라면서 무시하려는거 아니냐
우리집에 돈은 있어서 편하게 살아도 됩니다
노어과 갈까요?
하는 글들도 몇번을 봤는데
요즘 중고등학생 트렌드를 아니까 속편하게 해라 하기도 좀 그런게
집에 돈있어도 숨기는 예전 문화랑 다르게
최근에는 집에 돈없어도 자기는 경제적 자유가 있는듯 후까시 잡는게
일종의 문화로 자리 잡아서 쟤가 진짜로 집에 돈있는 그런놈인지도 모르겠고
대학생이 돼서 사람들 살아가는거랑(선배들 현황들) 견문 넓힌뒤에도
계속 러시아에 줄 대고싶으면
그때 대는게 낫다고 생각한다
물론 그때도 러시아는 아주 씹창인 나라겠지만
해보고 후회하는 게 안해보고 후회에 아쉬움까지 남는것 보다는 낫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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