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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의 나라 러시아의 장르문학들

기틀레르(221.167) 2018.10.27 10:06:36
조회 416 추천 3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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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게임들로 중붕이들을 기쁘게 해준 나라 러시아...
그런 러시아의 양판소는 어떨까?

저번엔 표지만 봤으니 이제는 시놉시스까지 한번 봐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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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브레스트에서 왔다"

베스트셀러 "우리는 브레스트에서 왔다"작가가 선사하는 새로운 밀리터리-픽션 스릴러! 우리의 주인공, 러시아군 장교가 또다시 대 조국 전쟁(2차 세계대전)의 역사를 바꾼다! 1942-43년 겨울, 독일의 클라이스트 1 집단군의 병사들이 그로즈니와 날치크, 블라드캅카스로 진군을 시작한다, 하지만 그들을 가로막은 것은 예상치 못한 것이었는데... 브레스트 공수여단이 다시 후방에 공수되어 코카서스를 지배하려는 나치들을 제거하고자 한다! 여단은 서쪽으로 진군한다 - 우리의 승리로 진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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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HNNY OKLAHOMA, OR THE MAGIC OF LARGE CALIBER

"죠니 오클라호마와 대구경의 마법"

농담 아니고 진짜 제목이 이따구임

죠니 오클라호마, 마법세계에 떨어지다니, 말도안돼! 난 오클랜드힘 백작의 후계자가 아니야! 마법사 한명과 마녀 한명, 왕자가 함께 제국의 렁그럼 대학에 교환학생으로 가서 "마법과학" 학위를 위해 공부하게 되다! 어쩌구저쩌구..

참고로 이 "죠니 오클라호마"는 나름 시리즈물인데 흠....
사람 이름이 제목...마법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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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곰 형사조"


경찰학교 졸업생, 미하일 카나쉬코브는 엔-스크에 배치된다, 졸업식의 숙취가 너무 심했던 건지 미하일은 이 도시에 도착하자마자 판타지에서나 보일만한 것들을 보게 된다, 드워프, 오크, 엘프, 늑대인간, 뱀파이어...하지만 숙취가 해소되자 난데없이 뇌에 법지식이 쌓이게 되는데..이 신참 경찰은 마법도구와 물약의 도움으로 사건을 해결해야 한다! 결국드러난 엔-스크의 전체는 전설의 "아넨엘베"의 지지자? 


러시아식 양판소는 트럭 그딴거없고 숙취로 이세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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갱스터 소설 "레닌과 케렌츠키"

알렉산더 폴류고프가 러시아 대혁명 100주년에 선사하는 새로운 책! 하지만 다른 책들과는 달리 이 책은 회고록이 아니라 예언서이다!(?) 미래에 관한 이야기이니만큼 이 팩들의 에피소드는 허구이며 등장인물과 사건도 모두 픽션이다. 작가는 블라미미르 레닌과 알렉산더 케렌츠키를 21세기 러시아로 데려와 작가의 현 러시아 정치체계에 대한 시선을 접목시킨다! 훌륭한 언어들, 흥미로운 플롯들, 작가의 필력과 그의 정치적 뒷세계에 대한 지식이 이 책을 흥미롭게 할 뿐만 아니라 지적으로 이득이 되게 만든다.


책 내용은 없어서 아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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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탈린 동지의 스타 워즈"

내가 농담으로 스타(ㄹ린) 워즈 라고 올렸던건데 진짜 제목이 스타워즈인줄음 몰랐음 러시아새끼들...


베스트셀러 "우주선 이오세프 스탈린"의 작가가 선사하는 신 소설! 대체역사 장르의 레전드! 소비에트 연방이 1930년대에 우주에 진출한 이 대체역사에서는 프롤레타리아의 무기로써 "죽음의 광선"이 쓰이고 있다!
스탈린 동지의 전투 궤도 위성들이 루스벨트 대통령의 스타워즈 프로그램에 대항한다! 츠콜브스키와 잔더가 "하늘을 불태우고" "지구를 쪼개 버리겠다"는 우주의 공왕" 니콜라 테슬라에게 대항한다!
우주 레벨의 세계 대혁명! 붉은 10월 혁명 20주년으로 달에 스탈린그라드를 건설하자! "스탈린의 독수리들"이 별들에 우리 적기를 꽂으리라! "먼 행성들에도 우리의 발자국이 남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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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에는 눈"

베스트렐러 "롸킹 스탈린" "미래에서 온 세 전차병"의 작가가 선사하는 새로운 밀리터리-픽션 스릴러! 포포단의 야망찬 프로젝트는 이제 사람 단위가 아니라 국가 전체다! 1941년의 스탈린 체제 소련이 현세대로 이동하게 된 것이다!
소비에트 연방은 적대적인 환경을 이겨낼 것인가? 짧은 시간 내에 미국을 무찌르고 "러시아의 기적"을 이룰 수 있을 것인가? NKVD(소련비밀정찰국)는 서방 첩보기관에 맞서고 붉은 군대는 나토에 맞설 수 있을 것인가? 스탈린은 현세대의 크렘린처럼 "서방의 친구들"에게 조아릴 것인가 아니면 "눈에는 눈"을 보여줄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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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군사 갤러리의 GRU님이 올려주신 "따바리쉬 퓨러(총통 동지 = 히틀러 동지)" 시놉시스

번역까지 해주심

"신 판타지 액션의 대가, 베스트셀러 '콜차크를 구하라!' '왕좌에 오른 시간여행자', '황제를 구하라!'의 작가.. '정치적 안올바름'(...)의 신경지를 보여주다! 우리 러시아 사람이 제 3 제국의 수장이 된다! '러시아 시간여행자'가 아돌프 기틀레르(히틀러)의 몸에 들어가게 된거시다!"


밑의 설명은 더 가관이네요. "퓌러동지가 과연 자살로 몰고갈 소련과 독일의 전쟁을 막아낼수 있을까... 나치당과 SS 를 숙청할 쿠데타를 성공시킬 수 있을까? 그리고 그는 바다사자 작전으로 영국을 박살낼 수 있을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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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이거시 도스또예쁘스끼, 딸스따이, 뿌쒸낀, 쩨호쁘의 나라의 문학입니다!


출처: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aoeg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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