꾸라를 왜좋아하게됬어???

나는 일단

고딩때 한번 좋아하는아티스트 논란터져서 연예계는 꿈도 안꿨음 

그러다가 아오오니인가?? 실사화나왔다길래 거기 여주로 일단 일본그룹에 입덕을했음

나도 꾸라가 처음은 아니였던거임, 덕질하다가 이제 꾸라를 입덕하게된계기가 

마지스카 학원이라고 그떄가 한 4인가 5나올때였을꺼임, 너무 이쁜거야... 

그래서 "쟤누구임? 찾아봐야겠다" 해서 일단 차애정도로 삼았음, 내가 좋아했던 최애는

오프라인이벤트로인해서 큰사건이후로 오프라인이벤트 자체를 잘안나옴... 

나는 오프라인 이벤트를 중요하게 생각하는게 내가 직접만나고 대화해보고싶었음...

근데 꾸라는 그때 워낙 인기도 많았고, 오프라인 이벤트에서 볼수있었음 

그러니까 계속 꾸라 신청해서 만나는데, 솔찍히 내가 일본어를 배우게된 계기도

꾸라 때문이라 생각해도 과언이아님, 오프라인 이벤트를 가는데 대화하려면 일본어를

외워서 가야해서 한정된 대화밖에 못하는거임 그게 너무 싫었음 그래서 일본어를 배워서

제대로 대화하자 싶었음, 그렇게 계속 오프이벤트 참여하다보니까 이게 장거리연애보다

바로 앞에있는사람한테 더끌리는거알지?... 최애가 바뀔랑말랑했음 그러다가 기존 최애가 

타국에서 활동을 한다네? 나는 만나지도 못했는데... 그러다가 자연스레 꾸라가 최애가 되버림

사실상 일본에서 꾸라는 대응 너무 잘하기로도 소문나서 오프이벤 판매율이 상위권이였음

그시절에 나는 진짜 1년에 2개월? 3개월 빈도로 일본 갔다올정도로 오프이벤에 쏟아부을정도로

많이감 그러다가 나도 군대라는걸 가게된거야... 군대가는데 갑자기 프듀참가를 한다는 소식이 들려오더라

내심 "스읍... 한국 연예계 생활하면 피눈물 날텐데..." 하면서 걱정을 좀했음, 실제로 좀 힘든시간을 많이

보냈었음 프듀때... 빡센 스케쥴에 잠도 별로 못자고 한국 일본 오가고... 프듀 무대 준비하느라 빡세고...

동기중에도 사쿠라그룹좋아하던 동기가 있었는데 걔가 "악수회 가보실 ㅋㅋㅋ?" 하길래 "그게 가능?"

하면서 한번 해봤음, 그게 되더라... 절차가 빡세서 그렇지 되긴하더라... 그래서 오프이벤가서 꾸라랑 대화하는데

진짜 피곤한게 보이더라... 그나마 중간에 쉬는시간있어서 그때 좀 잤더니 그나마 좋아졌대서 다행...

그렇게 프듀도 응원하고 앚즈부터도 계속 쭈욱 꾸라 응원하는데 솔찍히 처음에는 이쁜걸로 입덕을 했는데

점점 가면 갈수록 꾸라가 뭔가 생각이 깊다고 느껴질때가 많음 일본시절때도 뭔가 장문의 생각깊은 글들이 많았고

이사람은 어린데도 저런 생각을하네? 하면서 대단하다고 느낌, 지금의 꾸라가 결코 운으로 나온거아니라 당부할정도

언제는 꾸라가 쇼룸(지금으로따지면 위버스라이브)으로 연습하는거 방송했는데, ㄹㅇ "어 이거아닌데?" 하면서 몇번

몇십번을 연습하더라, 방송이라서 좀 덜한거같기도한데 방송아니였으면 더했을거같은느낌도들음 실제로 꾸라 연습량

미쳤다고 트레이너쌤도 항복했단소리가 헛소리가 아님... 그렇게 앚즈도 고심끝에 끝나고 이제 꾸라 일본그룹도 졸업하고

그냥 완전 모델이나 이런쪽으로 전념하나보다 생각하고있었는데, 또 찌라시뜨더래 하이브랑 계약한다고 하길래 쓰읍 설마...

했음 이건 꾸라가 프듀 도전하는거랑 비슷한 늬앙스를 풍겼음, 그때랑 다른건 이미 그런일에서 성공을 해버렸기때문에

꾸라라면 할수있다라고 이미 인식이 박혀버린거임, 그렇게 르세라핌으로 데뷔를함 나는 솔찍히 입덕은 비쥬얼로했지만

지금은 사람자체로 좋아함 앚즈 사쿠라, 르세라핌 사쿠라 가 아니라 그냥 미야와키 사쿠라가 좋은거임 르세라핌이아니여도

계속 연예계 활동해준다면 어디든지 응원하러 갈수있을정도로 이미 뼈를 묻었음... 그렇게 나는 8년차 샄붕이가 되어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