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키 공식 블로그, 트위터, ask.fm에 의견을 남기거나, 위키닷 계정 가입 자체는 간단하니 위키닷은 가입해서 담당 회원(관리자, 운영자, 스텝 등)에게 개인 메시지보내면 된다는 말에는 어느정도는 동의했음

네이버나 트위터, asf.fm 에는 많이 가입해 있으니, 그쪽 회원들은  바로 연락 보내면 일처리가 바로 되지. 개인 메시지 보내는거는 이미 위키 회원들 사이에서 많이 사용되는 연락법이고.

그렇지만 네이버 블로그는 몰라도 트위터, ask.fm은 의외로 부담이 클 거라고 생각했다. 트위터쪽에서 위키 공식 계정으로 메세지/멘션(댓글같은거) 보내기가 부담스럽다고 하는거 본 거 같고

그리고 위키닷으로 개인 메시지 보내는거는 유저 닉네임 링크 누르고 프로파일 뜨는 거에서 PM 보내기 누르면 되는 간단한거긴 한데 의외로 처음 눈팅하는 입장에서는 찾기 힘들수도 있음. 맨 밑에 빨갛고 조그맣게 다른 링크 사이에 껴있는거 못 찾을 수도 있고 아니면 애초에 유저 프로파일 자체를 모를 수도 있고. 애초에 관리자에게 보낸다는거 자체가 부담이 될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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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의를 바로 할 수 없고 하루정도의 시간은 경과해야 한다는게 59.6의 논점인데 차라리  영어 위키처럼 암호 한개만 보내게 하는거는 어떤가 말하는거는, 미안하지만 좀 비약으로 느껴졌다

118.221이는 한국어 위키에서 아직 남아있는 세가지 작성 사항이 재단을 진짜로 여기는지 거르는 거라고 말했지. 사실 그거 외에는 별 기능 없기도 하니 조금은 더 간략화해도 좋을 거 같음. (그 문항을 논술적 역량이나 사용자 통계 등등에 더 쓸 수 있을지 모른다 생각은 해봤는데 아직 한국어위키가 그런데까지 신경쓸 여력은 못 되는 것 같아서 그냥 묻어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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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 번거로운거는 현재도 이미 충분히 단순화했고, 단순화할 필요도 없고, 더 단순화하면 너가 우려한것처럼 네덕들, 일베들, 와갤, 고갤, 야갤러들이 들어와서 더더욱 망가뜨릴거라 생각함"


이거는 좀 지나친 비약이다 생각한다. 단순화 할 건덕지도 찾으려 하면 나올텐데 지나치게 단정적이라. 갠적으론 일베, 디시류의 인원들 걱정보다는 아직 미성숙한 회원들이 들어오는 양이 전보다 늘어나는 것을 더 경계해야 하지 않나...라는 생각도 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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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족인데 디시는 SCP 딱 치고 검색해보니까 와갤이나 야갤은 SCP 언급 안되더라. 고갤이야 뭐 게임쪽으로는 되기는 하는데. 주로 언급되는(언급이라 할 것도 가뭄에 콩나듯 언급돼서) 갤러리는 중세게임 마이너 갤러리, 동방 갤러리, 판타지 갤러리정도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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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작, 번역 안 하고 포럼에서 입만 터는 사람에 대한 논쟁에 대해 말하자면, 난 이 유동 인구를 위한 포럼의 의도가 옛날에 여기서 오간 댓글처럼(https://m.dcinside.com/view.php?id=scpfoundation&no=41&page=1), 라이트한 독자들도 한두마디정도는 위키 내와 상호작용 할 수 있도록 공간을 열어두기 위함이라 생각했다. 블로그에서, 트위터에서, 애슼픔에서 지엽적으로 코멘트를 다는 공간이 아닌 한 데 모여서 위키와 독자가, 독자와 독자끼리 피드백을 줄 수 있는 공간이 있으면 더 좋지 않을까.

그렇지만 ㅅㅌ가 우려하는 상황도 진지하게 고려해봐야한다 생각함. 챗방이 테러된 횟수가 적다고 해도 챗방과 포럼은 엄연히 다르고, ㅅㅌ 말처럼 아이피는 밴도 못시키며 할 수 있는 일은 포럼 댓글란 동결 정도이니. 위키닷 계정은 가입해야 댓글을 쓸 수 있게 하는것도 괜찮을듯(위키닷 계정은 이메일 기입 없이는 가입 못하니까. 이메일은 무한히 만들 수가 없으니 영원히 우회해서 분탕치는 것도 불가능하지)

나는 118.221과 ㅅㅌ가 열기를 띄며 토론했던 '비평만 하는 독자', 실은 원래부터 한국어 위키를 거쳐가던 '라이트한 독자'를 그저 코멘트만 달게 해주는 거라 생각. 현재도 '라이트한 독자'중에서 '글을 써보고 싶은 독자', '번역을 해주고 싶은 독자'만 가입해서 활동을 하고 있지 않음? 위키 내의 마니아끼리의 상호작용의 폭이, 시범적이고 여차하면 동결될 댓글란 사이에서지만 조금 더 넓어질 뿐임. 지금까지 그랬듯이, 코멘트만 다는 유동 인구들이 있어도 작가, 번역가의 유입에 영향을 주지는 못할거라 생각한다.

또 사족. 여기서 소중한 의견 밝혀준거는 고마운데 위키에 가입해 있는 사람이 그 설득력 있고 사려깊은 생각을 포스트 내에서는 말을 안 해주어서 내심 아쉬웠음. 개인적으로는 여기 올리는 거에도 깊은 고뇌가 있었을거라 생각해

//ps 사실 나 금요일에 물흐린 59.6, 118.221임. 일부러 다른 사람인척 작성했는데 읽으면서 어럼풋이 느꼈을수도 있었을듯
아무튼 재단갤 망갤럼들아 시끄럽게 해서 ㅈㅅ
그럼 즐갤

//pps
근데 왜 118.221이라는 아이피 이따구로 많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