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마이너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정보] 성지순례는 어떻게 계획하면 좋은가

필스너우르켈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5.25 18:57:44
조회 499 추천 23 댓글 15
														


슬슬 휴가철도 다가오고 있고, 이에 따라 일본 여행을 계획하는 게이들이 많을 것임

물론 일본은 많은 씹덕질 혹은 업무나 학업으로 일본을 접해 본 기회가 있었던 사람들도 일반인들도 별 부담없이 접근이 가능한 이웃 나라이고

디메리트 보다 메리트가 많다는 부분은 확실할 것이다.


자 그럼 우리의 게이들도 휴가철이 다가옴에 앞서서 나도 성지순례 ㅠㅠ 하고 싶은 사람들을 위해

내가 경험했었고 실행에 옮긴 절차들을 소개하면서 대략적인 성지순례 이외에도 일본 여행을 준비하는 절차에 대해 소개하고자 한다.



1, 어디를 갈 것인가.



viewimage.php?id=3eb8d924f0c639&no=24b0d769e1d32ca73de983fa11d02831c6c0b61130e4349ff064c41af2dfcfa9a3aa265671dc60a8607e7ff2c517f380ab5225de631fdceab3721daa86c402d1bfb5


viewimage.php?id=3eb8d924f0c639&no=24b0d769e1d32ca73de983fa11d02831c6c0b61130e4349ff064c41af2dfcfa9a3aa265671dc60a8607e7ff2c517f380ab5225de631fdcbbe27b17afd4c902d14ffa


viewimage.php?id=3eb8d924f0c639&no=24b0d769e1d32ca73de983fa11d02831c6c0b61130e4349ff064c41af2dfcfa9a3aa265671dc60a8607e7ff2c517f380ab5225de631f89eee47919ac809502d17c5e


viewimage.php?id=3eb8d924f0c639&no=24b0d769e1d32ca73de983fa11d02831c6c0b61130e4349ff064c41af2dfcfa9a3aa265671dc60a8607e7ff2c517f380ab5225de631fdde9e27e1baad2c702d162ea


viewimage.php?id=3eb8d924f0c639&no=24b0d769e1d32ca73de983fa11d02831c6c0b61130e4349ff064c41af2dfcfa9a3aa265671dc60a8607e7ff2c517f380ab5225de631f8abcb77917f886c502d19cff




한국인이 찾는 지역은 가장 많이 가며 난이도도 낮은 후쿠오카와 그리고 오사카,교토,고베를 포함하는 관서

그리고 우리 갤주가 있으면서 난이도가 낮아보이면서도 의외로 어려운 도쿄를 포함하는 관동

지금은 제철은 아니지만 슬슬 한국인에게 인지도가 올라가면서 난이도가 높은 홋카이도가 있다.


간사이, 관서 지역의 가장 큰 특징은 한국에서 가까운 시간에 도달이 가능하며, 또한 한국인이 많이 찾고

체류하고 있는 한국인들도 많은 지역의 특성상, 일본어가 능통하지 않은 사람이라도 여행을 즐기는데 불편함이 크지 않다는 장정이 있으며

또한, 여러 유투버들이나 셀럽들이 자주 방문하는 지역으로 정보 획득의 용이성이 큰 지역이라는 장점도 있겠습니다.


그럼 간사이에선 뭘 해야하나

일단 오사카의 경우에는 관광의 목적으로 체류를 한다면 실질적인 오사카 관광은 2일이면 끝이 난다...

진짜 딱히 볼 게 없기 때문


항상 국룰으로 찾아가는 도톤보리랑 몇몇 명소들 둘러보고 밥집이랑 술집을 열심히 터는 것 이것이 오사카의 알파이자 오메가라고 볼 수 있다.

그만큼 뭔가...관광지긴 한데 생각보다 영양가는 크지않다, 하지만 주당들은 먹고 마시기 좋아서 좋은 동네


추천 코스는 5박6일 혹은 1주일 정도 일정으로 오사카와 교토를 묶는 코스


그리고 홋카이도,


홋카이도는 땅덩어리 자체만 우리나라 국토와 맞먹을 정도로 생각보다 큰 동네로 특유의 자연경관과 온천, 풍부한 먹거리로

커플이나 가족 여행객들도 많이 가고 남자들도 술 마시고 바람 쐬러가기 좋아서 슬슬 인기가 오르는 동네임

그렇지만 도쿄나 오사카 처럼 식당에 외국어 메뉴가 있다던가하는 외국인 친화성이 좀 높지는 않은 동네로

여러모로 난이도가 좀 있는 지역이며 그리고 홋카이도는 특히 겨울철에는 ㅈ밥으로 생각하고 가볍게 접근하면 좆되는 동네임


왜냐




viewimage.php?id=3eb8d924f0c639&no=24b0d769e1d32ca73de983fa11d02831c6c0b61130e4349ff064c41af2dfcfa9a3aa265671dc60a8607e7ff2c517f380ab5225de631fdebceb291daf89c502d1ca57


viewimage.php?id=3eb8d924f0c639&no=24b0d769e1d32ca73de983fa11d02831c6c0b61130e4349ff064c41af2dfcfa9a3aa265671dc60a8607e129fc714f98088e8f0a820a3e5ae1e1a6e10af5d2e9d6f5f21



겨울애 강원도는 저리가라 할 정도로 눈이 좆되게 많이 와...

물론 이쁘기는 진짜 이쁘다


실제로 겨울철에 랜트카 끌고 비에이라던가 왓카나이 같은 오지로 나가는 도로가 통제됐다던가

치토세에서 하코다테로 내려가는 급행 열차가 폭설로 지연 혹은 운행중단 되는게 빈번한 동네가 홋카이도이기 때문


홋카이도 계획이 있다면 눈꽃축제 철에 맞춘다면 삿포로 근처, 혹은 기간이 길다면 하코다테를 포함한 남쪽 동네까지 도는 걸 추천함

그때가 그나마 나닐 만 합니다.


추천으로는 삿포로-오타루를 묶는 3박4일 짧은 일정이나 7주일 정도가 여유 있다면 삿포로 근교와 양조장들 그리고 하코다테까지 묶는 코스



그리고 이 글의 목적이자 우리가 가장 많이 들릴지도 모르는 관동지역 도쿄가 있는데



viewimage.php?id=3eb8d924f0c639&no=24b0d769e1d32ca73de983fa11d02831c6c0b61130e4349ff064c41af2dfcfa9a3aa265671dc60a8607e7ff2c517f380ab5225de631fdfeeb17b1ead82c802d19969



도쿄와 관동지역의 경우에는 서울에 빗대어 표현이 가능하겠다.


모든게 다 있다.


하지만 이건 여러모로 접근하기에 좀 까다로운 특성을 가지고 있는데

우리같이 성지순례를 목적으로 하는 사람들의 경우에는 편한 동네이지만

일반 관광객이 도쿄를 간다고 생각하면, 도쿄는 많은 지역들과 그 지역들에는 특징들이 있기 때문에


만약 내가 도쿄를 가는 평범한 대학생이고 친구들 3~4명이서 여행을 간다 가정을 한다면

갈만한 데는 인터넷에 유명하다는 동네, 흔히 신주쿠, 시부야, 오다이바, 아키하바라, 아사쿠사 가 대표적인 관광지인데


여기서 실질적인 관광지 역할을 소화하는 동네는 아사쿠사, 오다이바 정도이고

아키바, 신주쿠, 시부야 같은 지역은 각각 그 동네의 특징이 있기 때문


신주쿠, 이케부쿠로, 신오쿠보 : 2030들이 유흥하고 놀기 좋은 동네

신바시, 칸다, 긴자, 우에노 : 직장인들이 퇴근하고 술 마시러 다니는 동네, 로컬 술집들 존맛

긴자, 오모테산도 : 명품 사치품 쇼핑


시부야, 하라주쿠, 시모키타자와, 다이칸야마, 에비스, 나카메구로 : 젊은 세대를을 위한 쇼핑 겸 양식들 먹기 좋고 딱 카페 찾아 다니기 좋은 그런 느낌의 동네들

그리고 에비스에는 에비스 맥주 양조장 있음 맥주 투어 존맛


아사쿠사, 오다이바, 우에노, 도쿄역 마루노우치 : 관광하기 적당한 동네

아키하바라, 이케부쿠로, 나카노 : 씹덕들의 성지


이렇게 각 동네들 마다 주력으로 가는 세대와 성별이 명확하게 보이는 지역들이 있기에

같이 가는 인원들의 취향과 관심도를 생각해보며 후보군에 넣는 것이 좋습니다.



자 이제 우리는 주어진 연차나 휴가를 활용해서 가고 싶은 동네는 설정이 완료가 되었고.

하지만 이제 동네나 지역은 정해졌지만, 정작 여행 준비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목적과 목표 설정을 시작해야 합니다.


대략적으로 도쿄 혹은 요코하마로 가서 성지순례를 하고 싶은데...이제 뭘 해야하지...?



viewimage.php?id=3eb8d924f0c639&no=24b0d769e1d32ca73de983fa11d02831c6c0b61130e4349ff064c41af2dfcfa9a3aa265671dc60a8607e129fc714f98088e8f0a820a3e5aa1c163445af5c7c9d1e232e






2, 뭐하긴 계획 짜고 예약도 해야죠



이제부터 본인이 갈 지역과 동네까지 정했고 숙소와 항공권을 예약하고 지역의 스팟들을 물색해가며

동선상 예상 소요 시간과 현지의 일출, 일몰 시간 그리고 여행 갈 시기의 현지 날씨를 고려한 복장 및 준비물 준비


이제 여행 준비의 시작선에 올랐습니다.


우선 구글 크롬이건 파폭이건 시크릿 모드로 준비하고 구글 맵을 켭시다.


도쿄의 전철에는 JR선과 많은 사철들이 있습니다.

여기에서 숙소를 잡는데도 작지 않은 비중을 차지하는 게 또 교통편인데

기왕이면 환승은 최소한으로 하는게 좋잖아요 여기서 많은 도쿄 관광객들이 찾는 노선이

서울의 2호선에 해당하는 야마노테 선입니다.


viewimage.php?id=3eb8d924f0c639&no=24b0d769e1d32ca73de983fa11d02831c6c0b61130e4349ff064c41af2dfcfa9a3aa265671dc60a8607e7ff2c517f380ab5225de631fddeee32d19ff80c502d1bf8d



지도를 보면 빨간색으로 표시한게 야마노테선의 노선입니다.

남쪽으로는 시나가와 북쪽으로는 이케부쿠로와 타바타까지 커버하는 굉장히 큰 순환선인데

근데 잘 보면 도쿄의 주요 관광지들이 저 야마노테 선 근처에 있고 야마노테 선에서 환승하기 편한 역들이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도쿄의 관문 역할을 수행하는 신주쿠, 시부야, 이케부, 시나가와, 우에노 같은 역들이 대표적으로 그러한 역할을 수행하다보니 사람이 몰리게 되었고

그러다보니 상권도 형성된 그런 케이스들이죠



viewimage.php?id=3eb8d924f0c639&no=24b0d769e1d32ca73de983fa11d02831c6c0b61130e4349ff064c41af2dfcfa9a3aa265671dc60a8607e7ff2c517f380ab5225de631f8debb17917aa87c202d1375a


viewimage.php?id=3eb8d924f0c639&no=24b0d769e1d32ca73de983fa11d02831c6c0b61130e4349ff064c41af2dfcfa9a3aa265671dc60a8607e7ff2c517f380ab5225de631f89eae1794cfa809202d1d022



자 이제 숙소는 야마노테 선 근처로 잡기로 했고 이제 어디로 가느냐가 관건입니다.

아키바 근처에서 숙소를 잡고 씹덕질을 좀 여유있게 즐길 것인가 혹은 신주쿠 근처에 잡아서 놀고 숙소에 들어가기 편하게 할까?

이건 본인들의 선택입니다. 여행의 기간과 목적과 목표와 예산에 어울리는 지역으로 잡는 게 좋죠




viewimage.php?id=3eb8d924f0c639&no=24b0d769e1d32ca73de983fa11d02831c6c0b61130e4349ff064c41af2dfcfa9a3aa265671dc60a8607e7ff2c517f380ab5225de631f8abde4291df986c602d171d3



저는 도쿄에 시즈를 박는다면 우에노~타바타 라인으로 자주 가는 편입니다.

타바타 역 날아 성지 자주 볼 겸...


뭐 그 이유도 있지만 우에노~타바타 라인은 도쿄에서 로컬 분위기가 많이 나는 동네입니다.

그말인 즉슨 기껏 일본 왔는데 일본 분위기도 느끼기 좋고, 하루 일정 마무리 하고 동네 노가리 집 같은 로컬 술집 들어가서 먹고

숙소에서 퍼질러 자기가 좋아요 저 쪽 동네가


그리고 우에노 근방이 나리타로 도쿄 들어오는 사람들이 들어오기도 편하고 나가기도 편합니다.

나리타까지 쭉 가는 스카이라이너를 우에노에서 탈 수 있거든요



??? : 게이야 나는 인리타가 아니고 김네다로 하네다로 들어가는데 하네다는 그런 동네 없노?


당연히 있습니다.


viewimage.php?id=3eb8d924f0c639&no=24b0d769e1d32ca73de983fa11d02831c6c0b61130e4349ff064c41af2dfcfa9a3aa265671dc60a8607e7ff2c517f380ab5225de631fd1eae07e1ffa839602d13db7



도쿄 북쪽의 로컬 라인이 우에노~타바타 라인이라면 도쿄 23구 남쪽은 시나가와~고탄다 라인이 그러한 역할을 수행하죠


야마노테선에 포함된 시나가와에서 하네다까지 직통으로 가는 전철도 있고 나름 저기도 배드타운에 가까운 느낌입니다.

우에노~타바타 라인이 일반적인 동네라면 시나가와 라인은 약간 소득이 더 있는 동네입니다.


우리 갤주님 보러도 갈 겸 도쿄도 여행 할 겸이라면 적합한 동네입니다.

도쿄로 들어가기도 편하고 에노시마, 요코하마로 빠지기도 편한 교통의 요지 입니다.




viewimage.php?id=3eb8d924f0c639&no=24b0d769e1d32ca73de983fa11d02831c6c0b61130e4349ff064c41af2dfcfa9a3aa265671dc60a8607e7ff2c517f380ab5225de631f89e0e47216f8859202d1feaa



자 이제 숙소도 정했고 스카이스캐너로 항공권 예약을 할 시간입니다.

마음 같아선 인천이나 김해로 가서 편하고 좋은 국적기를 타고 싶지만 국내에서 이래저래 이동하는 것도 다 돈이고 피곤합니다.

지금은 이전 이슈 때문에 티웨이 말곤 없지만 빨리 신공항 들어 섰으면 좋겠네요


??? : 선생님 근데 국적기(FSC)랑 저가항공(LCC)랑 차이가 큰 가요?


네 존나 큽니다.


걍 단순하게 설명하면 고속도로 타고 여행가는데 뒷자리도 넓고 캐리어도 맘 놓고 막 실을수 있는 SUV나 그랜져 타고 가는거랑

준중형 세단에 여러명 좁게 타고 짐 뭐 실을지 공간이랑 사이즈 생각해야하는 정도의 차이 입니다.


대한항공이랑 아시아나는 존나 비싼거 아닌가?

근데 이거도 좀 따지고보면 좀 아니에요



viewimage.php?id=3eb8d924f0c639&no=24b0d769e1d32ca73de983fa11d02831c6c0b61130e4349ff064c41af2dfcfa9a3aa265671dc60a8607e7ff2c517f380ab5225de631fdfe1b32d4bfad09602d16e5d


viewimage.php?id=3eb8d924f0c639&no=24b0d769e1d32ca73de983fa11d02831c6c0b61130e4349ff064c41af2dfcfa9a3aa265671dc60a8607e7ff2c517f380ab5225de631fd9eeb77f16fbd3c202d1867a



자 일단 에어부산과 아시아나 둘 다 비슷한 시간대에 인천-나리타로 향하는 인리타 라인입니다.

진짜 제대로 각 잡고 대기 타는 분들은 얼리버드나 마감 특가를 노리지만


전 그런거 귀찮아서 안 하는 사람이기에 그냥 표면적으로 보여지는 차이만 설명 드리자면


일단 보여지는거 차이로는 FSC와 LCC의 표면적인 차이는 20만원 입니다.


님 시발 그럼 당연히 20만 차이면 존나 차이 나는거 잖아요

당연합니다 근데 내용을 들여다보면 차이가 나는 이유가 있습니다.



viewimage.php?id=3eb8d924f0c639&no=24b0d769e1d32ca73de983fa11d02831c6c0b61130e4349ff064c41af2dfcfa9a3aa265671dc60a8607e7ff2c517f380ab5225de631f89eae27b4ea887c702d19435


에어부산의 경우에는 인천으로 "들어" 올때 만 무료 수화물이 적용됩니다. 그것도 15KG 밖에 안되는


어 시발? 그럼 우리 나갈때는 캐리어 어떻게 해요? 당연히 추가로 수하물을 구매하셔야 합니다.

이게 대략 3~5만원 돈 정도 나갑니다.


그럼 격차는 이제 17만원 편도로 치면 편 당 8만원 꼴


여기서 아시아나는 가장 싼 이코노미 할인가로 사도 왕복에 기본 23KG까지 무료로 수하물이 가능하니

이건 큰 차이가 나죠


그리고 당연히 FSC기니 음료나 기내식 제공 같은 자잘한 편의성과 레그룸 생각하면

이건 취향입니다.


개인적으로 전 LCC보단 돈 조금 더 주더라도 FSC를 선호하는 편입니다.




숙소 예약도 했고 항공권도 예약하니 폰에선 결제 문자가 막 날아오고 메일로도 예약 관련 메일이 쏟아집니다.

진짜 여행 가는구나 하는 느낌이 들고 실감이 확 납니다.


이제 여행 준비의 큰 거 좀 해치웠나 싶었는데 아직 큰 거 많이 남았습니다.






3, 그래서 우리 가서 뭐 함?



viewimage.php?id=3eb8d924f0c639&no=24b0d769e1d32ca73de983fa11d02831c6c0b61130e4349ff064c41af2dfcfa9a3aa265671dc60a8607e7ff2c517f380ab5225de631fdfefb02e19f882c902d1d0e9



숙소도 잡았고 항공권도 예약했으니 이제 공항에서 숙소로는 어떻게 갈거며 유심으로 할지 ESIM으로 할지

혹은 사람이 많으니 와이파이 도시락을 할지도 고민이고


나도 가고 싶은 장소가 있는데 친구들도 각자 가고 싶은 장소가 다 천차만별입니다.

곤란해요 일정은 일주일인데 다들 하고 싶은거 가고 싶은 데는 넘쳐 납니다.


일단 당장은 알겠다노 합시다. 여행에선 목소리 젤 크고 행동력 좋고 계획 한 사람 말 따라야 합니다.

나중가서 불만 나온다? 버려야 합니다. 안 그럼 여행 일정 다 망가져요

그럴땐 아예 인원이 많으면 팀을 가르고 저녁에 다시 다 만나서 저녁 먹거나 그래야합니다.


이래서 해외여행가서 깨지는 커플이나 사이 나빠지는 친구들이 괜히 나오는게 아님

차라리 처음부터 선을 긋고 가세요


근데 알빠노 난 성지순례가 목적인데수웅



viewimage.php?id=3eb8d924f0c639&no=24b0d769e1d32ca73de983fa11d02831c6c0b61130e4349ff064c41af2dfcfa9a3aa265671dc60a8607e7ff2c517f380ab5225de631fdabfea7a1bfcd0c302d1bda7


viewimage.php?id=3eb8d924f0c639&no=24b0d769e1d32ca73de983fa11d02831c6c0b61130e4349ff064c41af2dfcfa9a3aa265671dc60a8607e7ff2c517f380ab5225de631fdabce5281ffcd4c402d15603



구글 지도와 드라이브 시트를 만들고 경비와 총 소요예산과 가고 싶은 장소를 종합하기 시작합시다.



https://www.google.com/maps/d/viewer?hl=ko&mid=1JxWjszofq9U8FbTldzLgj6H7p5I&ll=35.67948788757119%2C139.71250626452294&z=15

 

이건 신카이 감독의 거의 모든 작품의 성지순례 지도 입니다.



viewimage.php?id=3eb8d924f0c639&no=24b0d769e1d32ca73de983fa11d02831c6c0b61130e4349ff064c41af2dfcfa9a3aa265671dc60a8607e7ff2c517f380ab5225de631fd9bcb07c4ef7849102d15b19



야마노테 선 타바타역 남쪽 출구의 어느 장소에 가면 저 지도가 이스터에그로 숨어 있습니다.

기념으로 포토카드도 놓고 왔죠



https://www.google.com/maps/d/viewer?hl=ko&mid=1LFur8f9pgTn0otShZ3SDYigTTGTAHRo8&ll=35.658230302019106%2C139.7650731016999&z=12

 

이건 누군가...가 만든 청돼 순례 지도 입니다.



viewimage.php?id=3eb8d924f0c639&no=24b0d769e1d32ca73de983fa11d02831c6c0b61130e4349ff064c41af2dfcfa9a3aa265671dc60a8607e7ff2c517f380ab5225de631fdde0e1281aaa869602d15d39


viewimage.php?id=3eb8d924f0c639&no=24b0d769e1d32ca73de983fa11d02831c6c0b61130e4349ff064c41af2dfcfa9a3aa265671dc60a8607e7ff2c517f380ab5225de631fdcebe37d17ff86c002d1ce74



viewimage.php?id=3eb8d924f0c639&no=24b0d769e1d32ca73de983fa11d02831c6c0b61130e4349ff064c41af2dfcfa9a3aa265671dc60a8607e7ff2c517f380ab5225de631fddbde17e1ff885c002d1ad48


viewimage.php?id=3eb8d924f0c639&no=24b0d769e1d32ca73de983fa11d02831c6c0b61130e4349ff064c41af2dfcfa9a3aa265671dc60a8607e7ff2c517f380ab5225de631fdaeeb47f19f8d59602d1d3f4


viewimage.php?id=3eb8d924f0c639&no=24b0d769e1d32ca73de983fa11d02831c6c0b61130e4349ff064c41af2dfcfa9a3aa265671dc60a8607e7ff2c517f380ab5225de631f8cbae37e4da8d0c702d14cf8



해당 지도들을 참고하거나 프린터가 있다면 작품에서 직접 장소들의 사진을 뽑아서 다니는 것도 방법입니다.




viewimage.php?id=3eb8d924f0c639&no=24b0d769e1d32ca73de983fa11d02831c6c0b61130e4349ff064c41af2dfcfa9a3aa265671dc60a8607e7ff2c517f380ab5225de631fdcefe57f4dfa899202cb5b6e


viewimage.php?id=3eb8d924f0c639&no=24b0d769e1d32ca73de983fa11d02831c6c0b61130e4349ff064c41af2dfcfa9a3aa265671dc60a8607e7ff2c517f380ab5225de631f8ee0ea7a4cff85c202cb866c



자 이제 여행 갈 인원들과 대략적인 장소 물색과 동선이 대략적으로 구상되기 시작합니다.

여기까지 무사히 오셨으면 여행 준비는 거의 다 끝난 것과 마찬가지 입니다.


구글맵으로 소요 시간도 계산해보니 대략적인 하루 동선과 일정도 짜여지기 시작했고

다들 슬슬 시간 가는게 느려지는거 같습니다. 여행 출발 기다리는게 전역 날 기다리는 것과 같아지죠



이제부턴 게이들이 하고 싶은데로 하면 됩니다.

성지순례로 끝 마져도 좋고 겸사겸사 여행을 겸해도 좋겠죠


후지사와-에노시마-가마쿠라 성지순례 겸 가보면 좋을 몇몇 지역 소개와 팁 정도만 알려드리고 마무리 하겠습니다.




1, 요코하마


viewimage.php?id=3eb8d924f0c639&no=24b0d769e1d32ca73de983fa11d02831c6c0b61130e4349ff064c41af2dfcfa9a3aa265671dc60a8607e7ff2c517f380ab5225de631f8ebdea7249fe81c102d1742f


viewimage.php?id=3eb8d924f0c639&no=24b0d769e1d32ca73de983fa11d02831c6c0b61130e4349ff064c41af2dfcfa9a3aa265671dc60a8607e7ff2c517f380ab5225de631f8bbdb67b4ef880c202d12610


viewimage.php?id=3eb8d924f0c639&no=24b0d769e1d32ca73de983fa11d02831c6c0b61130e4349ff064c41af2dfcfa9a3aa265671dc60a8607e7ff2c517f380ab5225de631f8de0b7784cab87c702d1764a




청돼의 배경 중 하나로도 나왔던 요코하마 입니다.


에노시마 방면에서 올라오건 도쿄 방면에서 내려오건 혹은 여기를 숙소로 잡아도 매력있는 동네임은 틀림 없습니다.

일본 3대 야경에 뽑힐 정도로 야경이 꽤 괜찮은 동네기도 하죠



viewimage.php?id=3eb8d924f0c639&no=24b0d769e1d32ca73de983fa11d02831c6c0b61130e4349ff064c41af2dfcfa9a3aa265671dc60a8607e7ff2c517f380ab5225de631fdebbb72d17afd2c402cb1d23



동선은 그리 길지 않습니다.

주간 타임에는 항구 방면 라면 박물관이나 공원, 구경 좀 하다가 해 떨어지기 시작하면 야경 보고

차이나 타운가서 먹을거 골라 먹으면 되거든요, 도쿄를 여러번 가봤다던가 혹은 일정이 하루 정도 풀로 남는다면 가면 좋은 동네입니다.


용과 함께인가? 게임의 배경으로도 나왔던 동네라곤 하는데 전 그 게임을 안해봐서 모르겠음




2, 요코스



viewimage.php?id=3eb8d924f0c639&no=24b0d769e1d32ca73de983fa11d02831c6c0b61130e4349ff064c41af2dfcfa9a3aa265671dc60a8607e7ff2c517f380ab5225de631f8eede57a1caa849202d10050


viewimage.php?id=3eb8d924f0c639&no=24b0d769e1d32ca73de983fa11d02831c6c0b61130e4349ff064c41af2dfcfa9a3aa265671dc60a8607e7ff2c517f380ab5225de631fdcecb12e1daf85c202d1b24b


일본의 진해 해군 함대 사령부 같은 역할을 수행하는 동네입니다.


일본의 주력 함대와 미 해군의 태평양 7함대의 모항이죠

때문에 전철에서 내리기만 해도 눈 앞에 엄청 큰 배들이 쫙 깔려있는 그런 동네입니다.



viewimage.php?id=3eb8d924f0c639&no=24b0d769e1d32ca73de983fa11d02831c6c0b61130e4349ff064c41af2dfcfa9a3aa265671dc60a8607e7ff2c517f380ab5225de631f89efea7e4aadd7c102d1ae8f


viewimage.php?id=3eb8d924f0c639&no=24b0d769e1d32ca73de983fa11d02831c6c0b61130e4349ff064c41af2dfcfa9a3aa265671dc60a8607e7ff2c517f380ab5225de631fdce0b1281dfad4c802d133e6


viewimage.php?id=3eb8d924f0c639&no=24b0d769e1d32ca73de983fa11d02831c6c0b61130e4349ff064c41af2dfcfa9a3aa265671dc60a8607e7ff2c517f380ab5225de631f89e9e17816acd7c602d1ee76



viewimage.php?id=3eb8d924f0c639&no=24b0d769e1d32ca73de983fa11d02831c6c0b61130e4349ff064c41af2dfcfa9a3aa265671dc60a8607e7ff2c517f380ab5225de631fdae8e6721caa879102d16d24


viewimage.php?id=3eb8d924f0c639&no=24b0d769e1d32ca73de983fa11d02831c6c0b61130e4349ff064c41af2dfcfa9a3aa265671dc60a8607e7ff2c517f380ab5225de631fd0bdb4294bf880c802d12d12


viewimage.php?id=3eb8d924f0c639&no=24b0d769e1d32ca73de983fa11d02831c6c0b61130e4349ff064c41af2dfcfa9a3aa265671dc60a8607e7ff2c517f380ab5225de631fdceee37a1cfb88c702d1fb72




viewimage.php?id=3eb8d924f0c639&no=24b0d769e1d32ca73de983fa11d02831c6c0b61130e4349ff064c41af2dfcfa9a3aa265671dc60a8607e7ff2c517f380ab5225de631f8ae8e7781ffed29102d17c13



그런 짬내가 풀풀 날것 같은 동네인데 볼게 뭐가 있겠나 싶지만 그게 또 매력입니다.


우리나라랑 다르게 얘네들은 바로 미군하고 같이 접해있는 동네이기 때문에

일본인데도 뭔가 미국색이 진하고 일본하고 미국이 섞여있는 듯 한 재밌는 동네였네요



viewimage.php?id=3eb8d924f0c639&no=24b0d769e1d32ca73de983fa11d02831c6c0b61130e4349ff064c41af2dfcfa9a3aa265671dc60a8607e7ff2c517f380ab5225de631fdbeee0721aac87c402d12a6e


viewimage.php?id=3eb8d924f0c639&no=24b0d769e1d32ca73de983fa11d02831c6c0b61130e4349ff064c41af2dfcfa9a3aa265671dc60a8607e7ff2c517f380ab5225de631fd0eab42f1df6d0c602d19094


viewimage.php?id=3eb8d924f0c639&no=24b0d769e1d32ca73de983fa11d02831c6c0b61130e4349ff064c41af2dfcfa9a3aa265671dc60a8607e7ff2c517f380ab5225de631f8aeeb17f4efc86c802d10da5


viewimage.php?id=3eb8d924f0c639&no=24b0d769e1d32ca73de983fa11d02831c6c0b61130e4349ff064c41af2dfcfa9a3aa265671dc60a8607e7ff2c517f380ab5225de631fdee8e37a17ac84c502d11e42



대표적으로 요코스카는 해군에서 유래한 카레가 유명하고

미군 때문에 맥주 바 나 햄버거 맛집이 꽤나 깔려 있습니다.

스카잔의 원조이기에 특공복? 같은 스카잔도 거리마다 꽤 깔려 있기도 하고


요코스카도 뭐 군에 딱히 관심은 없어도 하루 정도 쉬어간다는 느낌으로 괜찮습니다.

거의 매일 군항을 한 바퀴 돌아주는 크루즈 선도 운행하니까 뭐 도쿄 근교에서 좀 특이한 여행 하고 싶으시면

요코스카도 좋습니다.





도쿄에 보면 패스권 같은거 있는데 그거 사면 좋나요?



viewimage.php?id=3eb8d924f0c639&no=24b0d769e1d32ca73de983fa11d02831c6c0b61130e4349ff064c41af2dfcfa9a3aa265671dc60a8607e7ff2c517f380ab5225de631fdfb8e72917fcd59302d1079a


취향이긴 한데 그냥 교통카드 쓰세요 사철, 국철 구분하기도 귀찮고 그냥 교통카드가 편하고 속 편합니다.



viewimage.php?id=3eb8d924f0c639&no=24b0d769e1d32ca73de983fa11d02831c6c0b61130e4349ff064c41af2dfcfa9a3aa265671dc60a8607e129fc714f98088e8f0a820a3e5ff1c44654afc0e2f9dd1a5bb

그리고 패스 중에 JR만 탈 수 있는 경우에는 노선의 표기를 보면

사각형 테두리가 있고 J가 들어가면 JR 국철인 경우고 테두리가 원형이면 사철 입니다.


즉 JR 패스로는 저기 있는 J 3개만 갈아타는게 공짜, 도쿄 메트로 패스 같은 사철은 호환 불가

구분해가면서 타고 동선 짜기 귀찮아서 전 그냥 신칸센 타는거 아닌 이상 패스 안 사고 교통카드 씁니다.



??? : 신칸센 좋음?



viewimage.php?id=3eb8d924f0c639&no=24b0d769e1d32ca73de983fa11d02831c6c0b61130e4349ff064c41af2dfcfa9a3aa265671dc60a8607e7ff2c517f380ab5225de631fdae9e1724ba886c402d1a83e



그냥 넓고 좀 빠른 KTX


기차여행 로망이 있고 돈에 여유 있으면 패스 긁어서 지역 간 여행 할 때 고려는 해볼만 함

가성비는 일본 국내 항공 타세요 신칸센으로 도쿄-하코다테(홋카이도) 편도 23만원, 오사카-도쿄 편도 17만원인데

항공은 더 싸요


근데 또 공항까지 가는거랑 기다리는거 뭐 이것저것 따지면 솔직히 신칸센이 더 편하긴 함



??? : 일본에서 랜트카 빌릴 만 한가요


viewimage.php?id=3eb8d924f0c639&no=24b0d769e1d32ca73de983fa11d02831c6c0b61130e4349ff064c41af2dfcfa9a3aa265671dc60a8607e7ff2c517f380ab5225de631f8eebb67a16fed0c602d1b5f9



일본 여행 난이도의 최고봉 급입니다.


일단 한국에서도 능숙한 운전 실력 + 일본어 능력 + 재정과 시간의 여유가 필요함

차선의 적응은 한 30분에서 1시간 정도면 적응 가능한데

준비물도 필요하고 여러모로 편하긴 한데


오사카,교토,도쿄,후쿠오카 이런 대도시 급에선 주차도 문제기도 한데

그런데는 인프라가 워낙 좋으니 딱히 필요가 없는데 홋카이도에서는 있으면 좋긴 합니다.


특히 비에이나 좀 외진데 갈려면 필수 급


맛집 어떻게 찾나요?


https://tabelog.com/kr/rstLst/


 


이건 좀 올드스쿨 식 평점3대 이상이면 ㄱ


구글 지도로는 4점대 이상이면 ㄱ


성지 순례겸 가마쿠라 갔는데 시라스동 먹을거면


일본 〒248-0006 Kanagawa, Kamakura, Komachi, 2 Chome−9−22 佐々木ビル 1階



뭐 했다고 업로드 제한인지 모르겠지만 대충 이 정도면 성지순례를 준비 하던 그냥 여행을 준비하던 어느 정도 가이드 라인은 될거임


그럼 휴가철에 어디던 다녀오셈 궁금한거 있으면 물어보셈




13

추천 비추천

23

고정닉 12

1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말머리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2872 설문 연예인 안됐으면 어쩔 뻔, 누가 봐도 천상 연예인은? 운영자 24/06/17 - -
16250 공지 청춘 돼지 갤러리 통합 공지 [10] 마키노하라쇼코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2.14 12698 61
30040 공지 신문고 [1] 원펀맥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26 516 5
35833 일반 마이 같은 여친 사귀고 싶다 테데자리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8:56 4 0
35832 일반 쇼코 울리는 짤 [1] 마키노하라쇼코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7:37 38 0
35831 일반 근데 대학생편은 2기 하나에 극장판 하나로 만들어지려나 [3] 흔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6:13 36 0
35830 일반 아니 애니 보고 왓는데 질문좀;; [11] 순애조하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4:54 55 0
35829 일반 이거 재밌냐 [6] 청붕이(211.235) 01:51 102 0
35828 일반 책가방 소녀는 왤캐 안풀리는거 같지 [2] 청붕이(59.151) 00:35 97 0
35827 일반 사쿠타가 쿨찐 주인공 중에서 가장 낫네 [7] 토모베미와코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0:12 90 3
35826 일반 13권 이북 언제나오는데 [1] 청붕이(1.224) 06.22 44 0
35825 일반 개인적으로 꼭 봐야한다고 생각하는 단편 소설들 마키노하라쇼코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2 102 3
35824 일반 애니만 봐서 잘 모르는데 [3] ㅇㅇ(112.153) 06.22 76 0
35822 일반 청춘 돼지가 낳은 최고의 명대사 [9] 마키노하라쇼코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2 220 13
35821 일반 갈드컵은 아닌데 다들 쇼코 마이중 누구 좋아하나요 [10]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2 97 1
35820 성지순 마키노하라 SA 스탬프 아쉬운 점 [1] 마키노하라쇼코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2 117 2
35819 성지순 어쩌다보니 청돼 성지순례를 하게 될 줄은 [10] 바이올렛에버가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1 203 10
35818 일반 주딱님 초판 맞음 [1] 친구B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1 156 0
35817 일반 책왔다 [4] 친구B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1 133 0
35816 일반 오늘 올라온 라디오에서 사쿠타 버전 카르테 언급하네 [4] 마키노하라쇼코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1 150 0
35815 일반 이게 4800엔이라고? [7] ライザ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1 179 0
35814 일반 혹시 13권, 14권 애니메이트 특별판 예약 못했으면 [3] 청붕이(110.14) 06.21 88 0
35813 정보 [애니플렉스] 사쿠라지마 마이 바니걸 논스케일 피규어 [9] 마키노하라쇼코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1 165 6
35811 일반 전시회 마이 포스터와 비슷한 구도로 사진을 찍은 일본인 [3] 마키노하라쇼코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1 95 0
35810 일반 성지순례 지금까지 3번 갔다왔지만 역시 처음 갔을때가 [11] 원펀맥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1 94 2
35809 일반 청돼 성지순례할때가 재밌었는데 [5] 베아코마지텐시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1 88 2
35808 번역 [번역] 2019년 10월 후지사외시 결산특별위원회 회의록 [7] 마키노하라쇼코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1 223 16
35807 일반 다른건 몰라도 불가사의 카르테는 생각나 연속성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1 65 0
35806 일반 새삼 생각난건데 주딱이 진짜 오래 고생한다 [2] 청붕이(1.239) 06.21 139 13
35805 일반 와 이 장면 만화로 다시 보니까 눈물날뻔 [4] 원펀맥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0 210 3
35804 정보 14권 표지 일러스트 공개 [14] 마키노하라쇼코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0 380 16
35803 일반 개씨발 청춘돼지 닉달고 패작한 리신새끼야 그렇게살지마라 [5] 청붕이(211.234) 06.20 184 20
35802 일반 언니 마이의 천부적인 재능에 열등감을 느끼는 노도카 [4] ㅇㅇ(223.62) 06.20 159 5
35801 일반 만화에서 나왔던 청춘 돼지 시리즈 최고의 명대사 [4] ㅇㅇ(223.62) 06.20 178 6
35800 일반 걍 웃기네ㅋㅋㅋ [1] 결혼해줘쇼코씨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0 123 2
35798 일반 청돼때문에 내 씹덕인생 조졌다 [7] ㅇㅇ(39.127) 06.20 307 11
35797 일반 책가방 소녀 극장판 블루레이 출시 광고 [3] 마키노하라쇼코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9 202 2
35796 일반 블루레이 나오면 [1] 청붕이(222.235) 06.19 89 0
35795 일반 이 노래 출시까지 이제 1주일 남았다 [6] 마키노하라쇼코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9 223 4
35794 일반 피규어 샀다 [4] shintr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8 225 0
35793 일반 그래도...카르테 사랑하시죠? [5] 필스너우르켈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8 207 0
35792 일반 쇼코덕에 연상을 좋아하게 되었어요.. [4]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8 124 1
35791 일반 솔직히 극장판 경악했음 [4]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8 184 1
35790 일반 쇼코나 마이는 향수 [1]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8 102 0
35789 일반 의외로 사람들이 기억 못하는 청춘 돼지 전시회 [3] 마키노하라쇼코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8 204 6
35788 정보 [세가] 마이, 토모에 경품 피규어 발매 예정 [6] 마키노하라쇼코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8 239 5
35787 일반 애니 다때웠는데 영화는 뭐부터 봐야합니꺼? [4] 청붕이(39.124) 06.18 110 1
35786 일반 근데 2기는 노래도 ㅈㄴ 고민 일 듯 [3] 필스너우르켈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8 201 0
35785 일반 [2] 청붕이(1.239) 06.17 87 0
35784 일반 애니플러스에서 마이 AMP 재판 싸게 예약 받네 [7] 마키노하라쇼코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7 298 5
35783 일반 바니걸 입은 여동생 [2] ㅇㅇ(39.124) 06.17 210 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