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 행사마다 올라오는 씻는 법
슬슬 올라올 것 같아서 내가 쓴다
서코갤에는 당연히 그런 새끼 없다고 믿지만, 혹시 모를 평소에 안 씻는 사람들을 위한 씻는 법을 알려주겠다
준비물: 샴푸, 바디워시, 샤워 볼(필수는 아님)
순서
머리->몸-> 얼굴 순서다
순서가 왜 이건지는 궁금하지도 않겠지만,
쉽게 말하면 머리를 세척하고 몸에 묻는 샴푸의 성분이 피부 트러블에 가장 큰 원인이라서 그렇다
만약 본인이 등드름이 많다면 바디워시를 먼저 바르지 않았는지 다시 생각해보자
1)머리
머리에 바르는 건 린스, 트린트먼트 등등 무수히 많지만, 이건 안 씻는 사람들을 위한 정보니 그냥 샴푸만 얘기하겠다
샴푸를 500원 동전 크기로 짜고 머리에 비벼서 거품을 내면 된다고 알고 있는 사람이 많을 텐데 맞다
하지만 이렇게 사용법이 쉬운 샴푸도 주의점이 있다
-주의점: '거품을 내고서' 샴푸는 '머리카락'에 바르는 게 아니라 두피를 주무르는 느낌으로 발라야 한다
-거품을 내는 것을 강조한 이유는 거품을 내기 전부터 두피에 바르면 두피에 자극이 가서 탈모 위험이 높아진다
-두피를 주무를 때는 손톱이 아닌 지문으로 주물러야 한다
이렇게 생긴 브러쉬가 집에 있다면 손 대신 이걸 사용해도 된다
-샴푸를 바르고서 바로 씻는 게 아닌 두피를 '5분' 동안 주무르는 과정이 필요하다(노폐물 제거)
2)몸
???:그냥 바디워시 바르고 씻어내면 되는 거 아님?
놀랍게도 몸 씻는 것에도 주의점이 있다
-혹시 만약 본인이 떼밀이 수건을 사용한다면 그만두는 것을 추천한다
몸에 각질이 일어나 떼밀이 수건을 사용하는 경우가 있을 텐데
떼밀이 수건을 사용하면 각질층이 손상되어 피부의 심한 자극이 유발된다
그리고 각질이 일어나서 떼밀이 수건을 사용한다고 했지만 각질은 적절한 주기마다 벗겨지고 재생성 되는 것을 반복하기에
인공적으로 벗겨낼 필요가 전혀 없다
(각질이 이유라면 떼밀이 수건 말고 보습제를 추천한다)
-샤워는 외출 후 바로 하자(넓게 잡아도 2시간 이내)
밖에서 먼지 잔뜩 묻히고서 바로 침대 들어가는 것은 질병 유발의 주요 원인 중 한다
아침에 샤워하는 사람도 있을 텐데, 위에서 언급한 이유 때문에 아침보다는 자기 전에 샤워하는 것이 좋다
(나는 아침에 세수하고, 밤에는 목욕한다)
-샤워볼(필수 아님)
대부분은 쓰겠지만 이건 안 씻는 사람들의 위한 강의니 필수는 아니라고 적었다
샤워볼은 단지 거품을 내는 용도를 쓰는 것이기에 안 쓰는 사람도 꽤 많다
하지만 있으면 편하니 사서 사용하자
-겨드랑이, 다리 사이 등은 다른 부위보다도 꼼꼼히 씻자
3)얼굴
여기서부터는 냄새의 영역은 아니지만 자기관리를 시도해보고 싶은 사람들은 읽어보면 좋을 것이다
순서
클렌징폼->토너->앰플->로션->선크림(외출 하기 전에 바르기)
가 정배인데 이건 진짜 관리 꾸준히 하는 사람들만 이 정도로 하고 보통은 클렌징폼, 로션, 선크림 정도만 한다
참고로 클렌징폼은 바디워시와 사실상 같은 성분이니 클렌징폼에 돈 많이 쓰는 호구짓은 하지 말자
화장품마다 지성 건성 수부지성 등등 할 말이 너무 많지만 계속해서 말하듯이 이건 안 씻는 사람들을 위한 강의니 스킵한다
그냥 외워라
아침: 클렌징폼-> 수건으로 말리기-> 로션-> 선크림
밤: [물기가 없는 상태에서] 클렌징오일(클렌징 밤)-> 클렌징 폼->말리기-> 로션
밤에 클렌징오일이 추가되는 이유는 선크림은 클렌징폼으로는 거의 지워지지 않기 때문에 클렌징오일을 써서 2차 세안을 해주는 것이다
???:선크림 왜 씀? 그냥 자외선 차단용 아님?
맞다. 하지만 그 자외선을 차단하는 것이 굉장히 중요하다
이것만 봐도 선크림의 중요성이 중요성을 알거라고 생각한다
사실 로션보다도 중요한게 선크림이니, 무슨 일이 있어도 선크림은 바르자
물론 선크림은 바르는 것 만큼이나 지우는 것도 중요하다
긴 글 읽어줘서 고맙고, 제발 씻고 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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