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 기준이라 모바일은 보기 힘들수 있음

1.개요

코로나 이후 사람들과의 접촉이 가까워질수 있음에 따라

여러 동인 행사들이 다시 시작하거나 새로 만들어졌고
애니나 게임을 하다가 동인 활동에 관심이 생겨

경험해보려는 사람들이 증가하는 주세에
동인 행사를 한번도 안가보거나 오랫동안 안가봤다가 가는

부스운영도, 코스어도 아닌 단순한 일반인을 위해 이 안내서를 만듬

본 안내서는

나무위키에 나온 코믹월드/가이드와

본인이 예전에 썻던 공략들과 경험을 바탕으로 적었으며
추가나 수정은 댓글로 부탁함

2.일반인?

말그대로 일반인,

동인 행사에는 자신이 작품이나 굿즈를 만들어 파는 부스어

자신이 좋아해서 또는 케릭터에 자신만의 해석을 더해 보여주는 코스플레이어(코스어)

그리고 이러한 걸 즐기고 사러 오는 사람들인
일반인이라고 하며 일반 참가자라고 하기도 한다

쉽게 소비자라고 생각하면 된다

3. 모든것이 처음인 당신을 위해

1.배려 2.예의 3.자신감

1.배려
아무리 같은 문화를 즐긴다고 해도

모두들 처음 뵙고 그분들도 당신과 같은 사람이며 함부로 대하면 안된다는 뜻이다.

어짜피 이거 읽고 있는 사람들은 다 심성이 착해서 잘할거 같음

2.예의
1의 연장선이긴한데

가끔 자기가 원하는대로 안된다고 화내는 사람들을 내거나

다른사람 남이사 하고 지혼자 원하는데로 행동하는 애들 있음

(ex: 줄서서 기다렸는데 바로 앞에서 다 팔려서 화내는 경우)
(ex2:좁은 통로서 다름 사람 통행 생각안하고 도게자)

하고서 나중에 커서 이불킥하며 후회하지말고

무슨 사정이 생겨 안되는 상황일수도 있으니 화내지 말고 정중히 이야기하고 물어보고

무언가를 하기 전 남 생각을 하고 행동하자

작성자도 원래 안되는 작가님 사인을 받았던 기억이 있다

3.자신감

가끔 처음이거나 자신이 히키코모리라 사회성이 떨어져 두려워하는 이들이 있고 갤에서도 글이 올라오는데

참가자중 대부분 님과 같은걸 공유하고 아니면 과거에 그런 경험이 있던 사람들이 있으니

두려워하지 말았으면 좋겠음.

자신이 사회성이 떨어진다면 오히려 동인 행사로 한번 사회성을 길러보는 기회를 가져보자

4.행사전

1.행사 특징을 알아보자

일단 가고 싶은 행사를 알게되면 그게 무슨 행사인지 알아보는게 좋다

부스+코스어+기업 참가 행사 (일러스타 페스,서코,부코등…)

전통적인 형식이며

부스 운영과 코스프레, 공연을 진행하며 서브컬처 관련한 기업들이(게임 회사)
체험형이나 홍보,공식 굿즈 판매,이벤트등등 여러 종류의 부스가 열리는 개인을 위한 행사 성격이다.

전통적인 행사 방식이며 옛날에 외부서 포장마차 형태로 있었으나 사려졌다가
일러스타 페스에서 푸드트럭을 들이고 서코에서 서디페와 공동으로 운영을 한 이후 반응이 좋은지
장소가 큰 곳에서 먹거리 파는 장소가 생기기 시작했음

코스+기업 (플레이 엑스포,지스타등…)

역시 전통적인 행사 방식이며 여기는 개인이 파는 부스를 빼고
기업들을 위한 엑스포,박람회 성격이며 기업이 운영하는 부스와 개인 및 사측에서 초청한 코스어들이 온다.

여기 기업 부스는 위 방식보다 진한 경우가 많으며 (업데이트 내용 공개나 더 큰 규모로 판매 부스를 운영)
사측 초청 코스어도 있고 큰 규모라 코스 퀄이 높은 경우가 많다.

최근 지스타에서 동인 부스도 운영을 했었는데 다음엔 반응을 보면 부스 운영은 없을거 같다
(그리고 지스타는 병1신 운영 맞음)

부스만 운영 (3impact)

부스만 운영하는 케이스로 보기 드물며 소규모 장소를 이용해 소규모로 운영함
후기를 보면 일페나 서코보다 작가님들과 소통이 원활히 할수 있어 좋았다는 이야기가 많았음

코스프레만 운영 (코스띠아모등...)

코스프레어만 모아 공연이나 사진 촬영등 여러 활동을 함
코스프레 보는게 좋다면 가보는걸 추천함

한가지 주제로 여는 행사 (블루아카이브이나 원신 온리전,코로나로 취소된 소전 준비만전등....)

개인들이 모여 한가지 작품을 주제로 파는 동인 행사서부터

기업에서 주체하는 행사등 형태가 많은데

일단 공통점은 한가지 작품을 주로 운영이 되어짐
개인 같은경우 소~중규모 크기(옛날 학교 체육관 크기정도)
기업은 대규모 운영이 된다.

이와 같이 다양한 형태의 행사가 있으나
변종의 사례도 많아 일단 정보를 알아보고 가야한다.

좋아하는 작가님 작품만 보고 따라가거나

코스만 따라가는 케이스등 여러 케이스가 있는데

처음이라면 다양하게 있는 행사를 가보는걸 추천한다

(일러스타 페스,서코,부코 ㅊㅊ)

그래야 자기 취향이 뭔지 알고 즐길수 있으니깐

코스어나 부스 같은 정보는 작가님들이 많이 쓰는 트위터나 개최사에서 제공하는 사이트,디씨 같은 커뮤등

참가한다고 홍보를 하니 이런 글을 모아서 정리하고 동선 계획을 짜자

주최측에서 올린 규칙들과 공지들도 꼼꼼히 읽자

대부분 남들을 피해를 안주는 규칙들이라 매우 유용하다

그리고 괜히 어겨서 출입금지 당하는것도 막음

2.준비물

일단 기본적으로 가볍게,이동하기 편하게.

백패킹이나 여행을 많이 가시는 분들은 이 부분은 쉬울거라 생각함

보통 이런 행사는 사람들이 많아 지나가기 힘들고

대기할때 오래 기다리다가 잠깐 움직이고 멈추는 것이 많아
몸이 편해야함

챙기면 좋은거:

외장 배터리:

대기 시간이 길다면 폰으로 영상을 구하거나 게임을 하면서 대기하는데 백퍼 필요하다.

폰 전원이 꺼지는 순간 여러모로 매우매우 곤란하다.

온라인 티켓이면 제시를 못하고 통판 예약한것도 못보여주고 결정적으로 기다리는데 심심함

1인 의자:

남들 다닥다닥 붙어서 좁게 앉아있는동안 난 편하게 앉아있는다.

다만 낚시 의자처럼 큰거 말고 간이 의자만한,접을수 있는 캠프 의자를 추천함

다이소에서 5000원에 팜 (모르겠으면 간이 낚시 의자 검색해서 사면됨)

먹을거:

보통 행사가 10~11시 시작인데 만약 내가 일찍 와 줄선다면 먹을걸 미리 챙기자

다만 도시락이나 냄새나는거는 가져오지말고 초코바나 초코파이 같은걸 챙겨오자

더 챙겨서 대기하는 옆사람한테 주면 친해져서 이야기하면서 시간을 보내거나

나중에 잠시 자리비울때 도와줄 확률이 크다

가방:

이것저것 가져오다보면 백팩이 맞긴하지만 가능하다면 쇼핑백이나 장바구니를 가져오는게 편하다

진짜 기동성이 좋아지고 사람들 사이로 지나가기 편함

없다면 가끔 쇼핑백을 파는 부스가 있는 경우가 있으니 거기서
사도 된다

계절별 대비책:

여름엔 물하고 체온 낮추는 물건(부채나 미니 선풍기),겨울에는 핫팩
날씨 대비 못하면 님 책임이면서 재미있는 동인 행사를 못즐김

돈:

뭔 당연한 소리를 하냐 하지만

서점에서 꼴리는 책을 발견하듯 자신이 계획한거 외

예상치 못한 사고 싶은것들이 항상 있다!

일단 내가 계획한 거 + 계획한 액수의 10~30% 정도 가져가자

처음이면 7만원에서부터 시작하자

건강:
몸 아프면 못가고 갈수있는 체력이라도 남에게 피해를 줄수있으니 건강 관리하자
실제로 어느 겨울 서코때 독감 걸린 애1새끼가 와서 여럿이 걸리고 본인도 걸려서 고생했다

3.계획

부스 루트 요점은 단시간에 최대한 많은걸 구하자.

부스마다 다르지만 일반인 수에 비해 준비한 량이 적은게 대부분이다.

계획을 짜는 방법은

1.부스 굿즈 우선 순위를 정한다

2.지도를 보며 부스를 갈 순서를 정하고 최단 거리를 구한다

3.profit!

......거창한거 아니고 찾는게 오래 걸리지 루트는
30분~1시간이면 짠다

우선 순위도 사려는 굿즈 특성과 작가님 인기에 따라 부스를 갈 순서를 정하는데

여러 곳에서 많이 언급이 되는 곳은 인기가 많다!

그런 곳을 1순위를 삼는데 만약 사람이 너무 너무 많으면(예시:2022년 12코 쭐어 부스)

바로 포기하고 그다음 부스로 가는 플랜 B가 필요하다

거기서 기다리면 다른 부스 굿즈가 동난다.....

성인 관련은 의외로 사람이 적어 후순위에 둬도 괜찮다

그외 요소 계획은
장소에 따라 대중교통,주차장,시설,주변 식당등 다르니

미리 전날까지 네이버 지도로 주변 정보를 알아놓자

그리고 못구하더라더도 완판 경우 행사 이후 통판때 판매하는 경우가 있으니 행사때 못구하더라도

너무 걱정하지 말자

3-1: 선입금

코로나 이전 “사전 판매”란 이름으로 미리 결재후 부스에서 수령하는 방식이 있었으나
개인 계좌를 이용하고 확인하는 것도 힘들어서 그런 경우가 적었는데

코로나 이후 관련 홈피와 소통 창구가 늘어남으로써 “선입금”이란

이름으로 미리 구매가 가능한 방식이 생겼음

선입금 방식을 사용하면 행사때 원하는 시간에 가서 수령이 가능하며

옛날과 달리 확정적으로 구할수 있으며 할인하는 경우가 많이 있어
행사전 여유자금이 많은 경우 이 방법으로 굿즈나 회지를 구하는 경우가 많음.
보통 위치폼을 이용하나 구글폼이나 네이버 폼으로도 신청을 받으며
빠른 수령을 위해 구매나 신청 화면을 미리 스샷을 찍어가자

5.행사 시작!

뛰지 마세요!

기본적으로 사람이 많아 접촉 사고가 날수있고 제 2 이태리 사태 같은 사고를 찍으면

그동안 쌓았던 오덕들 평판 낮아지고 행사들 줄줄이 깨질 가능성이 높고

너가 거기서 죽을수도 있다

말이 심하다? 하는데

그런 사건들하고 다른거 등으로 오덕 평판이 나빠져

피해를 봤던, 남들 피해주는걸 정말 싫어하는 사람들이 많다....
왜 싫어하는지 대표적 대중에게 많이 보여진 사례로
(대표 사례)
이거 보고 내가 남이사하다가 남을 신경쓰게 됨

왜 씻는 법이 반농담 반진담으로 올라가고

코믹마켓 직원들이 "뛰지마세요" 라고 말하는게 클리셰며

이 글에 일반인으로써의 마음가짐 1,2가 있는지 생각해보자

부탁이다...

코로나 이후라 신입들이 들어와서인지 간간히 들린다
또 도게자 나왔단다… ㅠㅠ

진행 요원의 말을 따르고 잘 들으세요!

말만 들어도 안전해지고 심지어 늦게 들어갈거 일찍 들어갈 가능성도 있다

본인도 진행 요원 말 듣고 1시간 대기서 바로 입장으로 들어간 운좋은 일이 있다

5-1.코스어분들과 사진을 찍고 싶어요!

먼저 일반인의 마음가짐들을 다시 생각하고

바빠보이지 않는 코스어들에 다가가 "사진 찍어도 괜찮을까요?"
같이 물어보자

친절히 "된다,안된다" 아님 "여기 말고 저기서 찍어요"등

이상한 사람만 아니면 다 친절히 대답해주신다

촬영 장소도 사람들이 많이 지나가는 길목이나 행사 출입문을 길막하지 않는 곳에서 찍자

가끔 행사장 안에서 찍는 경우도 있긴한데 찍어도
사람 통행이 적은 구석쪽에서 찍기를 바란다 찍는데 의외로 시간이 많이 걸리는 경우도 있어 통행방해가 일어난다.

코스어분들도 이런걸 잘 알고 자리를 잡고있는 분들도 있으니 거기서 바로 찍어도 괜찮다

코스어도 분야가 다양하니 처음이면 시간을 여유로히 가지고 구경을 하자

가끔 단체로 포즈를 취하거나 서로 다른 작품끼리 포즈 취하는등 재미있는 일도 생긴다

찍고난 이후 간단히 "감사합니다!"라고 말하자

5-2.작가님 팬이예요! 싸인해주세요!

작가님이 여유로울때 방문하자. 줄이 길게 서서 구매자가 기다리는데 해달라하면

작가님이 매우 곤란해 하거나 안해주시거나 뒷사람들한테 욕먹어서 점심 저녁 못먹게 됨

여유로울때 방문해도 작가님 성향에 따라 안해줄수도 있으니
안 해줘도 실망을 하진 말자

6. 행사 떠나기전

자신이 두고온 것이 있는지 확인하고

굿즈와 회지에 문제가 있는지 확인을 하자
굿즈와 회지는 당일 교환이 원칙이며 하자가 있다면 구입 부스서 교환을 하면 된다

7. 그 이후

사온걸 집에서 즐기고 놓쳤던건 통판을 하기를 빈다.

완판되었던거+인기 작가분이면 99퍼 통판을 한다! 기대해보자

8.마치며

코로나 이후 다시 서브 컬쳐에 관심이 많아지고 유입하는 뉴비들도 많아서 (특히 블아가 많은 역할한듯)

요즘 시간이 없어 애니도 못챙겨보는 올드비지만 건강하고 재미있는 동인 행사 활동을 하라고 글을 적음....

혹시 이거 읽고 재미있게 즐긴 일반인이

'훌륭한 작가나 코스어가 되면 기분이 째지 않을가?'

혼자만의 생각을 함

여기까지 읽어준 일반인분들 감사합니다

중간에 워딩을 쌔게한건 미안하지만 동시에 사건이 일어나지 않아

희생자가 생기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이 담겨 있으니

너무 불쾌하게 보지 않았으면 합니다

+2024.05.13

사실 안미안함. 주어는 없음
이글도 거의 1년전에 쓴걸로 기억나는데 최근 동인행사들 다니고 옛날과 많이 달라졌다 생각이 들어
좀 더 자세히 써야겠다 해서 수정겸 살을 더 붙쳤음.

확실히 옛날과 달리 요즘 20~30대이 선호하는 직접 체험하고 경험하는 방식을 채텍해 행사에 적용중이라 신선했음

옛날엔 토요일 코스어 노래 일요일 전국애니노래자랑에 가아아끔 기업 참여뿐이였는데...
올해 5월 진짜 서브컬처 축제달임 개인적으로 블아 온리전도 가고싶은데 나보다 더 열정적인 팬한테 양보하고 시간도 없어서 못가게 되었음....
다음엔 코로나 이전 하고 지금하고 달라진점 쓰고 싶은데 옛날 자료가 어디있는지 모르것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