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프닝: 녹음실 밖을 열심히 쳐다보는 시카쟝

저번에 마루나레에서도 말했던 소라마루가 모 아니메 우치아게때 당첨된 호텔에서 차를 마실 수 있는 티켓...(제공: 주식회사 아쿠아아리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모처럼이니까 시카쟝이랑 같이 가고 싶다고 데이트 요청하는 소라마루, 시카쟝: ㅇㅋ

근데 그 아니메에 자기도 안 나왔는데 우치아게때 안 불렀다고 말하는 시카쟝ㅋㅋㅋㅋㅋㅋㅋㅋㅋㅠ 그 대신 자기 분까지 해서 소라마루가 당첨되었다고 하는데 사실...

그리고 그 경품 물주가 아쿠아아리스라서 아르마기아 상이라고 생각했다는 소라마루

그러다 갑자기 생각났다면서 라이브 블루레이 영상 체크하다 크레딧에 '응원했습니다'같은데에 아르마기아 정보국이 들어가 있어서 깜짝 놀랐다는 시카쟝

아무것도 안 했는데 왜 나온건지 어리둥절ㅋㅋㅋㅋㅋㅋㅋ

크레딧 확인해 보라고 나중에 차 마실때 블루레이 주겠다는 시카쟝

그리고 라이브 블루레이 시청영상 봤다고 감상을 말하는 소라마루

- 쿠보상 말고 다른 사람이 잔뜩 나왔다

- 엄청 춤췄다

- 마지막에 감동의 피날레같은 연출이 있었는데(시카쟝: 마이크 없이 아리가또고자이마시타!!!!! 한거?) 쿠보씨 그렇게 큰 소리 내도 괜찮을까...(시카쟝: 아니 안 괜찮았어ㅋㅋㅋ)

애프터눈 티는 점심때 아니면 못 마시는데 괜찮겠냐니까 ㅇㅋ라고 대답하는 시카쟝

차는 12월 중에 마시기로 하고 일단 아르마기아 송년회를 하고 싶다는 시카쟝(작년엔 말만 하고 안했음)

밖에 있는 아쿠아아리스 관계자가 도망갈라니까 올해는 부탁한다는 두 사람ㅋㅋㅋㅋㅋㅋㅋㅋ(그 와중에 차 티켓 당첨됐다고 감사하는 소라마루ㅋㅋㅋㅋ)

올해는 뮤지컬커넥트 리리이베도 하고 잘 나갔으니까 성대하게 하자면서 뭐 먹을지 논의 들어감

시카쟝: 음... 회. 도미 빼고(이유는 저번에 말한 가시때문에)

그러다 소라마루가 타키코미밥이 있는 가게 가고싶다고 하니까 시카쟝이 궁중요리(주모오오오오오!) 좋아한다고 먹으러 가자고 해서 궁중요리로 결정됨

오프닝 토크 끝나고 본방 가서도 경품이야기 계속 하는 두 사람

다른 데서도 말했지만 소라마루 양 쪽에 있는 사람들은 각각 스위치가 당첨됐음...ㅠㅠ

그렇게 보니 차 티켓이 별로인거 같긴 하지만 차는 이런 기회 아니면 마실 기회가 잘 없지만 스위치는 그런거 아니라도 자기가 살 수 있으니까...라는 시카쟝

순간 소라마루는 몇 초간 존야켜는데... 소라마루는 스위치를 가지고 싶지만 자기 돈으론 안 사고 무조건 경품으로 얻으려고 해서 존버중임ㅋㅋㅋㅋㅋㅋㅋㅋ

시카쟝이 지금까지 우치아게 경품으로 받은 거 중에 제일 비싼게 뭐냐고 물어보니까 마사지 기계라고 대답하는 소라마루

시트로 되어 있는 꽤 큰 기계인데 모르는 사람한테 눌리는거 못 참아서 마사지샵에 안 가는 대신 애용하고 있다고 함

크니까 택배부치라는데 그 날 바로 집에 가져가고 싶어서 낑낑거리면서 들고감ㅋㅋㅋㅋㅋㅋㅋㅋ

시카쟝은 두 번 연속 스피커 당첨된 적이 있다고 함.

시카쟝이 원하는 스피커는 TV에 연결해서 영화볼 때 쓸 수 있는 그런건데 휴대폰밖에 연결이 안 돼서 그냥 장식용으로 두고있다고...ㅠㅠ

그리고 디즈니랜드 티켓도 당첨됐었는데 까먹고 짱박아뒀다가 기간 지나서 못쓰게 됨

USJ티켓 받고 싶은데 그건 경품으로 나온 걸 못 봤다는 시카쟝

그러다 갑자기 이쿠요! 하는 시카쟝ㅋㅋㅋㅋㅋ

근데 소라마루가 '엄청 USJ가고 싶어하는 욕구가 큰데...?'하면서 반응이 미지근하니까

에? 나만? 말했었잖아 계속 같이 가자고 몇 번이나 말했었잖아!

소라마루의 증언에 따르면 디즈니랜드에 가자고 해도 '응, USJ 면'이라고 대답했다고 함ㅋㅋㅋㅋㅋㅋㅋ

거기서 뭐 타고 싶냐니까 해리포터가 바로 튀어 나오는 시카쟝

소라마루가 그렇게 USJ 좋아하면 엄청 갔을거 같은데 아직도 안 타봤냐니까 멀어서 안 갔다고 변명하는 시카쟝ㅋㅋㅋㅋㅋㅋㅋㅋ

집에 갔을 때 가면 되잖아라고 하니까 같이 갈 사람이 어머니밖에 없는데 'USJ는 좀 멀어'라고 해서 데려갈 수 없었다고 함ㅋㅋㅋㅋㅋㅋㅋ

그러면서 디즈니랜드에 부모님 데려갔을 때 썰을 푸는데 디즈니랜드에 가서 아버지가 '지금부턴 각자행동하자'라면서 연락이 끊겼다가 2시간 뒤에 만나서 뭐 했냐고 물어보니 벤치에서 잠만 잤다고 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USJ에 데려가도 잠만 잘 거니까 결국 혼자 갈 수 밖에 없다는 시카쟝...

그러니까 소라마루가 USJ에서 우치아게 하자고 하니까 오사카에서 궁중요리 먹자면서 맞장구치는 시카쟝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다 편지 읽음

자기 친구의 숨겨왔던 취미가 헌혈인 걸 알았는데 두 사람은 그런거 없냐고 물어봄

시카쟝이 소라마루가 그런거 제일 있을거 같다니까 소라마루가 자기는 티슈를 가늘게 말아서 귀에 넣고 고막을 툭툭치는거라고 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고막이 가려울 때 티슈 2장 붙어있는걸 1장으로 나누고 1초만에 돌돌 말아서 귀에 넣으면 안정된다고...

소라마루가 지나간 자리에 티슈가 떨어져 있어서 어머니는 하지 마라고 했지만 그 맛을 잊을 수가 없어서 멈출 수 없다고 함ㅋㅋㅋㅋㅋ

그러다 주제를 바꿔서 몇 살까지 남이 귀지 파 줬냐고 물어보는 시카쟝

자기는 초6까지 귀파는거에 맛들린 아버지의 욕망을 채우는데 이용당하면서 아파도 참았다고 함ㅠㅠㅠ

방송 끝나기 직전 내년에 방송을 탈취할 계획을 세우는 두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