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시간에 뽕잎 좀 따왔는데 내일 삶아서 얼릴 예정. 그나저나 준 넥마 소일 배송 완료래서 둑흔둑흔한 마음로 달려왔는데 없슴... 아, 이거 뭥미.

대신 다른 택배들은 잘 왔음... 내일 택배기사 아찌한테 연락해봐야지.

블랙얼스 액체 휴믹산이 마침 세일한대서 쟁여놓고, 아쿠아라이프 예전 것도 몇개 샀는데 내용들 재밌다. 특히 23년 6월호는 여과 관련 내용들이 있어서, 입문한 지 얼마 안 된 물린이 형들 보면 많이 도움될듯. 나도 그새 죄 다 까먹어서 자료 찾으려다, 걍 귀찮아서 마침 보인 김에 잡지 샀슴...

이상하게 폰으로 보면 기억에 혼선이 더 심한듯여. 책이나 신문, 요런 종이 활자들은 머릿속에 쏙쏙 들어오는데... 전자파에 방해라도 받나ㅡㅡ.

여튼 새우들 밥을 많이 주는 편이다보니, 인산염 제거 용품 하나정돈 비상용으로 갖고 있음 괜찮겠다 싶어서 그것도 지름. 반지름... 지름 곱하기 삼 쩜 일사는 수포자인 내가 유일하게 안 까먹고 있는 공식들중 하나지.

아직도 1cm조차 못 큰 쉐도우 꼬맹이들 밥먹는 거 구경해보고, 씨아리들 밥먹는 것도 구경중인데 내내 심신이 너무 평온함여. 역시 새우가 짱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