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날..미우를 향한 감정이 무미건조해지고 모든게 싫어질때즈음...
한국에서만 바라보고 생각한다는것에 대한 한계를 느끼고 지쳐가고 있었던 어느날.
가만히 있는것보다. 직접 봐야 겠다는 생각을 하게되었던 그날..
일본의 사이트에 가입해서 언어의 장벽을 넘어서 미우를 보러 가기위한 준비를 하였던 어느날.
그리고 준비를 했던것에 대한 결제에 대해 의문점을 가진 카드사의 전화가온 어느날..
미우D들의 도움을 받아서 모든 준비를 했던 어느날.
그 어느날들을 넘어서 드디어 일본으로 향한 어느날.
미우를 만나기전 긴장감을 해소하기 위해 예행연습을 하듯이
다른 멤버들과도 이야기를 해보고 자신감을 가지기도..
자신감을 얻어오고 긴장감은 사라지고. 미우를 볼생각에
온몸 전체에 아드레날린이 분수처럼 쏟아지는 나의 상황.
다시 한번 폰의 카메라로 나의 상태를 점거하고 있었을때.
그때 저기 사람들의 벽넘어로 들어오는 미우의 모습은
그동안 긴 시간동안 준비와 연습과 단련이 되어있다고 생각했던
나의 모습을 초라하게 만들정도...
그 너머 모습만 보고도 넋이 나가서 당황하고 있을때..
처음 시작의 3장을 손에 쥐고 벌벌떨고서 긴장하고 당황하고 있는 모습에
미우D들이 용기를 심어주어 나에게 재촉아닌 재촉을 한다.
나는 그들에게 설레임과 긴장. 흥분 가득한 출사표를 말하고 한걸음 한걸음.
라인으로 걸어가기 시작했다...첫번째 관문을 거쳐서 줄서있는 사람들의
뒤에서 힐끔힐끔 미우를 보고있었고..살짝살짝 들려오는 목소리에 아찔해있었던 상황.
그리고 드디어 내 앞에 있는 스텝에게 나의 악수회권을 주고
내앞의 사람이 헤어짐과 동시에 내가 미우앞에 서게 되었다..
그리고 마주친 미우와 나...지금도 그날 그시간만 생각하면 심장이 터질거 같은...
"안녕하세요 미우만나러 한국에서 왔어요"
라고 입술을 벌벌 떨며 미우와 붙잡은 손은 경운기 털듯이 내 몸이 통제를 벗어나있는 상황.
나의 모습이 반가웠는지. 미우는 그동안 내가 보지못했던 세상 환한 웃음으로
"아~ 방가워요~ 감사합니다~"
순간 하늘이 무너지고 땅이 꺼지는 느낌.....
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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