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방가워요~ 감사합니다~"
"아~ 방가워요~ 감사합니다~"
"아~ 방가워요~ 감사합니다~"
"아~ 방가워요~ 감사합니다~"
"아~ 방가워요~ 감사합니다~"
"아~ 방가워요~ 감사합니다~"
"아~ 방가워요~ 감사합니다~"
한국말로 인사해주는 미우의 환한 웃음앞에 정신을 차릴수가 없었던 시간..
멍하니 한마디도 하지 못하고 미우의 따뜻한 손만 잡고 바라볼수밖에 없었다..
머리속이 하얗게 새어가는 느낌...어쩔줄 몰라하는 나에게 들려오는 따뜻한 한마디..
"지칸데스"
그동안 후기에서는 팬들의 원망만 가득했던 그 한마디는 마치 어두운 산속을 해매던
나에게 빛이 된듯한 한마디였다.....뭔가 죄지은 사람마냥 걸음을 빨리해서 함정카드에서
탈출하는 모습으로 허겁저겁 나오는데...
레인밖에서 잠깐동안이나마 미우에게 보여줬던 나의 모습에 후회를 하며 자책을 하게되고..
시무룩한 내 모습을 보던 미우D들은 처음에는 원래 그런거라면서 위로를 하는것...
나역시 그런 위로에 다시 한번 힘을 얻게되고 주머니를 뒤젹거리는데..
"아직 나에게는 오늘 17장의 악수회권 있어!!! "
"이걸 조금씩 나눠서...미우에게 단 한마디라도 확실하게 말할거야!!"
라고 다짐을 하고 핸드폰의 번역 어플을 통해서 미우에게 할말을 외우기 시작했다..
그리고 다시 돌아오는 나의 시간.
미우앞에 서기전까지 미우에게 할말을 열심히 외웠고
미우를 위해서 은은하게 향수를 뿌렸다. 다시 미우앞에 서게 되는데..
정신차려보니까 내손에는 저 2장의 싸인과 미우 사진 2장있는 핸드폰만 들려있고
그날 악수회는 다 끝나있었음....뭔가.....뭔가......뭔가.....잘못되었음.....
나도 모르는 사이에 난 미우 현수막 이벤트에 사진도 찍었음.....
어디부터 잘못된것인지 내 기억을 돌이켜봐야 할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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