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후반까지 완벽하게 밸런스 맞추기는 불가능함.

 초반 중반 후반 던전을 나눠놓는다면 밸런스 충분히 맞출 수 있겠지

 문제는 자유도를 박살낸다는 거고. 

 자유도를 얻는 대신 밸런스가 파괴될 수밖에 없음

 그걸 조금이라도 막아보고자 적도 레벨 스케일링을 하는건데

 산적도 같이 세지는 게 몰입이 안된다면 밸런스 맞출 방법이 없음

 도바킨은 필연적으로 스토리 진행하면서 강해져야 함. 아무것도 모르는 초짜 모험가랑 각 길드의 수장이 된 도바킨이 같은 힘이면 안되겠지.

 도바킨만 강해지고 세계가 그대로라면 당연히 먼치킨으로 다 때려부술거 아님

 이걸 막으려면 강한 몹과 약한 몹을 구분해둔다? 예를 들면 드래곤 프리스트나 드래곤은 엄청 세게?

 그러면 초반엔 드래곤과 드래곤 프리스트는 손도 못대는 존재가 됨. 퀘스트에 순서가 생긴다는거지. 

 결국 돌고도는거라 어쩔 수 없는듯?

 아 그리고 후반에도 죽창게임이 되면 좋겠다는거는 나는 약간 반대인 게

 도바킨은 1대1로 싸우는 일이 별로 없어 떼거지랑 싸우지. 다대일로 싸우는 겜에서 죽창겜이 되면 도바킨이 압도적으로 불리해짐

 아마 열심히 뒤로 달리면서 한명만 꼬셔서 싸우는 형태로 반복될걸?

 1대1이나 1대2 정도로만 싸우게 던전을 구성한다면 연출과 자유도를 깎아먹고... 예로 스키버가 한마리씩 덤비는 건 이상하잖아?

 결국 엘더 시리즈가 자유도를 표방한 만큼 밸런스를 포기했다고 생각함. 일반적으로 던전에 순서가 있는 겜하고 밸런스 비교를 하면 안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