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장학금

위는 내가 낸 등록금 거의 대부분을 페이백(?) 장학금 수혜목록

참고로 난 8분위임 그냥 2억대 아파트사는 서민가족

참고로 순천대는 장학금 수혜가 많다. 뭐 국립대들 특징이긴하지만 3점 후반대 성적만 잘 유지하면 방학때 니 통장에 장학금이 팍팍 꽂히는 광경을 보게됨

2. 기숙사

기숙사는 웅지관, 신관, 구관으로 나뉜다. 자세한 이름은 홈페이지에서 찾아봐라

웅지관이 단연 탑티어다. 구관식당을 이용할 수 있고 새건물이라서 굉장히 쾌적하다. 또 정문 바로 앞에 슈퍼가 있다는것도 장점임

당연히 성적 높아야 들어간다. 3점 후반대라면 합격가능하고 거리점수 만점에 남자면 3점 중반대로 비비기 가능함

신관은 2인 원룸형 6인실이 나누어져있는데 원룸형이 웅지관 다음으로 입결이 높다. 장점은 강의실까지 가는 시간이 가장 짧고 건물이 구관에 비해 새삥

6인실은 가장 입결이 낮다. 6명이 같이 쓰는 공동 샤워실과 공동 화장실이 있고 청소랑 방음에 있어 스트레스 받음, 신관은 식당이 매우 별로다.

구관은 살아본적은 없다. 입결이 당연히 낮고 시설도 좀 구린걸로 알지만 공동샤워실이라 청소귀찮은 애들한테는 장점이긴하다.

남자 기준 2.후반대도 신관 원룸형에 추합될 정도로 순천대 기숙사는 공급에 비해 수요컷이 낮다. 특히 기숙사에 좀 머물다가 자취하는 애들이 많고

순천대 특성상 멀리서 오는 학생들이 있어봤자 광주 광양 여수 수준이라 통학생 비율이 매우 높기 때문이다.

3. 아웃풋

이과는 지역인재등용으로 전화기 정도의 수준이라면 학과내에서 상위권 먹고 공기업 입사가 가능하다. (훌리가 아니라 사실이다.)

열심히해서 약대로 들어가는 경우도 있으니 이과생들이 공부를 열심히하는 편이다.

문과는 답없다. 경제 경영이나, 외국어 과에서 과탑 수준의 애들이 지역은행이라던가 외국계 네임드기업에 교수추천등으로 들어가는 경우가 간혹 있긴하지만

대부분 중견기업이 최대라고 보면된다. 공무원 시험 합격한 애들이 최고아웃풋이다.

사대랑 간호학과가 가장 미래는 밝으나 임용합격률도 날이 갈수록 떨어지는 추세다..

예대는 그냥 4년동안 학교다니면서 한예종, 서울예대, 인서울 예술대학교 시험 매년봐라 그냥 답없다. 

4. 분위기

순갤을 보면알겠지만 열등감 터지는 애들이 상당히많다. 웃긴건 그 열등감을 결국 체념한다. <- 열등감만 있지 공부를 안하거든

교수들 태도도 그렇다. 너네(순천대생)공부는 못하지만 그래도 할 수 있다라는 마인드다. 이게 뭔 개소리냐 싶지? 가서 교수들이 툭툭 던지는 말투면 딱 느껴지고

여기서 느끼는 애들이 편입이나 늦재수를 많이 스타트한다.

그래도 순천대에서 전북 전남 경북 등지로 편입을 많이 하곤 한다. 재수생비율도 상당히 높다. 특히 군의무없는 여자동기들은 3학년즘 와서 갑자기 재수선언하기도한다.

5. 인프라

학교 주변에 있을건 다있다. 술집, 노래방, 고사양 피시방 기타 등등 시외버스 정류장도 있더라

6. 부조리

17학번대 시작으로 군기나 부조리는 거의 사라진편이지만, 그래도 과마다 다르다. 어떤 과들은 과 전통이랍시고 1~2학년들 갈구는 과도 있고

아예 그런거 없는 과들도 있음, 학교가 학교인지라 마이웨이 걷는 애들이 많다. 그래서 엠티강제참여 그런건 잘 없는데 과에서 아싸되는건 사실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