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세월 생각해봐. 

학생때 열심히 공부했고 취업할때 남들 하는거보다 더 열심히 했어?

그런데도 얻은 직업이 고작 군무원이야?

아니잖아

뭐 어릴때 엄마 난 커서 군무원 할래요? 이랬어?

놀거 다놀다가 발등에 불떨어져서

여기저기 기웃거려도 안1되던거 마지막에 마지막에 

공무원중 가장 입직난이도 쉽고 남들 기피하는 그런곳에 간신히나마 들어온거잖아

근데 무슨 거따대고 큰 보상을 바라면 본인만 불행해지는거야

그냥 주어진 환경에 순응하고 사는걸 배워봐라

능력 안따라주는데 이건 내 길이 아닌가봐 하고 도피하다보면 불행해진다

테크트리 늦지않게 차근차근 잘 올려서 그나이대에 해야할거 착착 해온 그런 사람들이 하는게 

집사고 결혼하고 애키우고 이렇게 미래를 진행하는거지...

군무원처럼 자리못잡고 방황하다가 간신히 공뭔이라고 들어와서 월200으로 십여년 버텨야하는 

이런 직업이 할수 있는게 아니다

이 직업 하는이상 고독과 친해질줄 알아라 

혼자사는거 받아들이고 혼자사는데 무슨 집이 필요하냐 원룸 월세로 살고 같이 일하는사람들한테 모나게 굴지말고

어릴때야 자기가 용이라 생각하고 자랐겠지만 지금은 다 자기가 개천에 가붕개인거 알잖아

사회의 바닥 깔아주는걸로 만족할줄알고 작은 톱니바퀴역할이다 생각하고 조용히 살거라 그게 행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