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1때 집착년 썰 - 썰 마이너 갤러리

썰 갤러리
마이너

썰이든 소설이든 아무거든 좋습니다. 인생을 살아가면서 겪었던 희노애락의 기막힌 썰을 풀어주세요.

매니저

없음

부매니저

없음

개설일

2016-03-14

[일반] 중1때 집착년 썰앱에서 작성

ㅇㅇ(112.152) 2020.10.25 02:19:42

조회 6036 추천 19 댓글 4

난 일단 지금 고1 남학생임

중1때 겪었던 일인데

걍 평범하게 고백 받았고 솔탈이나 해보자라는 심정으로 사귐

평범한 연애를 한 5달 정도 했음

근데 어느날 친구랑 놀러 시내 가서 떡볶이 쳐묵쳐묵 하는 중이었는데 시발 걔가 갑자기 나타나서 존나 소름돋는 눈빛으로 쳐다봄..;; 그래서 친구가 ㄴㄱ냐고 해서 여친이라 하긴 뭐하고

일단 먼저 간다고 하고 일어남

근데 밖에서 걔가 하는 말이 "왜 남자랑 놀러 다녀?너 게이야?"

ㅇㅈㄹ 하드라 존나 당황하고 어이없어서

너야말로 왜 나 여깄는줄 어케 알고 왔냐고 이랬더니

어디있는지 다 안데....;; 존나 2차 소름 돋아서 제대로 물어보지도 않고 걍 급하게 말 마무리짓고 집으로 옴....

(이제 안건데 고백했을때 선물받았던 무드등에 편지 있었단다...ㅋㅋ 존나 사랑해 범벅이었음)

암튼 다시 돌아와서 또 집에서 펨을 봤는데 시발ㅋㅋㅋ

무슨 펨이 320개정도 있드라..... 3차 소름돋아서

???만 치다가 걔가 하는 말이

"계속 연락 무시하면 집적 찾아갈수밖에 없어" ㅇㅈㄹ 해서 바로 4차 소름돋음 난생 처음겪는 심정이라 엄마한테 말도 못하고 ㅂㄷㅂㄷ 거리면서 롤만 쳐 함

이쯤돼니 나도 느꼈음 "이 년 미쳤구나"

그래서 바로 헤어졌지

처음엔 그년도 당황하더라 "왜" ㅇㅈㄹ을 200개 정도 쳐 보내고 나서야 진정이 됨ㅋㅋㅋㅋㅋㅋ

학교에서 어케보지....했는데 서로 다른 반이었음ㅇㅇ

당연히 다른 반까진 찾아오짘ㅋㅋㅋ

그래서 선생님한테 눈 안좋다고 맨 앞자리로 자리 옮기고 tv쪽으로 (왼쪽) 존나 옮김 그래서 숨기도 좋았고

그래서 한동안 못찾음 근데 급식시간에 씨뻘 걔랑 눈이 마주친거여...

어케 하냐 어케하냐고

근데 사람이 많은곳에서 지랄 하진 않겠지는 니미럴

존나 다가와가지고 쩌렁쩌렁 울리게 왜 나 버렸어어ㅓㅓㅓ어어ㅓㅓㅓ어어ㅓㅓ어어어어어ㅓ

ㅇㅈㄹ 해가지고 그 3초동안 정적이 흐르고 전부 이쪽 쳐다봄

그리고 쉬는시간에 애들이 ㅈ나 물어보는 와중에 선생님이 부름

교무실로

그래서 내가 다 말했더니 부모님까지 소집함ㅋㅋㅋㅋㅋ 다행히

우리 부모님은 일때문에 안오셨고 내가 다 얘기해서 서로 안보게 조치를 취했음

어케 한진 머르겠는데 그렇게 됐다

친구한테 들은 소식인데 그년 또 사겼는데 같은 이유로 헤어져서

그 남친 폭행 했다더라ㄷㄷ 그래서 학폭 소집되고 강제전학 감ㅋㅋㅋㅋ

- dc official App

고정닉 0

전체 댓글 0개

등록순

본문 보기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운영원칙 및 관련 법률에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Shift+Enter 키를 동시에 누르면 줄바꿈이 됩니다.

갤러리 리스트
번호	말머리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2861	설문	어떤 상황이 닥쳐도 지갑 절대 안 열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05/20	-	-
2838	AD	보험상담은 디시공식설계사에게 받으세요!	운영자	24/02/28	-	-
3868	일반	나 아단데 오늘 떡집찾음 [5]	아단테(59.2)	20.11.24	2625	0
3867	일반	나는정말그대 아사랑해요 [2]	ㅇㅇ(39.7)	20.11.19	188	1
3866	일반	눈을떠바라보아요 [1]	ㅇㅇ(39.7)	20.11.19	145	0
3865	일반	ㅎㅇ [1]	잠만자고싶어	20.11.19	158	0
3863	일상	방금 헤어진 썰 [3]	::ZERO::	20.11.19	715	0
3861	일반	썰 [1]	::ZERO::	20.11.15	283	1
3860	일반	흔한 렌쳇썰 [3]	ㅇㅇ(175.207)	20.11.13	1620	0
3859	일반	아아 이곳은... [2]	이응	20.11.13	275	0
3858	일반	싹다 밀어버렸네 [3]	ㅇㅇ(223.62)	20.11.13	544	0
3857	일반	야옹이 갤이 됐노 [1]	ㅇㅇ(119.70)	20.11.12	212	1
3853	일반	차에 도둑들었던 썰 [2]	ㅇㅇ(221.164)	20.11.09	335	0
3850	일상	우리 애용이 변천사 [1]	쫍쪼비	20.11.05	395	4
3848	일상	애용 [1]	관리봇02	20.11.05	177	0
3846	일반	설날에 삼촌 기죽인썰 [1]	dhtpwns14(49.169)	20.11.05	2427	12
3843	일반	와시발...니네 미쳣노 화력ㄷㄷㄷ [3]	쫍쪼비	20.11.04	695	0
3842	일반	피냄새 나는 글 다 밀어버림 [1]	Ноль	20.11.04	477	5
3840	일반	조만간 글 정리할테니 조금만 기다려주세요	쫍쪼비	20.11.04	194	0
3838	일반	주딱단지 하루만에 위기가 왔네	쫍쪼비	20.11.03	198	0
3835	일반	덕분에 주딱 달았어요 다들 고마워 [8]	쫍쪼비	20.11.03	442	1
3828	일반	조언좀 해조 [1]	ㅇㅇ(112.160)	20.11.01	151	1
3823	일반	오타쿠+찐따 새끼의 뇌내망상 썰 [2]	ㅇㅇ(175.207)	20.10.30	977	1
3820	일반	성매매범 잡은썰 6 완결 [2]	쫍쪼비	20.10.29	761	2
3816	일반	썰 풀면 봐주냐	ㅇㅇ(61.255)	20.10.29	305	0
3815	일반	성매매범 잡은썰 5	쫍쪼비	20.10.29	501	1
3814	일반	성매매범 잡은썰4	쫍쪼비	20.10.28	482	1
3813	일반	성매매범 잡은썰3	쫍쪼비	20.10.27	627	1
3810	일반	내인생에서 제일 무서웠던썰	뚜마따	20.10.25	643	4
3809	일반	누나를 죽이고싶다 [12]	인생(49.163)	20.10.25	2072	13
	일반	중1때 집착년 썰 [4]	ㅇㅇ(112.152)	20.10.25	6036	19
3806	일반	내 초딩생활(좆노잼임) [2]	왜 다 ㅇㅇ임 시발(112.152)	20.10.25	496	4
3805	일반	성매매범 잡은썰2 [1]	쫍쪼비	20.10.24	746	2
3804	일반	성매매범 잡은썰1	쫍쪼비	20.10.23	927	0
3789	일반	12살 폐급의 나 [1]	ㅇㅇ(122.32)	20.09.30	645	2
3779	일반	무서운이야기좀 [1]	ㅇㅇ(125.129)	20.08.31	350	0
3763	일반	소름돋네 [3]	ㅇ(116.121)	20.07.20	487	3
3759	일반	이것은 얼마전의 실화 입니다.... [5]	Weed803	20.06.24	5036	9
3758	일반	학교에서 대가리 찢어진 썰 [2]	ㅇㅇ(223.62)	20.06.22	907	4
3757	일반	펌) 쓰레기장 썰.ssul	쿵야쿵야	20.06.18	529	0
3756	일반	펌)훈련소 썰.ssul	쿵야쿵야	20.06.17	704	0
3754	일반	펌)벨 눌러도 직원이 안온썰.ssul	쿵야쿵야	20.06.16	559	0
3753	일반	펌) 내 최대의 흑역사썰.ssul [1]	쿵야쿵야	20.06.16	1317	1
3752	일반	펌)훈련소 썰.ssul	쿵야쿵야	20.06.16	540	0
3741	일반	아니 길가다가 날지 못하는 참새를 발견했어 내가구해줄려고했는데 자꾸 도망 [1]	참새 구하지못함(118.34)	20.06.14	371	1
3737	일반	전여친 좆같네	ㅇㅇ(119.203)	20.06.09	1509	1
3736	일반	13살 야붕이연애썰 [2]	김하언	20.06.06	1406	1
3735	일반	일본 살면서 겪은 스시녀 썰 - 워홀편1.txt [1]	ㅇㅇ(175.127)	20.06.03	2341	1
3734	일반	내가 초딩때 여자 앞에서 오줌 싼썰	ㅇㅇ	20.05.31	2530	0
3733	일반	썰)아버지 [1]	운지킹노무현	20.05.28	471	1
3732	일반	누나베게에 정액뿌려놓은 친구새끼 부카게테러로 응징한 썰만화.ssul [1]	봉하왕노무현	20.05.24	4673	8
3728	일반	펌) 짧은 일상썰 모음	봉하왕노무현	20.05.19	697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