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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통계학 박사 유학을 가고 싶은 사람을 위해 쓰는 글

통갤러(141.214) 2024.05.20 09:54:58
조회 1042 추천 25 댓글 27
														

통계학 전공으로 유학을 가고 싶다면, 대개 방법은 두가지이다.

1. 한국에서 석사받고 미국에서 박사과정 유학

2. 한국에서 학부만 졸업해서 바로 미국에서 석박통합으로 유학


한국에서 학부만 마치고 유학길에 오르는 것은 상당히 어려운데, 유학을 가기위해서는 추천서 3장이 필요하다.

학부만 졸업한 학생의 경우 교수님 3분을 찾아서 추천서를 받기란 상당히 어렵다.

대부분의 경우 대학교 여러곳에 지원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 경우 받아야할 추천서는 지원할 대학교의 갯수 * 3이 된다.

따라서, 학부만 졸업해서 바로 미국으로 가는경우는 인맥이 좀 있어서 추천서 받기 쉽거나, 미국에 건너 건너 아는 교수님이 계셔서 한 군데만 지원해도 100퍼 합격 보장인 경우 같이 특수한 경우에만 해당된다.


자신이 유학 생각이 있다면 일단 한국에서 석사를 하면서 통계학 지식도 쌓고, 추천서 부탁드릴 교수님도 찾고, 가능하다면 소소한 논문이라도 하나 들고 유학나가면 매우 유리하다.

석사지도 교수님은 가능하다면 유학을 많이 보내시는 분이나, 미국 통계학계에 인맥이 있는 교수님이 좋다.

다만 이런 교수님들은 석사 학생으로 들어갈 때 경쟁이 빡셀 수도 있다.

통계학 내공이 쌓인 상태로 유학을 나가면, 통계학은 어느정도 아니깐, 미국생활에만 적응하면 되서 수월하다.


미국으로 통계학 박사 유학을 나가게 되면 보통 2가지 중 한가지 이상은 잘해야 된다. 수학 또는 컴퓨터 프로그래밍.

수학 잘하는 사람은 특기 살려서 수학 쪽으로 쎈 논문 써서 졸업하면되고,

컴퓨터 프로그래밍 잘하는 사람은 컴퓨터 시뮬레이션 위주의 논문이나, 머신러닝/딥러닝 쪽 논문, R패키지 만든 논문 중에 상황에 따라 선택해서 쓰고 졸업하면 된다.


미국의 대학원생 생활은 놀랍게도 돈이 거의 들지 않는다. 절약하는 사람은 저축도 할 수 있다.

미국의 석사생은 수업료가 매우 비싸며, 연구 조교 (Research Assistant, RA)나 강의 조교 (Teaching Assistant, TA) 같은 조교일을 받기가 어렵다. 보통 박사 학생들이 조교일을 우선적으로 배정받기 때문이다.


그러나, 박사생들은 왠간하면 연구 조교/강의 조교 같은 조교 일을 받으며 조교로 일하게 되면 수업료를 면제받고 매달 조교 수당 (stipend)을 받는다. 조교 수당은 학교마다 지역마다 다르겠지만, 아끼고 생활하면 혼자 자취할 만큼 준다. 어떤 분들은 배우자와 같이 미국에 나와서 조교수당 만으로 아껴서 생활하기도 한다.


강의 조교, 연구 조교 중에 더 좋은 것은 연구 조교이다. 강의 조교는 대개 주 20시간 강의 일을 해야한다. 수업을 하는 교수님 밑에서 시험/과제 채점이나 실습 도우미 (학생이 손들면 다가가서 도와준다.), 질문 답변 (office hour) 같은 것들을 한다. 영어 실력이 높은 학생은 수업을 맡아서 하는 경우도 있다. 교수님이 많이 시키면 20시간 보다 더 많이 시간을 써야 되는 경우도 있고, 개인의 업무 스피드가 빠르면 20시간 보다 적게 쓰는 경우도 있다.


연구 조교는 보통 지도교수가 정해지고 나서 지도교수님이 가진 연구과제를 학생에게 시키고 연구과제에 딸려온 연구비로 학생을 지원하는 것이다.

강의에 시간을 뺏기는 강의조교와는 달리, 연구에 100퍼센트 매진할 수 있는 연구 조교가 선호된다.

다만, 졸업 후에 교수가 되고 싶은 학생은 강의조교에 자원해서 수업을 맡기도 한다. 수업을 맡은 경력이 중요하게 평가되기 때문이다.


단 지도교수님이 연구과제/연구비가 없는 교수님이면 얄짤없이 강의 조교하면서 20시간 씩 일해야한다.


학교마다 다를 수 있지만, 대학원 전공 필수 과목을 다 듣고나면 박사 자격 시험 (qualifying exam)을 치룬다.

여기서 떨어지면 재응시 기회를 주는 경우도 있고, 안주는 경우도 있다. 학교마다 다르다.

박사 자격 시험에서 떨어지면, 석사만 받고 졸업하거나, 다른 학교를 찾아서 편입하거나, 아예 대학원 공부를 접거나 중에 선택해야 한다.

내가 다녔던 학교는 박사 자격 시험을 치고나서 지도교수를 정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교수님들이 학생들의 실력에 대한 정보가 별로 없어서,

박사 자격 시험 성적을 가지고 학생들을 뽑는 경우가 많았다.


이렇게 박사 자격시험을 치고, 지도교수를 정하면 연구주제를 찾아야 한다.

지도교수님에 따라 연구주제를 주시는 분도 있고, 학생이 직접 찾아야 되는 경우도 있다.

보통 아시아 출신 교수님들이 연구주제를 직접 주시는 대신 학생이 성실하게 따르길 원한다.


연구주제를 잡고 열심히 연구를 진행하면 졸업 1-2년 전 정도에 구술 시험 (Oral prelim exam)을 치룬다.

구술 시험을 치르기 위해서는 POSC (program of study and committee)에 포함될 교수님 5분 이상을 섭외해야한다.

5명중에 본인의 지도교수가 포함되니 섭외해야 될 분은 4명이다.

교수님에 따라 교수님이 직접 POSC 후보자들을 골라 주시는 분도 계시고, 학생이 알아서 정해야 되는 경우도 있는데,

나는 내가 준비한 교수님들 후보자 리스트를 보여드렸더니, 지도교수님 께서 빡센 교수님 몇분을 제외시키셨다.

우리 지도교수님이랑 사이가 안 좋거나, 까칠하거나, 너무 FM인 교수님들은 제외하는 것이 유리하다.


구술시험에서는 약 1시간 가량 지금까지 어떤 연구를 해서 어떤 성과를 냈고, 앞으로 졸업할 때까지 어떤 것을 더하겠다라는 것을 POSC 교수님들 앞에서 발표한다. 나는 POSC 교수님들이 다 인자한 분이셔서 무난하게 통과했다. 지도교수님도 학생이 준비가 충분히 될 때까지 시험 날짜 자체를 잡지 않으시기도 하다. 싸워서 이기는게 아니라, 이겨놓고 싸우는 것이다. POSC 구성을 잘하면 지도교수님이 이정도면 됬다고 했을 때 시험날짜를 잡고, 시험을 보고, 통과한다.


구술 시험을 통과하고 졸업할 만큼의 연구 성과를 갖추면, Final defense를 치룬다.

Final defense 때는 졸업논문을 POSC 교수님들께 보여드리고, POSC 교수님들과 다른 청중들 앞에서 지금까지의 연구 성과를 발표한다.

보통 2시간을 하는데 처음 1시간은 open seminar라서 다른 청중들도 들어온다. 보통 친한 동료나, 한국인 선후배들이 의리로 들어와서 자리를 지킨다.

그 다음 한시간은 POSC 교수님들만 계신자리에서 발표하는데, POSC 교수님들의 매서운 질문공격이 들어올 때도 있다.

이때, 학생이 어버버하면 지도교수님이 개입해서 실드를 쳐주시기도 한다.

Final defense를 통과하면 그때부터 박사(진)이 되고 졸업식을 거쳐서 박사 학위를 받는다.

박사 (진) 상태에서도 취업을 하는데 아무런 문제가 없기 때문에 Final defense만 통과하면 사실상 박사나 다름없다.


졸업후의 진로는 크게 3가지로 나눌 수 있는데,

1. 통계학과 포닥/교수

2. 사기업 취업

3. 협업형 통계학자 (collaborative statistician)


1. 여기서 포닥 (Postdoctoral Researcher)은 박사 학위를 받고도 트레이닝이 더 필요한 사람들이, 연구 과제를 가진 교수에게 고용되서 연구에 기여하면서 추가적인 경험이나 경력을 쌓는 직업을 말한다. 포닥은 대학원생 조교들이 받는 조교수당보다 더 많은 보수를 받기 때문에 금전적으로 형편이 더 좋지만 많이 여유롭지는 않다.

포닥 연봉은 최저가 정해져있어서 nih postdoc salary 같은 키워드로 구글에 검색하면 쉽게 찾을 수 있다.

대학원생 때 논문 실적을 잘 쌓아서, 바로 교수로 가는 경우도 있다. 통계학과 교수로 가는 경우도 있지만, Public Health, Biostatistics, Environmental Health, Bioinformatics 같은 관련 학과로 가는 경우도 있다.

포닥이나 교수로 가면 취업 비자 지원을 받기 수월하다는 장점이 있다.

대학원생이 졸업하면 이공계(Science Technology, Engineering, Math; 줄여서 STEM)의 경우 최대 3년까지 비자 지원없이 취업을 할 수 있다. 그러나 3년이 지나면 고용주로 부터 비자 지원(H1B visa)을 받아야 하는데, 고용주가 대학교이거나 비영리 연구기관인 경우 비자 지원받기가 훨씬 수월하다.

사기업의 경우 H1B 비자지원의 최대수량이 정해져 있어서, 지원해도 추첨에서 당첨되야된다. 그러나 대학교/비영리 연구기관은 H1B 비자지원의 최대수량이 정해져 있지 않아서, 고용주가 지원하기만 하면 100퍼센트 보장된다.


2. 사기업 취업: 내가 주변에 본 사람들 중에는, Facebook 같은 IT 기업에 취업하거나, 은행, 보험회사 같은 금융계열에 취업하거나, 제약회사에 취업하는 경우가 많다.

사기업 취업은 연봉을 굉장히 많이 받기 때문에 사람들 중에는 지도교수가 받던 연봉보다 더 많은 연봉을 취업 1년차에 받은 친구도 있었다.

다만 사기업에 취업하는 경우 상술한 것처럼, H1B 비자 지원을 받으려고 해도 추첨을 뚫어야 하며, 고용주가 아예 지원을 안해주는 경우도 있다. 직원한명 H1B 비자 지원하는데 얼핏듣기로 1년에 1만불정도 비용이 들어간다고 한다. 사장 입장에서는 아까운 돈이다.


3. 협업형 통계학자는 3가지 유형중에 제일 소박한 유형이다. 의료, 보건, 환경, 생물 등등의 연구 프로젝트에 통계분석가로 참여해서 통계분석과 관련된 일을 하는 것이다. 많은 연구 분야의 논문에 통계 분석은 필수적으로 포함된다. 개인 연구자들이 대체로 기초적인 통계 분석은 알고 있지만, 조금만 어려워도 전문 통계분석가/통계학자의 도움이 필요하다. 협업형 통계학자 직업의 장점은 대개 대학교/연구기관에 소속되기 때문에, 통계학과 포닥/교수 처럼 비자지원 받기 편하다. 또한, 통계 논문을 쓰는게 아니라서 수학이나 컴퓨터 프로그래밍 실력이 특출나지 않아도 먹고 살 수 있다. 그러나, 단점으로는 스스로 경력을 쌓고 발전시켜서 교수가 되는 길은 힘들며, 항상 고용주의 눈치를 봐야되고 프로젝트가 끝나면 이직을 해야 될 수도 있다.


내가 현재 하고 있는 일은 협업형 통계학자이다. 대학원 시절 연구성과가 미진했던 나는 협업형 통계학자의 길을 선택했고, 나름 만족하면서 살고 있다. 어느 선배님이 말하길, 미국에서 통계학 박사를 받으면 잘 살고 덜 잘살고의 차이는 있지만 먹고는 산다라고 했다. 그 이유를 생각해보면, 미국에는 생물통계학자 Biostatistician 같은 협업형 통계학자의 수요가 굉장히 높다. 특히 최근에는 돈많이 주는 IT쪽으로 인력이 대거 빠져나가서 협업형 통계학자에 대한 인력 공급이 많이 줄었다. 통계학과 교수가 되거나, 사기업 취업하는 것보다 적은 연봉을 벌지만, 그래도 먹고 살만큼은 번다.


마지막으로, 통계학 유학을 나가고 싶다면 겁내지 말고 도전하라는 얘기를 하고 싶다. 나는 영어실력도 미진했고, 연구성과도 미진했지만 유학나와서 학위받고 취업하고 정착해서 산다. 박사과정 학생은 수업료 면제에 조교수당을 받아서 돈이 거의 안들고 저축도 가능하다. 실력있으면 사기업이나 통계학과 교수로 갈 수도 있지만, 고만고만해도 취업길 열려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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