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1까지는 평등물질 기술관료정-의회제 같은 거로 시작해서 세력 보너스로 통합, 표준건설견본 1포로 건설비용이랑 건설속도 보너스 챙기고

그 다음에 국가운영 바로 찍고 안건 속도랑 평의원 경험치 보너스 챙기면서 모성이랑 보장행성에 연구소 도배하는 게 초반 3행성 내정이었는데

1. 연구원 산출 절대량이 25퍼 삭감됐고 연구산출량 증가하는 연구도 잘렸을뿐더러 난이도에 비례해서 연구비용이 곱연산으로 증가하게 바뀌면서 기술관료정 스타트가 병신이 됨

2. 1번이랑도 관계가 있는데 지도자 시작연령이 더 오르면서 기계 종특 4포로 불멸자를 달거나 아예 신스로 승천하는 게 아니면 초기 지도자를 승리까지 데려가는 게 너무 어려워졌음. 종특으로 장수 같은 걸 찍을 것도 아니고...

수명 반복연구까지 시간이 너무 오래 걸려서 중간에 한 번은 지도자를 갈아줘야 하는 순간이 반드시 찾아오는데, 이러면 패스트 국가운영에 승천 1픽까지 제국특권을 찍고 제국 크기를 100 미만으로 유지하면서 안건 조기시행으로 평의원 레벨을 빠르게 쌓는 플레이의 의의가 상당히 퇴색됨

3. 난이도에 비례한 연구비용 증가로 인해 제국크기를 최소화하는 게 중요해지긴 했지만 상술한 이유 때문에 제국크기를 100미만으로 존버하는 극단적인 플레이를 고수할 이유는 없어졌음.

차라리 최대한 빨리 탐사를 돌려서 적합도 높은 행성들을 많이 찾고 개척하는 것으로 더 많은 팝, 더 많은 연구소를 확보하는 게 중요해짐

이런 이유들 때문에 3.12부터는 전통 찍는 것도 좀 바뀌어도 되지 않나 싶다.

초반 번영은 진짜로 표준건설견본만 보고 찍지 나머지 효과들은 좀 아쉬웠는데, 이걸 기술관료정 대신 실용적 건축 같은 걸 찍어서 커버하고

어차피 초반에 연구 대신 통합 올리는 메타가 됐겠다, 발견 2포나 3포로 탐사속도에 연구선택지까지 챙긴 다음 조화를 쭉 찍고 발견 마저 올리는 거지.

그 다음에는 사이오닉이면 위대한 각성까지 3포 찍고 국가운영, 사이버네틱이면 모듈식 사이버네틱까지 3포 찍고 국가운영 같은 식으로 가는 거임.

오늘 저녁에 한 번 해봐야겠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