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대1이나 3대3에선 상대방 탑풋에 스텝 넣어서 직선 코스로 뚫는게 좋은데

5대5에서는 꼭 정답은 아닌 것 같음

돌파레인이 뚫려있으면 탑풋으로 공격적으로 들어간 후에 컨텍 일어나면 공격자가 무조건 유리한데

돌파레인이 뚫려있지 않거나 뚫려있는 보장 없다면 탑풋으로 들어가서 컨텍 이겨내면서 림쪽으로 가는거 미친짓인듯

보통 아마농구에선 돌파레인은 무조건 잠겨 있다고 생각하고 나니

혼자 1:2 하고 있었던거임

확실히 경기 중에 윙에서 살짝 큰 호 그리면서 가니까 훨씬 안정적이더라

코로나땜에 길거리 3대3하면서 알게모르게 그런 습관이 더 세졌던 것 같음

아무튼 돌파 레인을 조금 더 여유있게 잡으니까
시야 확보도 편하고 수비가 도움수비쪽으로 밀어내면 우리팀 가드랑 핸드오프 하면서 스크린 서서 다시 플레이하거나

도움수비가 미리 온 상황도 나와서 바로 패스주면 오픈찬스 쉽게 나는 것 같고

뚫으면 센터한테 꼴아박는 빈도도 줄어들고 킥아웃 찬스도 훨씬 좋은듯

남자라면 무조건 직진이지 하면서 내 앞에 사람 조지는거만 생각하다가 맨날 센터한테 뒤졌었는데

병신이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