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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ss 번역] 호노카 (23) 「신인 호스트 모집 중…」 29

虹野ゆめ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7.10.19 17:20:07
조회 408 추천 9 댓글 3

														

*****

http://nozomi.2ch.sc/test/read.cgi/lovelive/1483873026/

http://www.lovelive-ss.com/?p=15272

元スレ: 穂乃果(23)「新人ホスト募集中…未経験OK、時給5000円⁉」


매끄러운 문맥을 위해 의역 등 역자가 임의로 단어나 문장 구조를 변경한 게 있을 수 있으며 오역, 맞춤법 오류 및 건의는 언제나 환영합니다. 주석은 별(*)표입니다. 예고 없이 간간이 수정될 수 있습니다.


※ 이 SS는 호스트를 소재를 여과 없이 다루고 있습니다. 어디까지나 사랑러브 라이브 구성원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진행되지만, 소재의 특성상 수위 높은 백합 묘사 및 잔혹한 표현이 있습니다. 읽기 전에 한 번 재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 해당 글이 갤러리 취지에 맞지 않으며 게시를 원치 않다는 의견이 있다면 댓글로 남겨 주세요. 참고 후 본 SS를 전부 삭제하도록 하겠습니다. 

※ 작업 진행이 매우 부정기적이며 느립니다.

*****


첫화

지난 화 (28화下)


────── 


  


~ 호스트 클럽 ~ 



호스트 1    「호노카 쨩, 수고했어~. 오늘 밤도 한가한 편이었네」 


호노카    「… 응. 수고 많았어」 방긋 


호스트 2    「그나저나 마키 쨩이 없어진 지 5일짼가…. 큰일이네」 



호노카    (…… 역시 나 때문일지도 몰라) 


호노카    (나랑 동거했던 마키 쨩이 사라졌고, 그다음엔… 연인이 츠바사 상이……) 


호노카    (… 왜 이런 끔찍한 일이 일어나는 거지…. 대체 누가) 



  

호스트 1    「요즘 말인데~. 사무실에 검은 양복 차림을 한 남자가 자주 드나드는가 봐」 


호스트 2    「그치ー 그런 것 같아. 드디어 뭔가 시작하는 걸까?」






호노카    「… 그 사람들 니코 쨩에게 용무가 있는 걸까?」 


호스트 1    「맞아 맞아. 같이 이야기하는 것도 자주 봤고」 


  


호노카    「…… 엉뚱한 소리일지도 모르는데…. 마키 쨩이 사라진 건 자작극이 아닐까」 


호스트 2    「…! 뭐, 진짜!?」 


호스트 1    「그건~… 좀…… 아니겠지」 



호노카    「그야 벌써 6일이나 지났는데… 경찰 사람이 얻어 들은 것도 없고, 영업도 평소대로고」 


호노카    「보통은…… 대사건이니까 대응해야 하는 거잖아」 



호스트 2    「뭐… 틀린 소린 아니네」 


호스트 1    「근데 말이야, 간부의 자작극이라면 뭐가 목적인 건데?」







호스트 2    「메리트 없잖아」 


호스트 1    「게다가, 나중에 큰일 날지도 모르는데…. 무슨 생각인 걸까?」 


  


호노카    「…… 가령. 배신자를 숙청한다든가」 



호스트 1    「… 뭐? 그게 마키 쨩이라고?」 



호노카    「아니야. 그쪽이 아니야」 



호스트 2    「그쪽…? 뭐?」 



호노카    「… 미안. 슬슬 들어갈게」 딸깍 


  


호스트 1    「음, 무슨 소리지…?」 


호스트 2    「… 모르겠어」






~ 거리 ~ 



  

터벅터벅 


호노카    (내 예상은…… 틀리지 않았을지도 몰라) 


호노카    (역시 마키 쨩 모습을 겉으론 사라지게 한 건… 걔가 결백한 데다가 나랑 사이가 좋았기 때문이겠지) 


호노카    (츠바사 상이 없어진 것은 나랑 가장 거리가 가까운 사람인 까닭일 테고) 



호노카    (그 목적은… 내가 일하기 까다로운 상황을 만들어서 현장을 장악하려는 걸까?) 


호노카    (어찌 됐든 의심 받는 건 틀림없겠지……) 


  


호노카    (그리고 그게 가능한 사람은…… 니코 쨩, 에리 쨩, 노조미 쨩, 우미 쨩 정도) 


호노카    (에리 쨩과 노조미 쨩은 병원에 있으니까 제외하고, 남은 건 두 사람…)






호노카    (우미 쨩이라면 사람 하나 납치하는 건 쉽겠지. 하지만 내게서 마키 쨩을 지키고 싶었다면 니코 쨩도 상당히 유력해진다) 


호노카    「아… 하나도 모르겠어……」 척



턱 



호노카    「……?」 빙글 



조용



호노카    (… 아마도 방금은 콘크리트 위에서 발이 멈춘 소리다) 


호노카    (설마 그래도…… 아니겠지) 터벅터벅 



타닷


호노카    「……」 척 


  







호노카    (…… 누군가 따라오고 있어…!!) 


호노카    (일정한 간격을 두고선……) 부들 


  


호노카    「… 아… 맞다……」 



호노카    (지금 생각해 보면…… 이렇게 다른 사람의 시선을 느낀 게 어제도 그저께도 있었다) 


호노카    (분명… 동일 인물이겠지. 그렇다면 나를 아주 쭉 감시했다는 이야기겠지……) 



호노카    「으……」 탓 



『!?』 



호노카    (이대로 추격을 뿌리치면서… 조금만 더 가면 십자로가 있다. 거기서 좌로 꺾고, 다시 두 번 좌로 꺾으면…) 


호노카    (내 뒤를 쫓는 녀석들의 모습을 볼 수 있겠지…!!)






타다타다다닷!! 



호노카    (누구지……!? 도대체 누가 날……) 



호노카    「하아……」 헥헥



    「어, 어라…… 놓친 건가??」 


    「음ー… 어쩌지…」 



  

호노카    「……… 질렸다…」 소곤 


호노카    「이런 건… 정말…」 


  

  


린    「호노카도 참, 발이 빠르다냐……」 


하나요    「… 오늘은 이쯤 할래?」 



호노카    (으으………) 


호노카    (이제… 내 편을 들어 줄 사람은 아무도 없는 거구나)






───── 



  

유키호    「아리사… 여기야」 소근 


아리사    「응…」 


유키호    「봐 봐…. 저 장소에 있는 사람」 


  


안쥬    「흐음. 아직 포기하지 않은 거네」 


남자    「… 네. 그런 듯합니다」 


안쥬    「그럼……… 해 볼까」 


남자    「알겠습니다」 



유키호    (저 사람이 주작의 경영자……. 분명히 이 사건의 흑막) 


유키호    (주변 사람도 일반인 같진 않아 보이고…… 분명 나쁜 짓거리를 하고 있겠지)






아리사    「………」 부들 



유키호    「… 아리사, 무서워?」 소근 



아리사    「으응…. 언니를 위해서 하는 거잖아, 포기 안 해」 



유키호    (에리 상… 죄송해요. 하지만 아리사도 진심인걸요. 진심으로 진범을 찾으려고 해요) 


유키호    (그건 나도 마찬가지고요. 언니가 무슨 일에 휘말리기 전에… 이 사건을 밝혀내야만 해야겠죠) 



안쥬    「…… 그런 거네」 



유키호    「아리사… 언제든지 셔터 누를 수 있도록 해 둬」 



아리사    「알았어」






남자    「그리고 이게 전에 말씀드린……」 슥 


안쥬    「우후훗♡ 수고했어」 


  


유키호    「… 저, 저것은…」 



찰칵



아리사    「……!!」 


유키호    (크, 클났다!!!) 



  

안쥬    「잠깐 있어 봐. … 우선 쥐새끼를 구제해야겠네」 



안쥬    「…… 안 그래?♡」 



남자    「저기다!! 잡아!!」 



『넵!!』






───── 



~ 호스트 클럽 ~ 



딸깍 



린    「아, 호노카 쨩 안녕~」 


하나요    「안녕」 방긋 



호노카    「……… 안녕」 



린    「왜 그래? 안 좋아 보이네」 


호노카    「좀 감기 기운이 있어서…」 


하나요    「너무 무리하지는 마. 인플루렌자도 유행하는 것 같고…」 


호노카    「고마워」 



린    「아, 그러고 보니까……」 



린    「호노카 쨩 어제 일 끝나고… 어디 간 데라도 있어?」






호노카    「…… 왜?」 



린    「응? 그야ー… 심심해서다냐!」 


호노카    「안 갔어」 


린    「그, 그러니…」 



하나요    「호노카 쨩은 자주 가는 카페 같은 거 있어?」 방긋 


호노카    「… 아니, 없을걸」 


하나요    「그렇구나… 그런 곳이 있을까 해서」 




호노카    「…… 먼저 옷 갈아입고 올게」 


린    「갔다 와!」 



딸깍 



호노카    「……」 하아






호스트 1    「어머~ 표정이 왜 그리 어두워?」 


호스트 2    「나쁜 일이라도 있었어?」 



호노카    「하나 묻고 싶은데……」 


호스트 1    「응?」 


  


호노카    「린 쨩 하고 하나요 쨩… 위 하고 연줄이 있어?」 


호스트 2    「위? … 아, 간부 이야긴가」 


호노카    「보다시피 자유롭게 일하는 것 같긴 한데… 어떨까 싶어서」 


호스트 1    「아니 연줄 같은 건 없어」 


호노카    「그렇구나…」 후 



호스트 1    「하지만 오너하고 관계는 깊지 않을까 싶어」






호노카    「뭐…?」 



호스트 2    「… 그러니까 그 두 사람은 야자와 니코의 오른팔 같은 존재야」 


호노카    「뭐, 뭐라고……? 에리 쨩과 노조미 쨩이 아니고?」 


호스트 1    「그거 하곤 또 다르지… 뭐라고 해야 하나. 아마 린 쨩과 하나요 쨩은 오너가 말하는 거면 뭐든지 할 거야」 



호노카    「뭐든지…!? 무슨 정이 있는 것도 아니고……」 


호스트 2    「그 두 사람이 이 가게에 들어온 건 말이지… 걸즈 바 같은 데에서 일할 때 니코 쨩이 스카우트한 거라고 들었어」 


호스트 2    「잘은 모르지만 점장에게 속고 있었나 봐. 일을 아무리 해도 빚이 줄지 않아서… 고생하는 걸 알아차린 게 아닐까?」 



호노카    「린 쨩과 하나요 쨩이 거기서 일한 건… 뭔가 이유가 있는 거야……?」






호스트 1    「둘끼리 살자고 다짐은 했지만 주위의 비난이 세서 집을 나왔대. 그래서 가부키초로 온 거고」 



호노카    「아… 그런 거구나」 



호스트 1    「암튼, 호스트를 시작했지. 처음엔 하나도 벌지 못했지만… 요즘 들어서 꽤 잘하고 있다고 생각하지 않아?」 


호스트 1    「그 두 사람이 따르는 건 과거의 은혜를 느꼈기 때문일 거야」 



호노카    「…… 고마워」 


  


호노카    (니코 쨩의 부탁은 뭐든지 한다… 그렇군) 


호노카    (그럼 역시 내 주위를 없애는 건 니코 쨩이다…) 


호노카    (억지스럽다고……! 여태까지 일은 츠바사 상은 하나도 관계 없는데!) 



호노카    (어찌 됐던 간에 방해하는 자는 제거한다. … 그런 거지? 니코 쨩) 



호노카    (그럼…… 경찰보다 빨리, 내가 폭로해 버리겠어) 


호노카    (그렇게만 하면 모든 게 끝난다…. 날 제거하기 전에 츠바사 상을 도와줘야만 해)






───── 



~ 사무실 ~ 


  


호노카    (… 문도 안 잠그고 놔두다니, 방심도 유분수지) 딸깍


호노카    (역시…… 비밀이 있다고 한다면 여기겠지) 



호노카    (니코 쨩은 아직 오지 않은 것 같고, 다른 종업원도 홀에 있다) 



호노카    (즉…… 지금뿐이야) 



부스럭부스럭



호노카    (책상 위는… 서류투성이네) 


호노카    (이건 매상. 이쪽은 비품 관련…) 


호노카    (으음. 결정적인 단서가 될 만 한 건 없으려나……)






호노카    (이쪽 선반… 한 번 볼까. 잡다한 게 들어 있는 듯한데, 생각보다 정돈을 잘해 뒀네. 노조미 쨩 주변을 정리한 걸까) 버스럭버스럭 


호노카    (먹다 남은 과자에… 달콤해 보이는 츄하이. 이건 니코 쨩 거 같고) 


호노카    (그리곤…… 잡지, 봉제 도구, 의료품, 문방구…) 



호노카    「…… 아, 아무것도 없는 건가…!?」 소곤 



호노카    (아니… 분명 뭔가 있을 거야. 간부만 들어올 수 있는 방이라면 꺼림칙한 것도 있을 테니까…) 



퍼석



호노카    (……? 이 천에 감싸진 봉투는…) 부스럭 



호노카    「…… 어, 뭐야… 이거」 



  

호노카    (하얀 가루를… 꼼꼼히 나누어 놓았다는 건, 아마……)






호노카    (가루…? 앗…… 이거다!!) 



  

『……』 퍽 



호노카    「윽……!!」 털썩 


  


호노카    (머리가………) 


  


호노카    (누구지……? 누가…… 날) 멀거니


  


호노카    (아, 안 돼…… 눈을 감으면……) 


  


호노카    (조금만 더…… 하면 되는데…)


다음 화 (30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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