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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ss번역] 치카 「그래…! 나 이번 전학을 계기로…」 02

虹野ゆめ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8.06.23 18:51:17
조회 1583 추천 26 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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元スレ: 千歌「決めた…!私、この転校を機にヤンキー辞めて、真面目に生きる‼」


※ 오역 및 오타는 말씀 남겨 주세요.
※ 진짜 내 내킬 때 작업함.
*****


그늘- 



하나요    「하… 하와와와와………」 


하나요    「어… 엄청난 사건이……!!」 


하나요 꿀꺽… 


하나요    「리……」 


하나요    「… 린 쨩에게 보고해야만 해……!!!」 





-------------------- 

----------------- 

-------------- 


1학년 교실- 



하나요    「하아… 하아…!」 다다다닷…! 


하나요     「리… 린 쨩…!」 드르륵…! 


린    「응? 뭔 일이냐?」 


하나요    「하아… 하아…… 크… 큰일이야…!」 


린    「크… 큰일…!? 뭐가…!?」 


하나요    「마… 맞짱의……」 


린    「맞짱……?」 


하나요    「맞짱의 카리스마가 이 학교에 전학 왔어…!!!」 


린    「마… 맞짱의 카리스마아…!?」 


하나요    「으… 응……」 




린    「뭐……」 


린    「뭐 하는 애냐…… 걘……」 


하나요    「뭐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 모… 모른다고!!??」 


린    「린은 카요찡만큼 일진 세계 일은 잘 모른다냐」 


하나요    「맞짱의 카리스마라고 한다면 무적인 것도 있고, 평범한 공격은 먹히지도 않는 최강의 양아치 …! 모든 공격을 피해서 노리고 있었던 필살의 카운터로 상대를 한 방에 끝장낸다! 예술적이라고도 하는 싸움 스타일 때문에 「맞짱의 카리스마」라고 불리게 된 시즈오카 우라노호시 여학원의 최강 쌈짱…! 타카미 치카 님 이야기라고……!? 정말 몰라!?」 


린    「으~음…… 전에 카요찡이 말한 것 같기도 하고… 아닌 것 같기도 하고……」 




하나요    「아… 아무튼…!! 그렇게 대단한 사람이 이 학교에 전학한 거 자체가 사건이란 말이야…!」 


린    「후훗…… 문제없다냐! 그런 건 린이 보기만 하면 박살 내겠다냐!」 


하나요    「아… 아냐…… 이번만큼은 아무리 린이라 해도 좀……」 


린    「그… 그렇게 강해?」 


하나요    「응…… 들은 소문만으로는 어쩌면…… 우리 일짱인 에리 선배보다 강할지도 몰라……」 


린    「에리 선배보다도…!?」 


하나요    「응…… 어디까지나 예상인 거 알지…?」 


린    「머… 머야…… 그럼…」 오들오들 


하나요    「응…… 일짱 교체가 일어날지도 모르고……」 




린    「뭐엇…! 에… 에리 선배는 린이 쓰러트릴 예정이었는데……」 오들오들 


린 쾅…!! 


하나요    「린 쨩…!?」 


린    「가만히 있어선 안 된다냐…!! 지금 당장 가서 뭐 하는 나부랭인지 정찰을……」 



띵동댕동… 딩동댕동… 



린    「앗……」 


하나요    「점심시간 끝나버렸네……」 


린    「냐……」 


하나요    「나중에 갈까…」 


린    「그래야겠다냐…」 




-------------------- 




방과후- 


2학년교실- 



리코    「뭐……? 도… 돌려준다고……?」 


양아치 A    「헤헷…… 아니… 그게…… 하하…」 


치카    「앗……! 그거 리코 쨩이 떨어트린 노트!? 설마 주워준 거야!?」 


양아치 A    「윽…」 


치카    「와ー! 잘 됐네! 리코 쨩!!」 


리코    「뭐…? 아…… 그… 그러게…」 


치카    「다시 보니까 너희들 사실 좋은 애들이구나!! 이야~! 다행이다! 다행이야!」 


양아치 A    「아… 아하하……」 


리코    「아하하……」 




교실 앞 복도- 



린    「저… 저게 타카미 치카 선배……」 소곤소곤 


하나요    「대… 대단해…… 벌써 2학년 사메시마鮫島 선배를 꼬봉으로 부리고 있어……」 소곤소곤 


린    「저 녀석은 그냥 겉멋만 든 날나리다냐. 그것보다도… 치카 선배 곁에 있는 사람이 신경 쓰인다냐……」 


하나요    「누구지…… 나도 모르는데……」 


린    「카요찡이 모른다면 양아치는 아닌 거 아니야……」 


하나요    「하지만 저것만 보면 치카 선배랑 말 놓는 것 같잖아? 평범한 사람은 아닐지도 몰라……」 


린    「그렇긴 해……」 




덜컹… 



린    「앗…! 나오려고 한다…!!」 


하나요    「으… 응…!!」 



치카    「그래서 말이야~ 마후라를 바꾸면 소리가 완전 달라지거든~…」 


리코    「흐음~ 치카 쨩 오토바이 잘 아네~」 


린    「……」 빤히ーーー…… 


치카    「뭐 그렇지~! 타고 다니니까!」 


리코    「뭐어…!? 진짜로…!?」 


하나요    「……」 빤히ーーー…… 


치카    「으… 으응…! 예전 학교에서는!」 


리코    「뭐어…!? 바이크로 다녀도 되는 거야!?」 


린    「……」 빤히ーーー…… 


치카    「앗… 그… 그건 말이지……」 


하나요    「……」 빤히ーーー…… 


치카    「………」 


린    「……」 빤히ーーー…… 


리코    「………」 


하나요    「……」 빤히ーーー…… 


린    「……」 빤히ーーー…… 


치카    「어…!? 뭐야…!!??」 


린    「…!」 움찔!




치카    「왜 가만히 보고 앉았는데!? 볼일 있어!!??」 


리코    「치… 치카 쨩…… 진정하고……」 


하나요    「으아아……」 


리코    「봐 봐… 무서워하고 있잖아…… 너도 참……」 


치카    「아… 아하하…… 미안 미안…… 무심코…」 


리코    「너희들… 1학년이니? 무슨 볼일이 있는 거지? 무슨 일인데?」 방긋 


하나요    「하와와……」 

-------------------- 

하나요 시점- 


리코    「니 년들 1학년이나!? 뭐 하려 왔나 새꺄!!」 


-------------------- 

하나요    「으아아아……」 


린    「카… 카요찡…!! 정신 차려…!」 


하나요    「리… 린 쨩……」 


치카    「아니, 리코 쨩도 겁 주고 있잖아……」 


리코    「어… 어라……? 그럴 리가……」 




하나요    「나… 나는 됐으니까…… 린 쨩만이라도 도망쳐……」 


린    「뭔 소리야…! 카요찡을 두고 갈 수는 없다냐!!」 


치카    「……」 


리코    「……」 


하나요    「하지만… 이대로 있다간 두 사람 다……」 


린    「괜찮다냐…! 린이 어떻게든 해 볼게!!」 


리코    「애ー… 애들아~……」 


린    「…!」 


린    「카요찡에게 손 내밀지 마는 거다냐! 린이 상대한다냐!!」 


하나요    「리… 린 쨩…!」 


리코    「뭐… 뭐어……?」 




린    「맞짱의 카리스마인지 뭔지 모르겠지만 린이 훨씬 강하다냐!!」 


치카    「…!」 


린    「냐아아아아!!」 부웅!! 


리코    (어…!? 빠르다… 



팡!! 



린    「어…?」 


하나요    (리… 린 쨩 공격이 막혔다…!?) 


치카    「으…… 위험하게시리……」 


리코    「치카 쨩…!」 


린    「마… 말도 안 돼…… 린의 스피드가……」 


치카    「어ー… 그럼…… 말이지… 린… 쨩…? 갑자기 사람을 패면 안 되는 거 알지…?」 


린    「…!」 


하나요    「린 쨩……」 


치카    「그럼 돌아갈까? 리코 쨩」 


리코    「그… 그럴까……」 


리코    「다… 다음에 봐…! 누구더라… 린 쨩하고… 카… 카요 쨩…!」 


린    「………」 


하나요    「아… 네… 넵…! 조심히 가세요……」 




린    「………」 


하나요    「………」 


린    「카요찡……」 


하나요    「…!」 


린    「여태까지 린의 스피드를 따라잡은 사람이 있었던가……?」 


하나요    「어… 그게…… 에리 선배…는 되야……」 


린    「그치…」 


하나요    「린 쨩……」 


린    「훗훗훗……」 


하나요    「어…?」 


린    「역시 맞짱의 카리스마다워…… 재미있게 됐다냐……」 


하나요    「리… 린 쨩……」 


린    「정했다…! 린, 에리 선배 전에 치카 선배를 쓰러트린다!!」 


하나요    「뭐어…!? 쓰…러트린다고…!?」 


린    「응…!! 반드시……」 


린    「반드시 하고 말 거다냐!!」 


하나요    「…!」 


하나요    「응…!!」 




-------------------- 




귀갓길- 



리코    「하아…… 무서웠어…… 갑자기 사람을 때리려고 하지 않나……」 터벅터벅 


치카    「그… 그러게~……」 터벅터벅 


치카    (으으…… 맞짱의 카리스마라 한 걸 보면 날 노리는 게 틀림없겠지……) 


치카    (하아… 난 평범하게 지내고 싶을 뿐인데……) 


리코    「쟤네들, 양아치겠지…?」 


치카    「어…? 아… 그렇겠지…… 아마」 




리코    「하아…… 끈덕지게 달라붙지는 않겠지…? 나… 저런 사람 질색이어서……」 


치카    「뭣…」 


리코    「그야 보면… 말도 안 통하고… 마음에 안 들었다 하면 폭력 쓰고……」 


치카    「으… 응……」 


리코    「하아… 물에 물 탄 듯 조용히 지내고 있었는데…… 왜 또 이렇게 된 거지……」 


치카    「또… 또라고…?」 


리코    「응…… 그게… 옛날에도 양아치 애들이 끈덕지게 달라붙은 일이 있어서……」 


치카    「………」 


리코    「그래서… 절대로 그런 사람하고 엮이지 말자!라고 생각했어……」 


치카    「그… 그렇구나……」 


치카    (읏…) 


치카    (이… 이건……) 


치카    (내가 절대로 예전에 양아치였던 걸 들키면 안 된다는 거잖아…) 




리코    「앗… 우리 집이 여기 맨션이어서」 


치카    「뭐…!?」 


리코    「또 봐, 치카 쨩」 방긋 


치카    「뭐……」 


치카    「뭐라고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 


리코    「어…!? 뭐… 뭐가…!?」 


치카    「우……」 


리코    「?」 


치카    「우리 집도…… 여긴데……」 


리코    「뭐……」 


리코    「뭐라아고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 




-------------------- 

----------------- 

-------------- 


맨션- 



치카    「엥……?」 


리코    「거짓말……」 


치카    「거… 거기 리코 쨩네……?」 


리코    「으… 응……」 


치카    「어…… 그렇다면… 보자……」 


리코    「응…… 이웃이네……」 


치카    「뭐라고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 


치카    「그러고 보니 이웃집, 사쿠라우치였지!!」 


리코    「나도 생각해 보면 타카미 상이 인사하러 왔다고 어머니가 말했는데…!!」 


치카    「세… 세상에 이런 일도……」 


리코    「있는 거네……」 




치카 엄마    「앗, 치카 어서 와~」 


치카    「엄마!」 


리코    「엄마!?」 


리코    (젊은데!?) 


치카    「일, 오늘 끝난 거야? 오늘은 일찍 왔네」 


치카 엄마    「사랑하는 우리 딸 봐줘야 하니까 칼퇴근했지」 


치카    「아ー! 고마워! 엄마!」 


치카 엄마    「그것보다… 치카…? 너, 오늘은 싸… 


치카    「쉿ー!!! 쉿ー!!!」 


치카 엄마    「어머…? 왜 그러니……?」 


치카    「아… 아무것도 아니야……」 아둥바둥아둥… 


치카    (위험했다…… 엄마… 갑자기 싸움 같은 이야길 하면…… 리코 쨩에게 들키잖아……) 




리코    「아… 안녕하세요……」 


치카 엄마    「앗… 이것 좀 봐! 사쿠라우치네 따님이네! 분명히… 리코 쨩이라 했었지! 미인이네~」 


리코    「네…!?///」 


치카 엄마    「뭐니? 치카, 얘랑 벌써 친구 한 거니? 좋은 애 잘 찾았구나!」 


치카    「에헤헤…… 그렇지 뭐…」 


치카 엄마    「좀 막 돼먹긴 했지만 속은 상냥하니까… 잘 봐줘야 한다? 리코 쨩」 


치카    「앗…」 


치카    (마… 막돼 먹다니……!) 


리코    (막 돼먹어…?) 


리코    「아… 네…! 저야말로 잘 부탁드립니다…!」 


치카    「후… 후우……」 


치카    (암튼 들키진 않은 건가……) 




치카 엄마    「그러면 우린 들어가 본다? 또 보자, 리코 쨩」 


리코    「앗…! 네… 넵…! 실례했습니다!」 


치카    「내일ー 봐ー 리코 쨩」 흔들흔들 


리코    「응, 내일 봐 치카 쨩」 흔들흔들 



딸깍… 



리코    (………) 


리코    (다시 생각해 봐도……) 


리코    (치카 쨩네 어머니 젊구나……) 


리코    (………) 


리코    (치카 쨩도 나이 들면 저런 느낌이 들려나……) 


리코    (………) 


리코    (나도 뭔 소리지…… 집에 들어가자……) 



딸깍… 




-------------------- 




타카미네- 



냄비 부글부글… 



치카 엄마    「어때? 학교는 재미있어?」 


치카    「그냥저냥……」 


치카 엄마    「도쿄는 엄청나지? 사람도 와글와글하고 모두 바쁘게 사는 게」 


치카    「음… 그러네」 


치카 엄마    「………」 


치카    「………」 


치카 엄마    「너 정말로 싸움한 거 아니지?」 


치카    「…!」 


치카    「아… 안 했어……」 


치카 엄마    「………」 통통통… 


치카    「………」 


치카 엄마    「뭐… 치카가 하는 말이니 믿겠는데, 두 번 다시 싸우는 건 안 된다?」 쌰아ーー…… 


치카    「아… 알고 있거든……」 


치카    「포… 폭력은 폭력을 낳을 뿐이다…… 그치?」 


치카 엄마    「그래…… 잘만 아네」 


치카    「………」 




-------------------- 




다음 날 아침- 



치카    「흐아~ 아…… 졸려……」 


치카    「다녀오겠습니~다……」 딸깍… 


린    「아ー!! 나오셨다냐ー!!」 


치카    「………」 


치카    「…… 네…?」 


린    「아래로 내려오라냐ー!! 승부다냐ー!!」 


치카    「이… 이건……」 


리코    「아까부터 계속 이 모양이야……」 


치카    「리코 쨩!?」 


리코    「안녕… 치카 쨩…」 


치카    「아… 안녕……」 




리코    「무슨 맞짱의 카리스마인지… 우라노호시 일짱인지…… 영문도 모를 소리나 하면서……」 


치카    「읏……」 


치카    (내… 내 이야기잖아……) 


린    「내려오라냐ー!!」 


치카    「으……」 


리코    「하아…… 잘은 모르겠지만 올라오려고 하지 않나 봐…… 뭐 이대로는 학교도 못 갈 테지만……」 


치카    (………) 


치카    (좁은 곳에서 싸우면 장기인 스피드를 살릴 수 없으니까 그렇겠지……) 


치카    (으으… 귀찮아……) 


치카    (때려 패서 닥치게 할 수도 없고…… 이렇게 있다간 학교도 못 가는 거잖아……) 




치카    「………」 


치카    「할 수 없네ー……」 


리코    「치카 쨩…?」 


치카    「뛰자」 


리코    「뭐…!」 


치카    「뛰어서 도망치자」 


리코    「모… 못 해!!」 


치카    「괜찮아! 우리가 한 살 더 많으니까 그냥 뛰어도…」 


리코    「무리라고! 나 달리기 완전 느려!!」 


치카    「………」 


리코    「반드시 붙잡힐 거야」 


치카    「………」 


치카    「자랑할 상황이 아니잖아 지금……」 




리코    「하지만 진짜인걸」 


치카    「………」 


치카    「하아…… 알았어……」 


리코    「?」 


치카    「그럼 내가 미끼가 될 테니까 리코 쨩 먼저 도망쳐」 


리코    「뭐어…!」 


리코    「아… 안 돼…!! 그건…! 치카 쨩을 두고 나만 도망치라니…!」 


치카    「괜찮아……」 


치카    「나… 리코 쨩 하고 달리 달리기 빠르니까!」 초롱 


리코    「뭐…」 


치카    「알겠지! 그렇게 하자! 아마 나 지각할 테니까 적당히 둘러대 줘ー!」 다다닷! 


리코    「뭐어…!? 잠깐만! 치카 쨩!?」 




린    「음?」 


린    「앗! 내려왔다냐ー!!」 


치카    「여기다ー!!」 다다닷!! 


린    「기다리라냐ー!!」 닷! 


치카    「됐다…! 여기로 오네…!」 다다닷!! 


린    「도망쳐도 소용없다냐ー!!」 다다닷!!



다다다다닷…… 



리코    「… 대… 대단한데……」 


리코    「두 사람 다 빠른 게…… 벌써 눈에서 사라져 버렸어……」 


리코    「………」 


리코    「저런 사람들은 운동회 같은 것도 재미있어하겠지……」 


리코    「난 트라우마밖에 없는데……」 




리코    「하아…… 학교 가야지… 나도 지각하겠다……」 


리코    「………」 다다닷… 


리코    「………」 터벅터벅터벅… 


하나요    「저… 저기……」 


리코    「…!?」 움찔!!


리코    「카… 카요 쨩…!?」 


하나요    「하… 하나요에요…… 안녕하세요…」 


리코    「아… 그… 그렇구나…… 하나요… 쨩…… 안녕……」 


리코    「어……?」 


리코    「서… 설마…… 계속 있었던 거니…?」 


하나요    「네…… 린 쨩과 같이……」 


리코    「못 봤었는데……」 


하나요    「숨어있었거든요……」 


리코    「왜……」 


하나요    「부끄러워서……」 


리코    「………」 


리코    (뭐…? 대체 왜…!?) 




하나요    「그… 그럼…… 리코 선배……」 


리코    「어…? 뭐… 뭐니……?」 


하나요    「죄… 죄송합니다……!」 


리코    「뭣…?」 




-------------------- 





만세이교万世橋*-

* 2기 4화에서 애들이 집합해 있던 다리



치카    「하아… 하아……」 다다닷!! 


린    「거기 서라냐ー!!」 다다닷!!


치카    (윽… 아… 아직도 떠들 여유가 있나……) 다다닷!! 


린    「냐아아아!!」 다다닷!! 


치카    (무턱대고 달려 대는 건 잘 하네… 쟤…… 나도 고향에서는 빠르기로는 손가락 안에 들었는데……) 다다닷!! 


린    「잡았다냐!」 와락! 


치카    「으악…!」 미끄렁…! 


린    「아ー! 피했다냐!!」 


치카    「히익…!」 다다닷!!


린    「서라냐ー!! 왜 승부하지 않냐ー!!」 다다닷!! 


치카    (싸우면 안 되니까 그렇지…!!) 다다닷!! 


치카    (아ー 망할ー! 적당히 피해서 학교 가려고 했는데ー!!) 다다닷!! 


린    「체념이 느리다냐ー!!」 다다닷!! 


치카    「빠… 빨라……」 다다닷!! 


치카    (으… 미안해… 리코 쨩…… 오늘 나, 지각이 아니라 결석이나 봐……) 다다닷!! 




-------------------- 




통학로- 



리코    「아… 아냐…… 하나요 쨩이 사과할 것까지야……」 


하나요    「아니에요…… 제 탓이에요……」 


리코    「뭐…?」 


하나요    「사실…… 린 쨩이 싸움만 해 대는 건 저 때문이어서……」 


리코    「그… 그런 거니……?」 




하나요    「네…… 그게… 뭐나면요…… 진짜 말하고 싶진 않은데…… 저… 옛날에 따돌림당해서요……」 


리코    「…!」 


하나요    「보면 알겠지만… 저…… 이런 성격에다가… 둔하니까…… 그래서 반 친구들이 한심하게 여겨서……」 


리코    「그… 그렇구나……」 


하나요    「그런 때는 당연한 듯이 린 쨩이 도와주러 왔었어요……」 


리코    「린 쨩이…? 착하잖아……」 


하나요    「맞아요…… 린 쨩은 사실 엄청 친절하고… 사람을 패는 거…… 어지간한 일이 아니면 하기 싫어하는 게 맞아요……」 


리코    「그럼 왜……」 


하나요    「린 쨩은 저를 지키기 위해 그런다고 했어요……」 


리코    「하나요 쨩을……?」 




하나요    「네…… 린 쨩은 제가 따돌림당하지 않도록 강해질 거다! 하며……」 


리코    「그렇구나……」 


하나요    「그렇게 그 누구도 아랑곳하지 않고 싸움만 하더니 중학교 때는     「아키바의 미친 고양이」 같은 별명도 붙어선……」 


리코    「아키바의 미친 고양이……」 


하나요    「그래서 저…… 어떻게 하면 좋을지 몰라서…… 린 쨩은 저를 위해 하고 있는 거니까…… 저도 조금이라도 린 쨩에게 힘이 될 방법이 없을까 해서……」 


리코    「그래서 일진 쪽으로 해박한 거구나…… 하나요 쨩은……」 


하나요    「네……」 




리코    「………」 


리코    「하나요 쨩……」 


하나요    「아… 네… 뭔가요…?」 


리코    「듣기 싫을지도 모르겠지만…… 그건 잘못된 거야」 


하나요    「…!」 


리코    「하나요 쨩이 정말로 린 쨩을 생각한다면 말려야만 해…!」 


하나요    「마… 말려요……」 


리코    「그래…… 이대로 있다간 린 쨩은 언젠가 큰 상처를 입을지도 몰라…… 그건 린 쨩뿐만이 아니지…… 린 쨩에게 다친 사람도 잔뜩 있어……」 


하나요    「…!」 




리코    「그건 엄청 안 좋은 일인 거…… 잘 알지?」 


하나요    「네… 네……」 울먹울먹… 


리코    「어…!? 아니… 얘…! 왜 울어!? 내가 너무 심하게 말했니!?」 


하나요    「아… 아니에요…… 그냥… 여태까지 그렇게 말해 준 사람이 없어서……」 울먹울먹… 


리코    「…!」 


리코    「그래…… 힘들었겠구나……」 


하나요    「하지만 지금 말씀으로 결심이 섰습니다…! 저…… 오늘 린 쨩에게 말해 보겠습니다…!!」 


리코    「장하네! 분명히 린 쨩도 이해해 줄 거야」 


하나요    「네…! 감사합니다…!」 


리코    「남은 건……」 


하나요    「………」 


리코    「그 두 사람이 학교에 와야 하는 건데……」 


하나요    「그… 그러게요……」 




-------------------- 




아카하바라 UDX- 



린    「하아… 하아……」 


치카    「하아… 하아……」 


치카    (이제야 멈추네……) 


치카    (나도 더는 못 뛰겠지만……) 


린    「하아… 하아……」 


린    (린이 따라잡을 수 없다니……) 


린    「하아… 하아……」 


치카    「하아… 하아……」 


린    「…… 윽…」 


치카    「…?」 


린    「냐아아앗!!」 덥썩!! 


치카    「우와앗!」 미끄렁…! 


린    「끄으응…… 또 피했어……」 




치카    「하아… 하아……」 


린    「왜 도망치기만 하는 거냐! 강하다면 정정당당하게 승부다냐!!」 


치카    「윽…」 


린    「먹어라냐!!」 사삭…! 


치카    「…!」 


린    「냐!」 붕! 


치카    「엇차…」 슥… 


린    「냐!」 붕! 


치카    「흡!」 슥 


린    「냐!!」 붕! 


치카    「으앗… 차!」 슥! 


린    「뭐야…」 


린    「린의 펀치가 맞지 않아……」 




치카    「………」 


치카    「확실히… 린 쨩의 펀치는 빨라……」 


린    「…!」 


치카    「평범한 상대라면 이거로도 충분히 써먹을 수 있겠지……」 


린    「무… 무슨 소리를 하고 싶은 거냐…!」 


치카    「속도만으로는 나에게 먹히지 않는다는 거!」 


린    「…!」 


린    「속도…만으로는……」 


치카    「해도 안 되는 거 알지……? 이미 지각 확정이긴 한데, 학교 가자」 


린    「…!」 빠득 


린    「안 되긴 뭐가 안 되냐!! 무엇보다 치카 선배는 한 번도 반격도 하지 못했다냐! 이건 린 쨩의 스피드에 따라올 수 없… 


치카    「…」 슥! 


린    「…!」 


린    「냐…」 


린    (카… 칼등치기寸止め……) 


치카    「잘 알겠지… 끝났어…… 방금 거 들어갔다간 린 쨩 서지도 못할걸?」 




린    「서… 설 수 있다냐!! 애초에 왜 중간에 멈추는 거다냐!! 린은 그렇게 마음씨 좋지… 


치카    「아ー! 진짜ー! 시끄럽네ー!! 싸움은 그만두기로 했단 말이야!!」 


린    「뭐…?」 


린    「왜… 왜 그만두는 거다냐!! 그렇게나 강한 주제!」 


치카    「………」 


치카    「강한 게 아니야…」 


린    「뭐…? 그치만……」 


치카    「린 쨩은 강함이란 걸 몰라…… 싸움에 강한 건 강한 게 아니야……」 


린    「…?」 


린    「무… 무슨 소리다냐……?」 


치카    「싸움에 강해도 아무것도 지킬 수 없어」 


린    「…!」




린    「그… 그럴 리 없다냐…!! 린은 여태까지 싸움에 강했기에 카요찡을 지킬 수 있었다냐…!」 


치카    「카요 쨩을…?」 


치카    「그래…… 그럼 그건 잘못된 거네」 


린    「…!?」 


린    「어째서 그런 소릴 하는 거다냐…! 린은 카요찡을 생각해서……」 


치카    「린 쨩이 정말로 카요 쨩을 생각한다면 싸움은 그만두는 게 좋아」 


린    「하… 하지만…! 린은…」 


치카    「………」 


린    「린은…… 카요찡 때문에……」 


치카    「………」 


치카    「하아…… 옛날이야기 좀 해도 될까」 


린    「옛날 이야기…?」 


치카    「왠만하여서는 말하고 싶지 않긴 한데…… 린 쨩은 나랑 닮았으니까……」 


린    「?」




린    「무… 무슨 소리다냐…?」 


치카    「이대로 가다간 린 쨩은 언젠가 반드시 후회할 거야…… 나처럼……」 


치카    「그렇게는 안 됐으면 하니까……」 


린    「치카 선배랑 똑같이……?」 


치카    「맞아…… 그게 내가  우라노호시에 있던 시절인데……」 


린    「……」 꿀꺽… 




-------------------- 




같은 무렵 2학년 교실- 



선생님    「어ー… 이렇게 돼서……」 


리코    「………」 


리코    (치카 쨩 늦네…… 벌써 1교시 시작했잖아……) 


리코    (정말…… 뭘 하고 있는 거지……) 


선생님    「아ー… 그럼 사쿠라우치, 이 문제 풀어 볼래?」 


리코    (설마 지금 린 쨩에게 붙잡혀서 괴롭힘 당하는 건 아니겠지……) 


선생님    「………」 


리코    (나를 감싸준다는 게… 그만……) 


선생님    「어ー…… 사쿠라우치…?」 


리코    (어쩌지…… 지금이라도 도와주러 갈까……) 


선생님    「………」 


학생    「야ー 뭐 해…」 쿡쿡 


리코    「어…!? 뭐죠……?」 움찔! 


학생    「못 들었어…?」 


리코    「네…?」 


선생님    「………」 그으으으으으으… 


리코    「아……」 


리코    「죄… 죄송합니다……」 


선생님    「정신 똑바로 차리렴…!」 


리코    「네……」 


리코    (으으…… 이대로는 집중을 하나도 할 수 없잖아……) 


리코    (치카 쨩…… 무사히 돌아와 줘……) 




-------------------- 




아키하바라 UDX- 



-------------------- 

----------------- 

-------------- 


치카    「…그래서 난 우라노호시에서 퇴학당하고 지금은 엄마에게 말씀드려서 이렇게 아키하바라에 있는 거야……」 


린    「그… 그럼 치카 선배가 싸우지 않는 이유는……」 


치카    「응…… 다 그런 일이 있어서 그래……」 


치카    「폭력은 폭력밖에 낳지 않아……」 


린    「…!」 


린    「하… 하지만…! 치카 선배는 친구 때문에…!」 


치카    「이유가 뭐가 됐던 폭력은 폭력……」 


치카    「그런 방법밖에 몰랐던 내가 바보였던 거야…… 더도 말고 없어……」 


린    「…!」 




린    「………」 


린    (대… 대단해…… 린 하고 하나도 다르지 않는데…… 이런 것까지 생각할 줄이야……) 


치카    「그러니까 린 쨩만큼은 나처럼 되지 않았으면 해……」 


린    (안 돼…… 린…… 이 사람은 뭘 해도 대적할 수 없어……) 


치카    「카요 쨩이라면 싸움이 아닌 방법으로 지킬 수 있을 거야…… 게다가 분명 그렇게 하는 게 카요 쨩도 기뻐할 거고……」 


린    「아… 알았다냐……」 


린    「아니지…… 알겠습니다냐…!!」 


치카    「으… 응……」 


치카    (갑자기 존댓말이네……) 




린    「린, 감동했습니다…!! 치카 선배 대단합니다! 린도 치카 선배처럼 훌륭한 인간이 되고 싶습니다!」 


치카    「그… 그러니…? 에헤헤…… 갑자기 그런 소리 들으면 쑥스러운데…///」 


치카    「그럼… 뭐, 잘 해 봐! 린 쨩! 나도 응원할게!」 


린    「네! 감사합니다!! 린은 평생 치카 선배를 따라가겠습니다냐…!!!」 


치카    「뭐…?」 


린    「잘 부탁드립ㄴ디ㅏ…!!」 꾸벅 


치카    「으응…??」 


치카    (어라…? 왜 이야기가 이상한 방향으로 흐르는 거지……) 




린    「가방 들고 가겠습니다냐」 슥… 


치카    「어…… 고… 고마워……」 


린    「으음…!? 엄청 가볍다냐!!」 


치카    「아… 도시락 말곤 든 것도 없으니까…」 


린    「도시락 온리!? 대… 대단하다냐…!! 교재가 없어도 수업을 이해하다니…!!」 


치카    「어…… 아니… 그런 게 아니라… 


린    「싸움 말고도 공부도 엄청 잘 하다니…… 역시 치카 선배다냐…!!」 


치카    「아… 아하하……」 


치카    (어… 어째야지…… 이 상황은……) 


린    「그러면 학교 가자냐!!」 닷!!


치카    「뭐어…!? 잠깐!? 또 뛴다고!?」 


린    「당연하다냐!! 카요찡에게 이야기하고 싶다냐!!」 


치카    「뭐어…… 난 지금 지첬는데~…」 


린    「됐고 빨리 뛰라냐ー!」 


치카    「으…… 어느새 말 까고 있네……」 




린    「앗! 한 가지가, 치카 선배! 카요찡의 본명은     「하나요」다냐! 카요 쨩이면 누군지 모른다냐!」 


치카    「뭐어…!? 그랬어…!? 그럼 왜 카요찡으로 부르는데…?」 


린    「너무 옛날 일이어서 기억 안 난다냐!」 


치카    「뭐어…… 궁금한데……」 


린    「그런 일은 이제 상관 없다냐! 빨리 학교 가는 거다냐!! 어서 달리라냐!!」 다닷!! 


치카    「아…! 쫌……」 


린 다다닷ー!! 


치카    「아……」 


린 다다닷ー!


치카    「………」 


린 다다닷-… 


치카    「으으으……」 


치카    「젠장…!! 알았다고 달리면 되잖아! 달린다고!!」 다닷!! 


치카    「으오오오오오오!! 린 쨩 기다려어엇!!!」 다다닷ー!!! 




-------------------- 




같은 무렵 3학년 교실- 



선생님    「어ー… 이렇게 돼서……」 


에리    「………」 


양아치    「에리 언니…」 


에리    「…」 


양아치    「잠깐 귀 좀 빌리고 싶습니다만…」 


에리    「………」 


에리    「뭔데…?」 


양아치    「2학년 때문에 그런데요…」 


에리    「…」 


양아치    「~~~~」 소곤소곤… 


에리    「…!」 


에리    「………」 


에리    「흐응……」 


에리    「………」 


에리    「맞짱의 카리스마……란 말이지……」 


에리    「………」


다음 화 (3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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