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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ss/번역] 요우치카의 유치한 싸움

Myosoti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8.06.25 21:05:19
조회 2032 추천 35 댓글 9

														


작가 - ちよこれーと


링크 - https://www.pixiv.net/novel/show.php?id=8701204


작가 모음 - ちよこれーと



----------------------


~부실~


리코 「안녕」 확


요시코 「안녕 리틀데몬들」 기랑


하마나루 「아,안녕하세유…」 오들오들


루비 「안녕하세요…」 오들오들


요시코 「… 두 명은 왜 구석에서 떨고 있는거야」


루비 「저, 저거…」




치카 「…」 무스 (뺨 부풀리는 모양새)


요우 「…」 찡 




리코 「어쩐지 기분이 안 좋아보이네… 두 사람이 무슨 일 있었어?」


하마나루 「싸워버렸슈…」


요시코 「저 두 사람이?」


루비 「응…」


리코 「두 사람이라면 어제 같이 잤을텐데?」


하나마루  「처음에는 사이좋게 이야기 하고 있었는데…」


루비 「도중부터 싸움이 되어 버려서…」


요시코 「일단 무슨 일이 있었는지 말해봐」


루비 「그러니깐…」




ーーーーー




하나마루 『안녕하세유♪』 확


루비 『안녕하세요♪』 


치카  『하나마루쨩 루비쨩 안녕!』


요우  『두 명 다 오하요소로!』


하나마루  『어라? 리코씨는?』


요우 『오늘은 2명이서 왔어』


치카  『어제 요우쨩 집에서 잤거든』


루비  『리코씨는 같이 있지 않았나요?』


치카  『부르긴 했는데 작곡이 바쁘다고 거절당했어』


요우  『치카쨩이 좀처럼 가사를 주지 않으니깐』


치카 『면목없습니다…』


루비 『아하하하…… 앗! 그러고 보니 누마즈 역 앞에 생긴 카페 알고 있어요?』


치카 『알아알아! 쇼트케이크가 맛있다고 하던데? 』


하나마루 『훗훗훗, 실은 어제 루비쨩이랑 요시코 쨩이랑 다녀왔슈』


치카 『에ㅡ! 좋겠다ㅡ! 맛있었어?』


하나마루 『무지무지 맛있었슈!』


루비 『볼이 떨어지는줄 알았어요』


치카 『좋겠다좋겠다ㅡ! 나도 어서 먹고 싶어라ㅡ!』


요우 『그러고보니 거기 초콜릿 케이크도 맛있었어!』


치카 『호에? 요우쨩 가 본 적 있는거야?』


요우 『앗… 저, 저번에 혼자서 돌아다니다가 우연히 들어갔었지!』


치카 『…요우쨩 거짓말』 지그시


요우 『에에!? 진짜야!』


치카 『그치만 그 카페 2인 이상이 아니면 들어갈 수 없는걸』


요우 『윽』


치카 『그래서, 누구랑 간거야?』 지그시


요우 『…리코쨩입니다』


치카 『…언제?』


요우 『…저번 주 토요일』


치카 『나는 아무 연락도 못 받았는데?』


요우 『아,아니야! 우연히 누마즈역에서 돌아다니다가 리코쨩이랑 갑자기 만나서 들어간거야!』


치카 『나도 불러줬다면 좋았잖아!』


요우 『그치만 치카쨩 집에서 멀고, 시간도 저녘 무렵이라 못 올 꺼 같아서…』


치카 『하아!? 왜 멋대로 정해버리는거야! LINE 줬으면 좋았잖아! 원래 그 전 주에 요우쨩 약속했잖아! 세 명이서 가자고!』


요우 『어, 어쩔수 없잖아! 나라도 3명이서 가고 싶었지만 신경쓰이고 신경쓰여서 어쩔수 없었는걸!』


치카 『괜찮습니다ㅡ! 어차피 나는 왕따인걸! 또 둘이서만 노닥노닥 놀면 되는 거 아냐』 찡


루비 『치,치카씨 조금 말이 지나친게…』


요우 『……잖아』


하나마루 『요우씨…?』


요우 『그런 식으로 말할 필요는 없잖아!』 쾅!


루비 『삐기잇!?』 주춤


요우 『뭐야! 한 번 부르지 않았다고 어린애처럼 토라져버리고! 그러니깐 항상 유치하다던가 애같다던가 그런 소리를 듣는거라구!』


하마나루 『요,요우쨩 진정해유…』


치카 『하아!? 관계없는걸! 애당시 요우쨩도 가끔 애처럼 굴잖아! 그러니깐 멍청한 요우쨩이라고 듣는거야!』


요우 『그건 치카쨩만 그렇게 부르는 거고 그것도 초등학생 때잖아! 치캬쨩은 아직도 바보치카라고 불리는 걸!』


치카 『미토 언니 뿐이거든ㅡ! 그렇게 말하면 요우쨩도 바보요우잖아!』


요우 『바보요우래도 치카쨩보다는 성적 좋습니다ㅡ!』


치카 『나왔다! 금방 그렇게 공부 이야기나 꺼내고! 바보 = 공부 못하는게 아니거든! 그러니깐 멍청한거야 바보요우쨩!』


요우 『치카쨩한테는 바보라고 듣고 싶지 않거든!』


루비 (이 두 사람의 다툼이란 굉장히)


하나마루 (유치하네유…)


치카 『그리고 요우쨩 노팬티로 돌아가곤 하잖아! 그 행동이 또 바보라는거야!』


요우 『잠ㄲ, 후배들 앞에서 그 이야기는 그만해!』


치카 『들어봐들어봐 두 명 다! 요우쨩은 속옷도 입지 않고 집에 가는 변태라고! 시원한 느낌이 버릇이 된다면서!』


요우 『아니‥아닌…걸…수영…시간 때…잊어버려서 어쩔수 없으니깐…입지 않고 돌아간거…뿐이니깐…그런말 한 적 없…구』 글썽글썽


하나마루 (우와아…요우씨 벌써 울상이야… )


루비 (치카씨는 말싸움 강하구나…)


하나마루 (그런거보다 요우씨가 의외로 당하는데 약한거유…)


요우 『치카쨩 따위… 치카쨩 따위…』


요우 『엄처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엉싫어!! 몰라! 바보! 이제 완전히 모르는 사람이야!!』


치카 『뭣!?』 지잉


루비 (앗‥치카씨도 이제 울상이 되버렸어…)


하나마루 (아마 모르는 사람이란 말이 가슴에 박힌거겠지…)


치카 『나도 요우쨩이 엄청 싫은걸! 바보요우! 멍청이』


요우치카 『흥!』


루비 (누구라도 좋으니깐)


하나마루 (누구라도 좋으니깐)


루비마루 (누구라도 좋으니깐 도와주세요!)




ーーーーー



 

요시코 「애들이냐!」


리코 「그래서 치카쨩 부르자고 했는데…」


루비 「어떻게 해야 될까요? 두 사람이 화해 하지 않으면 연습 할 수 없고…」


요시코 「저기 리코씨가 화해시켜봐」


리코 「나!? 될,될려나… 일단 해보겠지만…」


루비 「리코씨 간바루비!」




리코 「두 사람 다 잠깐 괜찮을려나?」


치카 「응ㅡ?」 째려봄


요우 「…뭔데?」 째려봄


리코 「힉!? 아, 아무것도 아니에요」




리코 「무서웠어… 언제나의 두 사람이 아니였어…」


요시코 「포기 빠르지 않아?」


리코 「어쩔 수 없잖아…」


하나마루 「그럼 어쩔 수 없으니깐 요시코쨩이 가는거유」 꾹

 

요시코 「뭐야 그 너도 일단 해봐 같은 느낌!? 싫어!」


하나마루 「하아… 타천사가 인간의 싸움을 막지 못한다니 정도가 있지유」


요시코 「하면 될꺼 아냐!!」


루비 (하나마루쨩도 말싸움 강하네… 요시코쨩한테는 …)




요시코 「훗, 분노의 불꽃을 두른 리틀 데몬들… 이 요하네님이…!」


요우 「…요시코쨩, 나 지금 그런 텐션 아닌거 보면 알지 않을까?」


요시코 「…네, 죄송합니다」


치카 「…조금 분위기를 읽어주길 바라는데」


요시코 「…네, 정말로 죄송합니다」




요시코 「…」 찡


하나마루 「그래그래 노력했어유」 토닥토닥


루비 「요시코쨩도 무리였어요…」


리코 「어떻게 하지…」




마리 「샤이니♪ good morning이에요!」 확


다이아 「안녕하세요, 모두들 모였나요?」


요우리코루비마루 「…」 찡


요우치카 「…」 찡


마리 「어라? 무슨 일이야? 밤샘이라도 한거야? 」


다이아 「뭘하고 있던건가요 여러분들은?」




~~~




마리 「저 두 명이 싸움이라니…」


다이아 「드문 일이네요」


루비 「그래! 언니들이라면 두 사람을 화해시킬 수 있지 않을까?」


요시코 「확실히 일단 학생회장이랑 이사장인걸. 기대할 수 있겠네」


다이아 「일단은 뭡니까 일단은! 보통이라면 둘이서 해결하는 게 좋다고 생각하지만 어쩔 수 없군요, 여기서는 학생회장으로써 도와주겠습니다」


마리 「화이팅이야 다이아ㅡ!」


루비 「기대하는구만유」




다이아 「두 사람 다 잠깐 괜찮을까요?」


치카 「…뭔가요?」


요우 「……」


다이아 「이대로는 연습에 지장을 줄 수 있으니 화ㅎ…」


요우 「…」 쾅!


다이아 「삐기잇!?」 주춤


요우 「죄송해요 벌레가 있어서」


다이아 「그, 그렇습니까…… 그럼 두 사람 화해를…」


치카 「…」 쾅!


다이아 「삐기잇!?」 주춤


치카 「죄송해요 여기도 벌레가 있어서. 그래서 무슨 일인가요?」


다이아 「아, 아무것도 아닙니다…」




다이아 「무,무서웠어요…」 글썽글썽


마리 「노력했구나 다이아」 토닥토닥


루비 「언니마저 안 되는구나…」


하나마루 「이렇게 되면 마리씨가 가는 수 밖에…」


마리 「어쩔 수 없네, 마리한테 맡기렴」


요시코 「괜찮을려나…」


리코 「뭐 의외로 의지할 수 있고 괜찮지 않을까?」




마리 「Hey! 두 사람 다 잠깐 괜찮을려나?」


요우 「마리쨔아아아앙아아아앙!」 안김


마리 「what!? 잠깐 요우!?」


요우 「들어줘 마리쨩! 치카쨩이! 요우한테!」


치카 「잠깐 요우쨩! 왜 마리씨를 같은 편으로 하려는 거야! 마리씨 곤란해 하잖아!」 안김  


마리 「치캇치마저!?」


요우 「아닌걸! 치카쨩 때문에 마리쨩이 곤란해 하는걸!」 당김


마리 「잠, 요우쨩 잡아 당기지 말아!!」


치카 「봐 당기지 말라잖아! 불쌍하잖아!」 당김


마리 「아파아파아파!? 치캇치도 떨어줬으면 하는데!?」


요우 「봐 마리쨩이 아프다잖아!」 당김


마리 「당신 탓도 있다고요!?」


치카 「그러니깐 요우쨩 때문에 아픈거라니깐!」 당김


마리 「마찬가지라고요 치캇치!?」


요우 「치카쨩!」 당김


치카 「요우쨩!」 당김


마리 「둘 다 라니깐! 누가 Help! Help me!!」




마리 「조금만 더 있었다면 마/리가 될 뻔했네」


루비 「괜,괜찮아요?」


마리 「노 프로블럼♪」


다이아 「그건 그렇고 정말 어떻게 해야 할까요」


하나마루 「카난씨는? 두 사람의 소꿉친구니깐 어쩌면 화해시킬 수 있는거 아닌가유」


리코 「듣고 보니 그렇네. 카난씨 아직 오지 않은 걸까?」


다이아 「슬슬 올 거라고 생각합니다만」


카난 「모두들 안녕」 확


「「「「「카난(씨)!!!」」」」」


카난 「우와아 놀라라 … 무슨 일 있었어?」


하나마루 「그것이…」


요우치카 「카난쨔아아앙아아아앙!」 안김


카난 「우와앗!? 치카? 요우쨩?」


치카 「들어봐들어봐 카난쨩! 요우쨩이! 치카한테!」


요우 「아니야 카난쨩! 치카쨩이 요우한테!」 글썽글썽


치카 「잠깐 거짓말 하지마!」


요우 「거짓말 아닌걸! 거짓말하고 있는건 치카쨩이잖아!」 글썽글썽


치카 「거짓말 아닌걸 바보요우!」


요우 「요우도 거짓말 아닌걸 바보치카!」 글썽글썽


치카 「멍청이! 요소로 바보!」


요우 「바보털! 귤 바보!」 글썽글썽


카난 「시끄러웟!!!」 쿵


요우치카 「아파아아아아아아아아!?」 웅크림


요시코 「우아아…」


리코 「방금 주먹은 정말로 아픈거네…」


카난 「정말 휴일 아침부터 시끄럽네… 일단 한 명씩 이야기를 들을테니깐. 자, 치카부터」


치카 「우으…그러니깐…」




ーーーーー




카난 「쓸데없네」


다이아 「확실히 말해버렸네요」


카난 「무슨 일인가 했더니 그런 걸로 싸운거야?」


치카 「그치만…」


카난 「애초에 치카는 그 정도로 너무 소란 피우잖아. 애도 아니니깐 두 사람이 먼저 갔다 온 걸로 화내면 안 되지. 다음번에 세 명이서 갔을 때 두 사람한테 추천 메뉴라던가 소개 받으면 되잖아??」


치카 「네에」


카난 「요우쨩도 말 정도는 해줄 수 있었잖아? 치카의 성격을 잘 알고 있고 소꿉친구니깐 그 정도는 신경써주지 않으면. 그리고 너무 울어!」


요우 「…네에」 흑




마리 「과연 카난이네」


다이아 「우리들이 손도 대지 못한 두 사람을 이렇게 간단히 다루네요」


리코 「역시 두 사람의 소꿉친구… 조금 부러울려나」


루비 「카난씨가 없었다면 지금쯤 연습할 상황이 아니였을지도.」


요시코 「설마 카난씨는 천계에서의 자객…!?」


하나마루 「그만둬유!」 춉




카난 「자 두 사람 화해」


요우 「…치카쨩 미안해」


치카 「나야말로 미안해 요우쨩」


요우 「모르는 사람이 아니니깐…치카…쨩은 소중한 소꿉친구니깐…」 훌쩍


치카 「정말 요우쨩 너무 운다니깐」 다가감


치카 「나도 요우쨩이 정말로 소중한 소꿉친구니깐? 타인 같은게 아니야!」 안김


요우 「치카…쨩…고마워…」 안김


다이아 「이걸로 한 건 해결이네요」


마리 「한 때는 어떻게 될까 했는데 해결되서 다행이네♪」


리코 「이걸로 겨우 연습할 수 있겠네요」


치카 「그러니깐… 모두들 폐를 끼쳐서 죄송합니다…」


요우 「무섭게 해서 죄송합니다」


요시코 「이제 괜찮아. 평소에 좀처럼 볼 수 없는 두 사람을 볼 수 있었으니깐 용서해줄께」


하나마루 「뭐랄까 신선해서 지금 생각하면 조금 즐거웠어유」


루비 「루비는 이제 지긋지긋해요…」


치카 「좋아, 자 그럼 모두 연습하자!」


요우 「전속전진요소로!」


카난 「두 사람은 안 돼♪」 확


요우치카 「헤?」


카난 「모두한테 폐를 끼쳤으니깐 벌로써 내가 항상 하고 있는, 달리기랑 근육 트레이닝을 가볍게 3세트 해야겠어♪」


치카 「…아니아니아니아니! 잠깐 카난쨩! 지금 좋은 분위기에서 연습 힘내려고 했잖아!」


요우 「그래! 아무리 나라도 카난쨩의 메뉴 3세트나 하면 죽어버린다고!」


카난 「그럼 모두한테 물어볼까? 이 두 사람이 특별 메뉴를 하는게 좋다고 생각하는 사람ㅡ!」


6명 「저요!」


요우치카 「」


리코 「뭐 확실히 용서는 했지만?」


요시코 「이 정도의 보상은 받지 않으면」


마리 「마리도 팔이 뽑히는 줄 알았으니깐」


다이아 「학생 회장한테 위협적인 태도를 취한 벌입니다」


하나마루 「아하하하하… 미안해유 치카씨 요우씨」


루비 「간, 간바루비에요!」


요우치카 「그, 그런ㅡ!!」 


카난 「그럼 모두 각자 연습하고 있어. 자, 가자 두 사람 다 」 질질


요우치카 「누, 누가…」


요우치카 「누가 도와줘ㅡㅡㅡㅡㅡ!?」



~끝~


---------------------------------


어제 요우치카 속옷 만화보고 번뜩 기억나서 후다닥 작업했어

계속 훌쩍거리는 요우가 너무나도 귀여웠던 작품

재밌게 읽어주길 바라고 오타나 혹은 수정해야 할 점은 말해주면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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