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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ss번역]치카-Gantz-1

요하네리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8.07.01 08:45:03
조회 1532 추천 18 댓글 7

														

일단 1화는 찾아서 봤더니 누군가 1화 번역해놨드라구 그래서 이거라도 먼저 올림 2화부터는 아무것도 없길래 나라도 한번하고있는데 어렵다;; 모르는 단어가 많음..


http://iwantyoutotranslatess.tistory.com/13


이게 1화 번역한게 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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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ddl1yAxPyU saga 2016年10月27日 (木) 18:19:07 ID: kEZhe6sq


프롤로그


➰모일 어떤 도쿄 맨션의 방➰


 ???「………100점」


아파트 방 위에서 뜨고 있는 검은 구체。그곳에 내 두상의 사진、이름과 100점이라는 표시 。여기까지 오는 데 얼마의 시간과 희생이 있었더라 …


바뀐 화면에는 100점을 획득한 사람이 선택할 수 있는 3가지 선택지가 제시됐다。



100점 메뉴


1. 기억을 지우고 해방된다


2. 보다 강력한 무기를 얻는다


3. 메모리 속에서 사람을 재생한다



3 :  ◆ddl1yAxPyU saga 2016年10月27日 (木) 18:26:43 ID: kEZhe6sq0


겨우…겨우 이 싸움에서 해방된다。지금까지의 무섭고도、아프고도、슬펐던 기억들이 주마등처럼 흘러갔다。


 ???「수고했어…그 나이로 잘도 여기까지 왔구나。뒤의 멤버들은……내가 어떻게든 할 테니까 걱정하지 마!」


 ???「리더…정말 괜찮습니까?」


 그래……이번 미션으로 8명의 희생을 치렀다。


 전원 리더와 정말 친했던 멤버들이였던 만큼 충격도 크다 。


 내가 빠지면…리더는 혼자서 싸우지 않으면 안 된다。


그럼에도 그녀는


???「괜찮아! 지금까지 모두들에게 도움 받기만 했었는걸……이번에는 내 차례。너는 네 인생이 있으니까!……화이팅이야!」


정말이지…이런 때까지도 억지로 밝게 행동하지 않아도 좋으련만。


그렇지만、그렇게 리더가 등을 밀어준다면…그렇다면 나의 대답은――


???「1번…나를 해방시켜 줘!」


 일 장


 ➰3년 후、우치우라➰



 치카「내일이 드디어 입학식이구나아➰、선배라고 불리겠네!」


 요우『그렇네! …뭐 치카쨩은 부활동 안 하니까 그렇게 불릴 기회는 적지 않을까?』


 치카「우우…그렇네…역시 부활동 하지 않으면 안 되는 거네에……」



 입학식 하루 앞둔 전날 밤、나랑 요우쨩은 전화로 수다를 떨고 있었다。그래…그건 여느 때와도 같은 대화였다。



 치카「부활동인가아…입부하고 싶은 게 없어서 어쩔 수 없다구」


 요우『입부하고 싶은 동아리가 없다면 만들면 되잖아?치카쨩이 한다면 나도……읏⁉』오싹오싹



치카「?? 왜 그래 요우 쨩」



 요우『미안해 치카쨩‼ 급한 용무 생각났어‼! 이제 가지 않으면!』



또다…고등학생이 된 뒤 시기는 일정하진 않지만、밤에 이야기하거나 뭔가를 하던 중에 갑자기 급한 일이 떠올랐다면서 끝내곤 했다。



 치카「아 정말 또야➰일 있다면 어쩔 수 없지만…그럼 내일 보자」


 요우『……응、내일 보자。내일…절대로 만나러 갈 테니까!』



그리고 이럴 때면…요우쨩은 꼭 슬픈 듯이、그러나 각오를 정한 듯 대화를 끝냈다。


 이번에도 그랬다。



……그저 이번에 달랐던 점은、아침 약속 시간이 지나도


요우쨩이 오는 일은 없었다――



4 :  ◆ddl1yAxPyU saga 2016年10月27日 (木) 18:32:26 ID: kEZhe6sq0




――――――


 ――――


 ――




카난「요우가 행방불명이 된 지 벌써3일이나 됐네…조금 괜찮아졌어?」



 나는 소꿉친구인 3학년 카난쨩의 집에 있었다。


 요우쨩이 사라진 그 날로부터、경찰과 학교 모두가 찾았지만 단서 하나 발견되지 않았다。


 지금도 수색은 계속되고 있지만 이대로 아무것도 찾지 못하면 수색은 종결되는 것 같다…



치카「요우쨩…진짜 어디로 가버린 걸까……」


카난「…전화로 급한 일이라고 했었잖아? 그렇다면 아직 그 일이 끝나지 않아서 돌아오지 않는 거 아닐까?」


 치카「연락도 없이? 그런 거 절대로 이상하잖아! …게다가 요우쨩 내일 꼭 만나자고 했었다구…


 카난「치카……


 치카「오늘도 요우쨩을 찾으러 갈 거야! 어쩌면…오늘이라면……」


 카난「치카…괜찮아、내가 절대로…얼마나 시간이 걸리던 요우를 되찾을 테니까……치카는 안심하고 기다리고 있어」


 치카「……카난쨩?」


 나는 그 때、요우쨩과의 최후의 통화와 같던 감각을 느꼈다。


혹시라도 카난쨩도 갑자기 사라져버리는 건 아닐까…그런 마음이 얼굴에 들어난 건 지 눈치 챈 듯한 카난쨩은 상냥한 표정으로


카난「그런 표정 하지 마。걱정하지 않아도 괜찮아! 나는 “강하니까” 말이야?」



 카난쨩의 집에서 돌아갈 무렵에는 완전히 해가 지고 있었다。


 카난쨩은 그렇게 말했지만 역시 요우쨩을 빨리 찾고 싶어…



치카「오늘은 어디를 찾아볼까…시간도 늦었으니 너무 멀리는 못 가겠지만、내일은 휴일인데……으ー음」



 ???「……당신이 타카미 치카씨?」



 생각하면서 걷고 있던 내 앞에 누군가가 서 있었다。


 오른손을 뒤로 숨긴 채、후드를 눌러쓰고 있어서 얼굴은 잘 모르겠지만 키와 몸매、음색 같은 거에서 여자아이라는 것은 알아챘다。



 치카「확실히 제 이름이 그렇습니다만…누구시죠?」



 나는 대답했지만 그 아이는 아무런 반응을 하지 않았다。


 빨리 가고 싶은데➰하고 생각하던 나는 그냥 돌아갈까 싶어 그 아이랑 엇갈린 바로 그 순간、


푸욱――!


 복부에 심한 통증을 느꼈다。


5 :  ◆ddl1yAxPyU saga 2016年10月27日 (木) 18:36:10 ID: kEZhe6sq0



치카「엣…핫? ……뭐………?」



너무 갑작스럽게 일어난 일이라 뭐가 일어난 건지 바로 이해하진 못 했지만、고통에 눈을 내리자 그곳에는 그 아이가 오른손으로 쥐고 있던 식칼이 깊게 박혀있었다。


 칼을 뽑자 내 몸을 이루고 있던 붉은 액체가 폭포처럼 넘쳐흐르면서、무너지듯 그 자리에 쓰러졌다。



 치카(…요…우……쨩…카………난…쨩……)



 희미해지는 의식 중에서도、둘과의 추억이 머릿속에서 맴돌았다。



 그런 내가 마지막으로 본 것은 예쁜 긴 붉은 머리를 가진 그 애의 눈물과「죄송합니다」이라는 말이었다。


 그리고、내 의식은 차갑고도 어두운 어둠 속으로 추락해갔다――



 ――――――


 ――――


 ――



치카「――――싫어어어‼⁉?」



 내가 다시 눈을 뜬 곳은 낯선 방 한칸이었다。




 치카(엣⁉ 엣?? 나…길에서 찔렸지?? 배에서 많이…그렇지만 살아있어……어째서?)



 나에게 무슨 일이 일어난 건지 전혀 이해를 하지 못 했다。



 치카(누군가 구급차를 불렀나? 하지만 여기 병원…아니지??)



 ???「어…째서야……어째서 치카가 여기 있어‼⁉?」



 절찬 혼란 중인 내 어깨를 누군가 갑자기 힘차게 누르고선 심하게 동요하고 있는 어조로 캐물었다。


――그 인물은 내가 잘 알고 있는 사람이었다。



 치카「카난쨩!⁉」



――나는 카난쨩과 헤어진 뒤、즉 이 방에서 깨어나기 직전까지 뭐가 일어났었는지 설명했다。



 카난「―――그렇구나。그렇다는 건 치카는 그 아이에게 찔려 죽어서 이 방에 왔다는 거네」



 치카「엣? 그렇지만 나 이렇게 살아있는 걸?? 심장도 뛰고 있고 발로도 움직일 수 있어」



 카난「틀려 치카…이 방에 왔다는 건 전부 한 번은 죽은 거야。…물론 나도?」



 이해가……되지 않았다。




 카난「나는 반년 정도 전에、다이빙 중에 사고로 말이야?그땐 나도 치카랑 같은 반응이었지➰。그렇지만……」



 치카「잠깐 기다려⁉ 진짜 모두 죽은 거야!⁉ 여기에 있는 전원이⁉」



 돌아보자 이 방에는 나랑 카난쨩 외에도 3명의 여자애들이 있었다。


 한 명은 구석에서 무릎을 껴안은 채 울먹거리고 있고、한 명은 혼잣말을 중얼중얼 거리며 방을 오락가락하고 있고、


그리고 마지막 사람은 굉장히 차분한 모습에서、회색 파카를 입은 아주 귀여운 여자로 밑에는 검은색 옷을 입고 있었다。



 치카(잘 보면 카난쨩도 같은 걸 입고 있네…)


 카난「그래…다른 “두 명”에게는 벌써 상황을 설명했지만…뭐어 그렇게 쉽게 받아들일 순 없겠지」


 카난「…그거랑、이젠 감추고 있을 필요가 없어졌으니까 말하지만、요……」



 검은 구체『새➰로➰➰운➰아➰침➰이 왔다』



5인「「「「「!⁉」」」」」


6 :  ◆ddl1yAxPyU saga 2016年10月27日 (木) 18:37:31 ID: kEZhe6sq0


갑자기 방구석에 있던 검은 구체로부터 라디오 체조? 같은 음악이 흐르기 시작했다。


이 방에 와서 이해가 되지 않는 게 너무 많아…




카난「그런가、이번에는 이걸로 전원이네」


 치카「어떻게 된 거야? 매번 다른 사람이 모여??」


 카난「조금 달라。지난번에 살아남은 멤버와 매번 새로운 사람이 모여。모이는 인원은 날마다 달라。이번에는 꽤 적네…」



 카난쨩이 설명을 끝냄과 동시에 검은 구체에서 흘러나오던 음악도 끝나고 표면에는 글자와 기계적인 음성이 흐르기 시작했다。



 검은 구체『네놈들의 목숨은、


 없어졌습니다。


 새로운 목숨을


 어떻게 쓸 지는


 내 마음대로입니다。



와 같은 논리입니다。』



 치카「뭐야…이거……?」


 카난「이 공은 GANTZ(간츠)라고 불러。」


 치카「간츠?」


또 표시가 바뀌었다



GANTZ『네놈들은 지금부터


 이 녀석을 아래의 지역에 가 쓰러뜨린다


 고다이교(こだいぎょ) 성인 특징:조금 강함、비린내 좋아하는 것:인간 울음소리:교교교』



 카난「그래。나보다 전에 있던 사람이 그렇게 불렀어。……읏차、거기 너!위험하니까 일단 이리로 와!」


 

 구석에 앉아 있는 애를 카난쨩이 불렀다。


 무슨 일이 일어날까 하고 생각하고 있던 도중 갑자기 샥!하고 간츠의 양끝이 힘차게 열렸다。



 치카「이건…총? 장난감 같네」


 카난「사용법은 나중에 설명할게! 처음 참가한 사람들은 모두 이 공에서 자신의 이름이 쓰여 있는 케이스를 가져가!」



 카난쨩의 지시대로 케이스를 찾자、「귤 성인」이라고 적혀있는 케이스를 발견했다。



 치카(아마 이거겠지?다른 것들은 나랑 관련 없는 것들이고…)



 카난「모두 찾았어? 그럼…」



 카난쨩이 말하기 전에 한 여자가 비명을 질렀다。


 놀라서 그 애를 바라보자 양팔이 점차 사라져갔다。


그리고 한 명 또 한 명의 몸이 서서히 사라져갔다。



 카난「읏‼ 벌써 전송이 시작됐어! 치카!빨리 그 케이스 안에 있는 옷을 입어‼!」


 치카「잠ㄲ…에? 기다려! 잘 모르겠는데‼!」


그러던 도중 유리창을 바라보자 나도 머리끝이 사라지고 있었다。



 카난「제발 치카‼ 빨리 갈아입어‼」


이미 카난쨩은 입이랑 배밖에 남지 않았고、다른 사람들은 벌써 사라져있었다。


 패닉에 빠지면서도 시키는 대로 갈아입는 게 끝났을 무렵에는、손발의 소실이 시작 돼 있었고 머리도 이마까지 사라졌다。


 소실이 눈까지 다다랐을 때 나는 낯익은 장소에 내가 서 있음을 알아챘다。



 치카「여긴…누마즈 항?」



그곳은 가게도 전부 닫힌 아무도 없는 밤의 누마즈 항이었다。


7 :  ◆ddl1yAxPyU saga 2016年10月27日 (木) 18:39:42 ID: kEZhe6sq0



~누마즈 항 밤~



 파카를 입고 있는 애「헤ー、이 애는 제대로 슈트를 입었네。저 둘과는 딴판이야」


 카난「윽⁉ 왜 슈트를 입지 않았어!⁉ 거기다 한 명은…」


 울고 있던 애「히이! 그 때…까…깜짝 놀라서…그래서 떨어뜨리고……다른 한 명은 집이 가깝다고…」


 카난「큭! 빨리 찾지 않으면‼」


파카를 입고 있는 애「그냥 냅둬 카난씨! 설명은 한 거야? 거기까지 뒷바라지 해 줄 필요는 없잖아」


 카난「그래도…」


 치카「저기…카난쨩?」


 카난「응? 아아 미안…설명해주지 않으면」


 


그렇게 말한 뒤 카난쨩은 손목에 붙어있는 작은 기계를 조작했다。


그러자 화면에는 누마즈 항 주변의 3D맵이 표시됐다。

 


 카난「됐지? 파란 점이 나고 적이 나타나면 빨간 점으로 표시 돼」


 치카「적?우리 앞으로 싸우는 거야??」


 카난「아ー…응、그래。싸울 거야…그래도 이번에 치카는 싸우지 말고?」


 치카「엣、왜?」


 카난「아니 치카는 이번이 처음인데다가 별로 운동 신경이 좋다는 이미지도 없고…」


파카를 입고 있는 애「즉 전투에 참여해도 발목만 잡는다는 거지」


 카난「잠깐! 그렇게까지 말할 필요는 없잖아⁉」


 치카「아하하…그렇네➰」


파카를 입고 있는 애「뭐어、미끼같은 거로는 쓸모있는 거 아냐?」


 카난「………」찌릿


 파카를 입고 있는 애「하핫、……농담이야」


 카난「하아…그래도 치카도 일단 무기는 가지고 있어」


 치카「? 이거 설마 아까 그 방에 있던 장난감 총??」


 카난「“장난감”같은 게 아냐? 이건 말이야」


파카를 입고 있는 애「――카난씨」


아까까지의 대충거리는 말투와는 달라진 목소리로、이름은 부르면서 진지한 눈빛으로 조금 전의 기계를 보고 있었다。



 카난「…레이더에 뜨네。둘 다 그늘에 숨어!」



 우리는 조금 떨어진 곳에 몸을 숨겼다。슈트를 입은 내게도 카난쨩이 가지고 있던 레이더가 붙어있어서 조작하자、복수의 붉은 점이 표시되고 있었다。



 치카「적이다…안쪽에 있어??」



 주위는 어두운 채、가로등의 빛에만 의존하고 있어 먼 것은 확실하게 보이지 않았다。


…그렇지만 알 수 있다。


100m 앞에 있는 건 결코 사람이 아닌 무언가다。


 서서히 다가오는 그것은、거대한 상어와 같은 외모로 사람의 수족 같은 것이 붙어있었다。


50m쯤 온 거에서、녀석이 손에 무엇을 가지고 있었는 지 보였다。


 옆의 애는 눈이 나쁜 것 같아서 모르는 것 같지만、나는 알아챘다。…솔직히 알고 싶지 않았다……


치카(아까 방에 있던 애의 머리다……)꽈악



가로등에 비친 놈들의 입은 모두 시뻘갰다。즉…그 애를 먹은 거다。



 치카(둘 다……정말 괜찮을까……)덜덜


8 :  ◆ddl1yAxPyU saga 2016年10月27日 (木) 18:43:57 ID: kEZhe6sq0


➰몇분 전➰


 카난「……둘 다 제대로 숨은 모양이네」


파카를 입고 있는 애「…후우ー……후우ー……후우ー……」부들부들


 카난「……정말이지、너도 아직“신참”이니까 멋져 보일려고 하지 않아도 되는데」


파카를 입고 있는 애「그렇다고 하더라도! ……그래도 나는 저 둘과는 다르게 한 번 경험해봤으니까……안심시킬 의무라고 할까、책임이랄까――」


 카난「……역시“좋은 아이”네?」


파카를 입고 있는 애「시끄러‼ 그것보단 저번에서 3일 밖에 안 지났는데 벌써 다음 미션이야⁉얘기가 다르잖아‼」


 카난「모르겠어……나도 이렇게 단기간에 다음이 온 적은 없었고……」


파카를 입고 있는 애「뭐야……그거」


 카난「――그래도、좋은 상황이지?」씨익


파카를 입고 있는 애「하??」


 카난「이렇게 단기간에 미션이 계속되면 100점까지 순식간이라는 거지」


파카를 입고 있는 애「잠깐……진심으로 말하는 거야⁉ 아무리 반복해왔다고 하는 카난씨라도……」


 카난「――괜찮아、나는 강하니까?」싱긋


파카를 입고 있는 애「……카난씨」


 카난「……읏차、잡담은 여기까지。적들도 꽤 다가왔네。수는 5……6구이니까 한 명당 3구네」


파카를 입고 있는 애「에엣⁉ 혼자서 3구나 상대하는 거야⁉」


 카난「대화는 여기까지‼ 자 가자‼」카챵



상어의 모습을 한 6구의 성인들이 일제히 카난한테 달려들었다―――


 


성인과의 거리가 10m로 줄어든 타이밍에서 카난은 가지고 있던 핸디 사이즈의 굵은 원통형 모양의 총을 두발 발사했다。 

그러나、성인들은 변한 기세 없이 그대로 카난을 향하여 그 날카로운 송곳니를 들이대고 있었다。



 치카(――카난쨩‼)



 카난은 전혀 동요하지 않았다。 

 성인들이 물어뜯으려던 그 순간



펑――!



 성인들의 머리와 몸체가 갑자기 터졌다。 

 인근의 성인들도 그 현상에 놀라고 있었다。



 카난「이제 한 구‼」



쿠웅 하고 독특한 발포 소리와 함께 보이지 않는 탄환을 발사했다。 

그러나、성인들은 재빠르게 옆으로 비껴갔다。



 카난「헤ー、물고긴데도 육지에서도 의외로 빠르네……」



 카난은 두 구가 된 성인들과 일정한 간격을 벌렸다。


 


9 :  ◆ddl1yAxPyU saga 2016年10月27日 (木) 18:47:03 ID: kEZhe6sq0


한편



파카를 입고 있는 애「큿……이 자식!이 자식!」쿠웅!쿠웅!쿠웅!



파카를 입고 있는 애도 총으로 연속 사격하며 응전하고 있었다。 

만、전혀 맞질 않는다。 

세발 쯤 발사했을 때 발포 소리가 사라졌다。 

그 틈을 놓치지 않는다――



쾅――!



파카를 입고 있는 애「으그악……‼」



 들어받기 공격을 정통으로 맞았다。 

 충격으로 노 바운도로 몇 미터나 날라가는 정도다。 

 보통 인간、하물며 여자 아이라면 무사할 수가 없다。 

……이지만―― 

 


파카를 입고 있는 애「이 자시익! 방심했어‼」



무려 벌떡 일어서서 총을 겨누고 있었다。 

 멀쩡했다。 

그렇게나 날려졌는데도 불구하고。



 치카(이 검은 옷 덕분……인 걸까?)



 치카는 무의식적으로 자신이 입고 있는 슈트로 눈길을 돌렸다。 

――아무리 숨어있었다곤 해도、전투 중에 적으로부터 눈을 때는 것은 치명적인 일。



 카난「――⁉ 치카‼ 피해애애애애애‼‼!」



설컹――



치카(……엣?)



 차폐물 뒤에 있던 소녀가 두동강 찢어졌다―――



➰수십초 전➰


 카난(왔구나……이번 성인은 생각보다 현명한 것 같네……)



 총을 겨눈 채 다가가면、성인도 후퇴하면서 거리를 유지한다。



 카난(이 총의 사정 거리를 거의 들켜버린 건가……이럴 줄 알았으면 “큰 쪽”도 가지고 왔어야 했는데)



 성인 한 구의 뺨이 부풀어 올랐다。



 카난(으읏⁉ 뭔가 온다‼!)



 성인은 스스로의 발 밑으로 입에서 빔을 발사했다。 

그대로 카난을 향했다。



 카난(위험햇⁉ 간당간당하게 피할 수 있을까‼⁉)


 

10 :  ◆ddl1yAxPyU saga 2016年10月27日 (木) 18:47:55 ID: kEZhe6sq0


종이 한 장차로 회피。 

그러나、이 연장선상에 무엇이 있는 지 떠올린 카난은 새파래졌다。



 카난(이런! 이 방향은‼)


 

 카난「――⁉ 치카‼ 피해애애애애애‼‼!」



 카난의 외침도 헛되게 성인의 공격은 두 사람이 있던 차폐물을 갈겼다――


 


 ―――치카는 뭐가 일어났는 지 몰랐다。 

 누군가 외쳤다고 생각한 순간 갑자기 두동강이 됬다。 

 옆에 있던 여자애가 당했다。 

 주변이 붉은 웅덩이로 물들어 끔찍한 모습이 된 그 아이를 인식한 순간、직감으로 알아챘다。 

“다음은 내 차례”라고



 파카를 입고 있는 애「읏! 한 구가 그쪽으로 갔어‼」


 카난「⁉ 이쪽도 벅차다고⁉」



그런 치카에게 무섭게 달려들어 왔다――



치카(잠만⁉ 이쪽으로 오고 있어!⁉)



 치카의 손에는 아까 카난에게 넘겨받은 무기가 있다。 

그러나、아직 사용법을 배우지 않았다。


 


 카난(빨리 이 녀석들을 쓰러뜨리지 않으면! 하지만……)쿠웅!쿠웅!쿠웅!


파카를 입고 있는 애(연계가 굉장해! 진로가 완전히 막혔어‼)쿠웅!쿠웅!



아직 싸우고 있지 않은 사람이란 눈앞의 적 외의 것을 생각하면、빈틈이 생긴다。 

 적 한 구의 예비 동작을 완전히 간과해버렸다。



설컹――!



파카를 입고 있는 애의 오른쪽 팔꿈치 아래가 투툭 떨어졌다。



파카를 입고 있는 애「끄으으으으으아아아아아아‼‼‼!」



강한 격통으로 그 자리에 주저앉아 버렸다。 

 상처에는 많은 출혈량이。


 적은 끝을 내기 위해 다시 빔 공격의 예비 동작으로 들어갔다。



 카난「이 자식‼」빠직!



간발의 차로、카난의 오른쪽 스트레이트가 들어가 빔은 엉뚱한 방향으로。 

 부상자를 거리 두게 했다。



 카난(역시 그 공격은 슈트론 지켜지질 않아……이대로면 이 애가 죽어)


 카난(치카……⁉치카는 어떻게 됐어!⁉)――


 


11 :  ◆ddl1yAxPyU saga 2016年10月27日 (木) 18:48:37 ID: kEZhe6sq0


――한순간 총을 겨눈 치카는 지금까지의 동요가 거짓말처럼 사라졌다。



 치카(방아쇠는 두 개……위를 눌러서 기동、아래를 억지로 밀어 넣으면 발사……세발 연속 발사시 에너지 충전이 시작되며 쏠 수 없게 된다………사거리는――)우웅우웅우웅


치카(――슈트를 입으면 맨손으로도 녀석들을 쓰러뜨릴 수 있어……사거리가 들켜서 총은 어려울테니까………)우웅우웅우웅



이상한 감각이였다。 

이대로면 안 된다고、싸우지 않으면 안 된다고 자각한 순간부터“무언가”가 바뀌였다。 

――아니 달라、바뀌였다고 해도 처음 다루는 것의 사용법을 안다? 

 자신이 왜 무기 사용법을 알고 있는지、지금 치카는 의문을 가질 수 없었다。 

 살아남아야 하니까。 

 눈 앞의 적을 어떻게 배제해야 하는 가 만이 머리에 가득 찼다。


 성인은 빔의 예비 동작에 들어갔다。 

물론 총의 사정 거리 밖。


 치카는――。



 치카「가아아아라아아아아았‼!」



 가지고 있던 총을 힘껏 던졌다。


 평범한 여자의 어깨라면 불가능하다。 

……만、슈트의 힘이 더해지면?


 총은 성인의 눈에 직격했다。 

신음 소리와 함께 크게 기가 죽어버렸다。


 치카는 그대로 거리를 좁히고――



쿠웅!쿠웅!쿠웅!――



박혀있는 채 방아쇠를 당겼다。


 약간의 시간 지연 후、성인은 안쪽에서부터 세번 터졌다。


 


12 :  ◆ddl1yAxPyU saga 2016年10月27日 (木) 18:50:02 ID: kEZhe6sq0


카난「―――……치카」



 성인에게서 튀어 나온 피로 물든 치카의 모습은、카난이 봐왔던 치카와는 다르게 보였다。 

그 모습은 마치。 

 사라져버린 예전 동료의 모습과 같았다――



 카난(치카……너는 도대체………)


 치카「윽⁉ 카난쨩‼ 그 애는‼⁉」



이쪽을 신경쓰는 치카는 언제나의 치카였다。



 카난(뭐어、상당히 특수한 상황이지만……이것도 언제나의 치카인걸까?)


 치카「카난쨩‼ 팔이‼! 빨리 병원에 데려가지 않으면!」


 카난「침착해 치카。괜찮으니까」


 치카「괜찮다니……팔뚝이 없어졌다고⁉」


 카난「있지、이 미션이 끝나면……즉 적을 전멸시키면 그 방으로 돌아가게 돼」


 치카「……돌아가?」


 카난「그래。그 때“살아”만 있으면 얼마나 크게 다치더라도 나아」


 카난「……다만、이 애의 출혈이 멎질 않아。이대로면 죽어버려」


 치카「그렇다면……할 일은 하나뿐이네?」


 카난「그래…나머지 세 구의 성인들을 우리끼리 제압하는 수 밖에」――


 

카난이 두 구、치카가 쓰러뜨린 한 구로 나머지는 세 구였다。 

 치카의 계책은 이미 보였기 때문에 쓸 수 없다。 

 거리를 벌리면 슈트를 관통하는 빔 공격이 온다。 

그렇다면……


 카난「맨손 격투밖에 없겠네?」


 치카「우우……살아있는 생물을 때린 적은 없는데」


 카난「치카……아까 총으로 잡았잖아? 때리는 것보다 훨씬 과격한 거라고 생각하는데?」


 치카「그렇지만……」


 카난「……설마 첫회부터 치카랑 함께 할 거라곤 생각 못했는데」


 카난「――각오는 됬어?」


 치카「……물론이얏!」



 부상 당한 동료를 구하기 위해。 

 다시 저 일상으로 돌아가기 위해。 

 두 명의 소녀는 맞섰다―――


 ------------------------------------------

1화가 너무 길어서 여기는 1화,2화 이렇게 나눌꺼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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