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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SS] [번역] [카난다이] 증오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8.07.10 20:22:38
조회 1437 추천 27 댓글 7

														

※ 오역 의역 존나 많음

※ 시리어스. 시리어스라고 경고했음. 엔딩은 해피엔딩임. 

※ 과몰입하지 말자.

※ 출처는 https://www.pixiv.net/novel/show.php?id=9111709
























혹시 내가 태어나지 않았더라면.

이런 생각을 하지 않은 날은 없었다.

당신과 만나기 전까지는.




"다이아 '군', 건강해보이는구나. 아아, 아니지, 다이아 '쨩'이었지."

"남자애가 빨간 란도셀이라니, 잘못 사준 걸까?"

"쿠로사와 가의 '도련님'은 착한 아이구나."


이웃의 할아버지나 할머니들이, 부모님 뒤에 숨어있는 나에게

매일 그런 말들을 건네온다. 그에 맞서 나는 어떻게 답했는지

기억나지 않는다. 혹시 어쩌면 파도에 맞서는 것이 두려워,

어머님께서 공격받으시지 않도록 묵묵히 웃었을지도 모른다.


"다이아가 남자 아이였다면, 훌륭한 후계자가 되었을텐데."

"어째서 남자가 아닌 거야!"

"의사가 진단할 때는 남자 아이 였잖아!"

"후계자를 낳지 못하는 너 따위!"


내가 남자 아이가 아니었던 탓에, 어머님은 비난받았다. 

친척들로부터 조부모님에게도, 이웃의 할아버지, 할머니에게도.

나 때문에 어머님이 상처 받는다. 내가 있기 때문에,

내가 태어났기 때문에 어머님이 울고 계셨다. 그것이 너무나도 가슴 아팠다.


어째서 나는 모두가 바라는 '남자 아이'가 아니었을까.

어째서 나는 여자 아이로 태어나버렸을까.

남자 아이로 태어났다면, 이렇게 슬프지 않아도 되었을텐데.


하지만, 두 살 밑의 여동생은 그런 취급을 당하지 않았다.

처음부터 의사가 여자 아이라고 진단했던 탓일까, 

그 당시의 나는 어려서 기억나지 않지만, 

여동생인 루비는 '여자 아이'로서 축복받고, 성장했다.

나와 루비는 태어난 순번이 다를 뿐인데,

어째서 이렇게 대우에 차이가 있을까.


아무리 머리를 기르고, 여자 아이답게 행동하려해도

그들의 말은 나와 어머님을 상처입혔다. 

바라지 않았던 존재로만 남아 있었다.


여자 아이인 것이, 그 정도로 잘못인걸까.

내가 태어난 것이, 그 정도로 미운 것일까.

없는 쪽이, 어머님도 편하지 않으셨을까.


얼마나 생각했는지도 모른다.

자문자답을 아무리 반복해도, 이 부당한 말들에

대처할 방법을 어린 시절의 나는 가지지 못했었다.




어머님은 나에게 '미안해, 다이아. 미안해요'라고 

몇번이고 사과하셨다. 그 사죄가 대체 무엇인지 알 수 없었다.

고등학생으로 성장한 지금도, 그 의미가 알 수 없다.


남자 아이가 아니라서?

모두의 목소리로부터 지켜주지 못해서?

그것도 아니라면, 어린 내가 이 세상에 절망을 알아버렸으니까?

뭔지 알 수 없다.


그리고 제2차 성징을 맞이하면서부터는, 친척들이나 이웃들로부터

아무 말을 듣지 않게 된 어머님께도 그런 사죄의 이야기를 듣지

않게 되면서 지금은 그 나름대로 안정된 생활을 보내고 있다.


후계자에 대해서도, 내가 쿠로사와 가에 어울릴 법한 언행을 늘

유지하고 있기에 어머님은 아무 말도 하지 않게 되었다. 오히려

성장한 나에게 이웃 사람들이나 아버님의 지인들은 '맞선' 이야기를

갖고 올 정도다. 


모두, 예전에 나를 바보 취급하던 인간들,

어머님께 아무렇게나 지껄여대던 인간들이다.


어렸을 때니까 그런 말들을 기억하지 못할 거라고 생각했던 걸까.

아니면, 그 때는 농담이었다고 생각하는 걸까.

말한 쪽은 상대가 얼마나 상처 입는지 모른다. 그런 것이겠지.



"다이아, 무슨 일이야? 표정이 무서운데."

"카난 씨, 들어올 때는 노크를 해달라고 그 정도로 말씀드렸을텐데요."

"노크는 했는데, 반응이 없었거든."

"그랬, 나요. 연습은 어땠나요?"

"비가 내리기 시작해서 중지. 다이아한테도 연락했는데, 답이 없어서

보러 온거야. 역시 집중해서 휴대폰 못 봤구나."

"아아, 조금 멍해 있었습니다."

"멍? 피곤해?"

"괜찮아요."


카난 씨는 내 곁으로 다가와서 "무리하지마, 걱정하고 있으니까"라고

눈썹 끝을 늘어뜨리며 말했다. 그녀는 너무나 상냥하다. 늘 나를

신경쓰고 있다. 그리고, 카난 씨는 내 비밀을 알고 있는 한 사람이다.

또 한 사람인 마리 씨는 지금 없다. 분명 그녀는 이사장실로 갔겠지.

같이 학생회실로 오지 않고, 카난 씨만이 모습을 보였다는 것이 그 근거다.

아니 오히려, 신경을 써준 것일지도 모른다. 카난 씨와 둘만이 될 수 있도록.




내 옆에 자리 잡은 카난 씨는, 바닥에 앉아 벽에 등을 기댄 채 나를 올려보았다.

아무래도 도와줄 생각은 없는, 느긋한 느낌이다.


"다이아 일 언제 끝날 것 같아?"

"그렇네요. 카난 씨가 언제까지 기다려줄 지에 따라 다를 것 같네요."

"무슨 의미?"

"오늘 끝날 양이 아니에요. 서류가 다양하게 쌓여 있어서 말이죠."

"그래? 도와줄까?"

"조금 제약 같은 게 있어서, 도와줄 수 있는 서류는 많지 않아요."

"그런가, 그럼 그거라도 도와줄게."


카난 씨는 몸을 일으켜 내 옆으로 무릎으로 꿇어 앉아 "어떤 거?"하며

들여다 보았다. 훅 하고 다가오는 그녀의 향기, 익숙한 향기에 방심했달까,

유혹당했달까. 그녀의 이름을 부르자, 돌아본 그녀의 뺨을 양손으로 잡고

키스했다. 살짝 닿는 정도의 키스를 한 번.


"갑작스럽잖아?"

"안되나요?"

"평소엔 학생회실에선 안된다고 말했으면서."

"하고 싶어져서요."

"자물쇠 안 잠갔는데."

"그럼, 발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조심해주세요."

"에?"


카난 씨가 놀라서 살짝 벌린 입술 사이로 슬쩍 혀를 넣었다. 

"읍"하고 코로 나오는 그녀의 목소리에는 색기가 있어, 사랑스러웠다.




나, 쿠로사와 다이아에게는 비밀이 있다.

양친과 여동생이 알고 있는지는, 모른다.

혹시, 눈치채고 있을지 모르지만 내가 신경쓸 일이 아니다.

나는 '남자'라는 생물을 평생 사랑할 수 없을 것이다.

그 농담과 비아냥이라고 할 수 있는 말들의 가시는,

내 마음 속에 '증오'라는 씨앗을 심어버렸다.


초등학교 시절, 중학교 시절, 교실에서는 당연하게도

'좋아하는 사람'의 이야기가 나왔을 때, 교실 친구들이

들떠서 "쿠로사와는 누구 좋아하는 사람 있어?" 라며

'남자'의 이름을 몇명 손꼽았다. 나는 그에 대해

"아무도 아니에요."라며 웃는 얼굴로 답했다.


그리고, 나뿐만 아니라 카난 씨도, 마리 씨도 "없어"라고

답했을 것이다. 언제나, 누구에게 질문 받아도 "없다"는

답은 3명 모두 변하지 않았다.



그 중에선 없었지만, 나는 카난 씨와 만나고, 그녀의 말들에

구원받은 그 날 이후로, 만약 사랑한다면 그녀일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 사랑은, 내 마음 속에서 아주 자연스럽게 싹을 틔웠다.


휴대폰을 사용하게 되면서, 그런 부류의 정보를 알게 된 적은 있지만,

일반적으로는 '동성을 좋아하게 되는 당혹스러움' 같은 마이너스 감정을

동반하여 생각하게 되거나, 그렇게 느끼는 사람이 많다. 그런 고민들이

눈에 띄지만, 그 사랑에는 아무런 의심도 품지 않았다.


그건 분명 '정상'의 사고에 빗대어 본다면 '비정상'인 것이겠지만,

나는 일반적으로 남성이 여성을 사랑하는 것, 여성이 남성을 사랑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정상'적인 것이라고 생각했다.


고민하지 않았다.

내가 카난 씨를 사랑하고 있다는 것.

그것은 당연하며, 내 마음 속에 싹튼 감정이었다.


하지만, 그건 이룰 수 없는 사랑이라고 생각했는데, 카난 씨는 나를

받아들여주었다. 그녀는 고민하는 건 잘 못하니까, 


"다이아라면 딱히 신경쓰지 않는데."


라며 가볍게 답한 탓에 고백한 것을 조금 후회하긴 했지만, 

그녀는 나름대로 진지하게 고민해 답을 해주었다.

며칠 동안, 마리 씨에게도 폐를 끼치긴 했지만, 그래도

카난 씨는 나의 마음을 받아주었다.

혹시 나와 만나지 않았더라면 

카난 씨는 결혼해서 아이를 낳는다는, 

그런 미래가 있었을지도 모르는데.


"다이아 말이야, 지금까지 여러가지 일들, 내가 생각도 못한 말들이나

태도들 같은 것에 상처 받아왔잖아. 그게 얼마나 아플지 나는 상상도 못해.

하지만, 내가 아는 다이아는 상냥하고, 자기 자신보다 모두를 생각해서

행동하고, 때로는 앞만 봐서 헛발질도 하고. 다이아가 말한 것처럼

그런 싫은 사람이라고는 절대 생각하지 않는다구? 좋아하는 걸 하면

된다고 생각해. 너무 참을 필요는 없잖아. 다이아의 인생이니까."


"응? 날 좋아한다구? 에? 다이아가? 아, 잠깐. 저기, 좀 갑작스러워서.

잘 생각해볼테니까, 조금만, 기다려줄래?"


"저기, 지난 번의, 답변 말인데. 그 말야, 연애 같은 거 전혀 모르니까,

이렇게 답을 한다는 게 불성실해보일지 모르겠는데, 다이아가 다른

사람에게 좋아한다는 감정을 보인다거나, 나 말고 다른 사람이랑

연인 같은 걸 한다는 거 무지 싫거든. 그, 이거 질투란 거지?"


"아직, 사랑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다이아랑 같이 찾아보고 싶어.

이런 답변으로는 안 될까?"


카난 씨는 언제나 나와 함께 있어주었다.

알 수 없는 감정에 대해서도, 때때로 발버둥치고 싶어지는 마음을

함께 쓰다듬어 달래주었다.


"남자 아이가 아니라니, 다이아는 여자 아이잖아? 엥?

여자 아이라서 싫다는 거? 남자 아이가 되고 싶어?"


같이, 때때로 횡설수설할 때도 있지만, 그 때마다 내 마음을 전하면

"그렇구나" 라며 이해했는지는 알 수 없지만, 절대 부정은 하지 않았다.

그런 카난 씨에게 얼마나 구원받았는지 셀 수 조차 없다.



내가 좋아하는 걸 하자.

내 인생을 후회 없이 보내자, 그렇게 결심하면서 마음이 편해졌다.

단 하나 마음에 걸리는 것은, 어머님이 마음 아파하지 않을까 하는 것.

당신 때문에 내가 이렇게 성장했다고 자책하지 않았으면 한다.

나는, 일반적인 시선으로는 '나쁘게' 성장했다고 생각될지 모르지만,

내 자신이 불행하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좋아하는 친구와, 연인이 곁에 있어서 나를 "좋아한다"고 말해주니까.

그런 나라도 자신을 가지고 좋아하다고 말할 수 있게 되었으니까.




"카난 씨."

"응?"

"좋아해요."

"나도, 다이아를 좋아해."

"그 때는, 모른다고 말했으면서."

"다이아랑 함께, 다이아가 같이 있어줘서 찾을 수 있었어. 사랑받는

것도, 사랑하는 것도 다 말야. 같이 시간을 보내고, 많은 이야기를 하며,

서로를 더 알고 싶다고 말야. 지금도 모르는 건 많고, 다이아의 생각을

이해하지 못할 수도 있지만, 그런 걸 포함해서 전부."

"멘트가 좋아졌네요."

"말로 하지 않으면, 다이아는 삐지니까 말야ㅡ"

"어머, 외로움 잘 타는 카난 씨한테 듣고 싶진 않네요."


이마를 서로 맞대며, 가까운 거리에서 서로를 어루만진다.

꼭 안긴 몸으로 전해지는 체온은 나보다 뜨겁지만,

안심이 되는 온도다. 


"자, 그럼 계속해서 일해보도록 할까요."

"그렇네."

"떨어져주지 않으면 할 수 없는데요."

"조금만 더."


별 것 없는 말들을 나누는 이 시간이 너무나 행복했다.

카난 씨와 만나서 다행이었다고, 그녀에게 직접 말할 일은 없겠지만

그녀와 맞닿을 때마다 그렇게 생각한다.



만나지 않았다면, 분명 내 세계에는 색깔이 존재할 수 없었을테니까.



END.





비축분은 이걸로 종료. 따로 또 생각나면 하나 뽑아올게.



카나다이도 그렇고 카나마리도 그렇고 이 조합들은

카난이 서민계층이고 다이아랑 마리가 후계를 신경쓰지 않을 수 없는 위치에 있어서

뭔가 이상하게 영애물 비슷하게 짜여지는 게 많은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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