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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ss/번역] 마리 「카난에 관해서 이야기하자, 제89번째!」...

Myosoti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8.07.27 19:37:46
조회 1555 추천 33 댓글 6
														


작가 ㅡ 鷹南


링크 ㅡ https://www.pixiv.net/novel/show.php?id=8860941


작가 모음 ㅡ 鷹南(たかなん)


제목 ㅡ 마리 「카난에 관해서 이야기하자, 제89번째!」 일동 「하잣!」/ 글자수 제한 때문에 잘림



번역 허가를 받을 때 작가님께서 '2차 창작이긴 하지만 제가 쓴 사랑스러운 작품들입니다. 확실히 누가 썻는지를 밝혀주신다면 감사하겠습니다' 라고 하셨어. 

그래서 작가 설명 좀 할께. 부디 한 번씩 읽고 이름을 기억해주면 작가님께 큰 힘이 될꺼야.


작가님 네임은 鷹南(たかなん),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카난을 엄청 좋아하시는 작가님이야.  프로필 사진도 카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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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모든 작품에 카난이 등장해서, 다양한 카난 커플링도 즐길 수 있어. 다른 작품들도 번역하겠지만, 카난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직접 pixiv에 방문하는 것도 추천.




작가님 소개 [카난쨩 오시, 카난쨩을 위한, 카난쨩이 가득한, 카난쨩 ss] 인 작품이라 작가님 첫 작품으로 잘 어울려서 가져왔어


그럼 댓글 항상 고맙고 재밌게 읽어줘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G's, 애니 설정이 섞여있습니다.

  

마리「오늘은 1, 2학년만 발표하기로 할께」

  

요우「전회에는 마리쨩이 폭주해버렸고」

  

다이아「우선 누구부터 이야기 할건가요?」

  

치카「그럼, 우선 카난쨩의 슈퍼소꿉친구, 이 타카미 치카부터…」

  

마리「좋아. 발언을 허락하지…」

  

치카「내가 추천하는 카난쨩, 그것은…!」

  

  

  

  

치카「『언니 카난』…입니다」

  

  

  

  

마리「호오…. 이유를 들어볼까?」

  

치카「아니, 그치만 말이야! 옛날부터 쭈~~~~~~욱 함께였다고? 미토언니한테 혼나서 울었을 때도 달래주었고, 정말…!카난쨩이 진짜 언니였다면 좋았을텐데~」

  

치카「그리고 그리고! 내가 하는 말은 절대로 귀기울여주고! 상냥하고, 멋있고! 그리고~…」

  

마리「치, 치캇치? 좀 진정해! 정말~! 모처럼 분위기 잡았는데~!」

  

치카「에? 아직 하고 싶은 말 3할도 하지 않았다고?」

  

마리「이유는 알았으니깐 에피소드 쪽을… 응?」

  

치카「에에⁉………으으」

  

마리「앞으로 모두에게도 들어야 하니깐 말이야」

  

치카「어쩔 수 없네~. 에피소드인가~…」

  

치카「그럼, 나와 카난쨩의 사이좋은 점을…」

  

ㅡㅡㅡㅡㅡㅡㅡㅡㅡ

  

유치원 시절

  

치카『카난쨔ー!하그!하그할래~!』

  

카난『치카쨩, 또 허그 하고 싶은거야?』

  

치카『할랫!』

  

카난『좋아~!일로와, 치카쨩♪』

  

치카『꾸욱~!』

  

카난『꾸욱~!』

  

  

초등학교 시절

  

치카『카난쨩~!』

  

카난『와왓!무슨 일이야, 치카쨩?』

  

치카『어, 언니가! 언니가~!』

  

카난『어라라. 또 울려버렸나~. 자! 울지마!』

  

치카『그치만…!그치만~‼』

  

카난『그래그~래』 쓰담쓰담

  

  

중학교 시절

  

치카『아, 있다! 카난쨩~!』

  

카난『오!치카ㅉ……치카!』

  

치카『후에…』

  

카난『아…, 싫었을려나?중학생이 되었고, 선배처럼 불러 봤는데?』

  

치카『…』

  

카난『시, 싫다면 그렇게 안 부르겠지만…』

  

치카『좋앗!불러줘!치카를, 치카라고!』

  

카난『오오…. 1인칭이 치카니깐 헷갈릴 것 같네…』

  

치카『에헤헤, 불러줘…♪』

  

카난『뭐, 치카가 기뻐보이고…괜찮을려나♪ 아!, 그럼 치카도 말이야…』

  

─────────

  

치카「……그런 느낌으로!」

  

마리「옛날부터 사이가 좋았네. 『오늘은 치카와 놀꺼니깐!』 이라며 거절당한 일이 떠올랐어!」

  

치카「에헴!」

  

마리「그럼, 다음은 누구려나?」

  

요시코「크큿. 이 타천사 요하네의 차례인 것 같네?」

  

마리「네ㅡ!그럼, 요시코!」

  

요시코「요하네!……정말. 그럼, 듣는 것이 좋을꺼야. 이 , 타천사 요하네가 추천하는 카난은…」

  

마리「하나하나 기니깐 다음 사람으로…」

  

요시코「와ㅡ와! 그, 그럼! 내가 추천하는 카난씨는…」

  

일동「(솔직하게 이야기 할 때는 『씨』 를 붙이는구나)」

  

  

  

  

요시코「『타천사 카난』이야!」

  

  

  

  

마리「…」

  

요시코「뭐 ,뭐야?」

  

마리「저기 말이야ㅡ, 카난을 중2병에 끌어들이지 말아줄래?」

  

요시코「다, 다른걸! 내가 말하는 타천사는 그런 느낌이 아닌걸!」

  

일동「(자기가 부정하는구나. 뭐랄까 귀여워)」

  

마리「…알았어. 들어줄게?」

  

요시코「진짜ㅡ!……그럼, 이유…보다 먼저 에피소드를 이야기해볼께?」

  

요시코「요전에, 카난을 집에 초대했는데…」

  

─────────

  

카난『헤에~. 여기가 요시코의 방인가~. 흠흠…』

  

요시코『너, 너무 두리번두리번하지 말아줘! 뭔가 부끄럽고…』

  

카난『아, 그래?미안미안!』

  

카난『그래도, 갑자기 초대했는데. 도대체 무슨 바람이 분걸까?』

  

요시코『그, 그것은…!카난씨와 천천히 이야기하고 싶어서…』 중얼

  

카난『응?뭐라고?』

  

요시코『아, 아니!……앗!그게!요전에, 차키의 집에서 타천사 의상을 봤을 때, 흥미가 있는 듯 한 얼굴 하고 있었으니깐!』

  

카난『아~!잘도 눈치챘네! 확실히 신경쓰였어!』

  

요시코『그, 그렇지? 괜찮다면 입어보지 않을래?』

  

카난『괜찮아⁉』  다가감

  

요시코『히, 히얏///』

  

카난『어라? 요시코, 얼굴 붉어졌는데 괜찮아?』

  

요시코『괘, 괜찮으니깐! 이거! 이거 입어봐!』

  

카난『으, 응…』

  

잠시 후…

  

요시코『후…』 ← 방 바깥

  

요시코『(지, 진정해…!여기서 이상한 반응을 보이면 카난씨한테 이상하다고 생각되어버려!)』

  

카난『요시코! 다 됐어~!』

  

요시코『아, 응!』

  

드륵

  

요시코『어땠……어』

  

카난『어, 어떠려나? 요시코처럼 귀엽진 않을지도 모르겠지만』

  

요시코『아니아니아니!무척이나 어울립니다!』

  

카난『그래?에헤헤♪』

  

카난『후훗, 나와 타천하지 않을래?』 활짝

  

요시코『⁉』 심쿵

  

카난『랄까~……어라?요시코~?』

  

요시코『진, 진정한 Fallen Angel…』 털썩

  

─────────

  

요시코「…그런거야!그야말로 『타천사』 적인 귀여움!아름다움!」

  

요시코「평소에는 시원시원하게 보이지만 분위기도 잘 타고, 확실히 치카가 말한대로 좋은 언니 같은 느낌이네!」

  

치카「맞지 맞지!」

  

루비「확실히 알겠어… 알겠지만, 카난쨩의 대단함은 그것만이 아니야!」

  

요시코「뭣⁉루비? 너, 나의 리틀데몬이면서!」

  

마리「오옷?다음은 루비의 차례일까?」

  

루비「으, 으유!」

  

요시코「크큿. 그럼 봐주도록 하지?」

  

루비「루, 루비가 좋아하는 카난쨩은…」

  

  

  

  

루비「『겁쟁이 카난』입니다!」

  

  

  

  

일동「⁉」

  

요시코「꽤, 꽤나 하는 걸??」

  

마리「나와 다이아는 알고 있지만」

  

치카「그거라면, 나나 요쨩도 알고 있고」

  

요우「뜻밖이지~. 그런 점도 매력적♪」

  

하나마루「확실히, 그런 카난쨩은 선배라고 해도 귀엽다고 밖에 말할 수 없지유」

  

리코「………………잠깐 기다려」

  

치카「어라?무슨 일이야、리코쨩?」

  

리코「몰라!모르는데요!엣?카난씨 겁쟁이야⁉」

  

일동「응」

  

리코「치사해!여기는 그런 정보를 공유하는 장소잖아? 너무해! 특히 소꿉친구조!」

  

루비「루비네는 최근 알았고…」

  

다이아「그런 카난씨를 알고 있는 것은 저희들 만이면 좋겠다고 생각해버려서…」

  

소꿉친구조「응응」

  

리코「으으!어쨌든!루비쨩、이야기해줘!」

  

루비「녜, 녭!」

  

루비「그러니깐, 두 팀으로 나뉘어 곡을 만들고 있을 때의 이야기인데요…」

  

ㅡㅡㅡㅡㅡㅡㅡㅡㅡ

  

그 절

  

카난『…』

  

요시코『그럼 말이야, 여기에는 이런 가사를…!』

  

마리『음~! 그대로는 어려울지도… 앗!炎이라는 글자를 焔(호무라)하고 하는 건 어때?』

  

요시코『멋있어‼』

  

마리『후훗, 고마워♪』

  

다이아『하나마루씨들이 말한 "無"와 마리씨들이 말한 "動"를 합쳐서…』

  

하나마루『무, 무리하지 않아도 괜찮아유!』

  

다이아『아니야. 생각하면 방법이 떠오를 겁니다. 루비는 뭔가 없나요?』

  

루비『음~… 이 씬(scene)에서, 왓(what)이 된다는 거지?』

  

하나마루『후훗, 루비쨩, 그 부분은 단지 이미지를 말로 한 것뿐이니깐』

  

루비『에헤헤, 미안』

  

다이아『씬…왓……핫!루비이‼』

  

루비『네『허그으으으으으‼!』

  

다이아『…카난씨, 떨어져주세요』

  

카난『다, 다이아가 큰소리를 내니깐 그러면 안되니까안』

  

다이아『정말…』

  

카난『그리고 그, 허그하는 것으로 다이아의 차가워진 몸을 따뜻하게 해준다는…』

  

하나마루『변명하고 있네유』

  

카난『마루우…?』

  

하나마루『지금의 카난씨는, 카난씨보다는 카난쨩이네유』

  

카난『잠깐!그거 무슨 의ㅁ』

  

끼익

  

카난『허그으으으으으으으‼‼!』 꾸욱

  

다이아『아파파파파파!⁉ 카, 카난씨!진정하세요!조르고 있어요!조르고 있다니깐요‼』

  

카난『모, 모르는 ㄱ』

  

『즈으~~』 ← 낮은 목소리

  

카난『싫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 꾸욱

  

다이아『카난씨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

  

─────────

  

루비「… 그 뒤에도 하나마루쨩 기세를 타버려서♪」

  

하나마루「이야~, 그만」

  

리코「이번에, 학교에서 담력시험 하지 않을래요?」

  

다이아「하지만…」

  

요우「다이아쨩♪」

  

다이아「언제로 할까요, 마리씨?」

  

마리「최근 무르네, 다이아. 뭐, 검토해볼께, 응?」

  

리코「좋앗!」

  

치카「그럼, 카난쨩과 페어는…」

  

마리「Wait, wait!치캇치? 그 이야기는 다음번에!」

  

치카「쳇ー」

  

루비「아하하! 그러고 보니, 하나마루쨩은 어떤 카난쨩을 좋아하는거야?」

  

하나마루「마루?마루는 말이죠…」

  

  

  

  

  

하나마루「『강한 척 카난』이에유!」

  

  

  

  

  

마리「호오~!흥미 깊네!」

  

하나마루「방금 루비쨩의 이야기의 계속인데요…」

  

─────────

  

버스 안

  

카난『아니, 그래도 좋은 곡이 되었네, 응!』

  

마리『그러네?……아!카난, 뒤…!』

  

카난『히익』 꾸욱

  

다이아『또 입니까?』

  

마리『후후ㅡ!카난도 참 또 무서워하고~!』

  

카난『아, 아니아니아니! 지금 건, 맞아! 다이아에게 허그하고 싶다고 생각했을 뿐이고!』

  

다이아『뭐든지 좋으니깐, 떨어져주세요?』

  

─────────

  

하나마루「다이아 씨가 어떻게든 기분을 맞춰주어서 치카쨩네에 갔어유」

  

마리「옛날부터 그렇다니깐~, 카난」

  

치카「뭐랄까, 그… 어린애 같지!」

  

일동「치카(쨩/치)에게는 듣고 싶지 않을 거라고 생각해」

  

치카「어째서⁉」

  

다이아「뭐 승패에는 집착했네요」

  

요우「자라고 나서는 그렇지도 않지 않을까 생각했었는데, 게임이든 뭐든 지면 그 귀여운 눈썹이 씰룩씰룩 거린단 말이지!」

  

하나마루「요전에 도둑잡기 했었는데, 카난쨩 거짓말 서투르니깐 질 기분이 들지 않았구만유!」

  

루비「처음에는 『우와, 졌다➰!』 같은 느낌이였지만, 계속 지다 보니깐『뭐, 뭐어? 조커가 나를 좋아하는 것 같고?』 같은!」

  

하나마루「그 뒤에, 운이 좋으면 『삐진 카난』 도 뵐 수 있어유」

  

요시코「『어차피 이길 수 없네요~ 뭐』 라며. 입술 삐쭉이며 불평하고 말이야」

  

리코「최근, 1학년 모두 카난씨와 사이좋아졌네」

  

하나마루「동경은 어느샌가 귀여움으로 바뀌었어유」

  

마리「과연 과연… 근데, 1학년조가 벌써 모두 나와 버렸네」

  

요우「어느 쪽이 먼저 말할까?」

  

다이아「그럼, 리코씨, 요우씨의 순번으로 말해주실래요?」

  

요우「요소로ㅡ, 다이아쨩♪」

  

다이아「에헤헤」 히쭉히쭉

  

마리「무르달까, 흐물흐물하네」

  

치카「그것보다 요쨩이 마음에 든 것 같은데」

  

리코「그럼, 발표하겠습니다. 제가 추천하는 카난씨는…」

  

  

  

  

  

리코「『무자각 이케멘 카난』입니다!」

  

  

  

  

  

일동「알아」

  

다이아「역시, 리코씨. 그야 말로 왕도 스타일」

  

리코「본인은 그저 진지하게 우리들을 상대해주는 것이지만… 정말, 이제…아!」

  

하나마루「말로 표현하기 어려워유」

  

마리「나도 저번에 공주님 안기 당해서 ㅁ」

  

일동「몇 번이고 들었어」

  

마리「어라?그랬던가?」

  

리코「정말. 에피소드 말인데요…」

  

ㅡㅡㅡㅡㅡㅡㅡㅡㅡ

  

안뜰

  

치카『점심, 점심~♪』

  

요우『정말ㅡ!치카쨩도 참 너무 서두르잖아~』

  

치카『그치만 오늘은 리코쨩이 샌드위치랑 도시락을 만들어 준 걸! 기대되잖아!』

  

요우『요리는 특기라고 했지만 리코쨩이 만든 샌드위치에는 이길 수 없을지도!』

  

리코『정말, 요우쨩도 그만둬~…… 어라?』

  

카난『우우…』

  

리코『카난씨?어쩐 일인가요?』

  

카난『아아, 리코? 게다가 치카에 요우도… 야호...』

  

치카『기운이 없네. 무슨 일이야?』

  

카난『아니, 도시락을 잊어먹어서. 그래서, 매점에 갈 생각 이였는데 수업이 조금 길어져서 말이야. 갔더니 다 팔려서…』

  

요우『마리쨩이나 다이아씨는?』

  

카난『두 사람 다 일이 있어서 말이야, 방해하는 것도 나쁘고. 할 것도 없으니깐 여기서 멍 하고 있었던 거야』

  

리코『…』

  

리코『카, 카카카, 카난씨!//』

  

카난『왜ㅡ?』

  

리코『괘, 괜찮다면 함께 점심 드시지 않으실래요?』

  

카난『에? 안 돼! 3명이서 먹을 거잖아?』

  

치카『괜찮아, 괜찮아! 같이 먹자ㅡ!』

  

카난『하지만…』

  

요우『그리고 만들어 준 리코쨩이 권유하는 거니깐, 응!』

  

카난『…괜찮은거야?』

  

리코『네, 부디♪』

  

카난『그럼, 실례해볼까♪』

  

………

  

치카『오늘도 맛있어 보여! 핫! ……계란말이다!』

  

요우『리코쨩의 계란요리는 절품이니깐, 꿀꺽』

  

리코『꽤 많이 만들어 버려서, 남겨도 괜찮으니깐』

  

카난『…』

  

치카『어라?왜, 카난쨩?』

  

카난『아, 미안미안. 그러고 보니 리코의 요리를 먹는 것이 처음이라고 생각해서』

  

요우『점심 때 같이 있는 일이 적었으니깐 말이야』

  

리코『입에 맞으면 좋겠는데요』

  

치카『부먄없이 먓있어』 우물우물

  

요우『치카쨩 벌써 먹고 있고!』

  

리코『정말. 자, 부디 카난씨, 요우쨩도 !』

  

요우카나『잘 먹겠습니다』

  

카난『이것저것 눈이 가네~. 무엇도 맛있어 보이고』

  

요우『무엇도 꽝 같은 건 없어. 오히려 전부 당첨이야!』

  

리코『요 ,요우쨩!』

  

카난『그럼, 계란 요리가 능숙하다고 했으니깐, 우선 계란말이부터… 앙ㅡ』 냠

  

카난『…』 우물우물

  

리코『어, 어떤가요?』

  

카난『하아… 응. 부드러운 맛이네♪』

  

리코『에//』

  

카난『계란말이는 심플하지만 맛을 내는 것에 따라서 진하거나 연하거나, 그 사람의 개성이 나타나는 요리라고 생각해』

  

카난『리코의 계란말이는 살짝 달면서도 뒷맛이 산뜻한 느낌이라…』

  

카난『…엣, 미안!뭔가 잔뜩 말해버려서!』

  

리코『그런!기뻐요, 무척이나 기뻐요!』

  

카난『이거라면 매일 먹고 싶을려나~. 리코의 남편이 될 사람은 행복하겠네♪』

  

리코『뭣///』 얼굴 붉힘

  

요우치카『으으』 짜증

  

리코『다, 다른 것도 있으니깐 드셔주세요!』

  

카난『응, 고마워♪』

  

─────────

  

리코「카난씨도 참 그렇게 확실히 말해주는걸요! 기뻤어요~」

  

마리「나도 샤이니 조림으로…!」

  

하나마루「그만두는 게 좋아유」

  

치카「리코쨩? 그것뿐이 아니었잖아?」

  

리코「무, 무슨 말이려나~?」

  

요우「말하지 않을 셈? 우리들 봐버렸고. 혼자만의 행복으로 하려고 하지마?」

  

리코「아니~…」

  

루비「가, 가르쳐주세요 치카쨩!」

  

치카「오케이야! 방금 것의 바로 뒷이야기인데…」

  

─────────

  

카난『아, 이쪽도 맛있어 보이네~♪』

  

리코『감사합니다…//』

  

요우『어라? 그러고 보니 젓가락 부족하지 않아?』

  

치카『앗챠ㅡ~ 리코쨩 직원실에서 빌려와 줄래?』

  

요우『(이 이상…!)』

  

치카『(독점하게 두지 않아…!)』

  

리코『으으으』

  

리코『(하지만, 어쩔 수 없으려나…)』

  

리코『진짜네!나, 나무젓가락 빌려올게!』

  

카난『응?별로 괜찮아!』 빙긋

  

요우치카리코『에?』

  

카난『대접받고 있는 것은 나이고… 영차!』 휙

  

리코『카난씨?』

  

카난『 이 정도는 하게 해줘! 자, 리코? 앙ㅡ♪』

  

리코『에, 에에에에에에!⁉///』

  

요우『카, 카난쨩? 우리들도 리코쨩에게 먹여주고 있고, 우리들이 리코쨩에게 먹여주면 되니깐!』

  

치카『응응!』

  

카난『안ㅡ돼! 나는 지금 실례하는 입장이니깐, 만들어 준 리코에게는 배려하지 않으면! 자, 앙ㅡ♪』

  

리코『아, 앙ㅡ…//』 냠

  

리코『///』

  

카난『맛있어?… 랄까, 리코의 요리이고』

  

리코『행복해요…』

  

카난『?』

  

요우치카『으으으으으읏!』 짜증

  

─────────

  

치카「…그렇게, 그 뒤에도 옆에서 앙ㅡ 하고」

  

일동「치사햇!」

  

요우「그렇지⁉」

  

리코「에헤헤…//」

  

다이아「저, 저도 그 정도는 받은 이이이일 있고고고」

  

마리「샤이니 조림…으로……」

  

하나마루「무리에유」

  

마리「Oh, my god!」

  

요시코「리리~?」

  

리코「아무리 욧쨩이라도 이 행복은 나눌 수 없어」

  

루비「좋겠다ㅡ」

  

요우「…하지만, 나는 이케멘 카난보다 더 강력한 카난쨩을 알고 있다고?」

  

리코「뭐, 뭐라고⁉」

  

치카「요, 요쨩…?설마…!」

  

마리「드디어 에이스의 등장입니까…」 (원문 しんうち)

  

요우「멋있는 카난쨩도 매력적이고, 천연인 카난쨩도 버릴 수 없어…. 그 외에도 바보 같은 카난쨩, 근육뇌 카난쨩, 섹시한 카난쨩, 노래가 귀여운 카난쨩, 셀 수 없을 정도로 카난쨩의 좋은 점은 있지만…」

  

요우「하지만, 역시 최강의 카난쨩은…!」

  

  

  

  

  

요우「『소녀 카난』인거야!」

  

  

  

  

  

일동「……헛‼!」

  

요우「언니이고, 시원시원하고, 무서워하고, 강한 척 하고, 멋있고, 모두가 말한 카난쨩도 결국은 이 『소녀 카난』으로 집약되는 거야! 갭인거야!! 랄까 진정한 카난쨩이야!!!!」

  

리코「화, 확실히 그럴지도 모르지만! 왕자님 이미지의 카난씨야 ㅁ 「그래서 인거야!」 …뭣⁉랄까, 요우쨩 뭔가 분위기 다르지 않아?」

  

요우「우리들 멋대로 카난쨩을 멋있다던가 천연이라던가 언니라던가, 그런 틀에 함부로 끼운 것은 아닐까?」

  

루비「화, 확실히…」

  

하나마루「저희들의 이상이나 강요 하고 있는 부분이 있었을지도 모르겠네유…」

  

치카「카난쨩, 상냥하니깐…」

  

요우「그래. 카난쨩은 우리들을 받아주는 거야. 마치, 바다처럼 큰마음으로.」

  

마리「상대의 감정을 감지하는 걸 잘하니깐, 카난은…」

  

다이아「옛날부터 쓸쓸할 때, 슬플 때, 언제나 힘을 주었어요.」

  

요시코「이길 수 없네, 역시…」

  

요우「요전에 의상을 맞출 때의 이야기인데…」

  

─────────

  

와타나베 집

  

요우『좋아ㅡ! 이런 느낌으로 어떠려나?』

  

카난『응! 괜찮지 않을까!』

  

요우『3가지 스타일로 나누어 봤어ㅡ! 카난쨩은 스타일이 좋으니깐, 쿨한 계열로 해보았어!』

  

카난『으, 응… 고마워』

  

요우『어라? 무슨 일이야?』

  

카난『아니, 별로…』 힐끔

  

요우『응?…… 이거? 별로 카난쨩에게는 맞지 않으니깐~ 해서 제외해버렸어~』 휙

  

카난『저, 저기…… 말이야?』

  

요우『왜ㅡ?』

  

카난『나 말이야…… 역시. 그런 게 어울리지 않는걸까? 라고, 아하하…』

  

요우『에…?』

  

카난『옛날에 말이야, 옷이라던가 화장이라던가 적당히 했었는데 말이야. 스쿨아이돌을 시작하고 나서는 사람들에게 보인다는 것에 신경도 쓰이고, 아름답게 되어볼까 라던가 귀엽게 되어볼까 라던가, 이런 적당한 나도 잘 보이려고 신경 쓰게 되어서.』

  

카난『하지만, 성격이나 행동이 주변의 기대에 부응하려면 역시 어울리는 모습으로 있으면 안 되는 거니깐. 그것이 스쿨아이돌이니깐.』

  

요우『카난쨩…』

  

카난『별로 무리해서 연기하고 있다는 건 아니니깐? 틀림없는 나 자신이고, 무엇보다 즐겁고! 응!』

  

카난『그래도, 조금은… 말이지』

  

카난『펄럭거리는 스커트라던가, 귀여운 액세서리라던가 그런 것도 입어보고 싶다, 같은… 거?//』

  

요우『…』

  

카난『…………후후』

  

카난『미안, 요우! 곤란하게 해서! 잊어줘!』

  

요우『하, 하지만…!』

  

카난『괜찮으니깐! 응? 자, 다음 예선의 의상도 열심히 생각하자? 루비에게는 뒤떨어질지 몰라도, 엉뚱한 아이디어라면 나올꺼야!』

  

요우『응…』

  

─────────

  

요우「…그런 느낌이라서」

  

일동「…」

  

치카「결국…… 은」

  

치카「좋아하는 카난쨩이라던가, 그런 거랑 관계없이. 모두 카난쨩이 무척 좋은거야.」

  

치카「항상 상냥하게 지켜봐 준 카난쨩이…!」

  

리코「그러네…」

  

요시코「기뻐했던 자신이 부끄러워…」

  

루비「카난쨩도 여자아이인걸」

  

하나마루「확실히, 겁쟁이라는 것을 알고 나서 단번에 친해지게 되었네」

  

다이아「그렇습니다. 카난씨는 상냥하고, 멋있고…… 그리고, 누구보다 여자인 것입니다.」

  

치카「카난쨩에게 사과하지 않으면…!」

  

마리「그럴 필요는 없어!」

  

1、2학년「엣?」

  

마리「그치?카난?」

  

  

  

  

  

「………///」 스윽

  

  

  

  

  

카난「…」

  

1、2학년「카, 카난쨩⁉」

  

치카「그늘에 숨어 있었던 거야⁉」

  

마리「실은 말이야, 카난에게 상담 받아서. 자신을 후배들이 어떻게 생각하는지 신경 쓰인다고 들어서」

  

다이아「걱정할 필요 없다고 말했습니다만, 그래도 신경 쓰이는 것 같아서, 이렇게 자리를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치카「그런가… 엣⁉」

  

요시코「우리들이 말했던 거 전부 들었다는 거⁉」

  

루비「죄, 죄송해요! 죄송해요!」

  

하나마루「벼, 별로 마루들은 바보 취급 하려는 것이 아니라!」

  

리코「오히려 좋아한다고 할까……… 좋아한다고 말해버렸다//」

  

요우「그, 그러니깐! 그러니깐!//」

  

카난「…다」

  

1、2학년「⁉」

  

카난「다행이다…」

  

카나마리「후후♪」

  

카난「치카나 요우는 최근 어울려주지 않고, 리코는 알게 된지 그렇게 지나지 않았으니깐 걱정이었고, 마루들은 무서운 선배라고 생각하는 거 아닐까 하고…」

  

카난「다, 다행이야…」 울먹

  

일동「」 두 근

  

카난「미움 받고 있는 거 같지 않아서 안심했어. 모두, 고마ㅇ」

  

치카「나, 나는 지금까지도 앞으로도 계속 계~~~~~속 카난쨩을 정말 정말 정말 정말 정~~~~~~~~말 좋아햇‼!」

  

리코「저도! 언제라도 카난씨를…… 그게, 저기! 정말 좋아해요‼!///」

  

요우「아니아니! 모두 진정한 카난쨩을 눈치채지 못했잖아! 카난쨩, 내가 제일 좋아하니깐‼!」

  

카난「에, 저기…?」

  

루비「시, 실은 언니와 함께 놀았을 때부터 동경하던 존재라서…! 지, 지금은 그때보다 훨씬 훨씬 더 정말 좋아해요‼!」

  

하나마루「마루도 카난쨩과 많이 애기하는 것 좋아하고, 최근에는 책도 빌려가고 제일 사이좋은걸! 마루도 허그하는 걸!」

  

요시코「뭐, 뭐야 이 분위기! 나, 나는, 그…. 카난씨의 배려에는 감사하고 있고, 싫, 싫어하지 않고…// 아아, 진짜! 좋아해요‼!///」

  

카난「에?// 엣⁉///」

  

다이아「물론, 저도 당신을 흠모하고 있습니다. 언제라도 당신의 힘이 될게요, 카난씨?」 빙긋

  

마리「당연히, 나도야! 설령 카난이 싫어한다고 해도 떨어지지 않을테니깐! 샤이니ㅡ♪」

  

카난「아니, 그러니깐, 그…… 우우///」 얼굴 붉힘

  

치카「언니 같은 카난쨩도!」

  

리코「멋있는 카난씨도!」

  

요우「소녀 같은 카난쨩도!」

  

루비「거, 겁쟁이 카난쨩도!」

  

하나마루「강한 척하고 승부에 집착하는 카난쨩도!」

  

요시코「타천사급으로 아름다운 카난도!」

  

다이아「조금 덜렁대는 카난씨도!」

  

마리「자기보다 타인을 누구보다 생각해주는 카난도!」

  

치카「저~~~~~~~어언부‼!」

  

일동「정말 좋아햇‼!」

  

카난「머, 머머머, 머머머머머머…//」 허둥지둥

  

일동「카난쨩!」 히쭉

  

카난「…」

  

치카「에헤헤♪」

  

치카「…어라, 카난쨩?」

  

카난「아, 아와, 아와와와와와…//」

  

카난「그, 그렇게 일제히, 좋아한다던가…그, 그러니깐//」

  

카난「부, 부끄럽다고 할까, 뭐라고 할까… 하하」

  

카난「그, 그러니깐… 저기?//」

  

  

  

  

카난「나, 나도 모두를 정말 좋아해?///」

  

  

  

  

일동「」 두 근

  

카난「앞으로도 잘 부탁할게♪」 빙긋

  

카난「…그런데, 역시 얼굴을 마주보고 말하는 건 부끄러우려나. 에헤헤//」

  

치카「(그 순간, 우리들은 같은 생각을 했다. 우리들이 가장 귀엽다고 생각하는 카난쨩은…!)」

  

  

  

  

  

일동「『수줍 카난』이구나」

  

  

  

  

  

카난「뭐, 뭐가⁉///」

  

  



알 수 있을카난?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이 ss를 본 당신은 수줍 카난의 매력에 빠진다... 매력에 빠진다... 매력에 빠진다...


정말로 작가님이 카난 오시를 늘리기 위해서 쓴 작품이란 느낌이 확 나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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