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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SS번역)「Suite Room 101」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8.08.16 18:59:03
조회 1400 추천 26 댓글 6

														

의역 다수, 오역 지적 바람

https://www.pixiv.net/novel/show.php?id=8730663

작가 dan

요우마리의 날!

사회인 평행세계입니다.

*********


 오랜만에 내려선 우치우라, 변하지 않은 풍경, 변하지 않은 공기. 변하지 않는 것에 이렇게 마음이 놓일 거라곤 생각하지 못했다. 새로운 것이 좋아서, 이런 마을, 뭐가 좋다는 거야, 라고 생각했던 유년기, 나이를 먹어가며 알아가는 것도 있다. 설마 이 마을에게서 배우는 게 있을 줄이야.


 그리운 풍경과 바다 냄새를 즐기며 산책하고 있자, 여관의 옆에 작은 찻집인 걸까, 카페를 발견했다. 이런 가게는 분명 내가 고등학생 때엔 없었을 텐데. 향기로운 커피 냄새에 이끌리듯이, 가게의 문을 열자 작은 카우벨이 기분 좋게 울리고, “어서오세요”하는 맑은 목소리가 들려왔다. 가게 안에 손님은 아무도 없어서, 무심코 벽에 걸려있는 시계를 보니, 13시 반. 그 말은, 점심때를 넘어서 조금 여유로운 시간이라는 뜻이었다.

 특별히 배가 고픈 건 아니었는데도, 창가 자리에 앉아, 메뉴를 살폈다. 아무래도 가게 주인은 스스로 블렌딩을 하는 듯하다. 여러 종류의 원두에, 쓴맛이나 달콤함의 강함, 향기에 관해 친절하게 쓰여 있다. 뭘로 할까, 다 맛보고 싶어졌다. 


 그 이유는, 가게 안에 가득 찬 커피 향기가 굉장히 풍미 좋으니까. 설마 우치우라에서 커피로 고민할 때가 올 줄은 생각지도 못했다.


“어서 오세요, 주문은 나중에 하시겠습니까?”

“아앗, 그럼 이 블렌드로”

“알겠습니다”


 고민에 고민을 거듭해 골랐다고 생각했는데, 무심코 거래시간 단축을 위해 무난한 걸 고르던 버릇을 발휘해 버렸다. 뭐, 당분간은 우치우라에 있을 거니까, 또 와서 전부 먹어보면 되지.

 물수건과 나온 물을 한모금 마시고, 메뉴를 찬찬히 봤다. 떫은맛이 강함, 단맛이 강함, 풍미가 강한 향도 좋다, 약간 과일향. 블렌드가 몇 가지나 있어서, 여러 번 오게 될 것 같다. 일단 지금 나온 커피의 맛을 보고 나서이지만.

 그 다음, 커피에서 눈을 떼고 페이지를 넘기자 간단한 식사도 팔고 있는 듯했다. 주로 샌드위치들이었다. 달걀 샌드에 햄 샌드, 믹스 샌드, 10개 한정의 햄버그 세트. 메뉴는 그렇게 많지 않았다.

 아마 이 가게에는 가게 주인뿐일지도 모른다. 그러니 최소한의 메뉴만으로 승부를 걸고 있는 거겠지. 몇 년이나 여기서 가게를 하고 있었는지는 모르지만, 커피로 승부하는 자세엔 약간 호감이 갔다. 

 만약 맛이 좋다면, 호텔 오하라에 스카우트할지도 모르겠다. 라니, 비즈니스 생각이 머리에서 떠나지 않는 건 직업병인 걸까, 하고 머리를 싸매자 “오래 기다리셨습니다”라고 눈앞에 커피가 놓였다. 


“감사합니다”

“천천히 드세요”


 가게 주인은 부드럽게 미소짓곤, 카운터로 돌아갔다.

 이미 준비될 때부터 좋은 향기라고 생각했지만, 바로 눈앞에 있으니 더욱 좋았다. 한 입 머금으면, 좀 전의 메뉴 뒤에 쓰여있던 대로, 쓴맛도 떫은맛도 날카로운 맛도 없는, 입맛에 맞는 블렌드였다. 여기엔 우유를 넣으면 맛있겠다고 생각해, 평소엔 쓰지 않는 크림을 넣자 깊은 맛이 퍼져간다. 응, 맛있어.


 가게 안에는 약간 재즈가 틀어져 있는데, 잘 들리지 않는다. 뭐랄까, 기분좋은 공간이 되어 있다. 밖을 바라보면 바로 앞이 우치우라의 해변이라, 저녁에 와도 좋을지도 모른다. 가게 안은 금연인 듯해, 담배 냄새가 커피 향을 방해하는 일도 없다.

 또 오자, 순순히 이 가게의 팬이 되었다.

 그 가게의 이름은, “SR”이라고 쓰여 있다. 무슨 의미인지는 모르겠다.


 처음 왔던 날로부터, 기분 전환용 산책을 나올 땐 그 가게에 들러, 다른 블렌드를 맛보는 것을 반복해서, 몇 번인가 음미한 후 맘에 드는 걸 발견해, 같은 블렌드나 기분에 따라 바꿀 정도로 단골이 되어갔다. 랄까, 내 마음속에선 단골이어도 가게 주인에겐 다를지도 모른다.


 그 후, 몇 번이나 다닐 동안 안 것은, 가게 주인의 이름이 “요우”라는 것. 옆의 여관의 종업원인 듯한 “치카”라는 아이와 사이가 좋다는 것. 귤을 굉장히 좋아한다는 것. 10개 한정 햄버그를 목적으로 찾아오는 손님이 있다는 것. 메뉴에 쓰여있지 않은 블렌드도 시간이 된다면 맛볼 수 있다는 것.


 그리고, 웃는 얼굴이 굉장히 귀엽다는 것이었다.

 스스로도 믿기지 않지만, 커피에 이끌리는 것뿐 아니라, 가게 주인에게도 이끌리기 시작했다는 것.

 말해본 적은 몇 번밖에 없다. 주문할 때라던가, “오랜만이시네요. 오랫동안 안 오셔서 걱정하고 있었어요”라고 들었을 때, 심장이 멈추는 건가 할 정도로 놀랐다. 훌쩍 찾아온 손님을 기억하고 있을 줄은.

 매일 오는 것도 아니다.

 정말, 일을 제대로 정리하고 시간이 비었을 때만 왔었으니까 이곳 블렌드의 종류는 양손으로 세어도 충분할 정도인데도, 내 맘에 드는 걸 찾기에 10개월 정도 걸렸고, 거의 초여름에 처음 왔는데도 지금은 벌써 밖을 보면 쓸쓸함이 느껴지는 겨울이 되어있다.


 숨을 내쉬자, 입김이 하얗게 물들어 빨리 따뜻한 커피를 마시고싶다고 생각하면서, 해변을 따라 걸으며 가게 앞까지 가자 정리하고 있는 주인이 있다.


“어라, 오늘은 벌써”

“에? 아, 죄송해요. 오후에 일이 있어서 오늘은... 잠깐, 얼굴 완전 빨개. 일단 안으로 들어오세요”

“그래도, 정리하셔야”

“이렇게 추운데도 와주셨는걸요. 랄까, 정리하느라 어수선하더라도 괜찮으시다면 가게 안에서 몸을 녹이세요”

“그건 너무 죄송한데요”

“감기 걸리면, 그거야말로. 그러니까, ”

“알겠습니다”


 가게 안으로 안내받아, 나는 처음으로 카운터에 앉아, “항상 드시던 걸로 괜찮으세요?”라고 웃는 얼굴로 물어오기에 “네”라고 대답하는 게 불가능했다. 내가 주문하는 블렌드를 기억하고 있다니, 영업시간 외인데도 눈앞에서 커피를 내려 준다니 생각지도 못했다.

 진지한 그 모습에 반해버릴 것 같아, 아니, 이미 반해버렸잖아. 그래도, 그녀는 나의 시선을 전혀 눈치채고 있지 못했다.


“여기요, 오래 기다리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정리하느라 조금 시끄러울지도 모르지만요”

“괜찮습니다. 감사합니다”


 천천히 마시진 못하겠다고 생각하며, 마음 편해지는 맛을 즐긴다. 역시 그녀의 블렌드는 굉장히 맛있다. 호텔의 커피도 좋은 원두를 쓰고 있지만, 내 취향이라면 역시 이 가게의 블렌드였다. 어떤 블렌드일까 알고 싶지만, 영업비밀이라 알려줄 리도 없을 테니까, 시간을 들여 부지런히 찾아다닐 수밖에 없다. 그것도 우치우라에 있는 동안뿐이라고 생각하면 아쉽다는 느낌이 든다.


 그녀는 능숙하게 정리하기 시작해서, 내가 한 잔을 다 마셔갈쯤에는 정리를 거의 다 끝내고 있었다.


“죄송합니다, 늦어져서”

“괜찮습니다. 사실은 천천히 보내시길 바랐지만요. 손님은, 이제 어디로?”

“그러니까, 아와시마로”

“저는 누마즈에 가니까 도중까지 배웅할까요?”

“아뇨, 그런 건 죄송해서”

“가는 길이기도 하고, 그곳은 차를 주차할 장소도 있으니까 괜찮습니다. 그, 싫으시다면 괜찮습니다만”

 그런 질문 방법은 치사하다고 생각한다. 싫을 리가 없다. 오히려, 바래다준다고 했을 때 동요할 정도다. 설마 그런 일이 일어나다니.

“그럼, 부탁드립니다”

 컵을 정리하는 그녀를 보고, “계산이요!”라고 말하자 “영업시간 외이니까 받을 수 없어요. 그건 제가 한 턱 내는 거라고 하는 걸로”라고 말했다.

“그래도, 그건 제가 온 타이밍이”

“그럼, 그렇네요. 또 와주시다면, 이라고 말하는 건 안되나요?”

“말하지 않으셔도 그건, 그래도 계산은”

“음ー, 또 맛있다고 말해주신다면, 그것만으로도 기뻐요”


 자물쇠를 잠그는 작은 등을 바라보자, 그 이상은 아무것도 말할 수 없게 되었다. 그야, 내가 맛있다고 중얼거린 것이 들려버렸단 걸 알아버렸으니까. 혼잣말이었는데도, 그걸 들려버리고 말았으니까. 가게 주인에게 안 들릴거라고 생각한 혼잣말이었을 텐데. 

 가게 옆에 주차돼있던 박스 타입의 경자동차의 조수석에 앉아서, 약간의 드라이브. 설마 이런 꿈같은 일, 현실인 걸까, 황홀한 기분으로 차에 몸을 맡긴다.


“블렌드, 맘에 드시는 게 있어 다행이네요”

“모든 종류를 시음할 수 있었으니까요”

“스스로 블렌드를 했기에, 대체로 저의 취향대로입니다만, 첫 번째 두 번째 세 번째 오셨을 때 매 번 다른 블렌드였기에”

“좋아하는 맛을 찾고 있었습니다, 모두 다 매력적이었지만요”

“그래도, 아무것도 좋아하시지 않으면 어쩌지 하고 걱정이라, 항상 몰래 눈치를 봤어요”

“에?”

“매일이라던가 매주가 아니라 부정기하게 오시니까, 다음 블렌드야말로 ‘맛있다’라고 듣고 싶었다고 할까 생각되었으면 좋겠다, 라고 계속 생각해서. 제 소꿉친구는 커피엔 질색이라, 마시게 할 수도 없고, 단골손님들은 항상 같은 것을 선택하니까, 전부 맛보고 좋아하는 것을 고르려고 하시는 분이 있어서, 기뻤습니다”

“아뇨, 저야말로 항상 맛있어서 감사했습니다”

“아뇨아뇨, 항상 찾아와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기, 요우 씨였죠?”

“아, 제 이름요? 요우입니다. 와타나베 요우.”

“요우 씨의 블렌드, 저는 정말로 좋아해요”

“감사합니다! 크! 해냈다, 정말 기뻐! 라니 죄송합니다. 기뻐서, 그만”

“평소 말투여도 괜찮아요”

“그래도, 손님의 앞인데, 그러고 보니 손님, 성함을 여쭈어도?”

“마리. 오하라 마리입니다”

“마리 씨? 로, 괜찮으려나?”


 설마 성이 아니라 이름으로 불릴 줄은 생각지도 못해서 약간 상기된 대답이 나와버렸다.


“마리 씨가 또 찾아와 줬을 때 또 대화하고 싶달까. 벌써 아와시마의 선착장에 도착해 버렸으니, 그리고 새로운 블렌드를 지금 시험하고 있으니까, 시음도!”

“다음에 언제 갈 수 있을지 모르지만 말이에요”

“기다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자, 그럼, 또 이야기할 수 있길 기대할게요?”

“오늘은 감사했습니다. 커피도 그렇고 바래다 주시기까지 해서”

“신경쓰지 마세요! 마리 씨와 얘기해보고 싶다고, 조금 생각해서, 저의 고집에 어울려주신 거나 마찬가지니까요”


 예상외의 말에 굳어있자 “또 봐요”라고 말하고, 시원스레 차를 몰고 가버렸다. 아까의 말의 의미에 깊은 의미는 없다. 깊은 의미는 없는 거야, 라고 자신을 타이르며 아와시마 행 정기선을 기다린다. 

 호텔에 연락하면 곧 마중을 와주겠지만, 지금은 마음을 가라앉힐 시간을 원했다. 이런 표정을 종업원에게 보여줄 수 없다.


 처음엔 커피에 이끌려서였지만, 다니는 동안 가게 주인도 신경쓰이게 되어버렸다.

 변덕스러운 연심이라고 생각해, 그 사이 식겠지, 하고 생각했는데.

 겨우 10분 이야기한 것뿐인데도, 이름까지 본인에게 소개받고, 그 입에서 ‘신경쓰여서 이야기해보고 싶었다’라는 말이 나온 것만으로 냉정해질 수 없게 되었다.


 자신이 이렇게까지 어리석다고는 생각하지 않았다.

 분명 당신에겐 많은 팬이 있겠지.

 그 미소는 나만의 것이 아니라고 알고 있는데도.

 당신의 말이 기뻐서, 착각해버릴 것 같다.

 당신에게 있어선, “손님”일 뿐인데 말야.    



“SR? 아, 가게의 이름 말야? 그건, ‘Suite Room’의 머리글자에서 따온 거야. 특등실같은 거 실제론 마음놓이지 않겠지만, 그래도 손님에게 ‘특등실'같은 거 실제론 마음놓이지 않겠지만, 그래도 손님에게 ‘특등실’이 될 수 있다면, 행복하잖아?” 


*********

요우 시점 「Suite Room 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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