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ㅡ 鷹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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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모음 ㅡ 鷹南

소꿉친구조 vs 카난, 과연 승자는???

댓글 항상 고맙고 재밌게 읽어줘

ㅡㅡㅡㅡㅡㅡㅡ

이사장실

마리「이것은 중대한 사태야…!」

요우치카「응…!」

마리「봤지? 요시코의 그 우쭐해하는 얼굴!」

─────────────

카난『요시코♪』 꼬옥

요시코『앗, 정말!//』 화아아

요우치카마리『…』

요시코『!』 힐끔

카난『에헤헷♪』

요시코『…………훗♪』 비웃음

요우치카마리『!!?』

─────────────

치카「그것에는 나도 무척 화가 났어! 질투 파이어ㅡ야!」

요우「지모아이 콤비 해산도 검토할 뻔했어…」

마리「난 말이지 길티키스는 나 이외에 카난에게 허그 당하고 있다고!?」

치카「마리쨩…」

마리「우우…」 침울

요우「그래도, 어째서 우리들만 허그 해주지 않는 걸까?」

치카마리「음ㅡ…」

마리「서, 설마…!」

치카「마리쨩 뭔가 알아챈거야?」

마리「우리들, 카난에게 미움 받고 있어…?」

치카「그런!!?」

요우「카난쨩에게 미움 받고 있다는 느낌은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마리「우리들은 카난을 LOVE하는데~」

치카「그ㅡ래! 그ㅡ래!」

요우「누구라도 그렇지만…. 혹시 카난쨩이 허그해주지 않는 이유가 있는 걸지도」

치카「이유?」

마리「이유인가……핫!」

요우「왜 그래?」

마리「부끄럽다…던가?」

요우치카「…」

요우치카「아니아니아니아니!」

치카「그럴 리가 없잖아! 부끄러워서 허그 해주지 않는다니, Aqours 허그마의 이름이 울꺼라고~」

요우「Aqours 허그마…? 머, 뭐 그건 둘째 치고 이유는 그런 게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마리「그런가…」

치카「…… 거꾸로 생각해보자ㅡ!」

요우「거꾸로?」

치카「우리들의 공통점을 찾는거야!」

마리「과연! 나이스야, 치캇치!」

요우「공통점인가…」

마리「어쨌든 기운차!」

치카「기운차!」

요우「확실히 활발하네」

마리「게다가 허그 당하는 것보단 허그 하러 가!」

치카「응! 마리쨩~!」 안김

마리「치캇치~!」 안김

치카마리「꼬옥ㅡ!」

요우「……그건지도!」

치카마리「엣?」

요우「우리들, 카난쨩에게 멋대로 허그하잖아?」

치카「듣고 보니~…」

마리「확실히 그럴지도…」

요우「게다가 카난쨩, 우리들에게는 『허그하자?』 하고 팔을 벌려주잖아?」

치카「전력으로 뛰어들어!」

마리「물론이야ㅡ♪」

요우「허그를 가려서 하는 것일지도…」

마리「그런 거 불공평해!」

치카「그ㅡ래! 그ㅡ래!」

요우「그 흐름 많네…」

마리「우리들도 카난에게 허그 당하고 싶어!」

치카「이건, 결성할 수밖에 없어…!」

요우「결성하다니, 무엇을?」

치카「Aqours 허그 당하고 싶어 부대를!!!」 (원문 ハグされ隊)

마리「예~이!」

요우「아니아니아니아니!!」

치카「대장은…… 마리쨩!」

마리「임명받았습니다!

치카「그리고 나는 지휘관이고, 요쨩은 선장이야!」

요우「놀랄 정도로 통일성이 없는 부대에 배속 당해버렸다…」

마리「좋앗ㅡ! 어떻게든 카난에게 허그를 받는거야ㅡ!」

치카「오ㅡ!」

요우「뭐, 힘낼까!」

마리「그럼, 작전회의야~!」

치카(그리하여 우리들과 카난쨩의…)

요우(쓸데없는 자존심과 허그가 걸린…)

마리(전대미문의 전쟁이, 막을 열었다…!)

………

카난「사카사사카나사카나!♪」 싱글벙글

치카「여기는 치캇치. 목표, 쾌활하게 자신의 노래를 흥얼거리고 있습니다, 오버」

마리『여기는 마뤼ㅡ. 알았다. 작전대로, 카난에게 시작해줘』

마리『그리고, 치캇치와 요우는 기록하고 있어줘. 귀중한 데이터야, 오버』

치카「괜찮습니다, 대장. 목표에 접근하고 나서 요우선장이 뒤에서 카메라를 제대로 돌리고 있습니다, 오버」

마리『나이스야. 포상으로 나중에 맛있는 차와 과자를 준비해둘게♪』

치카「정말!? 아싸~♪」

요우「치카쨩…」

요우「앗, 카난쨩 왔다」

치카「그럼, 다녀올게…!」

요우「힘내!」

🍊→🐬

카난「사카나를 먹으면~♪ … 앗, 틀렸다. 조금 비슷하……네?」

치카「…」 ← 허그하는 포즈로 대기

카난「에에…」 하?

작전①「말하지 않고 어필」

치카「…」 고 고 고 고 고!

카난「…」 ← 말없이 지나친다

치카「…」 타탓

카난「엣?」

치카「…」 팟

카난「…」

치카「…」 반짝반짝

카난「(왠지 엄청 기대하고 있어…)」

카난「어쩔 수 없네…」

요우「옷! 의외로 순조롭게…?」

카난「자, 이리와♪」 팟

치카「!」

치카「와ㅡ! 카난ㅉ…」

치카(그 순간, 나는 어떤 것을 떠올렸다…)

마리『카난에게 허그 당하기 전에는, 우리들은 카난에게 허그하지 않아! Aqours 허그 당하고 싶어 부대의 약속입니다!』

치카「……으읏!!!」 멈칫

카난「응?」

치카「나, 지지 않을꺼야!」

카난「뭐어!?」

치카「두고 봐~!!」 타탓

카난「앗, 잠깐, 치카!」

카난「……뭐였던거지」

………

치카「카메라맨 치캇치에요!」

요우「교체구나…」

마리『기대하고 있어, 요우』

요우「뭔가 알아듣기 어려우니깐, 그거」

마리『그렇지 않아, 요우』

치카「그렇다구~」

요우「성가셧!」

치카「어쨌든 카난쨩 등장!」

마리『맡길게, 요우!』

요우「……네네」

⚓→🐬

카난「앗, 요우다」

요우「카난쨩, 안녕ㅡ 인 것입니다♪」 싱글

카난「응♪…… 그런데, 치카 보지 못했어?」

요우「치카쨩? …… 글쎄」

카난「그런가…… 뭔가 모습이 이상했으니깐 신경 쓰여서」

요우「그렇구나…」

카난「뭔가 곤란해 하고 있다면 도와주고 싶고, 요우도 신경써주지 않을래?」

요우「응! 알았어!」

카난「좋아. 그럼…」

작전②「간접적인 어필」

요우「저기, 그건 그렇고……」

카난「응?」 어리둥절

요우「왠지ㅡ, 최근 해주지 않는다고 할……까?」

카난「해주지 않아? 뭘??」

요우「뭐라고 할까, 있잖아, 그거야, 그거」

카난「그러라고 해도……」

요우「아니…… 평소의 그거, 그거 말이야… 응」

카난「으으! 확실히 하지 않는 건 좋아하지 않아!」 볼 빵빵

요우「그, 최근 수영에서 기록 나왔는데~? 누, 누가 칭찬해주지 않으려나~?」 힐끔힐끔

카난「!」

요우「해주지 않으려나~? 않으려나~?」

카난「……뭐야~♪ 솔직하지 않다니깐, 요우는…!」 생긋

요우「(여유인가…?)」 톡

요우「………응?」

카난「좋아좋~아, 열심히 했어 열심히 했어~ 대단하네~, 요우?」 쓰담쓰담

요우「…」

카난「우후훗」 생긋

요우「………에헤헷//」 히쭉

………

치카「마리대장」

마리「왜, 치캇치」

치카「어째서 있는 겁니까」

마리「대장놀이 질렸어」

치카「바봇」 탁

마리「히야앗! …… 뭐하는 거야!」

치카「허그는……… 놀이가 아니얏!」

마리「………핫!?」

요우「뭘 다른 사람의 대사로 놀고 있는 거야」

마리「조용히 해, 배신자」

치카「그ㅡ래! 그ㅡ래!」

요우「치카쨩의 역할이 너무 불안정하잖아!」 

마리「머리 퐁퐁에서 쓰담쓰담 코스라니, 무슨 레어한 대접을 받는거야!」

요우「뭐어…… 흐름상?」

마리「그런, 분위기로 쓰담쓰담 코스라니……」 이런이런

치카「앗, 나도 받고 싶어라」

마리「너, 치캇치」 자세잡음

치카「미안, 마리 대장…」 자세잡음

요우「이런 곳에서 파이팅 포즈를 취해서 어쩔꺼야」

치카「파동권!」

마리「백열장수!」 (주 스트리트 파이트2 기술인 듯?)

요우「길가에서 파이트 하지 않아도 되니깐!!」

치카마리「쳇ㅡ」

요우「정말…… Aqours 허그 당하고 싶어 부대는?」

마리「물론, 계속하는 거야!」

치카「야ㅡ!」

요우「괜찮을까……」

마리「다음은 내가 가겠어」

치카「건투를…!」

요우「힘내!」

마리「보고 있어!」

✨→🐬

마리「카난♪」 몰캉

카난「히야앗///」

작전③「다이렉트로 표ㅎ…」

카난「바보오ㅡㅡㅡㅅ!!!///」 짝

마리「헤붓!?」

………

마리「…」 얼얼 

요우「그럼, 다음은 어떻게 할까」

치카「그럼, 둘이서 가자?」

요우「좋은지도~!」

치카「가는거야~!」

마리「………아파」 크흑

🍊⚓→🐬

카난「마리 녀석, 변함없다니깐」

치카「요ㅡ쨩~!」 꼬옥

요우「치카쨩~!」 꼬옥

카난「…」 멈칫

작전④「흐름을 만들자」

치카「꼬옥ㅡ!」

요우「꼬옥ㅡ!」

카난「…」 근질근질

치카「아하핫」 뺨 부비

요우「에헷헷」 부비부비

카난「………허, 허그으」 우물우물

요우치카「!」

카난「…읏!」 붕붕

요우치카「응?」

카난「저, 저기 저기? 치카, 요우?」

치카「왜에ㅡ?」

요우「왜 그래?」

카난「………허, 허그」

요우치카「…」 꿀꺽

카난「……하자?」 확

요우치카「…」 탓

카난「앗…!」 화악

요우치카「…」 타탓←벌린 팔 밑을 통과

카난「………에?」 힐끔

치카「……지, 지지 않는걸!」

요우「반드시 이길테니깐!」

요우치카「우왕~!」 타타탓

카난「…」

카난「………에, 에에」 슝

………

마리「어서와」

치카「너무 강해, 카난쨩」

요우「도중까지는 잘 되어간다는 느낌이었지만…?」

치카「어째서 우리들에게는 허그해주지 않는 걸까…」 추욱

요우「역시 슬픈 것입니다…」 추욱

마리「……임팩트야」

치카「후에?」

마리「임팩트야! 엔터테이먼트야! 부족한 것은!」

요우「허그에 임팩트라니…」

마리「자, 가는 거야. 우리들의 힘을 합쳐서, 허그를 쟁취하는 거야…!」

🍊✨⚓→🐬

카난「…」 터벅터벅

카난「………하아」

데굴데굴데굴…!

카난「꺅!」

요우「………큿!」

마리「그 정도 인걸까?」

요우「이 녀석……!」

마리「그런 걸로는, 이 마뤼~에게는 상대가 되지 않는다고?」

요우「미국 녀석…!」

마리「이탈리아계야」

카난「………에에」

작전S(샤이니)「연극ㅡ」

치카「요쨩!」

요우「치카쨩!? 숨어있으라고 말했잖아! 어째서 나온거야!」

치카「그렇지만……」

마리「전장에서는 적에게 눈을 돌리는 건…… 금물이야!」

요우「당했…」

털썩

치카「…」

요우「치, 치카쨩…? 치카쨩!!」

치카「요, 요쨩………」

마리「훗, 보기 흉하네」

요우「어째서, 감싸…」

치카「후훗, 그치만…… 손에 넣을 거잖아?」 생긋

요우「치, 치카쨩…」

치카「힘……내……………… 털썩」

요우「치카쨔아아아아아앙!!」

마리「후후훗, 다음은 당신의 차례일가?」

카난「…」

요우「이, 이럴 때 그것이 있다면…!」

요우「허그가 있다면……!」

카난「에에…」

마리「바보네. 이런 장소에 그런 허그 지수를 가지고 있는 사람 같은 건…」

카난「허그 지수…」

요우「핫, 있어… 근처에!」 힐끔

카난「에? 나?」

요우「허그를… 내게, 허그를!」

카난「저, 저기, 여기」 팡

요우「…」

요우「부탁이야, 허그를!」

카난「그러니깐, 여기라니깐!」

요우「아ㅡ, 답답해! 허그를 내게 해줘!」

카난「엣?」 깜짝

요우「엣?」

카난「저기, 내가…… 하는거야?」

요우「머, 뭐어…… 응」

카난「………리」

요우「에?」

카난「역시 무리이이이이이!!!」 타탓

요우「에에!!?」

치카「…」

마리「Oh…」

치카「…」 벌떡

치카「………이상해」

요우「무리라고…… 무리라고……」 중얼중얼

치카마리「앗」

※요우쨩을 둘이서 위로했습니다.

………

치카「그리고, 작전은 계속되었지만…」

치카『카난쨩, 허그하자!』

카난『오렴?』

치카『거절이얏!!』

카난『!?』

요우「어쩐지 거절당해서…」

벽쿵

카난『꺅』

요우『허그………하자』

카난『아니, 저기… 그러니깐 ……///』 화아아

카난『무리이이이이!!』 타탓

요우『또, 또 무리라고…』

리코『요우쨩, 한 번 더 하자』

마리「어떻게 된 것인지…」

마리『카ㄴ「흥!!』 업어치기

마리『불합리해』

………

부실

카난「…」

요시코「………저기 말야」

요시코「나나 리리, 다이아에 루비나 즈라마루는 껴안으면서 왜 치카들한테는 하지 못 하는 건데」

카난「…」

카난「모르겠어…」

요시코「모르겠어?」

카난「………잠깐 충전」 허그

요시코「또 갑작스럽네…」

카난「그 세 사람은, 요시코들이랑 다르게 스스로 허그하러 오잖아? 그것이 당연한 것이 되어서…」

요시코「당연한 것이 되어서?」

카난「………쑥쓰럽, 다고 할까//」

요시코「에에…」

카난「최근, 노골적으로 내게 허그를 시키려고 하고 있어서, 이래저래 1주일 동안 허그를 하지 못했어…」

요시코「그, 허그마가 말이지……」

카난「누가 허그마야…!」 삐짐

요시코「………길지 않아? 이제 괜찮지, 더운데?」

카난「요시코 안으면 기분이 좋아서…… 시러」 꼬옥

요시코「싫다고 말해도……」

덜컥

요우치카마리「카난(쨩)!!!」

치카「앗, 요시코쨩…!」

요우「또 허그 받고 있어」

마리「길티ㅡ 야!」

카난「…」 ← 카난쨩은 마리쨩들과는 반대 방향을 보며 요시코쨩을 허그하고 있다

요시코「…」

요시코「………훗」 비웃음

요우치카마리「!!?」

요시코「……뭐, 어쨌든」

요시코「카난? 슬슬 결말을 내라고?」

카난「………응, 알았어」

치카「카난쨩…」

요우「우리들한테는 허그 하는 거, 싫어?」

카난「그렇지, 않아」

마리「그렇지만, 해주지 않잖아!」

카난「………그, 그치만」

요우치카마리「…?」

카난「부, 부끄러운걸……//」 화아아

요우치카마리「」 얼음

카난「그치만, 옛날부터 세 사람은 내게 멋대로 허그 해오니깐. 나 어째서인지는 모르겠지만」

카난「정작, 허그하려고 하면……… 모르겠지만, 부끄러워져서…」

카난「그래도, 역시 세 사람과 허그 하지 않으면 쓸쓸하고 괴로워서……」

카난「이젠 모르겠어……」 훌쩍

치카「카난쨩!」 안김

카난「치카……?」

치카「미안해, 카난쨩. 멋대로 말해서…」

치카「이상한 고집부려서 솔직해지지 못했어」

요우「그리고 우리들도 쓸쓸했어」 꼬옥

마리「혹시 카난에게 미움받은게 아닐까 하고…」 꼬옥

카난「그럴, 그럴리가 없잖아……」

카난「다행이다, 다행이다……」 훌쩍

요우치카카난마리「우와앙~!」

요시코「………하아」

요시코「뭐어, 해피엔딩이네」

………

카난「우후훗」 생글벙글

요시코「기분이 매우 좋네」

카난「치카나 요우와 마리와 듬뿍 허그해서 허그분 회복했으니깐!」

요시코「그건 잘 되었네」

카난「좋앗」 꼬옥

요시코「허그분은 회복했던 거 아냐?」

카난「뭔가, 요시코는 정말 허그하면 기분이 좋으니깐! 안심되네♪」

요시코「네엣!??////」

카난「왠지 따뜻해졌다?」

요시코「모, 몰라 이 바보야!//」

요시코「(이 둔감한 허그마 녀석…!)」

카난「우선, 앞으로 30분♪」

요시코「떨ㅡ어ㅡ져ㅡ!!!///」

끝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치카 ㅡ 바보, 요우 ㅡ 헤타레?, 마리 ㅡ 변태

카난 ㅡ 허그마, 요시코 ㅡ 마성의 허그 대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