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잠깐 들어오다 만 ㅇㅋㅂ 노래가 국내에 본격적으로 풀리기 시작한 건 ㅍㄷ 시작 후고 그나마도 음원이다.

거기다 최신 싱글 두 종류(ㅌㅊㅌㅊ, ㅅㅌㅁㅌ ㅌㄹㅇ)은 아직 들어오지 않았으며 언제 들어올 지도 모른다.

실물 음반은 더욱 더 요원하다. 고로 우리가 갤주 선발 싱글을 빨리 들으려면 일본에서 나온 걸 사야 한다는 결론이다.

그러므로 미리 알아보자

[사전준비품]

돈 : 말이 필요한지? 다다익선이다

해외결제가 되는 신용카드 또는 체크카드 : 당신의 카드 전면 우측 하단에 VISA, MASTER, JCB 중 하나 마크가 있으면 된다. 다만 체크카드는 만들었을 때 해외결제 옵션을 따로 지정하지 않았을 경우나, 대상 업체에서 막아뒀으면 안 될 수 있으니 안전한 건 신용카드다. 전화하면 대부분 뚫린다지만 귀찮긴 귀찮음 ㄹㅇ 저 중 일본에서 제일 안전하게 먹히는 놈은 JCB지만 비자나 마스따를 다 튕겨낸 거 아니면 굳이 새로 카드를 만들 필요는 없다.

이 글을 끝까지 읽을 인내심

난독하지 않을 차분함과 이해력

[용어설명]

직구 : 직접구매의 줄임말. 소비자가 해외 셀러에게서 직접 물품을 구매하는 행위. 중간판매자가 없어지므로 소비자는 가격 저하의 이득을 노리고 이를 행하게 된다.

공구 : 공동구매의 줄임말. 소비자 여럿이 한 명(=총대)에게 주문과 돈을 같이 위임한 후, 물건을 받은 총대가 소비자들에게 다시 주문대로 배송해주는 행위. 이를 행하는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으나 해외 상품 공구의 경우 보통 배송비를 줄이려는 경우다.

배대지 : 배송대행지. 업체들이 외국에 바로 상품을 배송해주는 경우는 거기가 큰 회사인 거다. 보통 국내 서비스만 지원하는 게 보통으로, 이런 업체들의 물건을 구입하려는 소비자들의 요구에 부응하여 생긴 서비스업. 외국 현지에서 물품을 받아준 다음, 수수료를 포함한 배송료를 받아 다시 국내의 소비자에게 배송해준다.

[ㅇㅋㅂ 싱글의 구성형태]

보다시피 이번 싱글은 타입 A~E까지 5종류가 있다. 이 타입별 차이가 뭐냐면, 가장 큰 건 수록곡이다. 현재 나온 트랙리스트는 이렇다.

1. N/O W/A/Y M/A/N

여기서 off vocal ver.란 인스트루멘탈 버전이란 의미다. 즉 5번, 6번 곡은 2번, 3번 곡의 인스트루멘탈 버전이 들어간다고 생각하면 된다.

그리고 2번 곡은 '커/플/링'이라고 불리는데, 선발곡인 1번과 함께 이 곡은 어느 타입 싱글에도 고정으로 들어간다.

즉 타입 A~E에서 바뀌는 건 3번 곡이라는 의미다. 수록곡 중에서는 그렇다. 3번 곡에 어떤 곡이 들어가고 참여자가 누군지는 발표되어봐야 안다.

그러니 지금 우리에겐 중요하지 않다. 아직까지는 그렇다. 선발 멤버가 커/플/링이나 수록곡에도 들어가는 경우가 없지는 않았으나 기대는 말자....

그 다음 Limited Edition, Regular Edition이라고 표기된 건 일본에서는 초회한정반初回限定盤, 통상반通常盤이라고 부른다.

이 둘의 차이는 자켓 사진(앨범 표지)와 첨부 상품이다. 초회한정반은 이벤트 참가권(현재까진 날짜, 내용 미정)이, 통상반은 ㅇㅋㅂ 전멤버 중 랜덤으로 1장 생사진이 있다.

그리고 싱글 선발 멤버가 17명 이상인 경우, 보통 초회한정반은 버전별로 나뉘어서 자켓에 선발 전원이 다 들어가고 통상반은 그 절반 정도만 좀 더 얼빡이나 컨셉샷으로 들어간다.

아마도 우리는 갤주 사진을 노리고 초회한정반을 사게 될 확률이 높다. 생사진? 본점만 해도 100여명 지점까지 하면 300여명 중 갤주 한장 또는 갤럼들이 호감을 가진 타갤주 등이 나올 확률이 얼마나 될까(근엄) 그래서 중고샵이나 교환 등이 일본 현지에서 활발한 것이다....

이리하여 싱글 종류는 타입 A~E 곱하기 초회한정반, 통상반이라 스샷대로 총 10종류가 있는 것이다.

우리가 노려야 할 건 모다? 갤주가 표지에 있는 버전이다 ㅇㅇ 그러니 지금은 침착하게 예약하지 말고 기다려라.

[점포 한정반은 뭔가요?]

일본 음반 시장의 규모는 우리나라보다 아주 크다는 것은 구라를 잘 치는 뉴스에서도 그대로 말하는 팩-트다.

그런만큼 유통하는 업체도 당연히 아주 많고, 거기서 이득을 보려면 역시 소비자들의 구미를 자극하는 something이 있어야 한다.

그래서 일부 업체들은 발매사와 얘기를 해서 자체적으로 추가적인 옵션을 넣어준다. 우리 가게에서 사세욧! 사시면 간장 1L에 500ml를 더! 같은 거다.

음반마다 상품이 다른데, ㅇㅋㅂ 싱글 같은 경우는 업체에서 오리지널 생사진을 얹어준다. 그리고 이건 대개 선발 멤버들이다......

아 물론 23분의 1이지만, 그래도 3nn분의 1보다는 할만한 도박이다 ㅇㄱㄹㅇ 갤주가 아니더라도 교환이나 판매하기 쉬운 유명한 타갤주님들이 나오길 기원해보자.

[극장반은 뭐죠?]

악수회 표 사면 딸려오는 버전 ㅇㅇ 근데 갤주가 과연 이번 싱글 발매 악수회까지 참여할 확률이 높다고 생각하나....? 그러니 잊어버리고 있어도 됨.

극장반 소장하고 싶으면 나중에 악수회 열리고 참여하는 타갤주 팬분들이 싸게 파는 거나 나눔하는 걸 받아가도록 해보자.

-> 설마했던 갤주의 악수회 풀 참가... 허나 지우진 않겠다. 대신 이번엔 못 가는 갤럼들이 가는 갤럼들에게 사거나 받아보자.

[음반 판매 업체 소개 및 장단점]

1. 아/마/존 재/팬, 줄여서 일/마/존 (https://amazon.co.jp)

지원 언어 : 일본어, 영어, 간체 중국어

상품 검색을 하려면 a/k/b4/8 n/o w/a/y m/a/n이라고 치면 된다. 그럼 하기와 같은 화면이 뜬다.

스크롤 내리면 더 있다. 여기는 위에 언급한 '점포한정판'도 판매하는 곳이다. 일본어 기준 【Amazon.co.jp限定】가 상품명 앞에 붙어있는 것들이다. 특전은 오리지널 생사진 1장. 대신 좌측 최상단과 우측 최하단을 보면 알 수 있듯, 특전이 없는 버전은 상품 가격을 더 싸게 해준다. 특전 없는 버전 중에서도 통상반을 더 깎아주고 있는 걸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음반 계열은 보통 아/마/존/재/팬에서 직접 배송하는데, 이러면 한국에 사는 우리가 직구할 수 있다. 상품 상세에 이 문구가 있다는 게 그 말이다. 大韓民国にお届けできます. 대한민국에 보내드립니다 (그러니 주문하십쇼 호갱님).

또한 배송비는 아래와 같다.

상단이 프리미엄 배송, 하단이 이코노미 배송 때의 배송비다. 그리고 분명 DVD 첨부 상품이나(뮤직비디오 DVD) 분류 카테고리는 CD다.

고로 너갤럼이 여기서 싱글 1장을 사고 프리미엄 배송을 한다면 배송비는 600+250=850엔, 이코노미 배송을 한다면 400+250=650엔이 된다.

한번에 여러장을 살 경우 프리미엄일 경우 600, 이코노미일 경우 400에 250엔X장수씩 더하면 된다.

배송기간은 프리미엄이 영업일 기준 2~3일, 이코노미가 6~10일이다. 프리미엄은 삘받으면 배송 다음날 너갤럼의 집이나 직장에 꽂히기도 한다. 경험담.

D/H/L 무서운 녀석들.....

회원 가입 및 주소 입력은 ㄴㅇㅂ 등지에서 일/마/존 가입 등으로 치면 설명 잘 된 블로그가 많으니 생략한다. 그거까지 여기서 다 쓰면 너무 길어진다 ㄹㅇ

장점 : (점포 특전이 필요 없으면) 싼 제품가, 빠른 배송, 싼 배송비

단점 : 해외로 바로 쏘는 '직구'라서 오/리/콘 차트(일본 음반판매 차트)에는 기록되지 않는다는 이야기가 있음, 한장 기준 포장이 정말 기본적으로 뽁뽁이 한두겹 정도만 되어있어서 재수 없으면 격렬한 택배 이동중 플라스틱 케이스가 상했할 수도 있다. (다만 문의하면 반품, 교환은 잘해준다 외국이라 다시 보내고 받기 귀찮아서 그렇지.)

이런 사람에게 추천한다 : 싸고 빠르게, 점포 특전까지 받아보고 싶으며 음판 차트에 연연하지 않는 자.

2. A/K/B 4/8 그룹 샵(https://akb48.buyee.jp/akb48/categories/2710)

지원 언어 : 일본어, 중국어, 간체 중국어, 번체 중국어

여기도 해외로 바로 보내주지만, a/k/b 그룹샵이라는 이름대로 그래도 차트에는 들어간다는 이야기가 있다.

가격이 한결같다. 또한 여기 10종 모두 점포 특전이 기본인 상태다. 하단에 표기된 원화는 아마 스샷을 찍은 이 시점 환율을 기반으로 얼추 계산해서 보여주는 거 같다.

그래봤자 결제는 앨범 발매 시의 환율이니 다 소용없다.....

배송비를 알아보자.

....그만 알아보자. 한국은 옆나라라 Zone 1이고, 제일 싼 곳이지만 그래봤자 아득해지는 건 어쩔 수 없다.

CD 장당 무게가 얼마나 나올지는 모르겠으나 0.5kg를 기준으로 삼아도 이미 비싸다....

그럼 이런 가격을 받고 나오는 배송기간은 얼마나 되는지 알아보자.

^^...... 일단 네번째 줄의 '일본우편 선박편(日本郵便 船便)은 없는 걸로 생각하자.

첫번째 줄이 E/M/S, 즉 일본 우편 국제스피드 서비스. 두번째는 일본우편 항공편, 세번째는 일본우편 이코노미 항공편이다. 하단의 U/P/S와 D/H/L은 국제택배회사들.

이 시점에서 다시 위 표로 올라가보자. ^^

이런 육두문자가 나오는 배송비 때문에 공구가 등장하게 된 것이다. 표를 보면 중량별 증가치는 사람들이 나누면 그래도 감당할 수 있는 수준이기 때문이다....

그나마 AIR나 SAL에서 소형포장물小形包裝物은 정말 싸서 어 저거? 싶지만 제한이 당연히 있다.

장점 : 공식 샵이라 차트엔 들어간다고 한다. (일단) 직구가 된다. 무조건 점포특전이 포함되어 있다.

단점 : 이 나라에 발자국과 죽은 알과 똥만 남기고 고인물이 되지 않은 공룡을 욕하게 되는 유류비(지질학적 어쩌고는 알고 있으니 태클 ㄴㄴ), 그래서 필연적으로 공구팀을 조직할 수밖에 없게 만듬.

이런 사람에게 추천한다 : 직구+생사진+오리콘을 다 잡으면서도 다량 구매시는 공구의 귀찮음과 불안함을 감수할 수 있는 사람

3. 타/워/레/코/드(https://tower.jp/search/item/akb48 no way man)

지원 언어 : 일본어, 다만 FAQ는 한국어 항목이 조금 있다(http://faq.tower.jp/category/show/429)

일본의 큰 음반 판매회사 중 한 곳이다. 갤주가 코/바/솔/로씨와의 콜라보 라이브 공연 이벤트를 뛴 곳이 바로 여기 오프라인 매장 중 한 곳.

점포특전이 있는 곳으로, 1回の配送の合計金額が、1,500円(税込）以上で送料無料! 1회의 배송액 합계가 세입 1500엔 이상이면 송료가 무료라고 한다. 이번 싱글은 1646엔(세금 포함)이다. 와~ 그럼 공짜네요?

......그럴 리가 없잖아!!!!!

여긴 해외 직배송을 지원해주지 않는다. 무조건 배대지를 거쳐야 하는 곳이다. 즉 여기의 배송비 = 배대지에 우리가 낼 돈이란 뜻이다.

그럼 여기서 국내의 수많은 배대지 중 유명한 두 곳의 가격을 알아보자.

먼저 비싸지만 보험이나 상담 서비스 등 돈값을 한다는 평이 있고, 악수회 재판을 노릴 때 필수인 대금상환(업체서 착불로 택배 받아주고 우리에게 청구)을 지원하는 드문 곳인 몰/테/일

이 글을 보고 있을 갤럼들이면 높은 확률로 새로 가입하는 일반 회원일 테니 참고하자. 다만 저건 어디까지나 기준치로, 뉴-비용 쿠폰이나 이벤트 등을 잘 타면 더 싸게나 무료로 나올 수도 있다.

배송기간은.... 안 써봐서 모르겠으나 일본 내에서 배송기간 1~2일, 배대지에서 오는 시간 ~4일해서 넉넉하게 일주일 정도로 생각하면 될 거 같다.

주문 한 건이면 그냥 검수 안 거치고 바로 다이렉트로 빨리 보내주는 T/H/E빠른 서비스를 이용할 때 편한, 이/하/넥/스

모기업이나 배송 상태에 대해서는 말이 많으나 나갤럼은 거의 서적류만 구입해서 별 탈이 없었던 복받은 자였음을 미리 알리고 감. 가격은 달러.

배송기간은 배대지 -> 집까지 3일 이내. 근데 공구일 경우 총대가 여기서 다시 보내주느라 추가로 시간이 늘어난다....

가격을 보면 알겠지만 결국 배대지를 이용할 때도 혼자 하는 거보다 공구가 이득인 경우가 많다는 걸 알 수 있다.

배대지는 여기 말고도 많은 곳들이 있으므로 따로 찾아보고 싶다면 말리지는 않겠다.... 그러나 한곳을 정하면 거기 위주로 못박아야 이득본다. 자주 써야 이득이다.

배대지 이용법은 각 사이트 FAQ를 읽어보는 게 빠르다.

장점 : 일본 -> 일본 -> 국내의 과정을 거치기 때문에 무조건 차트엔 들어감, 점포특전이 있음

단점 : 중간과정이 있고 공구로 뭉쳐야 하기 때문에 귀찮음.

이런 사람에게 추천한다 : 살짝 싸게 좀 천천히 받아도 되고, 특전 생사진도 갖고 싶고, 공구의 귀찮음과 불안함도 괜찮은 사람

4. 국내 샵들(와/라/토/모, 웁/스/시/디 등등)

지원 언어 :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일본 음반을 수입해서 파는 업체들이다. 안 써봤으나 차트에도 집계된다는 소문은 검색하다 봤다.

업체들 중에는 사람들이 모여서 신청하면 공구도 해주는 곳도 있는 모양이다.

장점 : 국내 샵이라 결제가 매우 간편

단점 : 배송기간이 1n일입니다 잊고 지내십시오. 샵 자체에서 적용하는 환산환율이 몇배수냐에 따라 돈 더 나감, 일본 점포특전은 여기서 들여올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습니다. 점포특전의 경우 주문 쇼트날 확률이 있음. 왜냐면 점포특전 자체가 수량제한이 있으므로 ㅇㅇ

이런 사람에게 추천한다 : 뭘 어떻게 해도 해외직구 못하겠고, 공구 타기도 못하겠는데 천천히 와도 괜찮은 사람

[직구하거나 공구 총대가 될 사람이 알아둬야 할 점]

지금 당장 통관번호를 신청하십시오. 있어야 당신의 물건이 세관에서 시간 안 잡아먹고 잘 들어옵니다. 특히 배대지에서도 개인통관번호는 기재해달라고 하므로 ㅇㅅㅇ)r

관세의 기준은 우리가 구매하려는 니혼산 CD의 경우 4딸러가 아니고 150딸러다. 여기서 중요한 건, '하루에 한 국가에서 당신 통관번호로 들어오는 물건의 값(세금, 배송료 포함)'이라는 거다.

그래서 많이 직구하는 사람들은 추정 관세액과 별개 주문시 발생하는 배송료를 계산해서 날짜별로 끊어서 따로따로 도착하도록 하는 테크닉을 구사하기도 한다. 관세의 별명은 관세폭탄~ 맞으면 눈물이 흘러~ 당장 악수회 극장반만 해도 조절 잘못해서 폭탄 맞은 사람 찾아볼 수 있다.....

다만 이럴 때 가끔 눈물나는 경우가, 서로 다른 업체에서 산 물건의 배송 상황이 다르거나 예약 상품의 딜레이 때문에 원치않게 겹칠 경우..... 아아..... ㅠㅠㅠㅠㅠㅠ

관세 관련으로는 국가에서 만들어준 이 간단 가이드를 보는 것도 좋다 -> https://m.post.naver.com/viewer/postView.nhn?volumeNo=5543934&memberNo=2627616&vType=VERTICAL

공구 총대는 정말 신용과 근성과 꼼꼼함이 중요하다. 그야 신청한 사람들의 이름과 주소와 물건 종류, 수량을 다 따로 적어서 분류해두고, 자기꺼도 잊지 말고, 그러면서도 관세에 안 걸리게 금액 계산을 해서 끊어서 주문을 해야 하니까. 더해서 먹튀의 경우도 조심해야 한다. 총대가 튈지 주문자가 튈지는 결국 싸가지 없는 놈이 문제인데.....

그래서 보통 총대는 물품값+예상되는 일본 내 배송비를 계산해서 보여주고 신청자들에게 선입금을 받고, 물건이 발매되어서 배대지에 도착한 후 나온 청구비용을 인증한 다음 인원수나 물품 주문수(많이 주문한 사람이 그만큼 n배 더 냄)에 따라 배분하고, 마지막으로 국내 배송비(택배비)까지(재포장 자재비도 포함하는 경우 있음) 더해서 2차 청구를 하는 식이다. 다만 일본 소비세 때문에 금액이 딱 떨어지지 않게 나오는 경우(10~100원단위)가 보통인데 넉넉하게 총대 수고비로 주는 사람도 있고, 칼같이 10원단위 맞춰서 넣는 사람도 있다. 개인차.

배대지 이용시, 트래킹번호(우리나라로 따지면 택배 배송번호)가 메일로 날아오면 바로 배대지 사이트에 들어가서 배송대행 신청서를 작성해두는 게 빠른 배송에 좋다. 그러면 물건이 배대지에 도착했을 때 메일이나 문자, 까똑(업체마다 다름)으로 안내가 오니 그걸 보고 바로 배송비 결제를 해주면 좋다. 보통 업체들은 오전중에 결제를 해야 그날 바로 출고시킨다.

타/워/레/코/드 FAQ에 나온 TENSO란 곳은 일본 유명 배대지인데, 쓰지 마라. 비싸다. 정말 다른 국내 배대지 주소 다 튕겨내서 안 먹힐 때나 쓰는 곳이다. ㅇㄱㄹㅇ

사실 안 적은 일본 음반 판매 업체들이 있는데(츠/타/야 등등) 점포특전이 없는 곳은 뺐다. 같은 값이면.... 알쥬?

점포 특전은 점포마다 다 다른 경우가 보통이었다(경험상). 그러니 수집벽이 있는 사람은 분명 미치겠지.... 으아니 갤주 특전 생사진이 다 다르다고? 허나 교환을 하건 나중에 일본 중고샵을 털건 중/고/로/운 평/화/나/라를 뒤지건 그건 당신의 몫이다 rㅇㅅㅇ)r

+) FAQ

Q : 구매법 이야기면서 초반에 왜 용어 설명부터 시작함?

A : 해외 직구가 아무리 널리 퍼졌다지만 그래도 하는 사람만 하는 컨텐츠라 기초부터 설명해야 했음

게다가 보면 알다시피 ㅇㅋㅂ 싱글 종류가 저러므로 설명 안 하고 갈 수가 없다

Q : 구매법 이야기면서 왜 배송비 비교를 하고 있음?

A : 음반은 옷이나 신선식품, 가전제품 등과 다르게 낮은 단가가 고정 수치로 매겨진 물품이기 때문에, 결국 구입 업체를 결정하게 되는 요인은 점포 특전과 배송비니까.

노특전 버전 가격을 깎는 일/마/존이 대단한 거임 얘넨 블루레이 가격도 팍팍 깎아서 예약받고 그래

Q : 그래서 요약하면 뭐가 좋다는 거임?

A : 아 이 요약충.... 허나 나는 관대하다.

1. 돈과 인내심은 있는데 복잡해서 or 귀찮아서 못 따라하겠음 : 국내샵 ㄱㄱ

2. 오/리/콘/차/트? 공구? 그런 건 모르겠구 갤주 들어간 정식 싱글 하루라도 빨리 싸게 받고 싶음 ㅎㅎㅎ : 일/마/존

3. 공구해서 좀 기다리면서 돈 더 낼 수 있으니까 갤주 ㅇㅋㅂ 마지막 싱글 차트 성적에 1장이라도 더해주고 싶음 : 공구주를 기다리십쇼

4. 3하고 같은데 공구 열어주세요 삐약삐약 ㅇ◇ㅇ) 하고 있는 갤럼들이 안타까운 위대한 사람 : 신청받으면서 그룹샵이나 타/워/레/코/드-배대지 견적 뽑아보고 더 싼 곳으로 ㄱㄱ

Q : 언제 예약하면 됨?

A : 자켓이 공개되면 갤에 당연히 정보가 올라오겠지? 그날 하면 됨

예상대로 쓰다보니 길어졌는데 이러고도 빼먹은 게 있을 거 같다는 의구심이 가시질 않는다. 나중에 또는 댓글 등으로 추가사항 생기면 수정할 예정 ㅇㅇ 큰 수정시는 제목의 ver을 바꾸겠다.

그럼 이만 ㅂ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