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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피아] 1화 써봤어! 읽어줄 사람!

ㅇㅇ(211.253) 2024.04.30 19:52:38
조회 223 추천 3 댓글 2

“무도(武道)란 무엇이냐.”


을씨년스러운 공기가 흐르는 도장.

백(百)이란 커다란 글자가 등에 새겨진 백색 도복을 입은 중년인 백도상은 벽을 바라보며 말했다.


“답해 보아라. 너도 다른 잡것들처럼 무(巫)가 무(武)보다 낫다고 생각하느냐?”


백도상의 뒤엔 이십 대 초반쯤 되어 보이는 청년이 무릎을 꿇은 채 경건하게 앉아있었다.

청년은 고개를 가로저었다.


“그렇지 않습니다.”

“대답은 번지르르하구나. 그렇다면 말해 보아라. 무도란 무엇이냐?”

“무도란 바로 자기 자신입니다.”

“핫. 이런 오만한 녀석을 봤나.”


청년이 내놓은 답에 백도상은 뒤돌아 그를 내려다보았다.


“태식아. 네가 백파무관(百波武館)에 입문한 지도 어언 8년이 지났구나.”

“그렇습니다. 관장님.”

“현시대의 아이들은 현존하는 무공을 헌터인지, 뭐시깽인지가 되기 위해 지나쳐야 할 하나의 관문으로만 생각하더구나. 하지만 너는 지난 8년동안 백파도장의 기본 무공을 꿋꿋하게 단련했지.”

“당연히 해야할 것을 했을 뿐입니다. 관장님.”

“아니다. 너는 달랐어. 그 잡것들은 기초 내공만 쌓고는 홱 떠나버리기 일쑤였지.”

“괘씸한 녀석들이죠.”


엄밀히 따지자면 헌터가 되기 위해선 그들의 방법이 맞았고, 백도상의 말이 틀린 것이긴 했다.

하지만, 굳이 속마음을 끄집어내어 관장의 심기를 망칠 정도로 곽태식은 눈치 없진 않았다.

그저 열심히 고개를 끄덕일 뿐.

자신의 말을 경청하는 곽태식이 마음에 들었는지, 백도상은 씨익 웃으며 말했다.


“그래. 그래서 본 관장은 너를 백파무관의 정식제자로 정했다.”

“관장님…!”


순간, 곽태식의 두 눈이 동그래졌다.

그의 말대로라면, 지겹도록 기본 무공만 배우던 수련생에서 벗어나, 그의 본령무공을 전수받을 수 있다는 말이니까.

감격에 젖은 곽태식을 보며 백도상은 인자하게 웃었다.


“관장님이 아니다. 지금부터 사부님이라 불러라.”

“예! 사부님!”

“그럼, 구배지례를 올려라.”


스승과 제자가 되는 의식을 치르잔 백도상의 말에 곽태식은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그에게 큰절을 올렸다.

이를 흡족하게 바라보던 백도상은 기쁨도 잠시, 이윽고 짧은 한숨을 내쉬며 안타깝다는 듯 중얼거렸다.


“도준이 녀석도 너만큼만 무공에 열정이 있었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하하….”


곽태식은 뒷머리를 긁적이며 난처한 웃음을 흘렸다.

백도준.

곽태식의 친구이자 백도상의 하나뿐인 자식으로 유일한 백파무관의 계승자다.

그리고 부모님의 반대로 24살이 넘었는데 각성하지 못한 일반인.


‘어쩔 수 없지. 미성년자는 부모 동의 없이 각성할 수 없으니까.’


도준이에게 듣기론 무공은 자연지기 그 자체라 괴력난신을 접하면 절대고수의 벽을 깰 수 없다며, 도준이의 현조할아버지가 각성을 금기시하는 가풍을 만들었다나.


‘말도 안 되는 말이지만.’


8년 동안 무공을 익혔고 이번에 백파무관의 수제자가 되었다지만, 곽태식은 그의 말이 틀렸다고 생각했다.


무공은 계륵이다.

익혀봤자 S급에 도달할 수 없고, 별과 같은 재능을 가졌다 해도 B급을 겨우 넘는다.


‘뭐, 무공이 못난 건 아니지. 각성도 결국엔 재능빨이고.’


수많은 자들이 17세가 되면 협회를 찾아 각성을 받는다. 그렇게 숨겨진 재능을 꽃피우지만, 모두가 S급 헌터의 자질을 가지는 것은 또 아니니까.

그때. 웬 청년이 도장 문을 열고 부리나케 안으로 들어왔다.


“아버지!”


쾌남아의 표본이라 할 수 있을 정도로 잘생긴 청년의 등장에 백도상은 순간 눈살을 구겼다.


“도준이 왔느냐.”


도장을 가로질러 백도상 앞까지 단걸음에 도착한 백도준은 다짜고짜 종이 하나를 아버지에게 내밀었다.


“약속 지켰습니다.”


약속이란 말에 백도준의 이마가 종잇장처럼 구겨졌다.

그는 저 종이가 무엇인지 읽어보지 않아도 알 수 있었다.

한국대학교 무공학과 수석 졸업장.


아들놈을 각성시키지 않기 위해 내건 조건이었다.

아무리 무공이 쇠퇴했어도 대한민국에서 제일 이름 높은 대학이라 불가능할 것이라 여겼는데, 저 망할 아들놈은 흔쾌히 허락하더니, 기어코 수석 졸업장을 가지고 오고 말았다.


백도상은 졸업장에 잠시 눈길을 주더니 한숨을 푹 쉬며 아들에게 물었다.


“그렇게 각성이 하고 싶으냐?”

“예. 제 재능을 꽃피워보고 싶습니다.”

“야 이놈아. 네 재능은 바로 무공이다. 무공. 300년에 한 번 나올까 말까 한 그 체질을 가졌는데도 각성이 왜 필요해!”

“필요합니다. 얼굴 한번 못 본 현조할아버지께서 남기신 유언 같은 것보단, 훨씬 가치 있을 테니까요.”

“만약! 그분의 말씀이 옳다면! 넌 절대고수의 벽을 넘어설 수 없어!”

“한 합에 대지를 가르고 하늘을 조각내는 절대고수. 그런 사람이 이제까지 있었나요? 그저 옛 문헌에나 나오는 허풍 아닌가요?”

“이놈이!”


한 글자도 빼놓지 않고 따박따박 말대답을 하는 아들의 태도에 순간, 혈압이 머리끝까지 치솟아 오른 백도상은 대화하기를 포기했는지 손을 내저었다.


“됐다. 네 마음대로 해라.”

“어차피 말리셔도 할 생각이었습니다. 약속은 약속이니까요.”


포기에 가깝긴 했으나 어쨌든 허락은 허락이다.

원했던 것을 손에 넣은 백도준은 이곳에 더 볼 일은 없다는 듯, 왔을 때처럼 뒤도 돌아보지 않고 도장을 떠났다.

뭐라 말을 해야 좋을까.

백도상은 복잡한 얼굴로 아들의 뒷모습을 쫓으며 제자를 불렀다.


“태식아.”

“예, 사부님.”

“도준이를 따라가거라. 가서 네 친구 놈이 무슨 능력을 받았는지, 알아보고 나에게 알려다오.”

“알겠습니다. 사부님.”


곽태준이 목례를 남기며 물러가자, 혼자 남게 된 백도상은 크게 한숨을 내쉬었다.


“이거 참, 무슨 면목으로 조상님을 봬야 할지. 난감하구나. 난감해.”


오늘따라 을씨년스럽던 도장이 더욱 쓸쓸하게 느껴진다.




* * * * *




“정말 기가 찬다. 기가 차. 시대가 어느 시대인데 아버지는 아직도 그런 미신을 믿고 있지?”


백도준은 조상 대대로 내려온 금기를 철석같이 믿고 있는 아버지를 도무지 이해할 수가 없었다.

그 옆에서 곽태식이 씁쓸하게 웃으며 도준의 어깨를 토닥였다.


“어쩔 수 없잖냐. 관장님이야 원체 그 할아버지 밑에서 자랐으니까.”

“그건 핑계야. 아무리 독불장군처럼 엄했다고 해도 반항할 생각이 안 드나?”

“…그게 가능했을 것 같아?”


어린 시절에 봤던 도준이의 할아버지는 엄격함을 인격화시켜 놓았다고 봐도 좋을 정도로 꽉 막힌 인간이었다.


“그….”


백도준은 반박하고 싶어 입술을 오므린 다음 씰룩거렸지만, 딱히 이렇다 할 말을 찾지 못했다.

자신 역시 어린 시절부터 할아버지 손에 이끌려 백파무관의 무공을 익혔으니까.

그 모습을 본 곽태식이 거보라는 듯 으쓱거렸다.


“너도 할 말 없지? 그러니까 우리 사부님 보고 너무 뭐라 하지 마라.”

“쩝. 알았다. 잠깐 근데 사부?”

“어. 그래. 사부.”

“언제부터?”

“솔직히 말하면 네가 도장에 들어오기 직전에, 갑자기 무게를 잡으시더니 제자로 받아주시더라.”


곽태식은 잔뜩 무게를 잡는 표정을 지으며 백도상의 얼굴을 흉내 냈고, 그걸 본 백도준은 눈살을 잔뜩 찌푸렸다.


“설마, 절했냐?”

“당연히 했지.”

“하여튼, 못 말리는 무협광이야. 나라면 때려죽인다 해도 안 할 거다. 그건 미친 짓이야.”


백도준이 질렸다는 듯 고개를 절레절레 내저었다.

곽태식은 입을 삐죽 내밀었다.


“하지만, 그걸 안 하면 제자로 안 삼잖아. 백파무관의 본령무공을 배우려면 눈 꼭 감고 해야지.”

“아직 헌터의 꿈은 안 접었냐?”

“해야지.”


곽태식이 꽉 쥔 주먹을 내려다보며 다짐하듯 말하자, 백도준은 뒷머리를 긁적일 뿐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비록, 체력강화가 보잘것없는 각성 능력이라지만, 어쨌든 뭘 하던 잘 지치지 않는단 거니까. 그걸 활용해서 내 무공을 단련해보려고. 남들보다 몇 배나 오래 수련할 수 있으면, 그만큼 빠르게 성장할 수 있지 않겠냐?”

“그래. 노력은 배신하지 않으니까.”



그 뒤로도 잡담을 나누다 보니, 어느샌가 두 사람은 각성 협회에 도착하게 되었다.

백도준은 입구를 보며 말했다.


“결국, 오긴 왔네.”


다른 사람이었다면, 7년 전에 왔어야 할 곳.

사실 20살만 넘어도 올 수 있었지만, 아버지와의 갈등과 기 싸움 때문에 무려 4년이나 더 걸려 각성을 받게 되었다.

과연 자신은 무슨 능력을 받게 될까.


“S급 능력이 뜨면 좋을 텐데.”


작게 중얼거린 백도준의 말을 들었는지, 곽태식이 혀를 차며 태클을 걸었다.


“쯧, 기대도 하지 마라. 각성자들 중에 70%가 비전투계인 거 너도 알잖아. 설령 전투계 능력이 나온다고 해도. S급 헌터의 재능은 손에 꼽을 정도로 나온다고.”

“새끼, 응원해주질 못할망정. 초장부터 팩트로 초를 치네.”

“나처럼 기대하지 말라고. 기대할수록 실망감도 큰 법이니까.”

“알았다. 알았어.”


친구의 조언을 잔소리 삼아 협회 안으로 들어가자, 협회엔 수백 명의 사람이 우글거리고 있었다.

깜짝 놀란 백도준은 두 눈을 크게 뜨며 주변을 둘러봤다.


“와, 이게 다 각성을 받으러 온 아이들이라고?”

“서울에 있는 모든 17살이 이곳으로 모이니까 많을 수밖에 없지. 뭐, 오늘은 평일이라고 좀 적은 편이네. 주말은 이것보다 더 미어터져. 일단은 신청부터 하러 가자.”


그래도 한 번 경험해본 티를 내는지, 곽태식이 앞장서서 데스크 쪽으로 걸어나가자, 백도준은 잠자코 뒤를 쫓았다.


다행히 신청 데스크는 입구에서 가까운 곳에 있었다.

곽태식은 데스크까지 안내한 다음 바로 앞에 있는 번호표를 뽑더니, 백도준에게 주며 말했다.


“287번이라. 지금이 205번째니까 좀 걸리긴 하겠네. 난 좀 둘러보고 있을 테니까. 차례 되면 전화해.”

“구경하러 가게?”

“남이 각성하는 것만큼 재밌는 게 어딨겠냐. 어차피 시간이나 때울 겸 구경이나 하다 와야지.”


곽태식은 씨익 웃으며 엄지손가락으로 등 너머를 가리켰다.

캡슐 위엔 전광판이 있었는데 아무래도 저기에서 무슨 능력을 부여받았는지 나오는 것 같았다.

때마침, 캡슐에 들어간 사람의 능력이 정해졌는지, 전광판에 글자가 출력되었다.


F급. 발광.


“저놈은 조졌네. 하필 스킬이 발광이라니.”

“한눈에 봐도 썩 좋은 건 아니네.”

“엉. 정전 났을 때나, 담력 시험 때가 아니면 별 쓸모 없지 않을까?”

“아무래도 그렇겠지?”


아니나 다를까.

캡슐 밖으로 나온 소년의 표정은 잿빛만큼 어두웠다.


“근데, 어째 다른 사람들은 기뻐하는 것 같다? 내 착각인가?”

“착각이 아니야. 너 그거 몰라? 각성 총량의 법칙.”

“각성 총량의 법칙? 그게 뭔데?”

“오는 길에 말했었지? 전투계 각성자는 평균 30% 내외로 나온다고….”


설명은 좀 길었지만, 곽태식의 말을 한 단어로 요약하자면 이랬다.


“미신이네.”


남이 망할수록 자기 차례 때 전투계 능력이 발현될 확률이 높아진다니.

생각할수록 어처구니가 없었다.

하지만 뒤에 나오는 말은 더욱 가관이었다.


“그날 원소계열 스킬이나 대검사, 마검사 같이 뛰어난 재능이 발현되면 그날은 포기하고, 다음날에 각성하는 놈들도 있더라.”

“진짜로?”


백도준은 어처구니가 없어서 웃음이 나오려는 순간.


“떴다! 떴어!”


전광판을 본 사람들이 소란을 피우기 시작했다.

그곳엔 이렇게 적혀 있었다.


D급. 몬스터 테이머(성장).


이를 본 곽태식이 부럽다는 듯 탄식을 흘렸다.


“부럽다. 성장형 전투계열 스킬이네.”

“D급이면 A급까진 성장할 수 있는 건가?”

“보통은 그렇지. 성장형은 보통 두 단계에서 세 단계 정도 상승할 수 있으니까.”


성장형 스킬을 받은 소년은 어깨를 으쓱하며 캡슐 밖을 나오자, 정장 차림의 사람들이 소년의 곁으로 몰렸다.

그들의 정체가 각 길드의 스카우터임을 알고 있는 곽태식은, 소년에게 명함을 건네는 모습을 보며 짧게 혀를 찼다.


“쳇, 좋은 능력을 받으니 여러 길드에서 바로 채가려고 난리네.”

“어. 뭐야. 진짜 나가는 거야?”


아무래도 태식이가 했던 말이 진짜였나보다.

D급 성장형 스킬이 나왔단 말에 캡슐 앞에서 줄을 서던 사람들이 혀를 차며 썰물 빠지듯 물러나기 시작하는 게 아닌가.

곽태식은 거 보라는 듯 씩 웃으며 말했다.


“잘됐네. 대기하는 사람이 많아서 오래 걸릴 줄 알았는데. 이 꼴을 보니까 금방 빠지겠다.”


태식의 말대로 백도준의 차례는 생각보다 금방 올 수 있었다.

하지만 마냥 기뻐할 수는 없었다.

백도준은 자신에게 배정된 캡슐을 보며 떨떠름한 웃음을 흘렸다.


“이건….”


아까 그 몬스터 테이머를 개방한 그 캡슐이다.

어쩐지 예상보다 빠르다고 했더니, 이 캡슐에 배정받은 사람들은 하나 같이 포기했던 모양이다. 부정을 탄다나 뭐라나….

백도준 역시 미신이라고 치부했지만, 막상 자신이 그 캡슐로 배정받게 되자 찜찜한 기분이 들었다.


“에이 설마.”


-야. 야. 저기 봐. 제물 들어간다. 제물. 저 새낀 각총법도 모르나?

-딱 봐도 아저씨 같은데? 잘됐네. 틀딱이 제 발로 희생한다는데 우리야 고맙지.


백도준은 귓가에 들려오는 조롱을 애써 무시한 다음, 캡슐의 문을 잡은 순간.

그는 사람들의 시선이 느꼈다.


‘빨리 들어가라. 네가 희생해야 우리가 살아.’


이쯤 되니 불안함이 엄습해온다.

아니겠지?

백도준은 고개를 내젓고는 캡슐에 몸을 맡겼다.


그리고 몇 분 뒤.


전생


등급도 없는 스킬이 전광판 위를 장식했다.


전생을 각성했다는 말에 백도준의 전광판을 본 사람들의 얼굴에 조롱이 꽃피웠다.

전생의 능력.

그것은


전생을 기억한다.


단지. 그뿐이다.


“역시 각총법은 신이야.”

“이제 저 새끼 인생은 망했네. 거의 무능력자급인데?”

“우와. 만약, 내가 저기 들어갔다면 저 능력을 받았을 거란 말이잖아? 와 생각만 해도 소름 돋네.”

“내 말이. 자기 전생을 알아서 뭐해? 다시 보니 F급 발광이 선녀다 선녀야.”

“저거 봐. 얼마나 충격을 받았으면, 다 끝났는데도 나올 생각을 안 하냐.”

“크크, 아 좌절은 집에 가서 하시고, 각성 끝났으면 빨리 나와. 그래야 내가 들어가지. 고오오맙다고. 틀딱 아저씨!”


D급 성장형 스킬의 부정을 지웠다는 소식에 사람들은 앞다퉈 백도준의 캡슐에 자리 잡기 시작했다.

하지만, 백도준은 좌절감에 빠진 것도 아니고, 기절한 것도 아니었다.


“이게 뭐야?”


백도준을 가로막은 것은.

만 권도 넘을 것 같은 책이었다.

그것도 한자로 써진 책.


“이게 뭐야. 무공서적?”



****


호다닥 1화만 써봤는데


애들 말투 쓰기 ㅈㄴ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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