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전 문 공모전으로 웹소설 쓰기 시작해서

공모전 끝날 때쯤 남들은 죽어도 하지 말라는 성적 안나왔는데 매니지랑 계약 때려버리고 타플런 쳐버렸다

당시에 타플런 쳤던 게 총 두 작품.

그 외에 하나는 축구를 좋아해서 축구 스포츠물을 한 번 써봤는데, 운이 좋아서 1000전환 정도를 문에서 해냈다.

그리고 두 작품은 시리즈, 카카오로 드래곤볼 마냥 흩어졌고 나는 졸지에 필명 3개 쓰는 새끼가 되어버렸다.

시리즈 카카오 성적은 문 전환으로 치면 둘다 1000전환 정도.

그렇게 완결치고 작년 3월 언저리.

축구물을 의외로 봐준다는 생각에 한 번 더 트라이했고, 운이 좋아 1500전환에 성공했다.

물론, 연독 유지를 못하고 처참히 망했으며 몇 달 전 완결 냈을 때 24시간 구매수는 20따리였다 ㅋㅋㅋ

이때부터 나는 남들처럼 한 작품으로 떵떵거릴 만한 재능이 없기에 나는 다작의 길로 들어섰는데

작년 9월달부터 천천히 매니지와 계약하고 적극적으로 타플런 때렸다(조언하는데 진짜 타플런 하지마셈)

4개의 필명으로 4개의 매니지와 계약했고, 4개의 런칭작을 받아냈다.

운이 좋게도 2개는 사전 오리를 받았는데, 시리즈는 뭐.... 묶매 하나에 미니노블 어떠냐 해서 미니노블 트라이 들어갔음 ㅋㅋㅋ

2개는 카카오. 2개는 시리즈. 더 할랬는데 한 개 문피아 작연 진행해보다가 좆망하고 접음 ㅋㅋㅋ

그래서 난 요즘 하루에 5빡을 한다

아침에 일어나서 밥처먹고 글쓰고 점심먹고 글쓰고 저녁먹고 글쓰고 10시쯤에 잠에 들고 군대마냥 6시에 일어난다

경험자로써 말해주는데

진짜, 재능 없으면 몸이 존나 고생한다.

다들 글 많이 읽고 재능 만개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