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Thisday입니다.

에이전시 관련 이슈로 조금 부탁을 드리고 싶어 공지가 아닌 글을 남깁니다.

에이전시의 기형적인 구조와 불합리함에 관해서는 저희도 인지하고 있습니다.

업계 관련 이야기인만큼 분탕과 선을 넘은 어그로 글만 정리하고 있었습니다.

다만, 최근들어 계속 같은 이슈로 과열되고, 특정 인물을 향한 도를 지나친 조리돌림과 비난이 과할 정도로 쏟아지고 있다고 느껴집니다.

욕을 하지 말라는 것이 아닙니다. 저도 같은 업계인으로서 막을 권리가 없고, 막고 싶지도 않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굳이 상스러운 말로 여러분의 손을 더럽힐 필요 없이, 담담히 사실을 나열하고 건전한 비판을 하는 것으로도 충분하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또 이와 관련된 이슈가 터졌을 때는 어쩔 수 없지만, 부디 개인을 향한 도를 지나친 인신공격, 그리고 비난성 글은 지양해 주십사 부탁드리고 싶습니다.

에이전시 및 특정 작가의 편을 들거나 커버하려는 것이 아닙니다.

단지, 유일하다고 할 수 있는 웹소설 작가 커뮤니티인 웹연갤이 조금 더 건강하게, 오래 지속될 수 있게끔 의견을 내고 싶었습니다.

그럼 다들 좋은 저녁 되시고, 오늘도 건필하시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