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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이것저것 요약소개

니컬(112.168) 2017.12.24 22:28:00
조회 2721 추천 30 댓글 15
														

아무것도 모르고 막 밀실 플레이 되는 룰 찾아서 여기까지 오고 그러는 턀린이를 위한 간단한 룰 요약 소개.

참고로 정답은 '사실 아무거나 밀실 배경으로 짜기만 하면 다 됨'이다. 설명은 당연히 턀갤에 쓰는 글답게 왜곡 만빵임.


D&D(던전 앤 드래곤)

세상에서 가장 유명하고 가장 흥하며 최초인 TRPG 게임. 오죽하면 이 물건은 이름을 안 대고 그냥 판본 숫자만 대도

턀갤러들은 다들 알아먹어 줌. 다만 이게 오래 된 게임이다보니 이거 하는 사람은 대개 5판 뉴비 아님 다 댄저씨 취급임.


3.5판 (D20)

어마어마하게 누적된 서플먼트와 그것들을 활용한 온갖 개사기 농간이 가능하기 때문에(마스터가 막지 않으면) 이것을

돌린다고만 해도 할배나 틀딱으로 간주되는 동시에 큰 두려움을 살 수 있는 물건. 그러니까 착한 턀린이는 손대지 말자.

특히 네가 코볼트로 플레이하려 한다면서 뱀 왕국들(The Serpent Kingdoms) 서플먼트를 가져오면 마스터는 아마도

너를 그 서플먼트로 때릴지도 몰라.


또한 돈법사가 D20이라고 여기 사용된 룰을 공개 라이센스로 뿌렸기 때문에 한때 TRPG계는 대 D20시대를 맞이했던

전적이 있음. 당시의 유산으로 수많은 룰들이 양산되었고, 지금도 돌아가는 물건들도 있음. 다만 이런 거 잘 모르는

턀린이한테 얘기해 주기 가장 쉬운 룰 이름은 아마 WoW RPG가 아닐까 싶다.


패-파 / 패파 / 3.75판 (패스파인더 / Pathfinder RPG)

파이조(Paizo)사에서 나온 3.5판의 정신적 후속작. 그 덕분에 3.75판 드립도 나오는 물건이며 한때 원조 D&D의 4판을

판매량과 인기로 줘팬 위엄을 보였던 물건인데 5판이 나오면서 밀려남. 서모너나 키네티시스트 등 패파 플레이어들을

놀릴 때 쓸 수 있을 만한 단어가 있지만 이건 생략하도록 하자.


4판

와우 따라하기 + 스펠플레이그라는 희대의 개막장 설정 추가 등으로 인해 3.5판의 정신적 후속작인 패파에게 패배하고

결국 5판에 자리를 내준 물건. 대개 갤럼들에게 사탄이라고 까이며 4판이 좋다고 주장하는 이들은 사탄 숭배자로 불림.

그래도 나름대로 좋은 구석도 있기는 했어.... 에버론 같은 동네를 기준으로 한다면 말이지.


5판

현판. 지금까지는 올드비와 뉴비들 모두를 어느 정도 만족시키는 갓룰로 여겨지지만 불행히도 한글화 될 리가 없음.

꼬우면 영어를 배우고 해외결제를 해라.


AWE(Apocalypse World Engine)

사실 Powered by Apocalypse World라는 표현으로 더 많이 통하는 아포칼립스 월드의 기본 시스템을 말하는 표현.

이걸 기반으로 하는 룰들이 몇 개 국내에 번역되어 들어오는 중이라 어쩌면 국내에서 가장 흥한 룰 시스템일지도 모름.


아포칼립스 월드(Apocalypse World / 아월)

세계가 대충 망한 뒤 50년쯤 지난 시점을 배경으로 매드맥스나 폴아웃 같은 거 하라고 나온 포스트 아포칼립스 TRPG.

역사적인 AWE의 시작이며, 성적인 요소 / 폭력적 요소 등이 비교적 강하게 드러나는 물건임. 한국어로 1판이 나왔고,

2판은 출판사 측에서 번역할 생각이 없다는 거 같음.


고대해 (고마워요 대소동 해결단)

2년 넘게 작업 중인(텀블벅 모금 한게 2년 전임) 국산 AWE 기반 룰로 이름 그대로 사건을 해결해 주고 뭐 그러는 물건.

내년에는 정식 출판되서 나오겠지?


던월 (던전 월드 / Dungeon World / 저학력룰 등)

AD&D 적인 요소와 AWE를 스까한 룰로 한국어판도 있고, 무료 공개본도 웹상에 공개되어 있는데... 사실 마게와 함께

턀갤의 샌드백으로 잊을만 하면 룰이 구리다고 까이며 그 내용은 적기에는 너무 길기 때문에 생략함. 그나마 최근에는

'대기록원의 사서들'이라고 던전 월드를 못 굴리겠는 사람을 위한 일종의 가이드가 국내에서 제작되어 판매되었음.


밤마녀(밤의 마녀들 / Night Witches)

2차대전 당시의 소련 공군 여성 부대를 배경으로 하는 룰. 번역해서 출판한 모 출판사가 당시 논란이 된 모 성우를

기용해 음성을 녹음하는 등의 일이 있어서 플레이어들의 호불호에 영향을 상당히 준(어쩌면 아직 주고 있을) 물건.


스프롤(Sprawl)

정통 사이버펑크물을 표방하는 룰. 현재 펀딩 중이며 번역해서 출판하는 출판사 측이 관여한 서플먼트도 있고 그럼.

정통 사이버펑크를 원한다면 국내 출판작 기준으로는 딱히 이거 말고 선택지가 없을 듯.


월인페(월드 인 페릴 / World in Peril)

히어로들이 나오는 만화 세계관을 만드는 룰. 플레이어는 작가고 마스터는 편집자라고 뭐 그럼. 히어로물 좋아하면

나름대로 손 대볼만한 물건이라고 생각함.


B시머(13시대, The 13th Age)

펠그레인 프레스(Pelgrane Press)의 D&D 쪽 계열 룰 중 하나. 한국어로 번역이 되어 있기 때문에 접근성이 높은 편.

또한 턀갤에서는 기관장치 시리즈가 제작 겸 번역되고 있음.


기관장치 시리즈

13시대의 공개본 자료인 아크메이지 엔진을 바탕으로 턀갤에서 번역 겸 제작되는 룰. 다만 그 특유의 번역이 좀 많이 

호불호가 갈릴 수 있으니 유의할 것. 


삼두회

B시머에 등장하는 표상(킹왕짱 강한 존재들) 중 하나....지만 턀갤에서는 대개 모 출판사를 돌려 말할 때 쓰는 표현임.

로그호라 같은 룰을 냈었다고 하면 금방 어디인지 파악할 수 있을 것 같음.


OSR(Old School Revival)

쉽게 말해서 틀딱용 고전이 다 된 AD&D나 D&D 클래식 같은 룰을 현대적으로 리메이크해서 돌리는 턀판 고전 게임.

이것저것 많지만 그나마 턀갤에서 언급이 자주 되는 건 크게 이 두 개인듯.


울타리 너머 또 다른 모험으로(Beyond the Wall and Other Adventures)

아마도 국내 최초로 출판될 OSR 룰. 동네 청년 / 청소년들이 마을의 위기를 구하거나 혹은 다른 동기로 모험을 떠나

구르다가 죽거나 영웅이 된다는 뭐 그런 전개를 기반으로 함.


블랙핵(The Black Hack)

OSR 계열 초경량판 중 하나로 턀갤 최초의 자체 번역작. 믿기 어렵겠지만 사실임. 2판이 나오면 2판 공개본도 바로 

번역될 예정이라고 함. 아무튼 그럼.


겁스(GURPS)

뭐든지 굴릴 수 있는 범용 룰을 표방하고 나온 물건. 다만 그러다보니 서플먼트들을 누덕누덕 기워다 온갖 보너스로

떡칠하고 그러는 빌런들이 창궐하기도 하고 반대로 뉴비 입장에서는 뭘 어떻게 손댈 지 묘한 물건으로 보일 수 있음.


따라서 턀갤에서 '겁스'를 추천받았다면 네가 원하는 세팅이 다른 룰로는 어찌 할 수 없을 정도로 답이 없던가 아니면

아무것도 모르는 너를 놀려먹기 위해 단 덧글이라고 보면 됨. 물론 나름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룰이며 엄청 구리고

그런 룰은 아니다 보니 겁스를 정말로 좋아해서 진심으로 추천하는 이들도 있는데, 걔들이 바로 "겁스토랑스"임.


검슈(GUMSHOE)

위의 겁스와는 다름. 추리 수사에 특화된 시스템으로 조만간 한국어판 공개본이 웹상에 나오고 이 시스템 기반으로

흡혈귀와 싸우는 전현직 정보원들을 플레이하는 룰인 밤의 검은 사자들(Night's Black Agents)가 국내에 나올 예정.

참고로 저 세계관에는 드라큘라 백작님도 나온다.


누메네라(Numenera)

세계가 대충 여러 번 망한 뒤의 아주아주 먼 미래를 다루는 본격 싸이파이 판타지물. 곧 2판이 나온다고 해서 그런지

요새는 좀 잠잠한 것 같음. 참고로 토먼트 : 누메네라의 물결의 그 누메네라 맞음.


로그호라(로그 호라이즌 RPG / Log Horizon RPG / LHZ RPG)

동명의 라노베를 기반으로 하는 TRPG. 일본 쪽에서 은근히 자주 나온 '있는 룰에다 새로운 스킨 씌우기'의 일환이라

들었다만 원작도 룰도 읽지 않아서 잘 모르겠으니 일본 룰 좀 많이 파 본 사람들이 요약해서 설명해 줄 듯.


룬퀘스트(Runequest)

대략 청동기 시대 정도 되는 글로란사(Glorantha)라는 세계관을 배경으로 하는 카오시움(Chaosium) 사의 룰으로

사실 아래 소개한 CoC가 이거 파쿠리 + 크툴루 신화 세계관으로 출발한 물건임. 신판이 올해 내로 나오기로 했는데

카오시움 놈들이 다 그렇듯이 그런 거 없었음. 위에 소개했었던 13시대와의 콜라보작도 기획 중이라는 데 이것 역시

언제 나올지는 기약이 없어 보임.


모르는 군대(Unknown Armies)

현대 배경의 오컬트물. 근데 이것저것 참 많이 골때리는 물건이라 진짜 오컬트스러움이 뭔지 좀 보고 싶지 않다면

굳이 안 파봐도 될 것 같음.


섀도우런(Shadowrun)

대략 마법적 존재들이 돌아다니게 된 지구를 배경으로 하는 사이버펑크물이라고 보면 됨. 가끔씩 섀도우런을 약 파는

빌런이 출몰하며 이 세계관 기반 PC 게임도 몇 편 만들어졌음.


야만세계(Savage World)

공용 룰을 표방하는 물건. 다만 룰 자체가 뭔가 빠르고 강렬하고 파괴적인 그런 걸 지향해서 결국 기승전 줘팸스러운

전개로 가는 게 장점이자 단점. 역시 한국어판이 나와있긴 한데 인기는 조금 덜한 것 같음. 이게 누구 책임일려나...?


이어리니안의 유산

도교적 설화 + 수인 기타 등등을 스까한 국산 룰. 그런 것들에 관심 있으면 한 번쯤 봐도 될 것 같은데 관심 없으면 뭐

상관없을 거 같음.


쨍(WOD / World of Darkness)

자기가 초자연체가 되서 중2중2한 삶을 살아가면서 호러를 느낀다는 뭐 그런 물건. 화이트 울프(White Wolf) 에서 낸

구판(구쨍)과 본격 세기말이라고 엔드게임 시나리오로 그것들 다 정리하고 세계관 리셋해서 낸 신판(신쨍)으로 나뉨.


현재는 화이트 울프에서 독립해 나간 오닉스 패스(Onyx Path)가 구쨍 20년 기념판과 신쨍을 둘 다 같이 출판 중인데,

신쨍은 화이트 울프의 농간으로 이미 Chronicles of the Darkness라는 이름으로 창씨개명된 상태이고 구쨍 20주년

기념판은 화이트 울프가 구쨍 5판을 내놓으면 짬통에 들어갈 운명으로 보임. 턀갤에서는 소수만 신쨍을 취급하니까

대개 쨍 = 구쨍으로 알면 됨.


거머리

턀갤에서 별명으로 불리는 구쨍 3라인 중 하나인 뱀파이어 더 마스커레이드(Vampire the Masquerade) . 나머지는

너무 희소해서 그런지 별명으로 잘 안 부름. 쨍 라인업 중에 유일하게 한국어판이 존재함. 내년에 5판이 나온다고 함.

일단 기본적인 뼈대 키트는 공개된 상태니까 찾아서 읽어봐도 될 듯.


댕댕이

이쪽은 대개 워울프 디 아포칼립스(Werewolf the Apocalypse)를 가리킴. 에코테러리스트가 되어 자기들보다 악한

대기업 + 그 배후에 있는 절대악과 그 추종자들에게 질 줄 알면서도 맞선다는 그런 스토리인데, 사실 이새퀴들 과거를

파보면 사실 이새퀴들이 이 세계관 기준으로는 두세 번째로 악한 양아치들이 아닐까 싶어지는 것은 안 비밀.


마게

대개 구쨍의 메이지 더 어센션(Mage the Ascension)을 가리키는 표현. 설정은 마법이랍시고 현실 주작을 하는 그런

방식이라 다른 구쨍 작품들보다도 중2하며 현실을 주작하는 마법을 실제로 돌리려고 하면 룰이 개시궁창이기 때문에

대략 "플레이할 수 없는 룰" 로 놀림당함.


지니어스

신쨍의 팬메이드 룰인 지니어스 더 트랜스그레션(Genius the Transgression)을 말함. 턀갤럼들 몇 명이 PBP갤에서

이거 돌리는 중이라 그나마 인지도가 좀 있는 편.


역설사

쨍 세계를 어둠 속에 몰아넣으려는 새로운 빌런....은 훼이크고 PC게임 만드는 업체인 패러독스 인터랙티브를 말한다.

현재 쨍의 저작권을 가진 화이트 울프의 소유주로서 구쨍 신판을 내서 20주년 기념판을 꾸역꾸역 내는 오닉스 패스를

모가지 위만 남기고 생매장하려 드는 중인데 어쩌면 모가지까지 다 묻어버릴지도 모르겠음.


크툴루의 부름 (CoC / Call of Cthulhu)

아마 국내에서 현재 가장 흥하고 있을 TRPG. 대략 요약하자면 자기 캐릭터가 얻어맞고 미쳐가며 발악하다 죽는 것을

보고 낄낄거리는 그런 호러 게임이고 트위터 쪽의 감성을 자극했는지 그쪽에서 자작 시나리오가 좀 나오는 것 같음.

턀갤에도 간간히 이것저것 리뷰가 올라오긴 하는데 별로 볼 건 없었던 거 같음. 왜 재미있는 리뷰는 안 올라오는 걸까?


파라노이아(Paranoia)

좀 맛이 간 알파고가 지배하는 막장 도시 알파 컴플렉스에서 맛이 간 알파고가 내리는 정신줄 놓은 거 같은 명령들을

어찌어찌 수행한다는 블랙 코미디 RPG. 물론 그보다는 사실 동료를 이 핑계 저 핑계 대고 반역자로 몰아서 죽일 수가

있다는 걸로 더 유명할 거임.


페이트(FATE)

나름 과학적인 판정법과 엿가락 휘두르듯 휘둘러지는 면모라는 요소를 활용하는 범용 룰. 달빠와 관계가 없는 룰이며

다른 건 다 좋은데 재미가 없다고들 까임.


피아스코(FIASCO)

피아스코는 피아스코다. 그걸로밖에 설명이 안되는 기묘한 룰로, 마스터 없이 특정 테마에 맞는 컨셉을 깔고 시작해서 

생각과는 달리 엉망진창으로 전개되는 상황을 즐기는 물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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